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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노희영 기자입니다.
북한 해외식당에서 근무하는 종업원 10여 명이 집단 탈출해 이번 주에 국내 입국했다고 통일부가 8일 밝혔다. 외화벌이 일꾼인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은 북한 체제에 회의를 느껴 탈북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북한 체제에 대한 회의와 남한 사회에 대한 동경이 탈북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해외식당은 유엔의 대북제재 결의와 우리 정부의 독자 대북제재 여파로 한국인 손님의 발길이 끊겨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
북한이 오는 5월7일로 알려진 노동당 제7차 대회를 앞두고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우상화를 가속하고 있다는 정부 당국자의 분석이 제기됐다. 임병철 통일부 정세분석국장은 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통일연구원 개원 25주년 학술회의에서 “북한이 김정은 유일영도체계 확립을 이번 당대회의 주요한 목표로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그런 작업의 일환으로 북한이 김정은 우상화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북한의 표현을 보면 (김정은이) 김일성이나 김정일 수준으로 격상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임병철 국장은 “김
인사혁신처는 7일 미래창조과학부 우정공무원교육원장(국장급)에 민간 HRD(인재개발) 전문가인 이영구 전 삼성전자 상무를 임용했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이 국장을 임용하는 과정에 직접 이 국장을 만나 영입작업을 벌이는 ‘헤드헌팅 업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 국장은 서강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인재개발 분야 부장과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 상무,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서비스전략 분야 상무를 역임했다. 이 국장은 앞으로 우정공무원에 대한 교육 과정의 개발, 교육시설에 대한 운영과 관리, 정보통신사
북한이 핵탄두를 소형화해 중거리 노동 미사일에 탑재할 능력을 갖춘 것으로 한국 정부가 판단하고 있다고 로이터,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들이 익명의 한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정부가 북한의 핵탄두 소형화 능력에 대해 이처럼 구체적으로 밝힌 것은 처음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지난 5일 외신 기자들과의 백그라운드 브리핑에서 “북한이 노동 미사일에 핵탄두를 탑재할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북한이 핵탄두를 탑재한 노동 미사일을 발사할 지 여부는 정치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북한이 실제로 핵탄
유흥수 주일본 한국대사가 최근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6일 알려졌다. 유 대사는 악화일로에 있던 한일 관계를 회복할 계기가 마련됐기 때문에 자신의 역할을 다한 것으로 판단하고 사의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지난해말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합의가 이뤄진 만큼 올해 그만둘 생각을 하고 있었으며, 연초에 북한이 핵 실험을 하는 바람에 의사 표명이 조금 늦어진 것으로 보인다. 유 대사는 경남 합천 출생으로 일본 교토에서 초등학교에 다니는 등 유년시절을 일본에서 보냈다
정부는 이달 중순부터 이산가족 실태조사 사업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남북이산가족 교류촉진법에 따라 매 5년마다 이산가족 실태조사를 시행하도록 돼 있다”면서 “이번 조사는 2011년 이후 두번째로 시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일부는 올해 조사를 통해 기존 이산가족 신청자의 신청정보를 일제 정비할 예정이다. 또 아직 이산가족 신청을 하지 않은 사람들과 이산가족찾기 신청은 했지만 사망한 사람들의 가족에 대해 추가 신청을 접수받는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와 함께 향후 이산가족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
북한이 지난 3일 미국을 향해 ‘협상만이 근본 해결책’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미국과 우리 정부는 대화에 앞서 북한의 비핵화가 우선돼야 한다는 점을 재차 분명히 했다.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레이번 의원회관에서 한미연구소(ICAS)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 “북한이 핵 활동을 동결하고 믿을 수 있는 신고를 하며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을 복귀시켜야 6자회담이 재개될 수 있다”면서 “이는 기본적인 국제적 의무”라고 말했다. 러셀 차관보는 또 “우리는 외교를 포기하지 않았으며 대
북한의 인권 상황을 감시하기 위해 유엔이 서울에 설치한 ‘유엔 북한인권사무소’가 탈북민을 대상으로 북한 내 인권 실태에 대한 조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유엔 북한인권사무소의 업무범위 중에 탈북민의 인권조사에 대한 것도 있었던 것 같다”면서 “그것에 우리 정부가 협조해 지난 2월부터 처음으로 면접까지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업이 됐다”고 설명했다. 정 대변인은 “앞으로도 유엔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와도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우리 정부는
‘아시아판 다보스’로 불리는 보아오 포럼 연차총회가 얼마 전 중국 하이난성 보아오에서 개최됐다. 올해 15회째인 이번 포럼에서는 ‘아시아의 미래: 새로운 활력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세계 정·재계, 학계의 지도급 인사 2,000여명이 80여개 세션에서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참석자의 면면이나 운영 측면에서 보아오 포럼이 세계적인 포럼이 되기에는 아직 중국 색채가 농후하고 다소 미숙한 면이 있어 보였지만 국제 주요 이슈들의 트렌드와 의미, 문제점과 향후 방향을 점검하는 모습은 대단히 인상적이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