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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코르티나 2026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완결

기사 29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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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피겨 역사 새로 썼다…미우라-기하라, 환상 역전극으로 페어 첫 금메달[밀라노 코르티나 2026]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영상일본 피겨 역사 새로 썼다…미우라-기하라, 환상 역전극으로 페어 첫 금메달

    일본 피겨 스케이팅 페어의 ‘간판’ 미우라 리쿠-기하라 류이치 조가 일본 피겨 역사를 새로 썼다. 미우라-기하라 조는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페어 프리스케이팅에서 개인 최고점인 158.13점을 기록, 총점 231.24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일본 피겨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당시 남자 싱글의 하뉴 유즈루 이후 8년 만이다. 특히 불모지로 여겨졌던 페어 종목에서의 사상 첫 우승이라 그 의미를 더했다. 미우라-기하라 조는 이날 대역전극을 펼쳤다. 두 선수는 전날 쇼트 프로그램 리프트 실수로 5위에 머물며 선두에 약 7점 차로 뒤처졌다. 하지만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쳐 경쟁자들을 거의 10점 차로 따돌리고 역전 우승을 확정했다. 안드레아 보첼리가 부른 ‘글래디에이터’ 사운드트랙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두 선수는 첫 과제인 트리플 트위스트 리프트를 높게 성공한 데 이어 트리플 토루프와 러츠, 던지기(스로) 트리플 루프까지 완벽하게 착지했다. 연기를 마친 직후 기하라는 빙판 위

  • 中 스타 구아이링, 프리스키 여자 빅에어 2연패 불발…은메달[밀라노 코르티나 2026]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영상中 스타 구아이링, 프리스키 여자 빅에어 2연패 불발…은메달

    중국의 프리스타일 스키 스타 구아이링이 금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구아이링은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빅에어 결선에서 179점을 기록해 메건 올덤(캐나다·180.75점)에 이어 준우승했다. 2003년 미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구아이링은 2022년 베이징 대회 때 처음으로 열린 스키 여자 빅에어에서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선수다. 미모와 실력을 갖춰 이번 올림픽 출전 선수 중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이번 올림픽 출전 선수 중 최근 1년 수입이 가장 많은 선수가 바로 구아이링(2300만 달러·약 337억 원)이다. 구아이링은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때 하프파이프와 빅에어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슬로프스타일에서 은메달을 땄지만 이번 대회에선 슬로프스타일에 이어 빅에어에서도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결선은 기상 악화로 예정보다 1시간여 늦게 시작됐다. 1∼3차 시기를 치러 가장 좋은 두 차례 시기의 점수를 합산해 개인의 성적으로 삼는 결선에서 구아이링은 1차 시기 90점을 땄

  • 엄마는 강했다…테일러, 장애인 두 아이 키우며 5번째 올림픽서 첫 금메달[밀라노 코르티나 2026]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영상엄마는 강했다…테일러, 장애인 두 아이 키우며 5번째 올림픽서 첫 금메달

    만 41세의 ‘엄마 선수’ 엘라나 마이어스 테일러(미국)가 다섯 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마침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테일러는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봅슬레이 여자 모노봅(1인승) 4차 시기에서 59초 51을 기록했다. 테일러는 1∼4차 시기 합계 3분 57초 93으로 독일의 라우라 놀테(3분 57초 97)를 0.04초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테일러는 1984년 10월생으로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부터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까지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땄다. 금메달은 이번이 처음이다. 테일러는 2020년 청각 장애인 니코, 2022년 다운증후군이 있는 노아를 낳은 뒤에도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테일러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터널 끝에는 빛이 있다”며 “장애를 가진 자녀를 키우는 많은 부모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메달을 딴 미국의 카일리 험프리스(3분 58초 05)도 출산한지 1년 6개월 만에 복귀한 엄마 선수다. 험프리스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엄마가 된 뒤 두 시간만 자고도 모든 걸 해내는 법을 배웠다

  • 설에도 메달 도전은 이어진다…고교생 유승은,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결선 출격[밀라노 코르티나 2026]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영상설에도 메달 도전은 이어진다…고교생 유승은,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 결선 출격

    고교생 유승은(성복고)이 민족의 대명절 설날에도 메달 도전을 이어간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유승은은 17일 오후 9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리는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에 출격한다. 10일 빅에어에서 한국 여자 스노보드 선수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땄던 유승은은 ‘멀티 메달’을 정조준한다. 슬로프스타일은 레일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을 채점해 순위를 정하는 경기다. 슬로프스타일에서도 빅에어처럼 점프대에서 도약해 공중 연기를 펼치는 구간이 있어서 두 종목을 병행하는 선수가 많다. 빅에어가 주 종목인 유승은은 지난해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때 슬로프스타일에 출전해 5위에 올랐다. 12명이 메달을 놓고 겨루는 결선은 1∼3차 시기를 치러 가장 좋은 점수를 최종 성적으로 삼아 순위를 가린다.

  • 역전에 재역전…여자 컬링, 중국에 짜릿한 1점 차 승리[밀라노 코르티나 2026]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역전에 재역전…여자 컬링, 중국에 짜릿한 1점 차 승리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세계랭킹 3위)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예선에서 엎치락뒤치락 끝에 중국(세계랭킹 11위)을 뿌리치고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경기도청은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 대회 라운드로빈 6차전에서 10-9로 승리했다. 한국은 예선 전적 4승 2패로 스위스, 미국과 함께 공동 2위다. 1위는 6승 전승을 거둔 스웨덴이다. 이번 대회 컬링 여자부에선 10개 팀이 한 차례씩 맞붙는 라운드로빈을 치른다. 이후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올라 토너먼트로 메달 색깔을 가린다. 한국은 이날 3엔드에서 대거 3득점 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5엔드에서 무려 4득점을 하며 7-2로 크게 앞서 쉽게 승리하는 듯했다. 그러나 6엔드에서 3실점 하면서 7-5로 추격을 허용했고, 7엔드에서도 한 점을 잃으며 7-6까지 쫓겼다. 한국은 8엔드에서 1득점해 8-6으로 달아났으나 선공인 9엔드에서 대거 3점을 내주며 8-9로 역전을 허용했다. 승부는 마지막 1

  • 동메달 김길리 “펠제부르 컨디션 매우 좋더라”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영상동메달 김길리 “펠제부르 컨디션 매우 좋더라”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 김길리(22·성남시청)는 “제발 넘어지지 말자고 다짐하며 뛰었다”며 “후회 없는 경기를 치러 후련하다”고 말했다. 김길리는 16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1000m 결선에서 1분 28초 614의 기록으로 산드라 펠제부르(네덜란드), 코트니 사로(캐나다)에 이어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돌아보며 눈물을 흘렸다. 김길리는 “그동안 충돌이 많았다”며 “많은 분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고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값진 메달을 딴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달 1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혼성 2000m 계주 준결선에서 앞서 달리던 미국의 커린 스토더드가 넘어지면서 피할 새도 없이 부딪혀 넘어지는 아픔을 겪었다. 다행히 큰 부상은 피했지만 한국 대표팀은 결선 진출에 실패해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김길리는 경기 후 대표팀 동료들에게 미안함을 느끼며 펑펑 울었다. 이날 열린 여자 1000m 준결선에서도 뒤따르던 하너 데스멋(벨기에)의 반칙으로 또다시 넘

  • 세 종목 연속 메달 불발 최민정 “전술적 아쉬움, 1000m도 이제 스타트가 중요”[밀라노 코르티나 2026]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영상세 종목 연속 메달 불발 최민정 “전술적 아쉬움, 1000m도 이제 스타트가 중요”

    한국 여자 쇼트트랙 베테랑 최민정(28·성남시청)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1000m에서 또다시 좌절하며 세 종목 연속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최민정은 16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1000m 준결선에서 4위에 그치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이어 열린 파이널 B에서도 최민정은 3위로 1000m 종목을 마무리했다. 2022 베이징 대회 1500m 금메달리스트인 최민정은 이번 대회에서는 아직 메달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첫 종목이었던 혼성 계주 2000m에서 준결선 탈락의 고배를 마신 최민정은 500m에서도 준결선의 고비를 넘지 못했고 이날 1000m 역시 결선에 이르지 못했다. 경기를 마치고 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만난 최민정은 “아쉽다. 어쨌든 제가 부족해서 이렇게 된 거라서 빨리 받아들이고 다음 경기(1500m·3000m 계주)를 잘 준비하겠다”고 굳은 표정을 지었다. 결선 진출 불발의 원인에 대해서는 “전술적인 아쉬움이 있었다. 1000m도 이제 스타트 포지션이 중요해졌는데 포지션이 뒤쪽이라서 초반에 서둘러 경기를 했던 게 아쉽다”며 “추월을 하면서 날끼리 부딪

  • 초반 꼴찌 처지면 답없나…김길리, 아쉬움 속 값진 동메달[밀라노 코르티나 2026]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초반 꼴찌 처지면 답없나…김길리, 아쉬움 속 값진 동메달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대들보 김길리(22·성남시청)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길리는 16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1000m 결선에서 1분 28초 614의 기록으로 산드라 펠제부르(네덜란드), 코트니 사로(캐나다)에 이어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5명 중 가장 바깥 레인에서 출발, 최하위로 초반 레이스를 펼친 김길리는 상대 견제에 좀처럼 상위권으로 치고 나가지 못했다. 결승선을 네 바퀴 남길 때까지도 올라가지 못했다. 그러다 앞 선수들의 거친 경쟁 속에 아리안나 폰타나(이탈리아)가 뒤로 처진 틈을 타 김길리는 쏜살 같이 달려나갔고 이후 세 바퀴를 남기고 잠깐 1위로 나서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펠제부르와 세계 랭킹 1위 사로에게 자리를 내줬고 막판 스퍼트에 끝내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하고 3위에 만족해야 했다. 김길리는 레이스 뒤 눈물을 보였다. 준결선에서 뒤따르던 하너 데스멋(벨기에)의 손에 넘어지면서 어드밴스 끝에 결선에 오른 김길리다. 대표팀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은 준결선 2조에서 4위로 밀리면서 결선에 오르

  • 20년을 기다렸다…男쇼트트랙 계주 결선행, 21일 金 도전[밀라노 코르티나 2026]

    밀라노 코르티나 2026

    20년을 기다렸다…男쇼트트랙 계주 결선행, 21일 金 도전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임종언(고양시청), 신동민(화성시청), 이준서, 이정민(이상 성남시청)이 출전한 한국은 16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5000m 계주 준결선 2조에서 6분 52초 708의 기록으로 조 1위에 올라 각 조 상위 2개 팀에 주는 결선 진출 티켓을 획득했다. 남자 대표팀은 21일 오전 5시 15분에 열리는 결선에서 20년 만의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금메달을 노린다. 한국 남자 대표팀은 2006 토리노 동계 올림픽 이후 한 번도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준결선 2조에서 네덜란드, 벨기에, 일본과 경쟁한 대표팀은 레이스 중반까지 후미에서 체력을 아끼면서 기회를 엿봤다. 3번 주자인 이정민의 활약이 돋보였다. 그는 결승선을 25바퀴 남기고 일본과 벨기에를 차례대로 제치면서 2위로 올랐다. 이후 한국은 네덜란드에 이어 2위를 지키다가 결승선 11바퀴를 남기고 이정민이 다시 힘을 냈다. 그는 아웃코스로 빠져나가 네덜란드를 제치며 1위로 올라섰다. 한국은 다시 네덜란드에 선두 자리를 내줬으

  • 쇼트트랙 김길리, 동계올림픽 여자 1000m 동메달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영상쇼트트랙 김길리, 동계올림픽 여자 1000m 동메달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의 김길리(성남시청)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길리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28초614의 기록으로 산드라 펠제부르(네덜란드), 코트니 사로(캐나다)에 이어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번 메달로 한국 선수단은 대회 6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8일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김상겸(은메달), 10일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유승은(동메달),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최가온(금메달), 쇼트트랙 남자 1000m 임종언(동메달), 15일 쇼트트랙 남자 1500m 황대헌(은메달)이 잇따라 메달을 따냈다.

  • 황대헌·임종언 준준결선도 못올랐다…500m는 한국 쇼트트랙에 ‘늪’[밀라노 코르티나 2026]

    밀라노 코르티나 2026

    황대헌·임종언 준준결선도 못올랐다…500m는 한국 쇼트트랙에 ‘늪’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황대헌(강원도청)과 임종언(고양시청)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500m 예선에서 탈락해 메달 꿈을 접었다. 이번 대회 남자 1500m 은메달리스트인 황대헌은 16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500m 예선 4조에서 41초 191의 기록으로 3위를 기록하며 각 조 상위 2명과 8개 조 3위 선수 8명 중 기록 순으로 빠른 4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준준결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3위로 출발한 황대헌은 결승선 2바퀴를 남기고 인코스를 노려 앞서 달리던 펠릭스 피게온(폴란드)을 제치려고 시도했으나 실패했고 이후 속도가 떨어지면서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남자 1000m 동메달리스트인 임종언도 아쉬운 레이스를 펼쳤다. 3번 레인에서 출발한 임종언은 나이얼 트레이시(미국)와 충돌해 넘어지면서 재출발이 선언됐고 이후 다시 시작한 레이스에서 3위로 출발했다. 앤드루 허(미국), 린샤오쥔(중국·한국명 임효준)의 뒤를 이어 기회를 엿보던 임종언은 마지막 바퀴에서 아웃코스로 빠져나와 역전을 시도했다. 그러나 레이스 도중 주춤하면서 린샤오쥔을 제치지 못했고 41초

  • 귀국 최가온, 신동빈 롯데 회장에 “가장 힘든 시기 응원과 후원”[밀라노 코르티나 2026]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영상귀국 최가온, 신동빈 롯데 회장에 “가장 힘든 시기 응원과 후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최가온(세화여고)이 16일 귀국했다. 한국 선수단 단복에 금메달을 당당히 목에 걸고 인천공항 입국장으로 들어선 최가온은 이달 13일(한국 시간)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 획득 이후 빡빡했던 일정과 긴 비행 시간에도 특유의 차분한 모습으로 마중 나온 언론사 마이크 앞에 섰다. 최가온은 13일 이탈리아 리비뇨에서 열린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마지막 3차 시기를 시작하기 전까지 결선에 오른 12명 가운데 11위에 처져 있다가 90.25점을 획득하며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 전 종목을 통틀어 최고의 스타로 각광받던 교포 선수 클로이 김(미국)의 올림픽 3회 연속 우승을 저지해 세계적인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2025~2026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도 세 번 우승하며 현재 세계 최강의 자리를 굳혀가는 최가온은 “어제까지 밀라노에 있어서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한국에) 들어와서 맞이해주시니 더 실감 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렇게 많이 (공항에) 와주실 줄 몰라서 당황스럽고 부끄럽다”고 웃

  • “‘최가온 金’ 밀라노올림픽 최고 장면 중 하나”[밀라노 코르티나 2026]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최가온 金’ 밀라노올림픽 최고 장면 중 하나”

    최가온(세화여고)의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금메달이 대회 전반기 최고의 장면 가운데 하나로 뽑혔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16일 현재까지 올림픽 최고의 장면 7개를 추려 소개했다. 이달 7일(한국 시간) 개막한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은 23일 막을 내리며 대회는 어느덧 반환점을 돌았다. 금메달 수로 보면 전체 116개 가운데 절반이 넘는 68개가 주인을 찾아갔다. 이 매체가 선정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일리야 말리닌(미국)이 메달권에도 들지 못한 결과다. 디애슬레틱은 이 결과를 ‘가장 충격적인 실망’이라고 평가하며 “말리닌은 완벽할 필요도 없이 안정적인 연기만 했더라도 금메달을 딸 수 있었을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쇼트프로그램에서 선두에 올랐고 프리스케이팅에서는 굳이 그럴 이유가 없었는데도 위험 부담이 큰 연기를 선택했다”며 “결국 두 번 넘어지며 8위에 그쳤다”고 말리닌의 이번 대회 경기 내용을 짚었다. 개인전에서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 든 말리닌은 그에 앞서 열린 단체전에서는 금메달을 따내 ‘불행 중 다행’으로 이번 대회를 빈손으로

  • 안톤 오노 “우주가 ‘네가 통제할 수 있는 건 없다’ 일깨워주는 게 쇼트트랙”[밀라노 코르티나 2026]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영상안톤 오노 “우주가 ‘네가 통제할 수 있는 건 없다’ 일깨워주는 게 쇼트트랙”

    미국 동계올림픽 선수로는 역대 최다 메달(금2·은2·동4) 기록을 보유한 ‘쇼트트랙 전설’ 안톤 오노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에 나선 미국 선수들을 격려하며 쇼트트랙을 향한 변함 없는 애정을 보여줬다. 오노는 15일(한국 시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쇼트트랙은 단연 올림픽 최고의 종목”이라며 “다만 예측이 어렵고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인생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그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남자 1000m 종목에서 다른 선수들이 모두 넘어지는 통에 금메달을 따낸 호주의 스티븐 브래드버리를 떠올리며 “아무리 준비를 잘하고 경기에 나서도 우주가 당신을 때려눕힌 뒤 ‘네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일깨워주는 게 쇼트트랙”이라고 설명했다.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김동성의 실격 판정 과정에서 이른바 ‘할리우드 액션’ 논란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오노는 2002년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2006년 토리노 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 2010 밴쿠버 대회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따내 개인 통

  • 14위 김민선 “올림픽은 100% 자신감으로 준비해도 힘든 무대인데…”[밀라노 코르티나 2026]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영상14위 김민선 “올림픽은 100% 자신감으로 준비해도 힘든 무대인데…”

    세 번째 올림픽 도전에서도 시상대에 서겠다는 꿈을 이루지 못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의 대표주자 김민선(27·의정부시청)은 모든 것이 아쉬웠다며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도전을 멈추지 않을 거라며 4년 뒤를 기약했다. 김민선은 16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500m에서 38초 010의 기록으로 14위에 자리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때 이 종목 16위에 올랐던 그는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는 7위로 순위를 끌어 올리고 이번 밀라노에서 입상을 노렸으나 10일 열린 1000m(18위)에 이어 10위 이내에도 들지 못했다. 경기를 마치고 취재진을 만난 김민선은 “사실 무슨 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 시원하지 않고 섭섭한 마음이 99%”라고 털어놨다. “이번 시즌 준비하면서 워낙 힘들고 답답한 부분이 많았다. 올림픽이라는 무대는 100% 자신감으로 준비해도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현실적인 생각들이 스스로를 힘들게 한 것 같다”고 되짚은 그는 “그런 부분마저도 선수로서의 역량이라고 생각하고 아쉽지만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력에서는 초반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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