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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설계자 '패밀리오피스'

부의 설계자 '패밀리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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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3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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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의 설계자 '패밀리오피스'

    "벌주려 했다"…'밀양 집단성폭력' 가해자 신상 공개한 유튜버, 1심서 실형 ' 법정구속'

    밀양 집단 성폭력 사건 가해자의 신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15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5단독 김웅수 판사는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개월과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또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실형 선고 직후 A씨를 법정 구속했다. A씨는 유튜버 ‘나락보관소’ 채널에 게시된 밀양 집단 성폭력 사건 가해자의 이름, 사진, 거주지, 직장 등 신상정보가 담긴 영상을 캡처해 편집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재판에서 “공공의 이익을 위한 행위였으며 비방 목적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A씨가 수사기관 조사에서 “가해자들에게 벌을 줘야겠다는 생각으로 게시했다”고 진술한 점을 지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사회생활을 하지 못하도록 사적 제재를 가할 목적으로 영상을 게시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며 “이는 현행법상 허용되지 않은 행위로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 “사적 제재가 사회 전반에 확산될 경우 사법체계를 훼손할 수 있어 죄책이

  • 부의 설계자 '패밀리오피스'

    "마당에서 이런 게 왜 나와?"…美 가정집서 나온 1900년 전 로마 군인 묘비, 무슨 일?

    전쟁과 함께 이탈리아 국립 박물관에서 자취를 감춘 고대 로마 시대 유물이 미국의 한 가정집 마당에서 발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달 1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뉴올리언스에 살고 있는 인류학자 다니엘라 산토로 박사는 뒷마당에서 잡초를 제거하던 중 라틴어로 ‘죽은 자의 영혼들’이라 새겨진 대리석 석판을 발견했다. 고고학자인 수잔 루스니아 툴레인대 교수는 해당 석판이 약 1900년 전 로마 해군 소속 선원 섹스투스 콘게니우스 베루스의 묘비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베루스는 42세에 사망했으며, 생전에 20년 넘게 로마 제국 해군에서 복무한 인물로 알려졌다. 루스니아 교수는 “다니엘라가 보낸 묘비 이미지를 처음 보고는 등골이 오싹해졌다”며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 묘비는 20명의 군인이 안치된 고대 묘지에 세워져 있던 것으로, 로마에서 약 48km 떨어진 이탈리아 북서부 해안 도시 치비타베키아에서 1860년대에 처음 발굴됐다. 이후 치비타베키아 국립 고고학 박물관에 소장돼 있었으나, 2차 세계대전 중 연합군의 폭격으로 박물관이 파괴되면서 행방이 묘연해졌다. 루스니아 교수는 AP와의 인터뷰에서 “박물관 관계자가

  • 부의 설계자 '패밀리오피스'

    "난 KAIST 딱 3일 다니고 의대 갔어" 자랑까지…과학고생 '편법 의대 진학'에 정부 칼 뽑는다

    과학고와 영재학교 출신 학생들이 제재를 피하기 위해 과학기술원을 거쳐 의대에 진학하는 이른바 ‘편법 진학’ 논란이 확산하자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탈 방지 제재나 진로 적응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지만 근본 대책은 아닌 것 같다”며 “교육부와 협의해 다각적으로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과학고와 영재학교는 의대와 약대 진학을 막기 위해 장학금 환수 등의 제재를 시행하고 있지만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4대 과학기술원에 진학했다가 중도에 의대로 옮기는 경우에는 사실상 제재가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국정감사에서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과학고·영재학교 출신으로 과학기술원에 입학했다가 중도에 자퇴하거나 미복학한 뒤 의약학 계열로 진학한 학생은 32명으로, 전체 이탈자의 42%를 차지했다.
2023년에는 이탈자의 34%, 2022년과 2021년에는 각각 45%, 62%가 의약학 계열로 향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년간 이 같은 방식으로 의대로 진학한 학생은 총 143명에 달한다.

  • 200만 홍콩달러 투자땐 상속·법인세 면제…'富 승계' 걸림돌 없애

    부의 설계자 '패밀리오피스'

    200만 홍콩달러 투자땐 상속·법인세 면제…'富 승계' 걸림돌 없애

    크고 작은 싱글 패밀리오피스(SFO)와 멀티 패밀리오피스(MFO), 시중은행들이 밀집해 있는 홍콩 센트럴 지역은 대표적인 금융 중심지로 꼽힌다. 홍콩 항셍은행 본사와 홍콩 대표 멀티 패밀리오피스인 ‘래플스 패밀리오피스(RFO)’가 도로를 사이에 두고 위치해 있으며 간판은 없지만 건물마다 부동산 재벌 가문 등이 설립한 싱글 패밀리오피스들이 자리 잡고 있다. 홍콩 정부에 따르면 세계 100대 은행 중 70곳 이상이 홍콩에 진출해 있으며 세무나 법률·자산운용 등을 돕는 금융 전문인력 26만 70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홍콩은 여러 가문의 투자를 돕는 멀티 패밀리오피스보다 한 가문만을 전담으로 하는 싱글 패밀리오피스가 ‘대세’다. 싱글 패밀리오피스를 통해 초고액 자산가의 자금을 한번에 홍콩으로 결집할 수 있어서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업체 딜로이트그룹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홍콩에서는 약 2700개 이상의 싱글 패밀리오피스가 운영 중이며 이 중 절반 이상의 자산 규모는 약 700억 원에 달한다. 최근 홍콩은 ‘중국화’ 논란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싱가포르 등에 밀려 아시아 대표 패밀리오피스 허브 자리를 위협받았지만 패밀

  • '세금 0%' 홍콩의 파격…中 IPO 자금까지 흡수

    부의 설계자 '패밀리오피스'

    '세금 0%' 홍콩의 파격…中 IPO 자금까지 흡수

    ‘제로 코로나’ 정책에 따른 인력 이탈과 미중 갈등, 중국화로 고전했던 홍콩이 ‘아시아 대표 패밀리오피스(FO) 허브’로 재도약에 나섰다.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투자 이민 제도의 문턱을 낮춘 ‘슈퍼 리치 친화 정책’으로 싱가포르 못지않게 글로벌 투자 자금을 빨아들이고 있다. 15일 홍콩증권선물위원회(SFC)에 따르면 지난해 홍콩의 운용자산(AUM) 중 ‘프라이빗뱅킹·프라이빗 자산관리 사업’은 1년 전보다 15% 늘어난 10조 4040억 홍콩달러(약 1917조 4339억 원)로 2022년 이후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 중 ‘패밀리오피스와 개인신탁’ AUM은 1551억 홍콩달러(약 28조 6159억 원)로 2023년(약 1452억 홍콩달러)보다 7%(99억 달러·1조 8265억 원) 증가했다. 싱글 패밀리오피스 ‘밤부사이터널’의 가오싱 대표는 “최근 홍콩 증시에 상장하는 중국 기업이 패밀리오피스 설립으로까지 이어져 중국 기업공개(IPO) 자금이 홍콩으로 활발하게 넘어오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초고액 자산가가 다시 홍콩으로 몰리는 배경은 중국 본토와 전 세계를 연결해주는 지리적 이점, 패밀리오피스를 위한 0%

  • 홍콩투자청 “220곳 이상 추가 유치”

    부의 설계자 '패밀리오피스'

    홍콩투자청 “220곳 이상 추가 유치”

    홍콩 정부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220개 이상의 패밀리오피스 추가 유치에 나선다. 패밀리오피스에 대한 세제 혜택을 지금보다 확대해 패밀리오피스 허브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15일 홍콩 패밀리오피스 업계에 따르면 홍콩투자청(InvestHK)은 패밀리오피스 유치를 위해 추가 세제 우대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 홍콩투자청은 2000년 설립된 패밀리오피스 유치·지원을 위한 정부 기관이다. 금융 등 10개의 산업팀을 두고 전 산업군을 지원하며 2021년 ‘패밀리오피스홍콩(FamilyOfficeHK)’ 전담팀을 추가 신설했다. 전담팀에서는 홍콩에 패밀리오피스 설립을 원하는 가문 등을 대상으로 법인 설립과 자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홍콩에서는 별도의 사전 승인 없이 패밀리오피스 설립이 가능하며 일정 요건만 충족하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투자 대상 선정도 패밀리오피스 재량에 따른다. 제이슨 퐁 홍콩투자청 글로벌 대표는 “홍콩은 이미 아시아 최대의 패밀리오피스 허브로 자리 잡았다”면서 “글로벌 자산가들이 홍콩을 선택하도록 세제와 규제 측면에서 보다 매력적인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투자청은 내

  • 부의 설계자 '패밀리오피스'

    "자녀 결혼·이혼으로 재산배분에 관심…가문관리가 핵심"

    “싱글 패밀리오피스 설립 취지는 투자보다 ‘가문 관리’입니다.” 가오싱 밤부사이터널 대표와 로널드 챈 차트웰캐피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15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홍콩이 패밀리오피스 허브로 떠오른 배경을 ‘가족 신탁의 영구적인 존속성’으로 꼽았다. 패밀리오피스의 설립 목적은 ‘부의 승계’다. 홍콩은 영속적으로 이를 보장해 기업 가문 사업을 평생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싱가포르나 두바이와 차별성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싱가포르의 경우 2004년 12월 이후 설립된 가족 신탁은 100년 후 만료된다. 3세대 이상의 부의 승계가 사실상 어려운 셈이다. 두바이도 가족 신탁 유지 기간이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사법부가 상황에 따라 판단하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높다. 밤부사이터널은 2010년 중국 상하이에서 설립된 에너지 회사 가문의 싱글 패밀리오피스다. 가오싱 대표는 “홍콩 등 해외에 패밀리오피스를 설립하다 보니 해당 국가의 영주권 획득이나 해외 자금 관리가 가문의 최우선 관심 사항”이라며 “과거와 달리 한 자녀 가족이 많아지면서 최근에는 자녀 결혼과 이혼 문제, 이로 인한 재산 배분 문제가 패밀리오피스의 핵심 업무로

  • 부의 설계자 '패밀리오피스'

    "포상금 최대 5억"…국외 납치·감금 특별신고 기간 운영

    경찰이 캄보디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 확산 중인 한국인 납치·감금 범죄와 해외 피싱조직 근절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연말까지 특별신고·자수 기간을 운영한다. 15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특별기간은 10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11주간 진행되고, 국외 납치·감금 의심 사례와 해외 피싱범죄 연루자 등을 집중 대상으로 한다. 신고 대상은 △납치·감금 피해 사실이 확인된 경우 △고수익 아르바이트나 투자 제안 등에 속아 출국 후 연락이 두절된 사례 △범죄 정황은 없지만 장기간 연락이 끊긴 사례 등이다. 경찰은 특히 피싱범죄 해외 콜센터, 자금세탁, 국내 수거책·인출책, 대포통장 명의자 등 범죄 가담자 전반에게 폭넓게 자수 기회를 부여한다. 자수자는 공범이나 조직 관련 정보를 제공할 경우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양형 감경 등 선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조직범죄 검거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제보자에게는 최대 5억 원의 보상금이 지급될 수 있다. 경찰청은 이번 기간 동안 접수된 해외 납치·감금 사건을 전부 시도경찰청 전담수사팀으로 이관해 집중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 동시에 동남아 내 피싱조직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 신고·자수

  • “삼성전자 분기 이익 12조 돌파, AI 슈퍼사이클 본격화”…“혁신 투자, 韓 기업도 주목”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부의 설계자 '패밀리오피스'

    “삼성전자 분기 이익 12조 돌파, AI 슈퍼사이클 본격화”…“혁신 투자, 韓 기업도 주목”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AI 슈퍼사이클: 삼성전자가 3분기 영업이익 12조 1000억 원을 기록하며 5개 분기 만에 ‘10조 클럽’에 복귀했다. AI 인프라 구축 열풍으로 PC용 D램 가격이 6년 8개월 만에 6달러를 돌파했고, HBM3E 출하량이 증가세로 전환하면서 반도체 사업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3배 급증하는 모습이다. 혁신 성장론: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이 창조적 파괴를 통한 기업 혁신이 장기 성장의 핵심임을 이론적으로 증명했다. 필리프 아기옹 교수는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의 경제 자문으로 법인세 인하를 이끌어냈으며, 기업들의 R&D 투자가 구제품을 신제품으로 대체하는 역동적 경쟁 과정을 거치며 경제 전체의 생산성이 향상된다고 분석했다. 지정학 갈등: 중국이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 5곳에 제재

  • '소녀시대' 서현, 바람에 날릴 듯한 '초마름 몸매' 인증…청초한 미모까지 '눈길'

    부의 설계자 '패밀리오피스'

    '소녀시대' 서현, 바람에 날릴 듯한 '초마름 몸매' 인증…청초한 미모까지 '눈길'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겸 배우 서현이 마른 몸매를 인증했다. 서현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카오 여행 중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서현은 마카오의 거리에서 민소매를 입은 채 허공을 응시하고 있다. 군살 없이 마른 몸매가 눈길을 끈다. 특히 날렵한 턱선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현은 지난 7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 출연했다.

  • '현빈♥' 손예진, 힙한 매력 발산…

    부의 설계자 '패밀리오피스'

    '현빈♥' 손예진, 힙한 매력 발산…"단발도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은"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손예진이 한층 힙해진 면모를 뽐냈다. 손예진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여러분들 다시 만나러 갑니다"라며 "이번 주 토요일 극장에서 만나요, '어쩔수가없다' 안 보신 분, 또 보고 싶으신 분, 모여라, 곧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손예진은 선글라스에 스트라이프 티셔츠, 트레이닝 팬츠를 입은 모습이다. 특히 단발로 변신한 모습은 물론, 긴 양말에 슬리퍼를 신고 쿨한 매력을 자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손예진과 현빈은 2018년 영화 '협상'에서 호흡을 맞췄고 2020년 종영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로맨스 호흡을 맞췄다. 여러 차례 불거진 열애설 끝에 두 사람은 연인이 되었고 2022년 결혼해 그해 11월 득남했다. 손예진은 지난달 개봉한 영화 '어쩔수가없다'에 출연했다.

  • 부의 설계자 '패밀리오피스'

    "조회수에 미쳤네" 캄보디아 달려간 BJ, 생방송 켜고 벌인 일…단기선교 모집글도 논란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 및 감금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캄보디아 범죄 단지 인근을 찾아 개인 방송을 하거나 선고 활동을 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스트리밍 업계에 따르면 BJ A씨는 이달 12일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숲(SOOP)을 통해 캄보디아 프놈펜 원구단지 앞에서 생방송을 벌였다. 11일 밤 캄보디아로 긴급 출국한 A씨는 이튿날 오전 프놈펜에 도착했다. 그는 호텔에 짐을 푼 뒤 곧장 원구단지로 이동해 1인 시위를 시작했다. 단지 앞에서 "한국인을 석방하라", "좋은 말로 할 때 한국인을 석방하라", "강제 감금 피해자들을 석방하라"고 외쳤다. 원구단지는 캄보디아의 대표적인 우범지역 중 한 곳으로 알려진 곳이다. 단지 곳곳을 살펴본 A씨는 "단지 내부가 비어 보인다. 어디로 도망간 것 같다", "담장 높이는 벽돌로 된 게 2m 정도 되고, 그 위에 철책까지 있어 3m쯤 된다"며 외부 상황을 전달하며 방송을 이어갔다. 그런데 방송이 계속되자 단지에서 조직원이 나와 A씨 얼굴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해 갔다. A씨가 "뭘 찍었냐"고 따졌지만, 조직원은 묵묵부답이었다. 이후 경비견의

  • 韓 패밀리오피스 자금 8000억, 싱가포르로 탈출 [시그널]

    부의 설계자 '패밀리오피스'

    韓 패밀리오피스 자금 8000억, 싱가포르로 탈출

    국내 고액 자산가의 자산을 굴리기 위해 만든 전속 운용사인 패밀리오피스(FO) 자금 중 최소 8000억 원이 2023년 이후 싱가포르에 넘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창업가가 기업 매각 등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상속·증여세나 주식양도소득세 부담 없이 전 세계의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기 위해 싱가포르로 투자 이민을 떠난 것이다. 13일 싱가포르의 패밀리오피스 업계에 따르면 2020~2023년 풍부한 유동성을 토대로 높은 가치로 기업을 매각한 한국인 창업가 중 일부가 2023년 이후 싱가포르에 패밀리오피스를 설립했다. 2021년 2조 원에 하이퍼커넥트를 미국 매치그룹에 매각한 정강식 전 공동창업자는 싱가포르에 패밀리오피스를 세우고 스타트업을 위한 엔젤투자자로 활동하고 있다. 형제간 분쟁이 벌어졌던 효성그룹 오너 일가 일부도 싱가포르에 패밀리오피스를 마련했으며 2023년 2조 7000억 원에 일진머티리얼즈를 롯데그룹에 매각한 허재명 전 사장 역시 싱가포르에 설립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관계자는 “한국인 자산가들이 싱가포르 패밀리오피스 설립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이 여러 조세회피처 가운데 싱가포르에 주목한 것은

  • 코인에서 우주 투자까지…정부도 지원하는 '슈퍼리치 네트워크' 골드하우스를 가다 [시그널]

    부의 설계자 '패밀리오피스'

    코인에서 우주 투자까지…정부도 지원하는 '슈퍼리치 네트워크' 골드하우스를 가다

    세계 최대 자동차 경주 대회인 포뮬러원(F1) 개최국 싱가포르. F1 대회 사흘 전인 2일 오후 9시 싱가포르 시내 쇼핑몰이 몰려 있는 오차드 거리의 한국식 고급 레스토랑 꽃(COTE)은 일반 고객 출입이 금지됐다. 이날은 아시아 패밀리오피스 단체인 ‘골드하우스’가 F1의 후원을 받아 준비하는 투자자 만찬인 ‘골드 프릭스(GOLD PRIX)’가 열리기 때문이다. F1 결승전을 뜻하는 프릭스 이름을 딴 골드 프릭스는 F1을 관람하러 싱가포르에 온 고액 자산가들이 모이는 수십 개의 파티 중에서 단연 주목받는 행사다.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미국·프랑스·홍콩·아랍에미리트(UAE)·일본 등 각국에서 온 고액 자산가, 기관투자가, 벤처캐피털(VC) 관계자, 스타트업 창업가 등은 파티 형식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자유롭게 대화를 이어갔다. 드레스코드로 파티에 걸맞은 복장을 요청한 골드하우스 측은 포토존을 설치했고 참석자들도 거리낌 없이 포즈를 취하는 등 서로가 익숙해 보였다. 기존 골드하우스 멤버는 회원임을 나타내는 황금색 배지를 달았지만 아직 회원이 아닌 경우도 초대를 받으면 참석할 수 있다. 이들 중 초면인 경우 서로의 국적보다는 주로

  • 어디에 어떻게 투자해도 비공개…다이슨·앨런도 돈 싸들고 왔다 [시그널]

    부의 설계자 '패밀리오피스'

    어디에 어떻게 투자해도 비공개…다이슨·앨런도 돈 싸들고 왔다

    싱가포르 현지 관계자들은 패밀리오피스 산업의 성장을 통해 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싱가포르 정부가 고액 자산가에 세제 혜택을 주는 동시에 중산층과 서민에게는 주거 안정을 확실하게 보장해 주기 때문에 계층 간 논란이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기본적으로 싱가포르는 초소형 국가이고 부존자원이나 제조업 기반이 한국보다 약하기 때문에 정부가 강력한 통제권을 쥐고 논란을 드러낼 소지를 막는 게 가능하다. 특히 싱가포르는 정부가 패밀리오피스 산업을 지원해 경제성장을 일으킨다는 신뢰를 국민에게 주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13일 싱가포르 패밀리오피스 산업을 주관하는 싱가포르 통화청에 따르면 2024년 말 싱가포르에 등록된 패밀리오피스의 숫자는 2000개다. 이는 단일 가문을 위한 싱글패밀리오피스(SFO)와 여러 가문을 위한 멀티패밀리오피스(MFO)를 합친 규모로 2020년 400개에 불과한 것에 비하면 비약적인 성장이다.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으로 싱가포르에 자산을 옮긴 각국 고액 자산가의 자산 규모는 총 1592조 원에 달한다. 싱가포르 업계 관계자들은 인구 60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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