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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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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최수문 기자입니다.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와 일본 경제산업성, 중국 문화부가 참여하는 ‘2016 한일중 문화콘텐츠 산업 포럼’이 16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려 3국 간의 문화 콘텐츠 공동 제작 및 유통 활성화 협력을 다짐했다. 이 행사는 지난 2002~2009년 열리고 중단된 후 이번에 7년 만에 다시 열렸다. 이날 채택한 한일중 문화콘텐츠 산업 포럼 공동합의문은 △우수한 이야기(스토리)와 창의성, 자본, 기술력 등 각국의 강점과 민관의 다양한 교류 협력 경로(채널)을 활용해 공동제작과 유통이 활성화될 수 있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적극적인
새벽 5시에 맞춰놓은 알람이 울렸다. 부석사의 모습을 아침 빛이 좋은 시간에 찍고 싶은 욕심에 씻지도 않고 숙소를 나섰다. 5시면 충분히 이른 시간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미 해가 올라오고 있었다. 운전을 하면서도 때때로 동쪽을 바라보며 해의 높이를 살폈다. 그렇게 부석사에 도착한 시각은 6시. 이미 세상은 밝았지만 그나마 부석사 뒤편의 소백산맥이 쨍쨍한 햇볕은 가려주고 있어 가느다란 희망을 걸고 사진기를 꺼내 들었다. ◇부석사=신선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일주문을 들어서는 순간 사람들의 입에 왜 그처럼 부석사가 회자되는지 이유를 알
국내 캠핑 인구 500만명 시대다. 캠핑은 이제 우리 국민의 대표적인 여가생활 중 하나가 됐다. 기온이 올라가는 요즘은 캠핑의 최대 성수기다. 캠핑 시장의 성장과 함께 캠핑 방식도 진화하고 있다. 자동차를 활용해 텐트 등 장비를 운반하는 오토캠핑, 고급 텐트와 서비스가 제공되는 ‘럭셔리캠핑’인 글램핑, 캠핑카를 사용하는 카라반 등으로 고급화·다양화하는 흐름이다. 최근 캠핑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는 친환경 에코캠핑이 확산되고 있다. 캠핑하는 사람(캠퍼)들은 보다 다양한 재미를 맛볼 수 있는 셈이다.
외국인 의전관광 전문여행사라는 코스모진여행사가 최근 보도자료를 냈다. 이 회사의 관광 R&D 연구소가 외국인 782명을 대상으로 ‘비호감 한국 음식’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보도자료 제목이 ‘외국인 관광객, 한국 엽기 음식 1위는 게장’이다. 게장이 ‘엽기 음식’이라니…, 한국 여행사가 그것을 대놓고 언론에 배포하다니…. 이 회사의 설명은 이렇다. “세계적으로 한국 문화와 음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을 주는 음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란다. 이 회사가 조사한 ‘비호감
◇그랜드코리아레저(GKL) △경영본부장 곽권환 △마케팅본부장 박황숙
“도박이라는 것을 사회에서 완전히 퇴치하지 못한다면 부작용 최소화에 더 집중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응입니다.” 함승희 강원랜드 대표는 지난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불법도박 근절과 지하경제 양성화를 위한 사행산업 규제 개선 콘퍼런스’ 기조발표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 행사에는 강원랜드와 함께 한국마사회·국민체육진흥공단이 참여했다. 국내 유일의 오픈카지노(내외국인 모두 이용 가능한 카지노)인 강원랜드 대표인 그는 불법도박 확산과정을 ‘풍선효과’에 비유했다. 즉 풍선 한 곳을 누르면 다른 곳이 튀어나오는 것처럼
오션월드 광고모델에 지코 강원도 홍천의 워터파크 오션월드는 올해 광고모델로 아이돌그룹 블락비의 리더 지코(사진)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오션월드는 6월 말부터 지코를 모델로 한 CF를 방영하며 올여름 워터파크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오션월드 CF는 ‘올여름 하얗게 태우자, 핫하게 태우자’ 콘셉트로 제작됐다. 특히 지코가 직접 CM송 ‘하태핫태’를 녹음하며 카리스마 있는 음색과 플로를 뽐냈다. 오션월드 관계자는 “지코는 유쾌한 아이돌의 매력과 함께 뮤지션으로서 프로다운 모습을 겸비했다”며 “이러한 점이 열정적으로 물놀이를
아쿠아플라넷 일산 ‘어린이 미술대회’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아쿠아플라넷 일산에서는 킨텍스와 함께 어린이 미술대회를 오는 18일 오전10시부터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잔디밭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대회 당일에 주어지는 주제에 맞춰 자유롭게 수채물감 등을 사용해 작품을 완성하면 된다. 곤지암 화담숲 내일부터 ‘반딧불이 축제’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 화담숲은 17일부터 오는 7월3일까지 매일 오후9시부터 11시까지 청정자연의 별빛인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는 ‘2016 곤지암 반딧불
서울 서대문(터)에서 한양도성 성곽을 따라 북쪽으로 600m 정도 올라가면 이국풍 주택이 나온다. 주위는 아파트 공사로 소음과 먼지가 심하지만 이 집만은 덩굴과 꽃들로 덮여 아름답다. 사진의 홍난파(1897~1941) 가옥이다. 홍난파가 이 집에서 지낸 것은 그의 말년인 1935년에서 1941년까지. 홍난파는 ‘봉선화’ ‘고향의 봄’ 등과 같은 국민가곡의 작곡가다. 다만 이 집만으로 볼 때는 아쉬운 점이 많다. 친일행위와의 관련 때문이다. 그는 일제 말기인 1938년 사상전향자단체인 대동민우회 가입을 시작으로 국민총력조선연맹 문화위
일반적으로 동네 도서관 하면 책에 파묻힌 조용한 분위기부터 떠올리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실제로 도서관에 가보면 단순히 책을 빌리거나 읽는 장소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강연과 체험 등의 문화행사가 진행되고 있어 놀라는 경우가 많다. 그중 대표적인 행사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역사·철학·문학·예술 등 인문학 관련 책 추천에 그치지 않고 전문가의 눈높이 강연과 함께 주제와 연관된 지역이나 체험시설을 답사하는 현장 탐방으로 구성돼
문화체육관광부는 경찰청과 함께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수유6치안센터를 ‘문화파출소 강북’으로 조성하고 10일 개소식을 열었다. 문화파출소는 지역 파출소 건물을 활용해 치안 기능과 함께 지역주민의 문화예술활동을 돕는 공간이다. 문체부는 올해 안에 전국에 10곳의 문화파출소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종덕(왼쪽 네번째) 문체부 장관, 강신명(〃다섯번째) 경찰청장 등 개소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한 천 조각을 흔들고 있다.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맨부커상’ 수상자 한강의 힘으로 한국 문학의 1~5위를 휩쓸었다. 한강의 ‘채식주의자’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으며 ‘소년이 온다’가 4위, ‘흰’이 5위에 각각 올랐다. 그 외에도 정유정의 ‘종의 기원’까지 3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혜민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은 2위를 유지했다. 영화 ‘미 비포 유’의 개봉으로 이 작품의 후속작인 조조 모예스의 ‘애프터 유’가 7위에 오르면 전작과 영화에 대한 후광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영화 원작인 ‘미 비포 유’는 13위다. TV 책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미디어셀
‘복지’와 ‘복지국가’는 진보 이념의 산물일까. “그렇지 않다”고 새책 ‘복지의 배신’의 저자는 말한다. “복지국가는 자본주의 국가가 냉전체제 속에서 사회주의 국가와 경쟁하는 가운데 노동자 계급의 불만을 무마하기 위해 생겨난 것이다. 때문에 복지국가는 엄연히 자본주의 국가의 한 형태다.” 국가 차원의 복지 정책은 19세기 말 독일의 철혈재상 오토 비스마르크를 시조로 한다. 사회주의 운동을 막고 노동자를 회유하기 위해 복지정책이란 것을 제시했다. 이후 1·2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우리가 지금 아는 복지국가가 완성된다. 우
관광업계에 느닷없이 ‘7대 지표’가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 방문)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 추이를 확인할 수 있는 7대 지표를 올해 처음 선정하고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 질적 성장을 표현할 7대 지표는 △방한 횟수(재방문율) △한국 선택 시 고려요인 △체재기간 △한국 여행 시 방문지(시도 단위) △1인 평균 지출경비 △1일 평균 지출경비 △한국 여행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 등이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소비액’이다. 최근 공개된 ‘2015년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5년의 1인 평균 지출경
서울 지하철 양재역에서 환승을 할 때 지나치는 지하보도에는 삼강주막 사진에 경상북도 예천을 홍보하는 입간판이 있다. 지날 때마다 ‘저곳을 가봐야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쉽게 틈이 나질 않았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만 가던 와중에 드디어 때가 왔다. 책상 앞 다이어리에 스케줄이 없는 주일이 생겼고 마침내 회룡포와 삼강주막이 있는 예천으로 떠날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모처럼 미세먼지가 없이 청명한 하늘에 햇살이 눈부신 날 예천을 향해 길을 나섰다. ◇회룡포=“100㎜ 이상 비가 와야 청소가 되고 수량이 생기는데 올해에는 40㎜ 이상 온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