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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최수문 기자입니다.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장용준)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일본측이 남긴 종군 기록을 우리말로 풀이하고 주석을 단 국역서 ‘일본의 임진·정유전쟁(사진)’ 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책에는‘조선진기(朝鮮陣記)’, ‘고려일기(高麗日記)’, ‘서정일기(西征日記)’ ‘조선일일기(朝鮮日日記)’ 4종이 수록되어 있다. 앞서 조선과 명나라의 시각에서 본 국역서 간행에 이어 일본의 관점에서 바라본 국역서를 발간함으로써, 동아시아 3국의 입장이 반영된 임진왜란·정유재란 역사자료 시리즈가 완간됐다. ‘조선진기’는 대마번이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의 전 과정을 기록한 편찬물(1592∼1598년 기록)이다. ‘고려일기’는 임진왜란 당시 가토 기요마사 등이 이끄는 부대에 소속되어 참전한 다지리 아키타네의 일기(1592∼1593년 기록)이다. 이 두 자료는 실제 전투를 수행한 현장 지휘관의 입장이 반영된 기록으로, 실제 전투의 내용과 그 과정에서 보인 일본군의 생각과 행동을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또 ‘서정일기’는 임진왜란 초기 고니시 유키나가 등이 지휘하는 부대를 따라온 승려 덴케이의 일기(1592년 기록)이다. ‘조선일일기’는 정유재란 당시 일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인도를 방문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일 K팝 경연대회를 함께 한 데 이어 21일에는 인도 영화산업 관계자들을 만나 양국 문화창조산업의 동반성장을 논의했다. 문체부는 최휘영 장관이 21일 오후(한국시각) 인도 뉴델리에 있는 주인도한국문화원에서 한국과 인도의 영화산업 주요 인사들을 만나 양국 영화산업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번 간담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화 생산국으로 알려진 인도와 세계 콘텐츠 강국인 한국의 산업 역량을 결합해 협력의 지평을 넓히고 양국 간 문화 교류를 한 단계 격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인도 합작영화 ‘아모르(AMOR, 가제)’의 공동제작 서명식도 열렸다. 한국 제작사 ‘플릭스오븐’과 인도 제작사 ‘스튜디오 샥티’는 오는 9월 촬영 시작을 목표로 이번 영화를 공동으로 제작한다. ‘플릭스오븐’은 앞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다시, 서울에서’를 인도 제작사와 공동으로 제작해 인도 넷플릭스 순위 1위는 물론, 세계 비영어권 영화 부문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 측에서 최휘영
대한민국 관광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국가관광전략회의’를 대통령 소속으로 격상하는 행정 절차가 마무리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관광기본법’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번 개정으로 ‘국가관광전략회의’는 국무총리 소속에서 대통령 소속으로 위상이 강화됐고 또 관광진흥계획의 실적 평가와 정책 반영 기능까지 추가돼 실질적인 실행력이 담보된 정책 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2월에 열린 ‘제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는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관광을 국가 경제와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범정부 차원의 강력한 의지를 공고한 바 있다. 이번 개정은 ‘국가관광전략회의’를 대통령 주재의 운영 체계로 공식화한 것이다. 이로써 범정부 협업과 조정의 실효성을 높여 관광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범정부 정책 추진체계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개정안은 전략회의 심의·조정 사항에 관광진흥계획의 수립 외에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 및 정책 반영을 추가했다. 이는 각 부처의 관광정책 추진 성과를
매년 독서율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관련 캠페인이 열린다. 심화되는 ‘책 외면하는 대한민국’ 추세가 올해는 역전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재)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23일 오후 4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에서 대국민 독서 캠페인 ‘2026년 책 읽는 대한민국’의 시작을 선포하고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책 읽는 대한민국’은 인공지능(AI) 시대에 국민의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지역 곳곳에 ‘일상 속 책 읽는 즐거움’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정부가 캠페인이다. 특별히 이번 캠페인에는 독서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책을 사랑하는 유명 인사들이 ‘캠페인 동반자’로 참여한다. 영화와 글쓰기를 통해 삶과 사회에 대한 성찰을 전해 온 배우 문소리 다수의 저서와 강연을 통해 독서의 가치를 전해 온 배우 겸 작가 고명환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동시대를 기록하는 소설가 김금희 ‘일간 이슬아’라는 연재 글을 통해 독자와 직접 소통하는 새로운 창작·출판 실험을 선보여 온 작가 이슬아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K문학의 저변을 넓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인도를 방문 중인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일 K팝 경연대회를 함께 한 데 이어 21일에는 인도 영화산업 관계자들을 만난다. 문체부는 최휘영 장관이 21일 오전 10시(현지 시각) 인도 뉴델리에 있는 주인도한국문화원에서 한국과 인도의 영화산업 주요 인사들을 만나 양국 영화산업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번 간담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화 생산국으로 알려진 인도와 세계 콘텐츠 강국인 한국의 산업 역량을 결합해 협력의 지평을 넓히고 양국 간 문화 교류를 한 단계 격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인도 합작영화 ‘아모르(AMOR, 가제)’의 공동제작 서명식도 열린다. 한국 제작사 ‘플릭스오븐’과 인도 제작사 ‘스튜디오 샥티’는 2026년 9월 촬영 시작을 목표로 이번 영화를 공동으로 제작한다. ‘플릭스오븐’은 앞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다시, 서울에서’를 인도 제작사와 성공적으로 공동으로 제작해 인도 넷플릭스 순위 1위는 물론, 세계 비영어권 영화 부문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간담회에서는 한국 측에서 최휘영 장관과 양윤호
국립중앙박물관은 현재 320여명의 기증자로부터 받은 총 5만 1623점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관·전시하고 있다. 기증은 문화를 함께 나누는 중요한 방법일 뿐만 아니라 현실적으로 박물관을 확충하는 수단이기도 하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유홍준)은 상설전시관 기증4실에서 최신 기증 문화유산을 특별 공개하는 ‘아름다움을 나누는 마음-새로 맞이한 기증유물전’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새롭게 선보이는 기증유물전의 첫 번째 전시로, 경주 이씨 이연 선생의 기증 문화유산 9점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전시는 상설전시관 기증관 내 기증 4실에 박물관이 새로 맞이한 최신 기증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공간을 조성해 처음 선보이는 것이다. 전시에서는 2025년 12월 경주 이씨 가문의 후손인 이연 선생이 기증한 ‘이유원 초상’ 등 총 9점의 문화유산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기증자의 4대조인 귤산 이유원(1814~1888)은 조선 말기 영의정을 지낸 관료이자 학문에 두루 능했던 인물로, 조선 중기의 재상 이항복(1556~1618)의 9대손이다. 이유원은 선조들의 업적을 기리고자 가문에 전해 내려오던 고문헌
일본으로 반출된 한국의 보물급 문화유산을 조건 없이 반환한 사찰 고덕원이 이번에는 한일 학술교류 기금까지 기부했다.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지난 18일 일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 고덕원(高德院·고토쿠인, 주지 사토 다카오)에서 고덕원과 한일 문화유산 학술교류 사업 추진을 위한 기부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전통문화대(총장 강경환),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이사장 박정혜)도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일본 고덕원이 출연한 총 1억 엔(약 10억 원)의 기부금을 기반으로 조성된 ‘한일 문화유산 학술교류를 위한 고덕원 기금’을 통해 양국의 학술교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4개 기관은 이번 기금을 토대로 한일 문화유산 신진연구자 연구비 지원 한일 문화유산 관련 저술 및 번역 지원 한일 문화유산 관련 심포지엄 개최 등을 위해 협력하며 양국 간 지속가능한 학술교류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특히 기금 원금을 유지하고 그 이자 수익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학술교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협력은 지난해 사토 다카오 고덕원 주지의 기증으로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범부처 합동으로 추진하는 ‘2026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활동의 일환으로,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서울 숭례문(국보), 남한산성(사적),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등 전국의 국가유산 포함 158개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국가유산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유산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라 국가유산청, 지방자치단체, 공사·공단 등 관계기관, 민간전문가가 함께하는 민관합동점검으로, 풍수해 대비 특별 안전점검과 연계해 추진된다. 특히 올해는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3차원(3D) 스캐너 등 비파괴 정밀 계측장비를 활용한 과학적 점검을 실시하여 보다 정밀한 대상별 조치방안을 수립할 전망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여름철 풍수해 대비 국가유산과 주변시설의 안전상태 소방설비(소화기, 소화전 등)와 방범설비(CCTV 등) 작동상태 전기·가스 시설 안전상태 점검을 비롯해 현장별 재난대응 안내서(매뉴얼) 마련 여부 등을 포함한다. 국가유산 집중안전점검은 국가지정·등록유산을 대상으로 했는데 지난해부터 국가유산청 소관 박물관·전시관 및 청사시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미디어산업실 문화산업정책관 문화인공지능정책과장 고영진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문화전략담당관 김지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장상훈)은 농어촌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2026년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상반기 일정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의 대표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2005년부터 2025년까지 유아, 어린이, 청소년 등 약 19만여 명이 참여했다.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버스’가 각 지역 거점 박물관에 머무르는 동안, 인근 초등학교,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해당 박물관을 방문해 전시를 관람하고 체험프로그램을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6년을 맞이해 새롭게 개편된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버스’는 ‘알록달록 네 가지 세상’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을 만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느끼고, 옛 어른들의 여름나기와 겨울나기 지혜를 다양한 미디어 체험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리고 전시와 연계한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소창을 활용한 ‘알록달록 사계절 손수건 만들기’ 천연 수세미를 이용한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등 체험활동으로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환경 감수성을 높인다. 전시·교육프로
문화체육관광부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장상훈)은 개관 80주년을 맞아 24일 기념식 개최를 시작으로, 민속 관련 전시·교육·국제협력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기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립민속박물관 측은 “이번 사업은 1946년 개관 이후 축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국립민속박물관의 역할을 재정립함으로써 ‘세계로 열린 창, 협력으로 잇는 길’이라는 미래 비전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오는 24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 개최되는 개관 80주년 기념식이 기념 사업의 출발을 알린다. 이 자리에는 문체부 김영수 차관,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청 메이 쿤 싱가포르국립박물관장 등 국내외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은 80년 역사 아카이브 영상 상영 국내외 인사 축사 세종 신관 건립사업 보고 및 세계민속박물관 조성 사업 보고 박물관 비전 선포 및 홍보 영상 상영 기념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국립민속박물관이 세계민속박물관으로 도약하는 방향성을 공표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개막하는 ‘민속예찬: 국립민속박물관 80년’ 팝업 전시는 박물관
일정한 간격과 색깔의 선들이 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 단단하고 차가운 금속성을 띤다. 하지만 표면에 시간과 행위가 반복적으로 축적되면서 대상은 고정된 물질이 아닌 ‘움직이는 감각’으로 변한다. 선을 긋는 단순한 행위가 화면 위에서 시간의 층위로 확장되는 순간, 회화는 무한한 우주를 경험하게 한다. 화면 위에 무수한 선들로 작품을 만드는 작가 지근욱(41)의 개인전 ‘금속의 날개’(Metallic Wings)가 서울 종로구 학고재에서 열리고 있다. 지근욱의 회화 59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선 긋기와 물질을 쌓는 행위를 통해 ‘무엇을 보여주는가’의 재현적 차원을 넘어 ‘어떻게 드러내는가’라는 본질적인 존재 방식에 집중하는 작가의 대표작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철저하게 계산된 규칙 속에서 기하학적 패턴 그리기를 반복해왔다. 기계적인 행위가 아니라 손이 개입된 실제 노동이다. 같은 방식으로 선을 긋지만 같은 선은 한 번도 나오지 않는다. 그는 “캔버스에 밑 작업을 하고, 자외선 프린터를 이용해 그라데이션을 만든 뒤 그 위에 자와 색연필을 이용해 반복적인 선 긋기로 화면을 채운다”며 “밑작업을 할 때 스테인리스 성분의 안료를 사
김명인(사진)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관장이 17일 “문자연구소 설립으로 세계 문자연구의 허브가 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김 관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단순히 문자 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언어·기록·미디어 등 인류의 소통 전반을 아우르는 확장된 박물관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23년 개관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전 세계 세 번째로 설립한 세계 문자 전문 박물관이다. 세계 문자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박물관은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을 비롯해 프랑스 샹폴리옹세계문자박물관, 중국세계문자박물관 등 세 곳뿐이다. 김 관장은 이날 새 비전의 핵심 동력으로 ‘국립세계문자연구소’ 설립을 꼽았다. 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긴밀히 협력해 세계문자연구소 설립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 우선 관련 예산을 내년에 신청할 계획”이라며 “설립 추진위 구성과 연구 인력 보강, 공간 확충 등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베트남의 문자 전환 사례 등 다양한 비교연구를 통해 한국어와 한글의 생존 전략을 모색하고, 소멸 위기 문자에 대한 체계적 연구와 보존에
“기본소득이라는 개념이 있죠. 문화예술 분야는 기본소득 개념에 잘 맞습니다. 다른 분야는 (기본소득을 받아도) 생계유지로 끝나지만 우리 문화예술인들은 문화예술 활동을 하잖아요. 생산수단은 본인들이 갖고 있으니. 그리고 그 창작 활동은 공동체에 기여 하잖아요. (중략) 문화예술에 대한 투자와 지원, 문화예술이 키우는 일은 더 적극적으로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문화예술 지원을 늘여야 한다고 여러 번 말씀하신 바 있죠. 내년에는 더 적극적으로 확보하려고 합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6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열린 청년예술인 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학, 시각예술, 연극, 뮤지컬, 무용, 전통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연수단원 7명과 신재철 극단 이방인 대표 등 예술단체장 3명이 참석했다. 최 장관과 참석자들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가 진행하고 있는 ‘문화예술기관 연수단원 사업’의 확대·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사업은 만 34세 이하 문화예술 관련 분야 전공자가 민간·공립 예술단체에서 근무하면서 공연, 연주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도록 돕는 일자리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7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에 황교익(64·사진) 씨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문체부에 따르면 황교익 신임 원장은 농민신문사 기자, (사)향토지적재산본부 연구위원, 서울공예박람회 총감독,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운영위원장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현장 경험을 토대로 활동해 왔다. 또한 대중의 삶과 문화에 대한 성찰을 기반으로 저술 활동과 방송, 강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과 소통해 왔다. 다만 황교익 원장은 이재명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사이로 알려졌는데 그는 이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내정됐다가 논란이 일자 중도 사퇴한 바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문화예술, 문화산업·관광진흥을 위한 연구, 조사, 평가를 목적으로 2002년에 통합 개원한 연구기관으로서, 문화기본법에 따라 분야별 책무를 수행하며 정책개발 지원과 통계 생산·분석 등을 수행하고 있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원장은 깊은 통찰과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을 혁신하고 기관이 K컬처를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 도약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