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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 선임기자

문화부

기사 8,438개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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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최수문 기자입니다.

  • 한류 타고 콘텐츠 매출 역대 최고 찍었지만 증가율은 하락

    한류 타고 콘텐츠 매출 역대 최고 찍었지만 증가율은 하락

    2024년 국내 콘텐츠산업의 매출액이 157조 원을 돌파하고 수출액은 140억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년 대비 성장률은 2.1%에 그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 필요성이 강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27일 문화체육관광부의 최근 자료인 ‘2025년 콘텐츠산업조사(2024년 기준)’ 결과 발표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콘텐츠산업의 전체 매출액은 157조 4021억 원으로, 2023년 154조 1785억 원 대비 2.1%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성장률은 앞서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2021년 7.2%, 2022년 9.9%의 고성장을 기록하다가 산업 여건이 정상화된 2023년 2.1%로 떨어졌고 이어 2024년에도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매출액 규모로는 방송 및 영상산업이 24조 9943억 원(전체 비중 15.9%)으로 가장 컸으며, 지식정보산업(24조 6991억 원, 15.7%), 출판산업(24조 2238억 원, 15.4%), 게임산업(23조 8515억 원, 15.2%) 등이 국내 산업의 성장을 이끌었다. 2024년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전년 대비 5.5% 증가한 140억 7543만 달

  • 핑크빛으로 물든 국중박…“블랙핑크 통해 K뮤지엄 가능성 확장”

    핑크빛으로 물든 국중박…“블랙핑크 통해 K뮤지엄 가능성 확장”

    26일 저녁 국립중앙박물관이 온통 핑크빛이 됐다. 낮 동안 흰색이던 건물과 주위가 해가 지면서 옷을 갈아 입었다.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K팝 대표 주자 블랙핑크(BLACKPINK)와 협업해 박물관 외벽을 핑크빛 조명으로 물들인 것이다. ‘국중박 X 블랙핑크’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2월 27일 오후 2시 블랙핑크의 새 앨범 발매 시점에 맞춰 시작되며 전날인 26일은 사전행사가 열렸다. 프로젝트는 3월 8일까지 계속된다. 26일 해가 지고 관람객들이 모두 떠난 박물관 관내로 다시 들어갔다. 밖에서와 마찬가지로 박물관 안에서도 역시 화려한 분홍빛 조명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상설전시관 1층 복도 ‘역사의 길’에는 ‘블랙핑크 윌 메이크 유’(BLACKPINK WILL MAKE YOU)라는 글씨가 적힌 카펫이 길게 깔려 있었다. 복도 중간에는 발광다이오드(LED) 기둥이 있는데 낮에는 실물 크기의 광개토대왕릉비를 LED로 전시하는 이 공간에서 27일 새 미니앨범 ‘데드라인’(DEADLINE)으로 컴백하는 블랙핑크의 사전 청음 행사가 열렸다. 블랙핑크의 기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26일 오후

  • ‘박지원 열하일기 초고본’ 보물 지정됐다

    ‘박지원 열하일기 초고본’ 보물 지정됐다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연암 박지원이 조선 후기 청나라에 다녀온 후 작성한 견문록 ‘박지원 열하일기 초고본 일괄’을 비롯해 ‘가평 현등사 아미타여래설법도’, ‘임실 진구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 ‘양산 신흥사 석조석가여래삼존좌상 및 복장유물’등 총 4건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각각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건축물로서는 ‘순천 송광사 침계루’, ‘안동 봉정사 덕휘루’, ‘화성 용주사 천보루’ 3건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했다. 단국대학교석주선기념박물관 소장의 ‘박지원 열하일기 초고본 일괄’은 박지원(1737~1805년)이 청나라 북경과 열하 등지를 방문하고 돌아온 경험을 정리한 ‘열하일기’가 처음 제작될 당시의 모습을 담은 자료이다. 청에서 귀국한 박지원이 작성한 가장 초기의 고본(稿本)에 해당되는데, 국내외 여러 곳에 전하는 다양한 형태의 전사본(傳寫本) ‘열하일기’는 이를 저본(底本)으로 하여 목차, 순서, 내용 등이 구성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단국대학교석주선기념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열하일기 초고본 자료는 총 10종 20책이지만, 모두 박지원의 친필 고본은 아닌 것으로 판단되며, 그의 후손과 문인에 의

  • ‘흑백요리사2’ 선재스님 “우리 음식 공부가 먼저”

    ‘흑백요리사2’ 선재스님 “우리 음식 공부가 먼저”

    “유학을 가기 전에 먼저 우리 음식을 배우라고 해요. 그러지 않으면 이탈리아 같은 데 가서도 한식도 아니고 이탈리아식도 아닌 이상한 음식이 나와요. 우리 음식에 대한 생각을 먼저 해야죠.” 사찰음식 명장 선재스님은 26일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주최로 서울 종로구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에서 열린 사찰음식 미디어 초청 ‘승소 잣국수’ 체험행사에서 셰프들이 가져야 할 한식의 가치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는 “제가 만난 외국의 한 유명 요리학교장도 ‘우리 학교는 퓨전을 안 가르친다. 전통만 가르친다. 퓨전은 학생들의 몫’이라고 하더라”는 경험도 소개했다. 선재스님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에서 마치 맑은 물과 공기 같은 요리를 선보여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을 감동을 준 바 있다. 그는 “우리 전통문화를 지키는 사람들이 스님들이고 사찰음식”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김치를 못 담그면 문화 자체가 없어진다”고 지적했다. 최고의 음식에 대해 묻자 ‘제철음식’을 강조했다. 선재스님은 “완벽한 유기농은 찾기 힘들고 완벽에 가장 가까운 게 제철음식”이라며 “불경에도 계절에 따라 병이 일어나니, 계절에 따라서 음식을 취해서 먹으면 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 ‘국가관광전략회의, 대통령 소속 격상’ 관광기본법 개정안 26일에야 국회 문체위 통과

    ‘국가관광전략회의, 대통령 소속 격상’ 관광기본법 개정안 26일에야 국회 문체위 통과

    현행 국무총리 소속인 ‘국가관광전략회의’를 대통령 소속으로 격상하도록 한 관광기본법 개정안이 26일 오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현행 관광기본법은 “관광진흥의 방향 및 주요 시책에 대한 수립·조정, 관광진흥계획의 수립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해 국무총리 소속으로 국가관광전략회의를 둔다”고 돼 있는데 이를 바꾼다는 것이다. 즉 이날 통과된 관광기본법 개정안은 “국가관광전략회의를 국무총리 소속에서 대통령 소속으로 격상하고, 의장을 대통령으로 한다”는 취지로 규정됐다. 관광기본법 개정안은 국회 본회의 통과를 통해 확정을 앞두고 있다. 개정안 처리에 대해 이날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정부측 인사로 “강한 민관 협업체제와 실행력을 통해 외래 관광객 3000만 명 유치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는 법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다만 지난 25일 청와대에서 국가관광전략회의가 열렸는데 이 회의까지는 실제로는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였다는 의미가 된다. 지난해부터 ‘대통령으로 격상’을 추진하는 정책들이 나왔지만 법률안 처리가 늦어졌기 때문이다. 당시 청와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개

  • “한류 대세는 여전히 K팝”…블랙핑크 14.2%로 ‘최고’

    “한류 대세는 여전히 K팝”…블랙핑크 14.2%로 ‘최고’

    전 세계적으로 한류 붐이 불고 있는 가운데 K팝이 가장 큰 관심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K팝 중에선 블랙핑크의 인기가 가장 높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이 25일 내놓은 ‘2025 글로벌 한류 트렌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유럽·북미·중남미의 한류 콘텐츠 관련 보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분야는 K팝이었다. 대륙별로 K팝 비중을 살펴보면 아시아 31.8%, 유럽 24.5%, 북미 32.3%, 중남미 38.1%를 기록했다. 아시아와 유럽 등 대부분 지역에서 K팝 비중이 가장 높았고 아프리카에서는 K문학, 오세아니아에서는 K영화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문체부는 “한류가 음악 중심에서 문학과 영화, 드라마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짚었다. K팝 중에선 블랙핑크가 14.2% 점유율로, 방탄소년단(BTS·7.3%)을 앞섰다. 뒤를 이어 ‘케이팝 데몬 헌터스’ 6.7%, 뉴진스 3.0% 순이었다. 아티스트 개인으로 따지면 블랙핑크의 로제 9.0%, 제니 5.0%, 리사 5.0%와 BTS의 제이홉 4.6%, 정국 3.4% 등의 순위가 높았다. 개별 콘텐츠로는 시청 수 3억 회를 돌파한 ‘케데헌’이 가장

  • 국중박·농식품부 ‘한식으로 K컬처 확산’ 업무협약

    국중박·농식품부 ‘한식으로 K컬처 확산’ 업무협약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유홍준)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과 25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한식의 국내외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도 참석해 환담했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이번 협약은 박물관이 소장한 풍부한 문화유산과 이야기가 한식이라는 매력적인 콘텐츠와 만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우리 국민은 물론 전 세계인들이 K컬처의 다채로운 매력을 더욱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국립중앙박물관은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한국 문화유산과 한식의 국내외 확산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한국 문화유산 및 한식 관련 행사·홍보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관련 산업 동향 및 학술 정보 교류 워크숍, 세미나 등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개발 등 다방면에 걸쳐 긴밀하게 협력한다. 양 기관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오는 7월 1일부터 특별전시실2에서 개최될 ‘우리들의 밥상’ 특별전과 연계, 유형의 문화

  • 일탈이자 카니발 공간…2000년대 성인나이트클럽 비추다

    일탈이자 카니발 공간…2000년대 성인나이트클럽 비추다

    ‘예쁜 여자만 고집하면 실패한다’, ‘오는 여자 막지 않고, 가는 여자 잡지 않는다’, ‘당신의 능력을 보여 주세요’ 등은 2000년대 초반 이른바 ‘성인나이트클럽’에서 볼 수 있던 문구다. 주로 남자 화장실에 붙어 있었던 이 글은 성인나이트클럽의 핵심인 ‘부킹’(즉석 만남)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지켜야 할 사항이었다고 한다. 당시 성인나이트클럽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고 이것이 지금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진행하고 있는 특별전 ‘밤풍경’의 연계이자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일상의 카니발: 성인나이트클럽, 일탈과 저항의 경계’라는 주제의 강연이 25일 열렸다. 이날 장세길 전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002∼2003년 전주시청에서 근무하면서 성인나이트클럽 현장을 조사·연구한 결과를 이번 행사와 연계, 새롭게 다듬어 발표했다. 장 선임연구위원은 “성인나이트클럽은 가부장 질서가 전복되는 일탈의 장소이자 저항의 일상적 카니발 공간”이라고 해석했다. 그는 성인나이트클럽을 방문하는 주된 목적이자 핵심이 만남 놀이, 즉 부킹에 있다고 설명하며 “주로 30~40대 기혼 남녀의 이탈이 묵인되는 장소”라고 짚었다. 장

  • 동계올림픽 선수단 귀국…최휘영 “여러분의 끈기와 도전 정신, 대한민국의 자부심 됐다”

    밀라노 코르티나 2026

    동계올림픽 선수단 귀국…최휘영 “여러분의 끈기와 도전 정신, 대한민국의 자부심 됐다”

    “이번 대회에서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은 우리 국민 모두에게 큰 감동과 기쁨을 주었습니다. 매 경기에서 보여준 끈기와 도전 정신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품격이 됐고, 대한민국 국민의 자부심이 됐습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4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도착장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입국 환영행사’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최 장관은 “순위를 떠나 여러분이 거둔 값진 성과는 이미 우리 모두의 자랑이고,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라며 “치열했던 모든 순간이 미래 꿈나무들에게도 새로운 가능성과 용기를 안겨주었다”고도 말했다. 이날 저녁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이수경 선수단장(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피겨 스케이팅, 봅슬레이, 컬링 대표팀 등 한국 선수단 본단은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달 6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를 비롯해 4개 클러스터에서 분산돼 펼쳐진 제25회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국가별 메달 순위에서는 종합 13위다. 한국은 대회 전 목표로

  • “전 회차 매진” 경주 ‘신라 금관 6점’ 특별전 28만명 봤다

    “전 회차 매진” 경주 ‘신라 금관 6점’ 특별전 28만명 봤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윤상덕)은 지난 22일 종료한 특별전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에 총 28만 5401명이 관람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5년 11월 2일부터 일반에 공개돼 2026년 2월 22일까지 총 110일 동안 열렸으며, 일평균 2594명이 관람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특별전은 전국에 산재돼 있는 신라 금관 6점을 역사상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은 전시로 주목받았다. 특별 전시실의 부족한 전시 관람 공간 탓에 박물관 측은 관람 인원을 회차당 150명, 하루 2550명으로 제한했다. 하지만 전 회차가 일찌감치 매진됐고 박물관 개관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오픈런’ 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올해 국립경주박물관 누적 관람객 수도 2월 22일 기준 40만 1683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6만 9464명 대비 약 2.4배 증가한 수치다. 앞서 국립경주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앞으로 10년마다 국내외 연구 성과를 종합하여 관련 전시를 개최해 국립경주박물관과 경주를 대표하는 전시로 자리 잡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35년 예정된 다음 전시에서는 금

  • 1400년 전 고구려의 ‘쟁기’ 2년만에 복원됐다

    1400년 전 고구려의 ‘쟁기’ 2년만에 복원됐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센터장 정소영)는 한성백제박물관에서 발굴 중인 서울 송파구 몽촌토성 집수지에서 지나 2023년 6월 출토됐던 삼국시대 쟁기의 보존처리를 2023년 12월부터 시작해 최근 약 2년에 걸쳐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한성백제박물관이 조사 중인 몽촌토성 집수지 출토 주요 목재유물의 과학적인 조사와 보존처리를 진행하고 있다. 센터가 이번에 보존처리를 마친 쟁기는 집수지에서 확인된 네 개의 쟁기 중 세 번째로 출토된 것으로, 술(몸체) 부분이 지면과 평행을 이루는 ‘눕쟁기’로 추정되며 이는 한반도 북부지역에서 주로 사용되는 형태이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에 따르면 발굴된 쟁기는 물리적 강도가 우수한 상수리나무류(참나무속)를 자귀와 도자 등의 목공 도구를 사용해 제작한 것으로 확인되어 삼국시대의 목공 재료 선택과 제작 기법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 또한 방사성탄소연대측정 결과, 쟁기의 제작 연대는 고구려가 몽촌토성을 일시 점유했을 당시인 534~640년 사이로 확인됐다. 이는 백제시대 대표 유적인 몽촌토성 내에서 확인된 집수지가 고구려 점유 시기에 축조되어

  • 5·18 민주화운동 상징 ‘옛전남도청’ 5월 정식 개관

    5·18 민주화운동 상징 ‘옛전남도청’ 5월 정식 개관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현장인 ‘옛전남도청’이 올해 5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2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시범 운영을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이 1980년 5월 당시의 모습으로 광주광역시 동구 ‘옛전남도청’의 원형을 복원하고 민주주의의 역사적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내용으로 ‘옛전남도청’의 정식 개관에 앞서 시범운영을 준비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전남도청 본관과 전남경찰국 등으로 사용되던 ‘옛 전남도청’은 1980년대 기준으로 원형 복원하기로 하고 지난 2019년 공사를 시작했다. 이번 시범 운영 기간에 시민들은 도청 본관, 도청 별관, 도청 회의실, 도경찰국 본관, 도경찰국 민원실, 상무관 등, 총 6개 전시관을 비롯해 야외 전시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관은 당시 기록을 바탕으로 5·18 민주화운동의 서사 및 재현·교육·추모 공간으로 구성해 관람객이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와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시범 운영 기간에 해설 관람을 하루에 총 10회 운영한다.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 정상원 단장은 “시범운영 기간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식 개

  • 동계올림픽 선수단 본진 24일 오후 귀국…인천공항서 환영행사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영상동계올림픽 선수단 본진 24일 오후 귀국…인천공항서 환영행사

    문화체육관광부는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1층 입국장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마치고 귀국한 대한민국 선수단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대한체육회가 마련한 환영행사에는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과 이수경 선수단장, 선수단 본단으로 귀국하는 쇼트트랙, 피겨,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이 함께한다. 최휘영 장관이 직접 참석해 선수단에 꽃다발을 전달하며 대회에서 보여준 열정과 투혼에 대해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수경 선수단장은 대회 참가 결과를 보고한다. 최휘영 장관은 “선수들이 무사히 대회를 마치고 귀국할 수 있도록 애쓴 모든 지도자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세계 무대에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국중박 제2관 건립에 부관장제 도입, 관장 재량확대 등 ‘덩치’ 키운다(종합)

    국중박 제2관 건립에 부관장제 도입, 관장 재량확대 등 ‘덩치’ 키운다(종합)

    지난해 650만 관람객을 등에 업고 국립중앙박물관이 시설과 조직 등 덩치를 키울 전망이다. 국가대표 박물관을 위해서 외양과 내실을 같이 확대해야 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은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관훈포럼에서 “관람객 증대에 따른 시설과 조직 확대가 시급하다”며 “별도의 상설 전시실 제2관 건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5년 용산으로 이전한 국립중앙박물관은 전반적으로 하나의 건물에 상설 전시관과 2곳의 특별 전시실을 운영하고 있다. 유 관장은 “인근 용산미군기지 반환되는 땅을 이용하거나 그것이 안 되면 기존 박물관 부지의 건폐율을 조정해 현재 건물의 절반인 6000평 규모의 제2관 혹은 별관을 짓는 작업을 정부 부처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직 확대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제적인 관례에 따라 부관장제 도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차관급’이니 부관장은 ‘실장급(1급)’이 될 전망이다. 앞서 국립중앙박물관은 유 관장 취임 이후 이미 국장급(2급) 한 자리가 신설된 상태다. 또 국립중앙박물관장의 역할

  • 유홍준 “국중박 관객 증가 맞춰 제2 상설전시관 필요”

    유홍준 “국중박 관객 증가 맞춰 제2 상설전시관 필요”

    “국립중앙박물관의 현재 전시 공간은 연간 관람객 200만 명을 목표로 한 것인데 성수기에는 4만 명 넘게 입장합니다. 상설 전시실 제2관 건립을 추진해야 합니다.” 유홍준(사진) 국립중앙박물관장이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포럼에서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 증가에 맞춰 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는 뜻을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해 처음으로 관람객 650만 명을 넘어서며 세계 5대 박물관급 반열에 올랐다. 현재 상설 전시관은 총 7개 관과 39개 실로 나눠 유물 9800여 점을 전시하며 2008년 5월부터 무료로 운영 중이다. 유 관장은 “관람객 증가에 따른 시설과 조직의 확대가 시급하다”며 “국제적인 관례에 따라 부관장제 도입이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박물관 유료화 문제에는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관람객의 과밀집을 막기 위해 유료화를 추진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유료화는 수입을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관람객의 편의를 위한 것이다. 예약제, 패스트 트랙 등을 통해 질서를 유지하자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유 관장은 관람객 정보를 관리·분석할 수 있는 고객정보통합관리(CRM) 체계를 구축하고,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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