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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 선임기자

문화부

기사 8,562개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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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최수문 기자입니다.

  • 국립경주박물관 “1300살 에밀레종, 소리에 이상 없음”

    국립경주박물관 “1300살 에밀레종, 소리에 이상 없음”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윤상덕)은 지난해 9월 진행한 국보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의 타음조사에서 종의 음향·진동 특성이 지난 수십 년간 변화 없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립경주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추진되는 정기 타음조사의 첫해 조사로, 1996년과 2001~2003년, 2020~2022년에 수행된 조사 자료와 비교해 종의 장기적 보존 상태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박물관은 고유주파수, 진동모드, 맥놀이 등 음향·진동 특성을 중심으로 정밀 분석을 수행해 과거와의 변화 여부를 세밀하게 확인했다. 조사 결과, 고유주파수는 과거 측정값과 비교해 ±0.1% 이내의 미세한 차이 만을 보였으며, 이는 기온과 환경 변화에 따라 자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수준으로 분석됐다. 성덕대왕신종의 맥놀이는 모두 과거와 동일한 패턴과 주기를 유지해, 내부 구조의 변형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종합적으로 모든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처음으로 진동 음향 특성 조사를 실시한 1996년 이후 30여 년 동안, 종의 구조적 안정성이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

  • 국립중앙도서관 데이터, 전문지식 없이 ‘누구나’ 사용한다

    국립중앙도서관 데이터, 전문지식 없이 ‘누구나’ 사용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관장 김희섭)은 그동안 전문가 중심으로 활용되던 국가서지 데이터를 일반 국민과 기업에서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2025년 국가중점데이터 개방 지원사업’으로 국가서지 Linked Open Data(LOD) 기반 OpenAPI 서비스를 개발했으며, 해당 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제공된다. 국가서지는 우리나라에서 생산·유통되는 출판물과 지식정보자원을 체계적으로 구축한 데이터로, 제공되는 국가서지 OpenAPI는 민간, 연구자, 공공기관 등 다양한 이용자층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서지정보(단행본, 연속간행물, 온라인자료 등의 메타데이터) 저자정보(개인·단체 저자의 정보) 주제정보(국립중앙도서관 주제명표목표(NLSH) 정보) 도서관 정보(전국 도서관 관련 정보) 인터링킹 정보(국내외 서지·저자·주제 데이터간 연결 정보) 등 5종으로 개방하여 데이터의 접근성과 재활용성을 강화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이전에도 국가서지 Linked Open Data(LOD)를 제공해 왔으나 전문적인 질의언어(SPARQL) 사용이 필요해 관련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이 활용

  • AI 기반 창작부터 분야별 전문성까지…K콘텐츠 인재 3400여 명 키운다

    AI 기반 창작부터 분야별 전문성까지…K콘텐츠 인재 3400여 명 키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에 따른 콘텐츠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K콘텐츠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2026년 K콘텐츠 인재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산 총 430억 원을 투입해 기술 융합과 분야별 특화, 국제 진출 역량을 갖춘 인재 3400여 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교육 희망자들은 연간 일정을 확인한 후 각자의 경력과 진로 계획에 맞춰 사업에 지원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콘텐츠 제작 환경 변화에 대응해 ‘AI 특화 콘텐츠 아카데미’를 핵심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 예산 총 192억 원을 투입, 예비·미숙련 인력 900명과 전문·숙련 현업인 100명, 게임 분야 취·창업 희망자 100명 등 AI 활용 전문인력 1200명을 양성한다. 예비·미숙련(창작자) 과정은 인공지능(AI) 도구 이론과 실습, 전문가 지도를 병행해 기초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숙련(전문인력) 과정은 실전을 중심으로 사업화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교육을 운영한다. 예비·미숙련(창작자) 과정 교육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국민소통실 디지털소통관실 디지털소통콘텐츠과장 정재용

  • 중국의 한한령 해소에 매달릴 필요 없는 이유는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최수문의 문화수도에서

    중국의 한한령 해소에 매달릴 필요 없는 이유는

    한국 근대사를 전공하는 한 교수로부터 들은 이야기다. 몇 년 전 프랑스 파리에서 근대 유럽에서의 동북아 국가 문화 전파에 대한 학술회의가 열렸다고 한다. 중국과 일본의 문화가 파리에 유행했다는 내용이 주요 토론 대상이었다. 이탈리아 여행가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에서 보듯 중국은 이미 오래전부터 유럽에 알려졌다. 일본도 17세기 도자기 등을 수출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반면 한국문화는 19세기 말 잠깐 비춰진 데 불과하다. 다소 자격지심이 드는 학술회의였다고 한다. 그런데 말이다. 회의장을 나오면 파리의 한 광장이었는데 거기에서는 프랑스 젊은이들이 K팝을 들으며 춤을 추고 있었다고 했다. 파리 광장에서 K팝이라니…. 이들에게 한국에 대해 물어보니 블랙핑크 등 누구누구를 좋아한다고 했단다. 중국 문화는 모르겠고 일본도 요즘에는 시들하다고 말했다. 그는 “방금 열띤 토론을 한 학술회의 분위기가 다소 무색해지는 반응이었다”고 회상했다. 필자는 직업상 외신에 대해 많이 보게 되는데 CNN이나 BBC를 보면 적어도 문화의 글로벌 인기에 대해서는 한국이 중국을 뛰어넘고 일본보다도 많이 언급된다. 19세기말~20세기초의 한국이

  • 자료집·유튜브 콜라보 어떨까…국립민속박물관 ‘물고기 잡으러…’ 발간

    자료집·유튜브 콜라보 어떨까…국립민속박물관 ‘물고기 잡으러…’ 발간

    박물관 자료집과 유튜브를 함께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장상훈)은 전통 해양어구의 역사와 활용 및 사용법을 소개하는 ‘물고기 잡으러 박물관 갈까요’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자료집은 국립민속박물관 소장품 중 견짓대, 전통 낚싯바늘, 해녀 고무잠수복 등 ‘어구’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기존 자료집들과 다른 점은 실제 어촌현장에서 전통 낚시, 떼배 등을 직접 체험하는 체험형 다큐 영상을 제작해, 자료집과 유튜브를 함께 시청하며 국립민속박물관 소장품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한 점이다. 지면에 담을 수 없는 흥미롭고 현장감 넘치는 내용은 유튜브를 통해 서비스하고, 자료집에서는 소장품의 규격·시대· 특징과 함께 전통 어구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는 설명이다. 박물관은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자료집을 만들기 위해 박물관 수장고에 머물지 않고, 어구가 사용되던 현장으로 갔다. 소장품에 스며있는 사람의 숨결과 온기를 전하기 위해 연평도·삼척·울산·부산의 어촌과 남한강· 홍천강·적벽강·충주호 등의 하천에서 전통 어구를 사용해 보았다. 현장에서 전통 어구를 사용하며

  • 中서 한국영화 개봉과 게임 판호발급 확대 추진한다 [2026년 경제성장전략]

    中서 한국영화 개봉과 게임 판호발급 확대 추진한다

    베이징 한중 정상회담 이후 양국 관계가 다소 개선된 분위기 속에서 우리 정부가 한국영화의 중국 내 개봉과 한국게임의 판호 발급 확대를 추진한다. K컬처를 핵심 성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외래 관광객 3000만 명 조기달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 따르면 정부는 ‘문화가 이끄는 매력적인 성장’이라는 비전을 위해 K컬처 산업 육성과 K관광 3000만 명 조기 달성 등 문화체육관광부(국가유산청) 관련 2대 과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한중 장관급 회의체’를 통해 중국 내에서 한국영화를 개봉 및 한국게임의 판호 발급(게임 서비스 허가)을 확대하는 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1분기 중 한중 경제장관회의, 연내 한중 상무장관회의 등을 추진해 영화·게임 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앞서 한중 정상회담에서도 문화콘텐츠 교류 확대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양국은 바둑이나 축구 등의 덜 민감한 분야부터 점진적, 단계적으로 교류를 확대하고 드라마와 영화에 대한 실무협의를 하기로 했다. 다만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중국의 이른바 ‘사드보복’ 으로

  • [북스&] 세계사 시각에서 본 ‘태평천국의 난’

    북스엔

    세계사 시각에서 본 ‘태평천국의 난’

    “중국의 반봉건·반제국주의 운동의 출발점이자 근대 농민운동의 시작으로 ‘신사’라고 불리는 한인 관료들에 의해 진압됐다. 이후 쑨원과 공산당의 혁명 이념에 영향을 주었다.” 우리나라 교과서에 간략히 설명돼 있는 중국 ‘태평천국의 난’에 대한 설명이다. 최근 출간된 ‘천국의 가을(원제 Autumn in the heavenly kingdom)’은 1851년부터 1864년까지 발생한 태평천국의 난을 조명한 책이다. 전체가 700여 쪽이나 되는 이른바 벽돌책이다. 미국 매사추세츠대에서 중국사를 가르치는 저자는 이를 국제적인 시각을 통해 보자고 한다. 그동안 중국이나 세계 학계에서는 다양한 시각으로 이 사건을 다루었다. 일부는 태평천국을 억압받는 다수 민족 집단이 소수 민족 지배층에 맞선 반란이자 기독교 종교 운동으로 봤다. 중국 공산당은 공산주의의 유토피아적 선구자로, 개혁주의자들은 전통 제국을 근대화할 절호의 기회를 놓친 사건으로 여겼다. 저자는 태평천국의 난이 중국의 내전이고 유럽과 미국 등 전세계와 실타래처럼 얽혀 있었다고 말한다. 태평천국을 19세기 중반 국제 정세의 주요 흐름에 놓고 미국의 남북전쟁과 동시에 다루고 있다.

  • ‘1호 수학여행지’이자 ‘APEC 도시’ 경주 관광단지는 어떻게 만들어졌나

    ‘1호 수학여행지’이자 ‘APEC 도시’ 경주 관광단지는 어떻게 만들어졌나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한수)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근현대 공간·사람·기록’ 사업의 첫 번째 결과물로 ‘경주: 관광과 역사’을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 근현대사를 보다 입체적으로 조명하고자 박물관이 직접 조사와 연구를 진행하는 것으로, 2025년 첫 프로그램으로 지난 1970년대 국가적 계획에 따라 조성된 경주 보문관광단지를 중심으로 경주 관광사를 조명했다. 일반인들에게 과거 경주는 대표적 수학여행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이번 연구에서는 박물관의 전시·교육·자료 수집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원천자료 확보에 초점을 두었으며, 경주 관광의 공간정보는 물론 역사적 맥락을 드러내는 통계, 보다 다양한 기억을 담아낸 관련 인물의 구술, 매체나 개인이 가지고 있는 경주 관광의 기록 등을 망라하여 정리했다. 우선 경주 보문단지 개발 초기 단계(1970~1980년대)의 주요 공간의 정보와 도면을 최초로 공개했다. 콩코드호텔과 코모도호텔, 한국콘도와 불국사의 유스호스텔 등 보문단지 개발 초기에 만들어져 부침을 거듭한 공간들의 원형을 확인해 볼 수 있다. 건물의 창고나

  • 복을 부르는 그림…희망찬 새해 '민화'로 열다

    복을 부르는 그림…희망찬 새해 '민화'로 열다

    우리 선조들이 즐겨 그린 민화는 단순한 그림이 아니라 복을 비는 ‘기원(祈願)’에 가까웠다. 글을 모르는 서민들이 그림으로 액운을 막고 가족의 안녕과 소원을 빌었던 오랜 습관이었던 것이다.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는 희망 찬 새해를 맞아 길상(吉祥)적 요소가 풍부한 민화를 감상하는 일만큼 어울리는 것도 없겠다. 미술관과 박물관도 다채로운 기획전을 준비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서울 삼청동 갤러리현대는 새해 첫 전시로 민중의 삶과 해학을 담은 친근한 민화와 권위와 형식의 미학이 돋보이는 조선 궁중 회화를 함께 보여주는 기획전 ‘장엄과 창의: 한국 민화의 변주’를 준비했다. 14일 갤러리현대 본관에서 개막하는 전시에서는 궁중 회화의 주요한 작품인 ‘쌍룡희주도(雙龍戱珠圖·여의주를 갖고 노는 두 마리 용)’와 호랑이의 가죽 문양을 그린 궁중 장식화 ‘호피도’ 등이 서민들의 그림으로도 인기를 끌었던 ‘화조산수도’ ‘책거리(冊巨里)’ 등과 함께 자리한 장면을 만날 수 있다. 궁중 회화와 민화는 조선시대 신분·계층에 따라 달리 향유됐지만 결국 서로 영향을 미치며 변주되고 확장했다. 갤러리현대는 시대를 초월해 조화를 이루는 두 장르의

  • 프로야구·축구 흥행에 에이전트업 48%↑, 경기업 28%↑

    프로야구·축구 흥행에 에이전트업 48%↑, 경기업 28%↑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8일 지난 2024년 기준 ‘스포츠산업 실태조사’의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스포츠산업 실태조사’는 스포츠산업 진흥법 제7조 및 통계법 제18조에 따른 국가승인통계조사로서 스포츠산업 규모와 경영 실태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조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13만 1764개 기업 중 1만 4000개 표본을 대상으로 방문과 팩스, 전자우편 조사를 병행해 실시했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스포츠산업 매출액은 84조 6900억 원으로, 전년(81조 320억 원) 대비 4.5% 증가했다. 스포츠산업 매출은 2019년 80조 6840억 원에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 52조 9180억 원으로 급격히 위축되었다가 이후 4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4년 기준 종사자 수는 48만 9218명으로 전년 대비 6.7% 증가, 사업체 수도 13만 1764개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2024년 기준 업종별로는 스포츠용품업 매출이 6.4%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고, 스포츠서비스업은 3.6%, 스포츠시설업은 2.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용품

  • 천만 영화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말하는 ‘인간 이순신’은

    천만 영화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말하는 ‘인간 이순신’은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유홍준)은 오는 16일 오후 2시 박물관 교육관 소강당에서 강연·토론회(라운드테이블) ‘인간 이순신을 말하다’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과 연계해 마련된 자리로, 큐레이터, 역사학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작가, 영화감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역사적 인물인 이순신을 다각적으로 흥미로운 시선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성웅이라는 틀에 갇힌 모습이 아닌 이순신의 인간적 면모, 고뇌와 선택 그리고 일상적 모습을 조명하여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와 같은 공감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분야별 전문가 5명이 발제한 후, 청중의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이정근 국립중앙박물관 고고역사부장이‘전시기획으로 본 인간 이순신’을 주제로 강연을 시작한다. 전쟁 영웅을 넘어 한 인간으로서의 이순신을 만나는 전시 기획 과정을 소개하며, 특히 ‘난중일기’와 ‘임진장초’ 등 이순신이 직접 남긴 기록을 중심으로 이순신의 내면과 감정을 어떤 방식으로 전시에 녹여냈는지 상세히 살펴본다. 이어서 조선시대 군사사를 전공한 김근하 서강대 연구교수는 ‘그날의

  • 내년 개관하는 국립한국문학관 관장에 임준열 문학평론가

    내년 개관하는 국립한국문학관 관장에 임준열 문학평론가

    문화체육관광부는 임준열(필명 임헌영) 문학평론가를 국립한국문학관장에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신임 관장의 임기는 3년이다. 문체부에 따르면 임준열 신임 관장은 오랜 기간 수많은 논문 발표와 단행본 출간 등을 통해 한국문학을 연구하며 15편이 넘는 평론집을 발행하는 등 문학평론가로서 활발히 활동해 왔다. 특히 경향신문 기자로 시작해 한국문학평론가협회, 세계한민족작가연합, 한국작가회의, 한국문인협회,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등 여러 문학단체에서 활동하여 문학계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갖추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민족문제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2019년에 설립된 국립한국문학관은 한국문학 자료의 수집과 보존, 전시, 연구, 문학의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2027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에 시설을 건립하고 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신임 관장이 문학계와의 소통, 공공성을 바탕으로 국립한국문학관의 운영 신뢰도를 높이고, 문학관을 문인과 국민이 주인이 되는 열린 문학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문체부는 전했다.

  • 인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장에 김명인 인하대 명예교수

    인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장에 김명인 인하대 명예교수

    문화체육관광부는 김명인(67·사진) 인하대 국어교육과 명예교수를 국립세계문자박물관장에 9일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관장의 임기는 3년이다. 문체부에 따르면 김명인 신임 관장은 국어국문학을 전공한 문학 평론가로서, 오랜 기간 문학과 문자문화의 사회적 의미를 탐구해 온 학자이다. 도서출판 풀빛의 편집장과 계간 ‘황해문화’ 편집주간 등을 지내며 출판 현장의 경험을 쌓고, 인하대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며 연구와 교육을 병행해 왔다. 2023년 6월 개관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한글을 포함한 다양한 문자의 역사와 가치를 조명하고 문자문화의 보편적 가치를 세계와 공유하는 박물관이다. 세계 각국의 문자 관련 자료를 수집·전시하고 문자 관련 학술연구와 교육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인천광역시 송도에 소재한다. 최휘영 문체 장관은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개관 2년 만에 연간 관람객이 100만 명이 넘는 인천의 주요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며,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문자를 기반으로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국민의 문화 향유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임 관장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문체부는 전했다.

  • 이번엔 종묘 월대 촬영 입씨름…국가유산청 “서울시가 신청과 다른 대규모 행사하려해 부득이 불허”

    이번엔 종묘 월대 촬영 입씨름…국가유산청 “서울시가 신청과 다른 대규모 행사하려해 부득이 불허”

    국가유산청은 7일 “앞서 서울시가 종묘 상월대 촬영을 국가유산청이 일방적으로 불허했다고 주장했으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달 26일 서울시가 출입인원 10명으로 국가유산청에 종묘 경관 촬영허가를 신청했으나, 이후 해당 건이 당초 서울시가 밝힌 것처럼 단순 경관 촬영이 아니라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이 주재하는 50여명 참석 예정의 대규모 현장설명회임이 확인됐다”며 “국가유산청의 이번 불허조치는 당초 신청한 내용과 완전히 다른 행사가 추진되는 것에 따른 부득이한 행정조치로, 일방적 불허가 아님을 명확히 밝힌다”고 설명했다. 또 “이렇게 대규모 인원이 집결하는 현장설명회는 종묘의 보존관리 및 관람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공동 시뮬레이션 검증 등 세운재개발 사업과 관련한 중요 사항은 국가유산청, 서울시, 문화체육관광부가 함께 지난해 구성한 공식 논의 채널인 사전 조정회의에서 상호간 협의할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서울시는 시뮬레이션 차이로 인한 혼란 해소를 위해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미 지난달 21일 국가유산청의 허가와 협조 하에 서울시와 SH도시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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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X콘텐츠랩 디지털편집부

    • “꼭 복수할 거야”…1년 동안 헬스장서 힘 키운 60대, 전 남편 살해했다

  • 박동휘 기자

    AX콘텐츠랩 디지털편집부

    • “편의점 결제가 안 돼요” 신한카드 일부 먹통…1시간 만에 복구

  • 윤지영 기자

    마켓시그널부

    • 러, 우크라 공습에 수십명 다쳐…우크라는 러 석유시설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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