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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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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최수문 기자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 누적 관람객이 우리 문화유산 전시로는 처음으로 30만 명을 돌파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 18일 기준 ‘우리들의 이순신’ 특별전의 누적 관람객이 30만 5142명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2025년 11월 28일 특별전 개막 이후 전시 83일차에 달성한 기록으로, 국내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으로는 최고 기록이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이날 특별전 관람객 30만 명 돌파 이벤트 행사를 갖고 30만 번째로 기록된 관람객 20명에게 관련 굿즈를 선물하고 기념촬영도 했다. 유 관장은 “이번 ‘우리들의 이순신’ 특별전 관람객 30만 명의 의미는 굉장히 크다. 즉 관람객의 참여와 사랑이 그 나라 문화의 척도를 구성한다는 의미에서다. 특별전은 3월 3일까지 열리는데 40만 명 돌파도 기대한다”며 “역사와 인물은 유물과 함께 기억될 때 더 좋다. 앞으로도 역사 속 위인들을 기릴 수 있는 전시를 자주 열겠다”고 말했다. 관람료가 유료(일부 기간 무료)인 이번 ‘우리들의 이순신’ 특별전의 일 평균 관람객은 약 3700명으로, 특히 지난 닷새의 설 연휴 기간 동안 1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중앙박물관에 이어 국가유산청 산하 국립고궁박물관이 개관 시간을 30분 앞당긴다. 다른 국립박물관들도 이런 변화에 따를 것으로 보인다. 19일 국립고궁박물관에 따르면 박물관은 다음 달 1일부터 월요일∼금요일, 일요일에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오전 10시∼오후 6시인 기존 관람 시간에서 개·폐관 시간을 각각 30분씩 앞당기는 것이다. 또 야간 관람이 진행되는 토요일은 역시 오전 9시 30분 개관해서 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 수요일은 야간 관람 횟수를 줄여 매달 마지막 주에만 오후 9시까지 열 계획이다. 국립고궁박물관 측은 관람 시간 변경과 관련해 “안전사고 예방 및 관람객 편의 증진을 위한 조치”라며 “3월 1일부터 관람 시간을 변경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립중앙박물관은 3월 16일부터 개관 시간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하는 방식으로, 문을 여는 시각을 30분 앞당기기로 했다. 휴관 일수도 늘어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기존 1월 1일과 설날·추석 명절 당일에만 문을 닫아왔지만 앞으로는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휴관할 예정이라고 이미
밀라노 코르티나 2026
문화체육관광부는 김대현 제2차관이 정부 대표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한다고 19일 밝혔다. 문체부는 이날 “김 차관이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현장을 찾아 우리 선수단을 격려하고, 대회 마무리까지 현지 지원을 점검하기 위해 출장한다”고 설명했다. 우선 김대현 차관은 2월 20일(이하 현지시간) ‘밀라노 동계올림픽’ 선수촌에서 선수들을 만나 마지막 순간까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격려의 뜻을 전한다. 이어 21일에는 우리 선수단의 현지 적응과 영양 관리를 책임지는 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한다. 더불어 김 차관은 우리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 현장을 찾아 응원 열기를 더한다. 20일과 21일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를 관람하며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향한 뜨거운 응원을 보낸다. 21일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해단식과 ‘선수단의 밤’ 행사에도 참석해 대회 기간 최선을 다한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 대회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베로나로 이동해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폐회식(한국시각 23일 오전 4시)’에 참석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2월 19일부터 3월 12일까지 ‘2026년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할 운영기관과 단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은 저출생, 인구소멸,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 변동에 따른 문제를 완화하고 국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을 사회적·정서적 공동체까지 넓혀, 영유아 양육 부모와 문화취약지역 주민 등 다양한 구성원을 포괄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지원 대상 특성에 따라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눠 추진한다. 가족 대상 문화예술교육 ‘가가호호(家加好好)’는 기초문화재단(40개)이 지역 내 문화기반시설, 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 생활권의 다양한 시설과 연계해 운영한다. 영유아 양육 부모 대상 프로그램은 육아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회복을 돕는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문화취약지역 주민 대상 문화예술교육 ‘촌촌락락(村村樂樂)’은 민간 문화예술단체(10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농촌중심지활성화, 기초생활거점조성)으로 준공된 ‘생활 사회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한수)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6층 제2강의실에서 2000년대 초반 한국 밤문화의 상징이었던 ‘성인나이트클럽’을 사회·문화적으로 조명하는 제2차 근현대사 콜로키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콜로키움은 장세길 전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2002년부터 2003년까지 ‘성인나이트클럽’ 현장을 직접 참여·관찰하여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주제는 ‘일상의 카니발: 성인나이트클럽, 일탈과 저항의 경계’로, 2000년대 초반 ‘축제’와 ‘유희’의 분위기가 확산되던 시기 큰 인기를 끌었던 성인나이트클럽을 통해 한국 사회에 내재된 복합적인 욕망과 그 구조를 분석할 예정이다. 한수 관장은 “현재 진행 중인 특별전 ‘밤풍경’과 연계해 기획된 이번 콜로키움을 통해 과거 유흥문화를 단순히 회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늘날 디지털 플랫폼 중심의 밤문화와 개인화된 욕망의 구조를 성찰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년 근현대사 콜로키움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개최될 예정이며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도난과 약탈, 선물이나 구매 등으로 해외에 존재하는 한국 문화유산이 25만 점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유산청 산하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올해 1월 기준 각국에 흩어져 있는 한국 문화유산이 12만 1143건, 세부 수량으로 보면 25만 6190점에 이른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미국·독일·일본 등 29개 국가의 박물관·미술관 등 801곳을 조사한 결과다. 지난해 1월 기준 통계(24만 7718점)와 비교하면 8472점 늘었다. 한국 문화유산이 가장 많은 국가는 일본으로 나타났다. 도쿄국립박물관을 비롯해 일본 내 주요 문화시설이나 개인이 소장한 한국 문화유산은 확인된 것만 11만 611점으로, 해외 소재 문화유산의 약 43.2%을 차지했다. 미국(6만 8961점), 독일(1만 6082점), 영국(1만 5417점)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 문화유산이 반출된 배경은 다양하다. 19세기 후반 열강의 침탈, 20세기 초 일제의 식민 통치 등을 겪으며 도난·약탈 등이 대규모로 이뤄졌다. 또 정상적인 거래 혹은 수집·기증·선물 등의 방식으로 반출된 경우도 존재한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지난해 7월 언론간담회에서 “약탈한 것으로 확인된
과거 도난이나 약탈을 비롯해 선물이나 구매 등 여러 이유로 흩어졌다가 해외에 존재하는 한국 문화유산이 25만 점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유산청 산하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각국에 흩어져 있는 한국 문화유산이 12만 1143건, 세부 수량으로 보면 25만 6190점에 이른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일본, 미국, 독일 등 29개 국가의 박물관, 미술관 등 801곳을 조사한 결과다. 작년 1월 기준 통계(24만 7718점)와 비교하면 8472점 늘었다. 정부가 조사를 확대하면서 해외에 있는 한국 문화유산 통계는 꾸준히 증가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재단은 2012년 7월 설립된 이후 세계 각국에 있는 한국 문화유산 실태를 파악하고 관련 정보를 모으고 있다. 소장 정보나 취득 경위가 명확하게 공개되지 않는 문화유산의 특성을 고려하면 실제 흩어진 문화유산 숫자는 더 많을 것이라는 게 당국과 학계 추론이다. 한국 문화유산이 가장 많이 있는 국가는 일본으로 나타났다. 도쿄국립박물관을 비롯해 일본 내 주요 문화시설이나 개인이 소장한 한국 문화유산은 확인된 것만 11만 611점으로, 해외 소재 문화유산의 약 43.
중국의 설 명절인 춘제(春節·춘절) 특집 TV 프로그램에 다시 ‘한복’이 등장해 논란이다. 과거처럼 한 무대에서가 아니라 이번에는 두 무대에서 등장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영 중국중앙TV(CCTV)가 지난 2월 16일 저녁에 방송한 ‘춘완’(春節聯歡晩會·줄여서 春晩·춘완)에서 중국이 말하는 56개 민족이 합동 공연을 펼치는 과정에서 한복이 등장했다. ‘길량(吉量)’이라는 노래·춤과 함께 ‘뛰어오르는 해류마’라는 노래·춤 무대 코너에서다. ‘길량’에서는 중국내 소수민족 아이들이 등장한 장면에서 한복 모양의 옷을 입은 아이가 아예 런웨이에 나서면서 이목을 끌었고 또 ‘뛰어오르는 해류마’에서는 역시 소수민족 성인들 가운데 한복 입은 이가 뚜렷히 보였다. 조선족의 한복 복장을 하고 나온 것으로 해석되는데 중국이 최근 조선족이 중국인이고 이에 따라 이들이 입는 옷 문화가 이른바 ‘중화민족’의 풍속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 춘완에서도 중국내 소수민족은 중국인이라는 전제 아래 소수민족 복장으로 한복이 등장하기도 했지만 특히 올해는 공연 분량이 대폭 확대됐다. 앞서 지난 2022년 베이징
국립박물관에 관람객이 몰리면서 박물관 시설과 인원의 피로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들 국립박물관들이 휴관 일수를 늘리고 있다. 16일 관계 기관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중앙박물관은 현재까지 매년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 등 연 3회만 휴관했으나 앞으로는 3·6·9·12월 첫째 주 월요일 등 연 4회 더 휴관할 계획이다. 즉 연중 휴관 일수가 총 7일로 늘어나는 것이다. 우선 올해는 3월에 시간을 조정한 뒤 6월 1일, 9월 7일, 12월 7일에 문을 닫을 것으로 보인다. 국립중앙박물관 측은 “휴관 없는 박물관 시스템을 유지하다 보니 인원과 시설에 부하가 걸리고 안전 관리상 문제점도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조치는 관람객 급증에 따른 혼잡과 불편, 박물관 시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지난 2025년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은 650만 명으로, 2024년 연간 관람객(378만 명)의 약 1.7배에 달했다. 지난 2005년 현재의 용산 박물관으로 이전한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지난해 여름에는 하루에 4만 4000명이 몰린 적도 있다고 한다. 소방법상 국립중앙박물관이 수용할 수 있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한국이라는 나라가 해외에 더 많이 알려지고 오고 싶어하는 나라가 됐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15일 오후 한국관광공사와 알리페이가 서울 명동 밀리오레 앞에서 공동으로 외래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환영 이벤트존’을 찾아 현장 점검한 후 기자를 만나 이렇게 설명했다. 이날 최 장관은 “올해 설 연휴 동안 지난해에 비해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중국분들이 많이 온다고 한다”며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이나 동남아, 미국, 유럽에서도 많이 왔다. 혹 불편한 것은 없는지 보완할 것을 현장 점검하기 위해 나왔다.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명동에서 관광안내소와 관광통역안내원, 거리가게(노점) 및 상점 주인들을 만나고 방한 중국인들과도 대화를 했다. 최 장관과 만난 한 중국인 관광객은 “쇼핑이 좋고 음식이 맛있다”면서 첫 한국 방문에 대한 기대를 표시했다. 특히 알리페이 등 중국인들의 결제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챙기고 보완 상황에 주의를 표시했다. 직접 거리가게에서 떡볶이 등을 결제해 보기도 했다. 이날 명동 방문에는 한국관광공사 및 알리페이, 명동복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5일 오후 3시 한국관광공사와 알리페이가 서울 명동 밀리오레 앞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환영 이벤트존’을 찾아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을 맞이한다. 최 장관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방한 경험을 공유하고 한국을 여행할 때 바라는 점, 가고 싶은 지역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15일부터 23일까지 역대 최장 중국 춘절(춘제) 연휴에 따라 중국인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문체부는 한국여행업협회와 함께 관광 현장에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민원에 적극적으로 응대할 계획이다. 앞서 최 장관은 협회에 춘절 연휴 중 관광객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협회는 중국 전담여행사에 중국인 관광객 안전관리 강화, 안전사고 발생 시 협회로 즉시 공유, 불편 사항 최소화 등을 공지하고 중국인 관광객 무단이탈 발생 시 문체부와 법무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즉시 보고할 예정이다. 앞서 문체부는 이번 중국 춘절 연휴 동안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최대 19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지난해 춘절 일평균 대비
긴 설날 연휴 기간 어디 한번 가볼까 한다면 박물관과 궁궐이 목적지가 될 수 있겠다. 주요 기관들이 무료 개방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초대하고 있다. 14일 문화체육관광부·국가유산청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은 특별전시실에서 열고 있는 ‘우리들의 이순신’ 전시를 연휴 기간인 오는 15일과 16일, 18일에 무료 개방한다. ‘우리들의 이순신’전은 역대 최대 이순신 관련 전시로 평가된다. 평소 상설전시실 관람은 무료이지만 특별전시실은 유료 관람권을 구매해야 입장 가능하다. 또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 3일 개막한 봄맞이 매화전시 ‘입춘매향’도 18일까지 개최한다. 전시 관람 후 인스타그램에 인증 사진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 ‘뮷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방의 국립박물관에도 설맞이 행사가 한창이다. 국립광주박물관은 지난해 12월 개관한 도자기 전문 전시관인 ‘도자문화관’ 멀티스탬프 책갈피를 만드는 체험의 프로그램을 14~16일 마련한다. 국립대구박물관은 연휴 기간 카드수납형 마패 만들기, 갓 키링 만들기 등 하루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14~16일 운영한다. 국립중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예술단은 광주로 이전합니다. 이전 시기와 형태에 대해서는 추가 논의가 필요합니다. 서울예술단 이외 다른 국립예술단체는 정부 전체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진행될 겁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2일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열린 취임 6개월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예술단 광주 이전과 관련해 충분한 협의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지난해까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진 만큼 원칙대로 이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전 시기와 구체적인 이전 형태에 대해선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당초 발표된 것처럼 올 상반기 이전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전망이다. 문체부는 지난해 초 장기 문화정책을 발표하면서 서울예술단과 국립오페레단을 광주와 대구로 각각 이전하는 등 모든 국립예술단체의 지방 이전을 발표했지만 새 정부 들어 전면 보류됐다. 이런 가운데 서울예술단의 이전 관련해서는 지난해 이재명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언급돼 관심을 모았다. 최 장관은 다른 국립예술단체의 지방 이전에 대해서는 “공공기관 지방 이전과 관련된 이슈와 섞여 있는 상태로, 전반적으로 살펴보는 중이며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문화체육관광부 KTV 국민방송이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 소통을 강화하고, 장년층 중심 KTV 국민방송 SNS 채널에 청년 구독자의 신규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KTV 온라인 청년 크리에이터’를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19~39세 청년으로, 선발된 크리에이터들은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 동안 KTV 공식 SNS 채널 온라인 콘텐츠 제작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선발된 청년 크리에이터는 1인당 총 1000만 원(월 1편 기준 최대 120만 원) 상당의 콘텐츠제작비를 지원받으며, KTV와 협업 기회를 통해 기획부터 제작까지 실무 중심의 콘텐츠 제작을 경험하고 위촉장 수여와 활동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지원서 접수는 2월 13일부터 2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지원자는 KTV 국민방송 누리집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와 실무면접을 거쳐 총 10명 내외의 청년 크리에이터를 선발한다. 아나운서, PD, 기자, 영상촬영 등 온라인 콘텐츠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청년은 물론, 정부 정책 홍보와 공공 소통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KTV
중앙박물관(관장 유홍준)은 12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실 1층 로비 ‘역사의 길’의 벽면에 고산자 김정호(1804~1866)의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22첩 전체를 펼쳐 전시했다. 박물관은 소장품 가운데 1861년 김정호가 손수 제작하고 목판으로 찍어낸 이른바 ‘신유본’ 지도를 고화질로 촬영한 뒤, 전통 한지에 인쇄해 벽면에 이어붙였다. 다만, 벽면에 있는 환풍 시설 등을 고려해 실제 지도(세로 6.7m, 가로 약 3.8m)의 96.5% 정도로 크기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동여지도는 박물관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볼 수있다. ‘대동여지도’는 우리나라를 남북으로 22개 층으로 나누어 각 층의 지도를 1권의 첩으로 만든 접이식(분첩절첩식) 지도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소장하고 있는 대동여지도의 고화질 데이터를 전통 한지에 출력해 관람객들이 그 웅장한 규모와 세밀한 표현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조선 후기 사람들이 이해했던 국토의 크기와 구조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호가 만든 대동여지도는 우리나라 고지도 제작 전통의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조선 지도의 결정판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