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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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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최수문 기자입니다.
긴 설날 연휴 기간 어디 한번 가볼까 한다면 박물관과 궁궐이 목적지가 될 수 있겠다. 주요 기관들이 무료 개방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초대하고 있다. 14일 문화체육관광부·국가유산청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은 특별전시실에서 열고 있는 ‘우리들의 이순신’ 전시를 연휴 기간인 오는 15일과 16일, 18일에 무료 개방한다. ‘우리들의 이순신’전은 역대 최대 이순신 관련 전시로 평가된다. 평소 상설전시실 관람은 무료이지만 특별전시실은 유료 관람권을 구매해야 입장 가능하다. 또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 3일 개막한 봄맞이 매화전시 ‘입춘매향’도 18일까지 개최한다. 전시 관람 후 인스타그램에 인증 사진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 ‘뮷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방의 국립박물관에도 설맞이 행사가 한창이다. 국립광주박물관은 지난해 12월 개관한 도자기 전문 전시관인 ‘도자문화관’ 멀티스탬프 책갈피를 만드는 체험의 프로그램을 14~16일 마련한다. 국립대구박물관은 연휴 기간 카드수납형 마패 만들기, 갓 키링 만들기 등 하루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14~16일 운영한다. 국립중
“서울예술단은 광주로 이전합니다. 이전 시기와 형태에 대해서는 추가 논의가 필요합니다. 서울예술단 이외 다른 국립예술단체는 정부 전체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진행될 겁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2일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열린 취임 6개월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예술단 광주 이전과 관련해 충분한 협의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지난해까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진 만큼 원칙대로 이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전 시기와 구체적인 이전 형태에 대해선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당초 발표된 것처럼 올 상반기 이전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전망이다. 문체부는 지난해 초 장기 문화정책을 발표하면서 서울예술단과 국립오페레단을 광주와 대구로 각각 이전하는 등 모든 국립예술단체의 지방 이전을 발표했지만 새 정부 들어 전면 보류됐다. 이런 가운데 서울예술단의 이전 관련해서는 지난해 이재명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언급돼 관심을 모았다. 최 장관은 다른 국립예술단체의 지방 이전에 대해서는 “공공기관 지방 이전과 관련된 이슈와 섞여 있는 상태로, 전반적으로 살펴보는 중이며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문화체육관광부 KTV 국민방송이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 소통을 강화하고, 장년층 중심 KTV 국민방송 SNS 채널에 청년 구독자의 신규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KTV 온라인 청년 크리에이터’를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19~39세 청년으로, 선발된 크리에이터들은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 동안 KTV 공식 SNS 채널 온라인 콘텐츠 제작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선발된 청년 크리에이터는 1인당 총 1000만 원(월 1편 기준 최대 120만 원) 상당의 콘텐츠제작비를 지원받으며, KTV와 협업 기회를 통해 기획부터 제작까지 실무 중심의 콘텐츠 제작을 경험하고 위촉장 수여와 활동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지원서 접수는 2월 13일부터 2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지원자는 KTV 국민방송 누리집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와 실무면접을 거쳐 총 10명 내외의 청년 크리에이터를 선발한다. 아나운서, PD, 기자, 영상촬영 등 온라인 콘텐츠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청년은 물론, 정부 정책 홍보와 공공 소통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KTV
중앙박물관(관장 유홍준)은 12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실 1층 로비 ‘역사의 길’의 벽면에 고산자 김정호(1804~1866)의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22첩 전체를 펼쳐 전시했다. 박물관은 소장품 가운데 1861년 김정호가 손수 제작하고 목판으로 찍어낸 이른바 ‘신유본’ 지도를 고화질로 촬영한 뒤, 전통 한지에 인쇄해 벽면에 이어붙였다. 다만, 벽면에 있는 환풍 시설 등을 고려해 실제 지도(세로 6.7m, 가로 약 3.8m)의 96.5% 정도로 크기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동여지도는 박물관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볼 수있다. ‘대동여지도’는 우리나라를 남북으로 22개 층으로 나누어 각 층의 지도를 1권의 첩으로 만든 접이식(분첩절첩식) 지도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소장하고 있는 대동여지도의 고화질 데이터를 전통 한지에 출력해 관람객들이 그 웅장한 규모와 세밀한 표현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조선 후기 사람들이 이해했던 국토의 크기와 구조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호가 만든 대동여지도는 우리나라 고지도 제작 전통의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조선 지도의 결정판으로 평가받는다
“서울예술단의 광주 이전 문제는 원칙대로 진행하겠습니다. 다만 이전 시기와 형태에 대해서는 추가 논의가 필요합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2일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열린 취임 6개월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예술단 광주 이전과 관련해 충분한 협의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있었고, 지난해까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진 만큼 원칙대로 이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전 시기와 구체적인 이전 형태에 대해선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당초 발표된 것처럼 올 상반기 이전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전망이다. 문체부는 지난해 초 장기 문화정책을 발표하면서 서울예술단과 국립오페레단을 광주와 대구로 각각 이전하는 등 모든 국립예술단체의 지방 이전을 발표했지만 새 정부 들어 전면 보류됐다. 최 장관은 다른 국립예술단체의 지방 이전에 대해서는 “공공기관 지방 이전과 관련된 이슈가 섞여 있는 상태로, 아직 전반적으로 살펴보는 중이며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문체부 장관이 종묘 앞 세운상가 재개발 문제와 광화문 한글 현판 논란을 두고 문화유산의 원형 보존에 대해 다른 잣대를 대는 것 아니냐는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조선말 대한제국 시기의 정치가이자 사상가인 유길준(1856~1914년)의 ‘서유견문 필사 교정본’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유견문 필사 교정본’은 유길준이 미국 유학 당시의 경험을 국한문혼용체로 기록한 ‘서유견문’의 교정 원고본으로, 총 1건 9책으로 구성돼 있다. ‘서유견문’은 서양 각국의 지리, 역사, 행정, 풍속 등을 20편에 걸쳐 근대식 백과사전식으로 정리한 소개서로 19세기 조선인의 시각에서 세계정세와 서양 문물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이 교정본에는 검은색과 붉은색 먹으로 글자를 교정하거나 문장을 다듬고 내용을 수정한 흔적이 남아 있어, 교정 과정과 인쇄 이전의 원문 상태를 확인할 수 있기에 역사학, 서지학 연구에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국가유산청 측은 “이번에 등록한 ‘서유견문 필사 교정본’이 체계적으로 보존·활용될 수 있도록 해당 지방자치단체 및 소유자(관리자)와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유홍준)은 12일부터 박물관 상설전시실 1층 로비 ‘역사의 길’의 벽면에 고산자 김정호(1804~1866)의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22첩 전체를 펼쳐 전시한다고 밝혔다. 대동여지도는 박물관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볼 수있다. ‘대동여지도’는 우리나라를 남북으로 22개 층으로 나누어 각 층의 지도를 1권의 첩으로 만든 접이식(분첩절첩식) 지도다. 22권의 첩을 모두 연결하면 세로 약 6.7m, 가로 약 3.8m에 이르는 대형 전국지도가 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소장하고 있는 대동여지도의 고화질 데이터를 전통 한지에 출력해 관람객들이 그 웅장한 규모와 세밀한 표현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조선 후기 사람들이 이해했던 국토의 크기와 구조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호가 만든 대동여지도는 우리나라 고지도 제작 전통의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조선 지도의 결정판으로 평가받는다. 정확하고 상세하게 표현된 산줄기와 물줄기를 통해 국토의 맥을 파악할 수 있고, 도로에는 10리마다 점을 찍어 실제 거리를 가늠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편리함을 더했다. 또한 행정·국방 정보를 비롯해
‘유일무이’한 신라 금관 6개가 오는 2035년에도 경주에서 다시 모인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경주박물관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특별전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 전시를 계기로 신라 금관을 주제로 한 전시를 중장기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신라의 황금문화는 신라 문화를 대표하는 주요 특성으로, 경주박물관과 국내외 연구 성과를 종합하여 10년마다 주기적으로 관련 전시를 개최해 박물관의 브랜드 전시로 자리 잡도록 할 계획”이락고 밝혔다. 특히 2035년은 국립경주박물관이 문을 연 지 9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국립경주박물관 측은 “다음에 금관이 모두 모일 때는 금관을 공간적으로, 개념적으로 확장하여 6점의 신라 금관뿐만 아니라 국내외의 금관을 한자리에 모아 조망하는 한편, 머리띠 형태의 ‘관’에 한정하지 않고 ‘쓰개’로서의 금관을 살펴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금관들이 다 모이지 않더라도 금관 전시는 더 확장될 예정이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올해 양산과 청도에서 금관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되고 특히 5월과 9월에 프랑스 파리와 중국 상하이에서 신라 금관을 포함한 신라 특별전을 개최한다. 윤상덕 국립경주박물관장은“앞으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 중인 30개 ‘문화도시’ 중에서 강원 영월군과 충북 충주시가 2025년도 ‘올해의 문화도시’로 꼽혔다. 영월군은 광산 문화를 재조명했고 충주시는 국악 도시의 비전을 제시한 성과다. 문체부는 2025년 한 해 동안 제2~4차 문화도시(17곳)와 ‘대한민국 문화도시(13곳)’ 등 총 30개 문화도시에 대한 성과를 점검한 결과 이렇게 선정하고 “문화도시 정책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고 11일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영월군은 앞서 2022년 제4차 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폐광지역이라는 지역 특성을 토대로 ‘광산에서 광물을 캐듯 지역주민의 이야기와 문화를 발굴한다’는 의미의 ‘문화광산도시’ 브랜드를 구축해왔다. 그 일환으로 ‘시민기록단’을 모집해 광산문화를 재조명하고, 기록을 엮어 ‘영월광업소와 마차리’를 출판하는 등 주민의 시선으로 영월만의 콘텐츠를 제작했다. 핵심 사업으로 주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지역생활실험실’을 운영해 전년 대비 5배가 넘는 6799명의 주민을 문화 주체로 성장시켰다. 또 충주시는 ‘국악 콘텐츠 허브도시’를
미국 워싱턴DC의 주미대사관 영사부 청사에 ‘대한민국 최초 대사관 건물’을 아리는 기념 동판이 설치됐다. 국가유산청은 허민 청장이 9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강경화 주미 대사와 함께 주미대사관 건물에 ‘대한민국 첫 번째 대사관’ 기념동판을 부착했다고 밝혔다. 이 건물은 대한민국 정부가 1949년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 대사관’을 설치한 역사적인 장소로, 정부수립 이후 미국 현지에서 대한민국 정부 승인, 각종 국제기구 가입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외교적 기틀을 마련한 장소이다. 또 1950년 한국전쟁을 맞아 유엔군 참전을 이끌어내는 데 크게 기여한 구국외교의 현장기도 하다. 장면 초대 대사(1949∼1951년 재임)부터 제8대 김동조 대사(1967∼1973년 재임)에 이르기까지 역대 주미 대사들의 집무공간이자, 현재 대한민국 외교공관 가운데 가장 오랜 기간 사용되고 있는 곳이다. 국외 문화유산에 대한 국가유산청의 기념 동판 부착은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2021년), 주영 대한제국 공사관(2023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기념동판 제막을 통해 주미대사관 영사부 건물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전
정부가 올해 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전역에서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한다. 1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양국은 2026년 한 해 동안 ‘창의’, ‘기회’, ‘연대’라는 공식 슬로건 아래, 한국 문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20여 건의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통해 양국의 깊은 우정을 확인하고 문화 분야 미래 협력의 든든한 토대를 마련하기로 했다. 먼저 시각예술 분야에서는 한국 대표 작가들의 전시를 프랑스 주요 문화예술 기관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10월부터 ‘한국의 색’을 주제로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하고 있는 현대미술×디지털 아트 특별전을 시작으로, 4월부터 6월까지 이와 연계한 강이연 미디어아티스트의 특별전과 젊은 예술인들의 단체전을 피민코재단에서 선보인다. 파리 국립기메동양박물관에서는 ‘한국미의 비밀: 조선에서 K뷰티까지’(3~7월), ‘신라, 황금과 신성함’(5~8월), ‘지식의 환상: 한국화의 트롱프뢰유 비밀 예술’(9월~2027년 1월) 특별전을 연이어 개최해 한국문화를 집중 조명한다. 공연 분야의 교류도 기대를 모은다. 5월에는 ‘유럽 박물관의 밤’(5월 23일)을 계기로 파
국가유산청은 허민 청장이 9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강경화 주미 대사와 함께 주미국 대한민국 대사관 영사부 건물(2320 Massachusetts Ave NW, Washington, DC 20008)에 ‘대한민국 첫 번째 대사관’ 기념동판을 부착했다고 밝혔다. 주미 대사관 영사부 건물은 대한민국 정부가 1949년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 대사관’을 설치한 역사적인 장소로, 정부수립 이후 미국 현지에서 대한민국 정부 승인, 각종 국제기구 가입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외교적 기틀을 마련한 곳이자, 1950년 한국전쟁을 맞아 유엔군 참전을 이끌어내는 데 크게 기여한 구국외교의 현장이다. 이곳은 장면 초대 대사(재임 1949~1951년)부터 제8대 김동조 대사(재임 1967~1973년)에 이르기까지 역대 주미 대사들의 집무공간이자, 현재 대한민국 외교공관 가운데 가장 오랜 기간 사용되고 있는 곳이다. 국외 문화유산에 대한 국가유산청의 기념동판 부착은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2021년), 주영 대한제국 공사관(2023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기념동판 제막을 통해 주미대사관 영사부 건물의 역사성과
문화체육관광부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장상훈)은 오는 3월부터 화성시역사박물관 부산 사상생활사박물관 대구향토역사관 거제어촌민속전시관 등 전국 4곳의 거점기관을 중심으로 ‘다문화꾸러미’를 활용한 2026년 문화다양성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다문화꾸러미’는 국립민속박물관이 2010년부터 2018년까지 각 나라의 문화와 일상생활을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개발한 국내 박물관 최초 어린이 대상 다문화 전시·체험 교구재다. 우리나라가 직면한 다문화시대의 초입에 ‘다문화시대에 박물관의 역할을 무엇인가’에 관한 질문에서 출발한 이 프로그램은 결혼이주 여성을 포함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동영상, 실물자료 등으로 구성된 ‘큰 꾸러미’와 오감을 자극하는 실물자료 중심의 ‘작은 꾸러미’를 통해 아이들이 민속이라는 일상문화를 매개로 다른 나라의 생활문화와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설계됐다. 이는 공공문화기관이 주도한 선도적인 교육 모델로서, 다문화 교육의 방향성과 방법론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움직이는 박물관으로 불리는‘다문화꾸러미’는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공존의 가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유홍준)과 일본 도쿄국립박물관(관장 후지와라 마코토)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10일부터 도쿄국립박물관에서 양국의 대표 국립박물관 간의 교환 전시로 한국 미술 특별전 ‘한국 미술의 보물상자-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 초대전’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4월 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미술의 명품을 두 개의 장으로 나누어 소개한다. 1장 ‘고려 - 아름다움과 신앙’에서는 세련된 장식미가 넘치는 고려 불화와 불상, 사경 등 신앙의 결실과 함께 화려한 귀족 문화를 보여주는 청자와 금속공예품 등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한다. 아름다운 꽃잎 모양의 접시나 잔과 잔받침 등 같은 모양의 청자와 금은 그릇을 함께 전시해 고려 시대 공예 기술의 다양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고려 시대인 1235년 김의인이 발원한 ‘오백나한도’ 중 제92 수대장존자(국립중앙박물관 소장)와 제23 천성존자(도쿄국립박물관 소장)가 나란히 전시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2장 ‘조선 왕조의 궁중문화’에는 정조의 수원 화성 방문 행렬을 기록한 ‘화성원행도’와 함께 관복과 사모, 그리고 흥선대원군의 기린흉배 등을 선보인다.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10일 ‘국가유산 방재의 날’을 맞이해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국가유산 재난안전 유공자와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12월까지 약 30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국가유산 재난안전 공모전을 진행하여 총 236점의 출품작을 접수했다. 이 가운데 2개 분야(동영상 및 포스터)에서 각각 6점씩 총 12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으며, 국가유산 재난안전 및 방재정책에 기여한 기관 2곳과 개인 28명을 유공자로 포상한다. 동영상 최우수상은 김준영의 ‘보통날(부제: 아무 일도 없는 날)’, 포스터 최우수상은 안대현의 ‘국가유산은 개인의 놀이감이 아닙니다’이고 또 기관포상은 경상남도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민간포상 및 공무원 포상은 각각 7명, 21명이다. 이와 함께 국가유산청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서울 한양도성’ 등 국가유산 40여 건을 대상으로 해빙기 대비 국가유산 방재분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화재·풍수해·지진 등 재난을 가정한 토론 및 현장훈련을 유관기관(소방서, 경찰서 등)과 합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10일부터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