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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코르티나 2026

밀라노 코르티나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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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설로 연기된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 오늘 밤 개최…유승은 ‘멀티 메달’ 도전[밀라노 코르티나 2026]

    밀라노 코르티나 2026

    폭설로 연기된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 오늘 밤 개최…유승은 ‘멀티 메달’ 도전

    폭설로 연기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 경기가 하루 늦게 열린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7일(현지시간) 예정됐던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을 폭설로 연기했다며 18일 오후 2시 30분(한국 시간 오후 10시 30분)에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경기는 애초 현지시간 17일 오후 1시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많은 눈이 내려 연기됐다. 굵은 눈발이 선수들의 시야에 방해를 주고 속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경기를 진행하기에 위험하다는 판단에서다. 조직위원회와 국제스키연맹(FIS)이 우선 연기를 결정한 이후 새로운 일정을 논의한 결과 하루 뒤에 경기를 열기로 했다. 18일 낮 12시 30분부터 열릴 예정이던 남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오전 11시 20분으로 1시간 당겨졌고, 이후 여자부 경기가 이어지게 됐다.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엔 한국의 유승은(성복고)이 출전한다. 유승은은 예선 전체 3위(76.8점)로 12명이 최종 순위를 놓고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다. 슬로프스타일은 보드를 타고 레일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을

  • 여자 컬링, 세계 1위 스위스에 5대7패...4강행 빨간불[밀라노 코르티나 2026]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영상여자 컬링, 세계 1위 스위스에 5대7패...4강행 빨간불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예선에서 세계 랭킹 1위 스위스에 패하면서 4강 유지에 빨간불이 켜졌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설예지, 리드 설예은, 핍스 김수지로 구성된 세계 랭킹 3위 여자 컬링 대표팀은 18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 대회 라운드로빈 7차전에서 5대7로 패했다. 이 경기 패배로 한국은 스웨덴(6승 1패), 스위스, 미국(이상 5승 2패)에 이어 캐나다와 함께 라운드로빈에서 4승 3패로 동률을 이뤘다. 순위는 전날 공동 2위에서 공동 4위가 됐다. 한국은 18일 선두 스웨덴, 19일 공동 4위 캐나다와 맞붙어 4강 진입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 컬링 여자부는 10개 팀이 한 차례씩 맞붙는 라운드로빈을 치른다. 이후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올라 토너먼트로 메달 색깔을 가린다. 한국은 1엔드 후공으로 경기를 시작해 1점을 내고 스위스에 후공을 내줬다. 2엔드에선 스위스에 3점을 내줘 1대3이 됐고, 후공으로 시작한 3엔드에선 마지막 스톤으로 하우스에 1개 남아 있던 스위스의 스톤을 테이크아웃하며 1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한국 첫 금메달 최가온에게 축하 선물[밀라노 코르티나 2026]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영상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한국 첫 금메달 최가온에게 축하 선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세화여고)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으로부터 선물을 받았다. 최가온은 17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신동빈 회장으로부터 받은 화환과 선물 사진을 공개했다. 화환에는 ‘축하드립니다, 롯데그룹 회장 신동빈’이라고 적혀 있다. 선물은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호텔서울의 베이커리 매장 델리카한스 케이크 등으로 추정된다. 신동빈 회장은 학창 시절 스키 선수로 활동했으며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회장을 지낸 인연이 있다. 롯데는 2022년에는 롯데 스키앤스노보드 팀을 창단하는 등 300억 원이 넘는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신 회장은 최가온이 2024년 1월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도중 허리를 크게 다쳤을 때 치료비 전액인 70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부상을 이겨낸 최가온은 2025년 1월 복귀했고, 올해 동계올림픽에서는 3연패를 노리던 교포 선수 클로이 김(미국)을 제치고 극적인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신 회장은 당시 최가온에게 서신을 보내 “2024년에 큰 부상을 겪었던 최가온 선수가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지는 모습을

  • ‘최가온 역전 우승’, 미국 NBC 전반기 10대 뉴스에 선정[밀라노 코르티나 2026]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영상‘최가온 역전 우승’, 미국 NBC 전반기 10대 뉴스에 선정

    최가온의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이 미국 NBC가 선정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전반기 10대 뉴스에 선정됐다. 미국 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NBC는 17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대회 개막 후 10일이 지난 시점 기준 10대 명장면을 추려 소개했다. 최가온의 금메달은 8번째로 나왔다. 최가온의 역전 우승은 전날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이 선정한 전반기 ‘7대 명장면’에도 들어갔다. NBC는 ‘최가온이 클로이 김(미국)을 제치고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따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클로이 김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3연패를 달성할 것이 확실해 보였으나 그것을 막아낼 수 있었던 유일한 선수는 바로 한국의 17세 신예 최가온이었다”고 했다. 이어 “제자가 스승을 이긴 셈이다. 최가온과 클로이 김이 함께 기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NBC는 컬링 믹스 더블 스위스 대표로 출전한 브리아어 슈발러-위아니크 슈발러 부부의 18개월 된 아기를 가장 먼저 소개했다. 이 아기는 엄마, 아빠가 경기할 때 컬링을 연습하는 모습을 연출해 전 세계 팬들의 귀여움을 받았다. 그 다음 2~7위 순위

  • 유승은 ‘멀티 메달’ 도전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결선, 폭설로 연기[밀라노 코르티나 2026]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유승은 ‘멀티 메달’ 도전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결선, 폭설로 연기

    유승은(성복고)이 출전할 예정이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 경기가 폭설로 연기됐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7일 “악천후로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연기됐다. 새로운 날짜와 시간은 오늘 중으로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경기는 애초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9시부터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탈리아 알프스 지역인 리비뇨에 많은 눈이 내리는 등 궂은 날씨가 이어지며 경기 일정에 차질을 빚었다. 유승은은 10일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3위에 올라 대한민국 선수단에 이번 올림픽 두 번째 메달을 안겼다. 슬로프스타일에선 예선 전체 3위(76.8점)로 12명이 최종 순위를 놓고 겨루는 결선에 진출한 상태다. 슬로프스타일은 보드를 타고 레일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는 경기다. 기술을 채점해 순위를 정한다. 빅에어 종목에서 입상하며 한국 여자 스노보드 선수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던 유승은은 슬로프스타일에서 최초의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 “17세 최가온, 미국도 놀랐다”…NBC 올림픽 전반기 10대 뉴스로 선정 [밀라노 코르티나 2026]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영상“17세 최가온, 미국도 놀랐다”…NBC 올림픽 전반기 10대 뉴스로 선정

    최가온의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이 미국 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NBC가 선정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전반기 10대 뉴스에 포함됐다. NBC는 17일(현지시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 개막 후 10일이 지난 시점을 기준으로 ‘10대 명장면’을 선정해 공개했다. 최가온의 역전 금메달은 8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NBC는 ‘최가온이 클로이 김(미국)을 제치고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따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클로이 김의 3연패 달성이 유력해 보였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를 막아낼 수 있었던 유일한 선수가 한국의 17세 신예 최가온이었다고 평가했다. NBC는 “제자가 스승을 이긴 셈”이라며 경기 후 최가온과 클로이 김이 함께 기뻐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 경쟁을 넘어선 두 선수의 모습이 강한 여운을 남겼다고 짚었다. 이번 10대 뉴스 가운데 가장 먼저 소개된 장면은 컬링 믹스 더블 스위스 대표로 출전한 브리아어 슈발러-위아니크 슈발러 부부와 18개월 된 아기 이야기였다. 부부가 경기하는 동안 아기가 컬링 연습을 하는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고 NBC는 전했다. 이어 △알파인 스키 여자 활강 우승

  • 스포츠 브라 노출한 레이르담 金 세리머니…“100만 달러 홍보효과”[밀라노 코르티나 2026]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영상스포츠 브라 노출한 레이르담 金 세리머니…“100만 달러 홍보효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직후 스포츠 브라를 노출한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의 세리머니가 100만 달러(약 14억 4000만 원) 가치가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영국 신문 더 선은 17일 “레이르담이 금메달을 딴 뒤 상의 지퍼를 내려 스포츠 브라를 노출한 세리머니는 100만 달러짜리”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레이르담은 10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1분 12초 31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레이르담은 우승 직후 경기복 상의 지퍼를 내렸고, 안에 입은 흰색 스포츠 브라가 노출됐다. 레이르담이 착용한 스포츠 브라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 제품이었다. 더 선은 “마케팅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사진은 2억 9800만 명의 팔로워가 있는 나이키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엄청난 홍보 효과를 누렸을 것”이라며 “7자리 숫자(100만 달러 이상)의 보너스를 받을 만하다”고 전했다. 레이르담의 우승 순간은 네덜란드 브랜드 헤마의 광고에도 활용됐다. 레이르담이 눈물을 흘리면서 화장이 번지자 헤마는 자사의 아이라이너를 광고하며 ‘눈물에도 번지지 않는 방수 제품

  • “중국 선수가 내 경기 망쳤다” 분노 폭발…14번째 메달 눈앞서 좌절한 폰타나 [밀라노 코르티나 2026]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영상“중국 선수가 내 경기 망쳤다” 분노 폭발…14번째 메달 눈앞서 좌절한 폰타나

    이탈리아 쇼트트랙의 전설 아리안나 폰타나가 14번째 올림픽 메달 도전에 실패하며 강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폰타나는 17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 인터뷰에서 “화가 난다. 공리(중국)가 내 레이스를 망쳤다”며 “시상대에 오를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해 실망스럽고 씁쓸하다”고 밝혔다. 그는 전날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28초745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4위에 머물렀다. 폰타나는 결승 막판 4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안쪽 코스로 파고들며 추월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중국의 공리와 접촉이 발생했다. 폰타나는 한 차례 밀려난 뒤 다시 속도를 끌어올렸지만, 다시 공리와 부딪히며 순위 경쟁에서 밀려났다. 결국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공리는 1분29초392로 5위를 기록했다. 금메달은 네덜란드의 산드라 벨제부르(1분28초437), 은메달은 캐나다의 코트니 사로(1분28초523)가 차지했다. 동메달은 한국의 김길리(1분28초614)에게 돌아갔다.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부터 이번 대회까지 6차례 올림픽 무대를 밟은 폰타나는 통산 13개

  • 금메달 후 스포츠브라 ‘살짝’…“14억 가치 있다” 왜?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영상금메달 후 스포츠브라 ‘살짝’…“14억 가치 있다” 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여러 화제를 뿌리고 있는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의 금메달 세리머니가 100만달러(약 14억4000만원) 가치가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영국 신문 더 선은 17일 “레이르담이 금메달을 딴 뒤 상의 지퍼를 내려 스포츠 브라를 노출한 세리머니는 100만달러짜리”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레이르담은 10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1분 12초 31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 네덜란드에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우승이 확정된 뒤 레이르담은 경기복 상의 지퍼를 내렸고, 안에 입은 흰색 스포츠 브라가 노출됐다. 유명 권투 선수인 제이크 폴과 약혼한 사이로도 유명한 레이르담이 착용한 스포츠 브라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 제품이다. 더 선은 “마케팅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사진은 2억9800만명의 팔로워가 있는 나이키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엄청난 홍보 효과를 누렸을 것”이라며 “7자리 숫자(100만달러 이상)의 보너스를 받을 만하다”고 전했다. 레이르담의 우승 순간은 네덜란드 브랜드 헤마의 광고에도 활용됐다. 레이르담이 눈물을 흘리면서 화장이

  • “축하해요” 롯데 신동빈 꽃다발 받은 이 선수 누구?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영상“축하해요” 롯데 신동빈 꽃다발 받은 이 선수 누구?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에 첫 메달을 안겨준 스노보드 선수 최가온에게 축하의 꽃다발과 케이크를 보냈다. 최가온은 롯데를 향한 감사함을 표현하며 화답했다. 신 회장은 학창 시절 스키 선수로 활동했던 인연으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협회 회장을 지냈다. 최가온은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케이크·꽃다발을 찍은 사진과 함께 감사함을 표현한 듯한 이모티콘을 올렸다. 꽃바구니에는 ‘축하드립니다. 롯데그룹 신동빈’이라 적힌 리본이 달렸다. 케이크는 그룹 계열사인 롯데호텔서울의 베이커리 매장 델리카한스 제품으로 추정된다. 앞서 최가온은 1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롯데웰푸드 덕분에 내 목표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선수들이 앞으로도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롯데그룹과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가 힘써 달라고 부탁했다. 롯데그룹은 2014년부터 계열사 간부들이 돌아가면서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회장사 역할을 해왔다 신 회장은 롯데 스키·스노보드팀 창단, 선수단 장비와 훈련 여건 개선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 스키점프 폭설로 조기 종료…오스트리아 金, 메달권이던 일본은 울상[밀라노 코르티나 2026]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스키점프 폭설로 조기 종료…오스트리아 金, 메달권이던 일본은 울상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첫 선을 보인 스키점프 남자 슈퍼팀 경기가 기습적인 폭설로 조기 종료됐다. 오스트리아의 우승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당초 메달권에 들었던 일본은 아쉬운 반응을 보였다.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프레다초 스키점프 경기장에서 열린 스키점프 남자 슈퍼팀 경기. 마지막 3라운드 종료까지 단 3명의 점프만 남겨둔 상태에서 경기는 갑작스럽게 중단됐다. 국제스키연맹(FIS)은 폭설로 도약대(인런)의 속도가 급감하고 풍향이 바뀌는 등 선수들의 안전 확보가 어렵다고 판단해 3라운드 결과를 무효로 처리하고 앞선 2라운드까지의 성적을 최종 순위로 인정했다. 스키점프는 비행 거리와 자세로 얻은 점수를 바탕으로, 바람의 세기나 출발 지점(게이트)의 높이에 따라 점수를 더하거나 빼 최종 순위를 가린다. 국가당 2명의 선수가 팀을 이뤄 총 3라운드에 걸쳐 점수를 쌓는 방식이다. 선두권으로 마지막 순서를 기다리던 오스트리아와 폴란드, 노르웨이는 최종 점프를 기록하지 않은 채 경기를 마쳤다. 결국 대회 초대 챔피언 타이틀은 568.7점을 획득한 오스트리아가 차지했다. 폴란드(547.3점)가 은메달, 노르웨이(

  • “어쩐지 각도가 남다르더라”...피겨 카메라 감독의 놀라운 정체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영상“어쩐지 각도가 남다르더라”...피겨 카메라 감독의 놀라운 정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트 경기에서 선수들만큼이나 눈길을 끄는 사람이 있다. 스케이트를 직접 신고 선수들과 함께 은반을 누비는 카메라맨이다.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도 선수들의 움직임을 안정적으로 담아내는 그는 전직 미국 국가대표 아이스 댄서인 조던 코완이다. 17일 외신에 따르면 코완은 올림픽 방송 서비스를 담당하는 OBS(올림픽 방송 서비스) 소속으로 이번 대회를 촬영하고 있다. 10년 넘게 미국 국가대표 아이스 댄서로 활동한 코완은 경력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그는 직접 스케이트를 신고 은반 위를 움직이며 선수들을 촬영한다. 이 같은 빙상 위 촬영은 스피드스케이팅이나 아이스하키에서 주로 쓰이던 방식이다. 물론 경기 중에는 선수에게 방해가 될 수 있어 빙판 밖에서 촬영한다. 프로그램이 끝나면 선수들에게 다가가 이들이 느끼는 기쁨이나 실망 등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지난 9일 치러진 피겨스케이팅 팀 이벤트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쳐 미국을 승리로 이끈 일리야 말리닌(미국·22) 사례가 대표적이다. 금메달이 확정되자 기뻐한 말리닌은 코완의 카메라에 다가가 주먹을 내지르는 세리머니를 했다. 스케이트를

  • 똑같이 싸웠는데 캐나다는 ‘영웅’, 프랑스는 ‘역적’ 취급…왜?[밀라노 코르티나 2026]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영상똑같이 싸웠는데 캐나다는 ‘영웅’, 프랑스는 ‘역적’ 취급…왜?

    한 명은 올림픽 무대에서 쫓겨난 데 비해 다른 한 명은 영웅 대접을 받았다. 빙판 위에서 난투극을 벌인 두 선수를 대하는 두 국가의 시선이 극명하게 갈렸다. 프랑스아이스하키연맹은 16일(현지시간) 수비수 피에르 크리농에게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잔여 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프랑스아이스하키연맹 측은 “난투극 직후 그가 보인 행동은 우리의 가치에 위배된다”며 중징계 배경을 설명했다. 사건은 지난 15일 프랑스와 캐나다 경기에서 벌어졌다. 크리농은 당시 3피리어드 막판 캐나다 선수인 톰 윌슨과 격렬한 주먹다짐을 벌였다. 크리농이 왼쪽 팔뚝으로 캐나다 에이스 네이선 매키넌의 턱을 가격하자 격분한 윌슨이 달려들어 주먹을 날렸다. 두 선수는 즉각 경기에서 퇴장 당했다. 이 경기에서 캐나다는 프랑스를 10-2로 완파하고 8강에 직행했다. 프랑스에서 크리농이 역적 취급을 받으며 쫓겨난 것과 달리 캐나다에서 윌슨은 ‘최고의 경호원’이라며 찬사를 받았다. 매키넌을 노린 악의적인 반칙에 즉각 반응해 핵심 전력을 보호하는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는 것이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서는 상대가 팀의 간판

  • 일본은 메달 18개 쓸어 담아 ‘역대 최고’…중국은 아직 금메달 ‘0’ [밀라노 코르티나 2026]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영상일본은 메달 18개 쓸어 담아 ‘역대 최고’…중국은 아직 금메달 ‘0’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일본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회 중반을 넘긴 가운데 일본은 이미 역대 최다 메달 타이 기록을 세우며 신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일본은 16일(현지시간)까지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9개 등 총 1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 수 기준 종합 순위는 10위다. 이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기록한 일본 동계올림픽 역대 최다 메달(금 3·은 7·동 8)과 같은 수치다. 남은 일정에서 메달 1개만 추가하면 사상 최다 메달 기록을 새로 쓰게 된다. 금메달 기준 최고 기록은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세운 5개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를 더 보탤 경우 금메달 수와 전체 메달 수 모두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한다. 대회 전 전망도 낙관적이었다. 캐나다의 스포츠 분석업체 쇼어뷰 스포츠 애널리틱스는 일본이 금 5·은 6·동 6개를 획득할 것으로 예측했다. 미국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금 9·은 9·동 6개를 전망했다. 실제 일본은 스노보드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따냈고, 피겨스케이팅에서 1개의 금메달을 추가했다. 스키점프, 프리스타일 스키,

  • 쇼트트랙 강국 명성 이어질까…21일 개인전 여자 1500m 금메달 노리는 최민정·김길리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영상쇼트트랙 강국 명성 이어질까…21일 개인전 여자 1500m 금메달 노리는 최민정·김길리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한국 쇼트트랙이지만 아직까지 개인전 금메달이 없는 상황에 21일 여자 1500m 경기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열린 쇼트트랙 경기에서 한국 선수들은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따냈다. 이에 개인전에서 유일하게 금메달 획득이 가능한 최민정과 김길리(이상 성남시청)의 어깨가 무겁다. 지난 16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에 출전한 황대헌(강원도청)과 임종언(고양시청)은 예선에서 탈락했다. 남자 1500m에서 황대헌이 은메달을 땄고, 남자 1000m와 여자 1000m에서 임종언과 김길리가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으나 세계 최고를 자부하는 한국 쇼트트랙의 자존심이 상하는 결과다. 한국은 지난 1992년 알베르빌 대회에서 쇼트트랙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 후 지난 2022년 베이징 대회까지 빠지지 않고 금메달을 따냈다. 특히 개인전에서는 1992년 김기훈의 남자 1000m 금메달 이후 매 대회 1개 이상의 금메달을 추가했다. 4명이 한 팀으로 경쟁, 변수가 많이 생기는 계주에서 ‘노 골드’에 그쳐도 개인전에서 늘 세계 최강을 자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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