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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코르티나 2026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완결

기사 29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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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가온·클로이 김, 메달보다 빛난 ‘우정’… “언니는 영원한 롤모델”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영상최가온·클로이 김, 메달보다 빛난 ‘우정’… “언니는 영원한 롤모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무대를 제패한 최가온과 ‘전설’ 클로이 김(미국)이 시상대 밖에서도 국경을 초월한 뜨거운 우정을 보여주며 전 세계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14일(한국시간) 클로이 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전날 치러진 결선 소회를 밝혔다. 그녀는 “여자 하프파이프 종목의 발전을 보여줄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금메달을 목에 건 후배 최가온을 향해 “그녀가 보여준 강인함과 정신력은 나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빛나길 응원한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사실 클로이 김에게 이번 대회는 고난의 연속이었다. 대회 직전 어깨 부상을 당해 출전 여부조차 불투명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녀는 컨디션 난조를 극복하고 값진 은메달을 따냈고 “퍼스널 컬러를 보니 은색이 나를 더 밝게 해주는 것 같다”는 재치 있는 농담으로 메달의 색깔보다 경기를 마친 보람에 더 큰 의미를 두는 대인배다운 면모를 보였다. 금메달리스트 최가온 역시 선배의 응원에 즉각 화답했다. 최가온은 해당 게시물에 “언니는 나의 영원한 롤모델이며 존경하고 감사하다”는 댓글을 달며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1

  • ‘추모 헬멧’ 항소 기각…우크라 스켈레톤 선수 “IOC, 역사의 잘못된 편에 서”[밀라노 코르티나 2026]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영상‘추모 헬멧’ 항소 기각…우크라 스켈레톤 선수 “IOC, 역사의 잘못된 편에 서”

    ‘추모 헬멧’을 쓰고 스켈레톤 경기에 나서려다 출전 금지된 우크라이나 스켈레톤 대표 블라디슬라프 헤라스케비치(27)가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기한 항소가 기각됐다. AP통신은 14일(한국 시간) 스포츠중재재판소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 금지를 취소해달라는 헤라스케비치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보도했다.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는 헬멧 착용이 ‘어떠한 종류의 시위나 정치적, 종교적, 인종적 선전도 올림픽 경기장, 시설 또는 기타 지역에서 허용되지 않는다’는 올림픽 헌장 제50조 2항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 측은 “헤라스케비치의 추모 의도와 전쟁으로 우크라이나 국민과 선수들이 겪은 고통을 알리려는 시도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면서도 “출전 금지 조치가 합리적이고 적절하다”고 밝혔다. 헤라스케비츠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희생된 동료들을 추모하기 위해 그들의 얼굴이 새겨진 헬멧을 경기 중에 착용하려 했다. 그러나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출전 자격을 박탈당했다. 이번 판결 직후 헤라스케비치는 “IOC는 역사의 잘못된 편에 서 있다”고 심경을 밝혔다. 헤라스케비츠 측은 이번 판결이

  • ‘첫 결선 6위’ 이채운 “세계의 벽 실감... 4년 뒤엔 반드시 시상대 정점 설 것”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영상‘첫 결선 6위’ 이채운 “세계의 벽 실감... 4년 뒤엔 반드시 시상대 정점 설 것”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밟은 스노보드 기대주 이채운(20·경희대)이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으나 차기 대회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채운은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서 치러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최종 87.50점을 기록하며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예선 9위로 결선에 진출한 이채운의 시작은 불안했다. 1, 2차 시기에서 잇따라 실수를 범하며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마지막 3차 시기에서 이채운은 세계 최초로 ‘1620도 회전’이라는 고난도 기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클린 연기를 마쳤다. 경기 종료 후 그는 “세계 최초의 기술을 성공했다는 점이 스스로 대견하다”며 “결과는 조금 아쉽지만 마음은 홀가분하다”는 소회를 전했다. 이채운은 3차 시기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음에도 점수가 90점대를 넘지 못하자 경기 직후 아버지를 끌어안고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1, 2차 시기 실패 후 아버지의 격려 덕분에 마지막 기회를 살릴 수 있었다”면서도 “최선을 다했기에 내심 92점 이상을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낮은 점수가 나와 속상한 마음에 아버지를 안고

  • 스켈레톤 정승기, 두 대회 연속 ‘톱10’[밀라노 코르티나 2026]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영상스켈레톤 정승기, 두 대회 연속 ‘톱10’

    한국 남자 스켈레톤 에이스 정승기(강원도청)가 자신의 두 번째 올림픽에서도 10위를 차지하며 두 대회 연속 ‘톱10’을 기록했다. 정승기는 14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남자 스켈레톤에서 1~4차 주행 합계 3분 45초 90을 기록하며 10위를 차지했다. 지난 12일 1·2차 주행에서 공동 8위에 오른 그는 이날 3차 주행을 56초 19로 마쳐 기록을 끌어올렸지만 4차 주행에서 스피드가 다소 떨어지며 56초 49에 그쳐 아쉬움을 삼켰다. 올림픽 데뷔전인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 10위에 올랐던 그는 두 번째 무대도 10위로 마무리했다. 2018 평창 대회 금메달리스트인 윤성빈의 후계자로 에이스 자리를 물려받은 정승기는 2022 베이징 대회에서 10위를 차지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는 2023~2024시즌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첫 우승을 달성했다. 그러나 2024년 10월 2025시즌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웨이트 트레이닝 훈련 도중 허리를 심하게 다쳐 하반신 마비 증세까지 느끼며 선수 생활의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정승기는 고통스

  • 이채운, 하프파이프 6위...“피눈물로 안 된다면 피·땀·눈물 모두 흘릴 것”[밀라노 코르티나 2026]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영상이채운, 하프파이프 6위...“피눈물로 안 된다면 피·땀·눈물 모두 흘릴 것”

    한국 스노보드 간판 이채운(경희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에서 6위를 차지하며 아쉽게 대회를 마쳤다. 이채운은 14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스키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87.50점을 받아 12명 중 6위에 올랐다. 이틀 전 예선에서 82점을 획득해 9위로 결선에 오른 이채운은 이날 1·2차 시기를 모두 완주에 실패했지만 3차에서 트리플콕 1620(4바퀴 반)에 성공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날 이채운은 1차 시기 세 번째 점프에서 프런트사이드 트리플콕 1620을 시도하다가 넘어졌다. 이어진 2차 시기에서는 세 번째 점프를 더블콕 1440으로 낮춰 도전했지만 역시 다음 점프로 이어가지 못했다. 마지막 3차 시기에서 그는 자신의 주무기인 트리플콕 1620을 성공했고 더블콕 1440(4바퀴)도 두 차례 해내며 레이스를 마쳤다. 87.50점을 받은 그는 이미 앞선 2차 시기까지 90점 이상을 받은 선수가 4명이나 있었기 때문에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18위를 기록했던 이채운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 피겨 차준환, 0.98점 차로 메달 놓쳤다...최종 4위[밀라노 코르티나 2026]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영상피겨 차준환, 0.98점 차로 메달 놓쳤다...최종 4위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에이스 차준환(서울시청)이 아쉽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올림픽 한국 남자 최고 순위인 4위를 기록했다. 차준환은 14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5.16점, 예술점수(PCS) 87.04점, 감점 1점, 총점 181.20점을 받았다. 이로써 차준환은 쇼트 프로그램 점수 92.72점을 합해 최종 총점 273.92점을 기록했다. 미카일 샤이도로프(카자흐스탄·291.58점), 가기야마 유마(280.06점), 사토 순(274.90점·이상 일본)의 뒤를 이어 4위다. 동메달을 획득한 사토와는 불과 0.98점 차다. 2018 평창 대회 15위, 2022 베이징 대회 5위에 올랐던 그는 이번 대회에서 자신이 갖고 있던 한국 남자 싱글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차준환은 프리 스케이팅 프로그램인 ‘광인을 위한 발라드’(Balada para un Loco)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첫 점프 과제인 쿼드러플 살코를 깨끗하게 처리하며 기본점수 9.70점과 수행점수(GOE)

  • ‘예전만 못한 올림픽 열기’... 전문가에게 물어보니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영상‘예전만 못한 올림픽 열기’... 전문가에게 물어보니

    ‘제25회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우리 대표팀이 선전을 펼치고 있지만, 대중의 관심은 예전만 못 하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룬다. 실제 이번 올림픽 개막식이 사상 최저 수준인 1.8%까지 떨어진 점 등이 이를 반증한다. 스포츠 산업·마케팅 분석 전문가인 박성배 한양대 스포츠산업과학부 교수에게 글로벌 스포츠 축제인 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이전보다 떨어진 이유와 배경 등을 물었다. 박 교수는 서울경제와 인터뷰에서 시대 흐름의 변화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그는 “과거 미국을 중심으로 한 자유 진영과 소련(현재 러시아) 중심의 공산 진영 간 대립이 이어지던 냉전 시기 올림픽은 체제 대결의 장으로 주목받았다”며 “또 냉전이 종식된 1980년부터 2000년대 초반도 전세계적인 경제 성장에 따라 레저·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림픽도 함께 인기를 끌며 승승장구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상황에 대해 “자유 진영과 공산 진영 간 체제 대결이 사라진 데 이어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레저·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줄어 올림픽이 예전만큼의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특히 동계올림픽은 하계올림픽

  • 스노보드 르네상스 뒤엔 ‘키다리 아저씨’ 신동빈 [밀라노 코르티나 2026]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영상스노보드 르네상스 뒤엔 ‘키다리 아저씨’ 신동빈

    13일 최가온 선수가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역전 금메달을 달성하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최 선수에게 직접 서신을 보냈다. 신 회장은 서신에서 “2024년에 큰 부상을 겪었던 최 선수가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지는 모습을 보고 부상 없이 경기를 마치기만 바랐는데, 포기하지 않고 다시 비상하는 모습에 큰 울림을 받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한국 스키 최초 동계올림픽 금메달이라는 역사를 쓴 최 선수는 2024년 초 스위스 월드컵 도중 허리 부상으로 현지에서 긴급수술을 받아야 하는 위기를 맞았다. 이 소식을 접한 신 회장은 당시 직접 수술비와 치료비 7000만 원을 지원하며 재기를 응원한 바 있다. 신 회장은 “긴 재활 기간을 이겨내고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하며 대한민국 설상 종목에서 새로운 역사를 쓴 최 선수가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감격했다. 체육계에서는 우리나라가 동계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설상 종목에서 금·은·동메달을 모두 휩쓰는 쾌거의 숨은 주인공이 신 회장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신 회장은 2014년 11월부터 2018년까지

  • 최가온, 우상을 넘어 정상에 서다[밀라노 코르티나 2026]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최가온, 우상을 넘어 정상에 서다

    “1차 시기를 마친 뒤 ‘여기서 끝났다’ 싶었어요. 하지만 포기하고 싶지는 않았어요. 이를 악물고 힘을 냈어요. (이번 대회 금메달은) 하늘이 내려주신 것이라고 생각해요.” 충분히 ‘포기’라는 단어를 생각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1차 시기에서 두 번째 점프를 시도하다가 착지 때 보드가 모서리에 걸려 크게 넘어졌다. 큰 부상이 우려됐다. 통증이 이어지며 2차 시기에도 제대로 된 연기를 하지 못하고 설원을 굴렀다. 2차 시기가 끝난 후에는 다리를 절뚝일 정도였다. ‘승부사’ 최가온(세화여고)은 포기하지 않았다. 팀 관계자 등 모두가 3차 시기 출전을 말렸지만 아픈 다리를 부여잡고 슬로프에 섰다. 최가온은 “1차 시기 이후 다리에 힘이 안 들어가서 못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올림픽 여기서 그만해야 하나’라고 생각해서 크게 울었다”며 “머릿속에서 ‘할 수 있어. 너는 가야 해’ 그런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내 다리를 믿고 해보자’며 이를 악물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최가온은 3차 시기에 특유의 높은 점프를 가미한 화려한 연기를 실수 없이 펼쳤다. 모두가 의심할 때 스스로를 믿고 용감히 도전한 끝에 얻어

  • 韓설상 ‘새로운 이정표’ 세운 최가온…묵묵한 ‘지원군’ CJ있었다[밀라노 코르티나 2026]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영상韓설상 ‘새로운 이정표’ 세운 최가온…묵묵한 ‘지원군’ CJ있었다

    CJ그룹이 후원하는 ‘TEAM CJ’ 최가온(세화여고)이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조국에 안겼다. 최가온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획득해 88.00점의 클로이 김(미국)을 제치고 우승했다. 번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이자, 올림픽 스노보드 종목 사상 최연소 금메달(17세 3개월) 기록을 새로 쓴 최가온의 성과 뒤에는 2023년부터 이어진 CJ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다. 최가온이 올림픽 챔피언이라는 꿈을 이루기까지 CJ는 ‘꿈지기 철학’을 바탕으로 묵묵히 동행해왔다. 2022년 국제스키연맹(FIS)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계기로 최가온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고 중학생인 2023년부터 개인 후원을 시작했다. 2024년 스위스 훈련 도중 허리 골절 부상을 당해 수술과 재활 등으로 강원 동계유스올림픽 출전이 무산됐을 때도 CJ는 흔들림 없이 지원을 이어갔다. CJ는 최가온이 1년 내내 하프파이프 훈련장 및 대회가 열리는 곳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해외 원정 비용을 전폭 지원했다

  • 덴마크·캐나다 아이스하키 “美는 공공의 적”[밀라노 코르티나 2026]

    밀라노 코르티나 2026

    덴마크·캐나다 아이스하키 “美는 공공의 적”

    설 연휴 국내 선수들의 경기를 제외하고 눈길을 끄는 경기는 ‘동계올림픽의 꽃’으로 불리는 남자 아이스하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문제와 미국의 51번째 주 발언으로 국민 감정을 건드린 덴마크와 캐나다가 빙판 위에서의 설욕을 벼르고 있다. 15일 오전 5시 10분(한국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하키 아레나에서는 미국과 덴마크의 C조 조별리그 경기가 열린다. 시즌 랭킹 1위(덴마크는 8위)인 미국의 어렵지 않은 승리가 예상되지만 ‘그린란드 더비’라는 점에서 예측불허라는 전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 매입 의지를 굽히지 않아 덴마크 국민과 그린란드 주민들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 미국 ABC방송은 “달콤한 밸런타인데이(현지 시간)에 치러질 가장 치열한 경기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덴마크 대표팀 공격수 니클라스 옌센은 “정치 문제를 논외로 하더라도 지구 최강팀 미국과의 경기는 엄청난 도전이고 기회”라며 “우리는 이변을 일으키기 좋아한다”고 전의를 불태웠다. 2022 베이징 대회 때 사상 첫 올림픽 출전을 이뤄낸 덴마크는 2회 연속 올림픽에 진출했다. A조에 속한 캐나다는 당장 미국

  • 두번째 금메달 대신 받은 약혼반지[밀라노 코르티나 2026]

    밀라노 코르티나 2026

    두번째 금메달 대신 받은 약혼반지

    두번째 금메달 대신 받은 약혼반지 ○…미국 여자 알파인 스키 브리지 존슨(30)이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놓쳤지만 오랜 연인의 프러포즈로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존슨은 13일(한국 시간) 열린 대회 알파인 스키 여자 슈퍼 대회전에서 레이스 도중 기문과 부딪혀 균형을 잃은 뒤 넘어지며 그대로 안전 펜스에 충돌했다. 네 번째 올림픽 출전인 그는 활강 종목에서 생애 첫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나 이날 대회 2관왕 도전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결승선 근처에서 연인인 코너 왓킨슨이 약혼 반지를 내밀며 존슨에게 청혼했고, 존슨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승낙했다. 존슨은 “대부분의 선수가 올림픽에서 정점을 찍길 원한다”며 “나는 아주 제대로 정점을 찍은 것 같다”고 환하게 웃었다. 우크라이나, ‘추모 헬멧’ 선수에 훈장 ○…우크라이나 정부가 추모 헬멧을 쓰고 올림픽 스켈레톤 경기에 나서려다 출전 금지된 자국 선수 블라디슬라프 헤라스케비치 선수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AFP·DPA 통신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3일(한국 시간) 헤라스케비치에게 “우크라이나 국민을 향한 이타적인 봉사와 시민적 용기, 자유와

  • 겁 없는 Z세대 태극전사…쇼트트랙 막내도 ‘역전 銅’[밀라노 코르티나 2026]

    밀라노 코르티나 2026

    겁 없는 Z세대 태극전사…쇼트트랙 막내도 ‘역전 銅’

    “긴장을 많이 했지만 오늘만큼은 나를 믿고 달렸습니다.”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막내 에이스’ 임종언(18·고양시청)은 12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선에서 동메달을 따낸 뒤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임종언은 이날 1분 24초 611의 기록으로 옌스 판트 바우트(네덜란드), 쑨룽(중국)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한국 쇼트트랙 선수단의 메달 체증을 푼 첫 메달이다. 임종언은 이날 경기에서 극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최하위로 달리던 임종언은 마지막 바퀴에서 아웃코스로 빠져나와 첫 번째 코너에서 4위로 올라섰고, 마지막 코너에서 윌리엄 단지누(캐나다)에 간발의 차이로 앞서며 날 들이밀기 전략까지 펼친 끝에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결승선을 통과한 임종언은 코치들과 부둥켜안고 기뻐하며 살짝 눈물을 보였지만 이내 환한 미소를 지으며 생애 첫 올림픽 메달의 기쁨을 만끽했다. 그는 “누가 선두로 치고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아웃코스로 질주하면 해낼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준준결승부터 결승까지 레이스를 펼쳤다”며 “결승에서

  • 한국 설상 첫 金…포상금 3억·오메가 시계 등 포상도 두둑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영상한국 설상 첫 金…포상금 3억·오메가 시계 등 포상도 두둑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딴 최가온(세화여고)은 두둑한 포상도 챙긴다.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보상으로 본인은 물론 다른 선수들에게도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에 따르면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에게 3억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협회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금메달 3억 원, 은메달 2억 원, 동메달은 1억 원의 포상금을 책정했다. 당시에는 입상자가 없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김상겸이 은메달(2억 원), 유승은이 동메달(1억 원)을 따낸 데 이어 최가온이 금메달을 획득해 현재까지 총 6억 원의 포상금이 확정됐다. 공식 타임키퍼로 활동한 지 90주년을 맞은 오메가는 950만 원 상당의 올림픽 에디션 시계 ‘스피드마스터 38㎜ 올림픽 에디션 타임피스’를 지급한다. 겨울을 연상시키는 하얀 다이얼 위 푸른 얼음 무늬가 특징이다. 뒷면에는 밀라노·코르티나 대회 엠블럼과 오륜기가 새겨져 있다. 오메가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때부터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리스트에게 올림픽 에디션 시계를 수여해왔다. 태광그룹 학교법인인 일주세화학원 산하

  • 18세 최가온, 첫 금메달 따자마자 ‘950만원 시계’ 받는다…오메가 통 큰 선물 [밀라노 코르티나 2026]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영상18세 최가온, 첫 금메달 따자마자 ‘950만원 시계’ 받는다…오메가 통 큰 선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 개인전 첫 금메달을 차지한 최가온(18·세화여고)이 약 950만 원 상당의 오메가 손목시계를 받는다. 13일 스포츠계에 따르면 오메가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 가운데 개인전 첫 금메달리스트에게 올림픽 에디션 시계를 수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메가가 최가온에게 선물하는 시계는 ‘스피드마스터 38㎜ 올림픽 에디션 타임피스’다. 오메가 공식 홈페이지 기준 판매가는 950만 원이다. 이번 모델은 오메가가 동계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로 활동한 지 90주년을 맞아 출시된 기념 제품이다.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크로노그래프(서브다이얼을 갖춘 초시계) 시계로, 겨울을 연상시키는 하얀 다이얼과 푸른 얼음 무늬가 특징이다. 뒷면에는 밀라노·코르티나 대회 엠블럼과 오륜기가 새겨졌다. 오메가는 “탁월함과 정밀성 그리고 스포츠에 대한 헌신이라는 올림픽 정신의 정점을 기리고, 가장 먼저 정상에 오른 단 한 명의 선수를 기념한다는 점에서 이번 수여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오메가는 2012년 런던 올림픽부터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리스트에게 올림픽 에디션 시계를 수여해 왔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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