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서비스는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님
문화부
기사 2,161개
jminj@sedaily.com
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정민정 기자입니다.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의 수출규제, 경기침체 등 불확실성이 증폭되면서 한국 경제에 적신호가 켜졌다.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경직된 노동환경과 각종 규제는 기업들의 정상적인 경영활동마저 위축시키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6년간 중소기업옴부즈만을 맡아 규제 혁파에 발 벗고 뛰어온 김문겸 숭실대 중소기업대학원장과 만나 한국 경제의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얘기를 나눴다. 김 원장은 18일 숭실대에서 진행된 서울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개방경제 체제에서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노동 투입비용이 늘어나면 가격경쟁력이 떨어지는
경제단체들이 내년 1월 30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행될 주 52시간 근로제를 놓고 ‘처벌유예’ 대신 1년 이상 미뤄달라는 내용의 건의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그제 뉴욕에서 열린 한국경제설명회(IR)에서 “시장에 부담이 간 노동정책에 대해 세밀하고 촘촘하게 보완작업을 하고 있다”며 처벌유예 등 보완책을 시사했지만 미봉책에 그치지 말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달라는 호소다. 주 52시간제는 그간 시행과정에서 대기업조차 큰 혼란을 겪을 만큼 심각한 문제를 드러냈다. 선진국처럼 업종이나 직무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제3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신청했다. 하지만 참여 의사를 밝힌 곳이 ‘토스 컨소시엄’과 소상공인연합의 ‘소소스마트뱅크준비단’ 등 세 곳에 불과해 흥행을 기대했던 제3 인터넷은행은 절반의 성공에 그쳤다는 평가다. 마지막까지 재도전 여부를 검토했던 다우키움그룹은 최종적으로 불참을 결정했다. 자금줄 역할을 기대했던 신한금융지주와 NH농협지주 역시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네이버와 인터파크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은 일찌감치 국내를 포기하고 대만이나 일본 등으로 방향을 틀었다.
만화경
1973년 10월6일 발발한 제4차 중동전쟁은 ‘욤 키푸르(yom kippur) 전쟁’으로도 불린다. 6년 전 3차 전쟁에서 참혹한 패배를 맛본 안와르 사다트 이집트 대통령은 시리아와 연합군을 결성한 뒤 유대 명절인 ‘욤 키푸르’에 군사작전을 감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유대인들은 이날 금식을 하며 죄를 회개하고 용서를 구한다. 명절이기에 직장인들은 대부분 가족과 함께 지내고 군인들도 귀가해 명절을 보낸다. 작전 개시일은 욤 키푸르 첫날인 10월6일 오후2시. 이집트군은 시나이반도로 돌격했고 시리아군은 골란고원으로 향했다. 예기치 못
사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차세대 디스플레이 신규 투자 협약식’에 참석해 “삼성디스플레이의 과감한 도전을 응원한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디스플레이 전문인력 양성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장비 부품 개발에 대한 지원도 약속했다. 문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4월 말 ‘비메모리반도체 세계 1위 달성’ 비전 선포식을 포함해 올해에만도 모두 일곱 차례 만났다. 지난해 해외 삼성공장 방문과 평양 동행까지 포함하면 취임 이후 아홉 번째다. 일본의 수출규제에다 미중 무역전쟁 격화, 내수침체 등
정부가 7,000억원을 들여 안전성을 강화한 월성 1호기 원전을 조기 폐쇄할 모양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1일 월성 1호기 영구정지안을 심의한다. 안건이 의결되면 고리 1호기에 이어 두 번째 영구정지 원전이 된다. 월성 1호기는 1983년 상업운전을 시작한 국내 최초 가압중수로형 원전이다. 당초 설계수명(30년)에 따라 2012년 11월 운행이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노후설비 등을 교체해 2022년까지 가동될 예정이었다. 안전성만 보완하면 운영을 지속하는 것이 낫다는 합리적 판단에서다. 하지만 탈원전정책을 표방한 문재인 정부가 들어
현대자동차 외부 자문위원들이 ‘인력을 지금보다 40% 이상 줄이지 않으면 공멸한다’는 내용의 경고장을 노사 양측에 전달했다.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함께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로 산업 패러다임이 급변한 데 영향받아 생산공정이 단순화되면서 인력감축이 불가피해졌다는 뜻이다. 이런 분위기를 감안해 현대차 노사도 2025년까지 생산인력을 20%가량 감축하는 안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목할 만한 대목은 대표적인 강성노조이자 국내 완성차 노조의 리더 격인 현대차 노조가 인력감축에 전향적인 태도를 보인 것이다. 전
8월9일 법무부 장관 지명 후 50여일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조국 사태’는 진보-보수 진영 간 헤게모니 싸움을 넘어 세대 갈등으로 옮겨붙는 양상이다. “2030은 상실감과 분노를, 4050은 상대적 박탈감을, 6070은 진보진영에 대한 혐오를 표출하고 있다”고 진단했던 심상정 정의당 대표의 발언을 한 달 만에 소환해보면 정치 9단의 남다른 ‘촉’에 탄복하게 된다. 세대 갈등으로 확전한 배경에는 386에 대한 오랜 불만과 소외감이 자리하고 있다. 지난여름 ‘386세대에게 헬조선의 미필적 고의를 묻다’라는 부제를 달고 나온
중소벤처기업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은 휴양소, 건강검진, 경조사, 자기계발 등 복지서비스 상품을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시장 최저가나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하는 사이트다. 중소기업 근로자, 소상공인은 가입비나 이용료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내 복지 담당자가 회원 가입을 위한 중소기업 확인서를 제출하고 직원 수대로 아이디를 부여받아 이용하면 된다. 이번에 문을 여는 복지플랫폼에서는 1차적으로 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