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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기자

생활산업부

기사 2,784개

nevermin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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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노희영 기자입니다.

  • 갤러리아 명품관 ‘웨스트’ 리뉴얼…에르메스 럭셔리 강화

    갤러리아 명품관 ‘웨스트’ 리뉴얼…에르메스 럭셔리 강화

    갤러리아백화점이 서울 압구정동 명품관 웨스트관을 리뉴얼(새단장)해 럭셔리 공간을 강화한다. 17일 한화갤러리아에 따르면 갤러리아 명품관은 웨스트관 1층의 뷰티 섹션을 2층으로 옮기고 1층 공간을 에르메스와 쇼메, 보테가베네타 등 하이엔드(최고급) 브랜드로 채운다. 본래 명품관 이스트관에 있는 에르메스는 내년 8월까지 웨스트관으로 확장 이전한다. 에르메스가 웨스트에 자리를 잡는 것은 명품관 개점 이후 처음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로 웨스트의 브랜드 강화는 물론 이스트의 쇼핑 환경도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이스트는 기존 브랜드 매장 확장과 함께 새로운 브랜드가 들어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 [여명] 회장님이 아프리카에 간 까닭  

    여명

    회장님이 아프리카에 간 까닭  

    출시 50년을 맞은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가나초콜릿’은 주원료 카카오(코코아 가공 전 열매) 수입국인 아프리카 가나에서 이름을 따왔다. 세계 2위 카카오 생산국인 가나가 올 들어 이상기후로 작황이 부진해 국제 카카오 가격이 치솟자 “가나산(産) 빠진 가나초콜릿을 만들게 생겼다”는 말이 나왔다. 급기야 최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가나 현지의 카카오 농장을 찾아 수급을 직접 챙기기까지 했다. 이상기후는 국내외 식품 업계와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봄에는 사과 가격이 개당 1만 원까지 치솟더니 이번 가을에는 배추 값이 포기당 2만 원을 훌쩍 넘었다. 과일이나 채소를 조금이라도 싸게 판다는 소식이 들리면 마트 문이 열리기도 전에 가서 줄을 서는 ‘오픈런’이 벌어졌다. 일부 식당에서는 밑반찬으로 나오던 김치가 사라졌다. 최근에는 토마토 소매가격

  • [여명]'기업가정신'이 가른 쿠팡·티메프의 운명

    여명

    '기업가정신'이 가른 쿠팡·티메프의 운명

    쿠팡과 티몬·위메프는 2010년 설립된 동갑내기 기업이다. 2008년 미국에서 소셜커머스 업체 그루폰이 엄청난 인기를 끌자 국내에서도 이를 모방해 탄생한 게 이들이다. 짧은 시간 동안 파격적 할인액을 제시해 공동 구매자를 모아 ‘딜’을 성사시키는 소셜커머스는 당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각광받았다. 스마트폰 보급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대중화 시기와 맞물려 SNS를 통한 입소문 마케팅이 위력을 발휘하며 3년 만에 각 업체가 연간 거래액 1조 원을 돌파할 정도로 급성장했다. 이들 중 쿠팡이 2014년 아마존 모델을 도입해 직매입한 제품을 자체적으로 배송하는 로켓배송 서비스를 선보이며 다른 길을 걷기 시작했다. 반면 티몬과 위메프는 기존 사업 모델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오픈마켓(소비자·판매자 간 거래를 중개하는 e커머스) 사업을 이어가다가

  • 대구에 열린 디저트의 신세계, ‘스위트파크’ 오픈

    대구에 열린 디저트의 신세계, ‘스위트파크’ 오픈

    대구신세계가 25일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파크’의 문을 열었다. 지하 1층 식품관 내 900평(약 2975㎡) 공간에 문을 연 스위트파크에는 24개의 디저트 및 델리(즉석식품) 맛집 브랜드가 입점했다. 벨기에 왕실 지정 쇼콜라티에의 프리미엄 초콜릿 ‘피에르 마르콜리니’와 프랑스 3대 제빵 대회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서용상 셰프의 ‘밀레앙’ 등 해외 프리미엄 디저트 맛집이 들어섰다. 소금빵 맛집 ‘베통’과 제철 과일 케이크 브랜드 ‘시즈니크’ 등 강남점에서도 긴 대기줄을 자랑하는 인기 매장 역시 지역 백화점 최초로 선보인다. 스위트파크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쇼핑 혜택이 마련됐다. ‘소맥 베이커리’에서는 25~28일 나흘간 SNS에 후기를 올리면 시그니처 메뉴인 ‘72겹 티슈 식빵’을 증정하고, ‘겐츠 베이커리’에서는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 [여명] 물가 안정 총력전의 허상

    여명

    물가 안정 총력전의 허상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무(無)지출 챌린지’가 인기라고 한다. 하루에 단 한 푼도 쓰지 않고 이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인증하는 것이다. 이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무지출을 실천한다. 앱테크를 하거나 각종 모바일 할인 쿠폰 등을 모아 공짜로 물건 사기, 냉장고에 있는 재료만으로 식사를 준비하는 ‘냉장고 파먹기(냉파)’, 오픈 채팅에서 다른 사람들과 지출 내역을 공유하며 절약 방법을 모색하는 ‘거지방’ 활동 등이 대표적이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욜로(YOLO), 플렉스(Flex) 등 순간을 즐기며 돈을 쓰고 과시하던 것과는 사뭇 대조적이다. 이 같은 현상은 고물가와 맞닿아 있다. ‘장보기가 겁난다’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물가가 고공 행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과일·채소 등 신선식품 가격은 천정부지로 뛰었다. 통계청의 6월 소

  • [여명] 정부가 헛발질할 때 중국은 웃는다  

    여명

    정부가 헛발질할 때 중국은 웃는다  

    정부가 최근 국가통합인증마크(KC) 인증을 받지 않은 품목의 해외 직구를 금지하겠다고 밝혔다가 사흘 만에 번복했다. 대책 발표 직후 소비자 편익이나 선택권을 외면한 과도한 규제라는 비판이 거세게 쏟아지자 사실상 없던 일로 한 것이다. 국무총리 주재로 14개 부처가 스무 차례 이상 회의를 거쳐 마련했다고 하지만 3개월도 안 되는 기간 동안 졸속으로 이뤄진 정책이었음을 부인하기 어려워 보인다.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 등 중국 e커머스 업체들의 국내 유통시장 침공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여론에 못 이겨 정부가 나섰지만 헛발질만 한 셈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중국은 알테쉬를 앞세워 해외 유통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단계적으로 내놓고 있다. 최근 밝힌 전자상거래 수출 촉진을 위한 재정 지원 방안이 대표적이다. 중국 신경보·차

  • [사진] 푸릇푸릇 봄 담은 그림 구경해볼까…현대백화점 드로잉 가든 전시

    푸릇푸릇 봄 담은 그림 구경해볼까…현대백화점 드로잉 가든 전시

    서울 영등포구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5층 에픽 서울에서 열리는 ‘드로잉 가든(Drawing Garden)’ 전시를 찾은 고객들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백화점

  • [사진] 저도수에 가격까지 낮춘 '선양소주'  GS25에서 만나요

    저도수에 가격까지 낮춘 '선양소주' GS25에서 만나요

    GS25 모델이 편의점 업계 최저가로 출시한 페트 소주 ‘선양소주PET(640ml)’를 선보이고 있다. 판매가는 3000원이며 4월 30일까지 추가 할인 행사를 통해 2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 [여명] '알리·테무의 공습'에서 살아남기

    여명

    '알리·테무의 공습'에서 살아남기

    ‘억만장자처럼 쇼핑하세요.’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 테무의 홍보 문구에 끌리듯 접속하면 추천 아이템이 죽 뜬다. 니트 상의 1만 4660원, 수제 가죽 지갑 8067원, 스니커스 8639원, 키링 997원…. 장바구니에 가득 담아도 결제 금액이 몇 만 원 수준이다. 억만장자까지는 아니더라도 돈 걱정 없이 마음껏 쇼핑하는 부자가 된 느낌이다. 만 원짜리 한 장으로 티셔츠 한 벌 사기도, 밥 한 끼 먹기도 쉽지 않은 요즘, ‘만 원의 행복’을 느끼게 해준다. 이 순간을 넘어서면 분노와 배신감이 찾아오기도 한다. 예전 국내 쇼핑몰에서 산 것과 동일한 제품이 5분의 1, 심지어 10분의 1 가격에 올라온 것을 보게 될 때다. 그동안 국내 쇼핑몰 판매업자들은 얼마나 폭리를 취했나, 소비자들은 얼마나 호구 노릇을 한 것인가. 이러다 보니 알리익스프레

  • [인사] KB금융지주·KB국민은행

    KB금융지주·KB국민은행

    ◇KB금융지주 <상무 신규 승진> 재무기획부장 나상록 HR담당(CHO) 전효성 이사회사무국장 서기원 <부사장·전무 전보·승진> 전략담당(CSO) 이승종 디지털부문장(CDO)·IT부문장(CITO) 조영서 준법감시인(CCO) 임대환 보험사업담당 박효익 감사담당 차대현 ◇KB국민은행 <부행장 승진> 글로벌사업그룹 강남채 디지털사업그룹 곽산업 경기지역그룹 김진삼 기업고객그룹 박병곤 기관영업그룹 서영익 영업그룹 손석호 테크그룹 오상원(지주 겸직) 자본시장사업그룹 이성희 경영기획그룹 이종민 강남지역그룹 이택연 부산·울산·경남지역그룹 이혁 WM고객그룹 장연수 DT추진본부장 정진호(지주 겸직) HR지원그룹 최석문 <상무 승진> 브랜드홍보그룹 박진영(지주 겸직) 고객컨택영업본부 박철호 스타뱅킹영업본부 박

  • [여명]대한민국이여, 여성을 일하게 하라

    여명

    대한민국이여, 여성을 일하게 하라

    최근 방한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불가리아 출신이다. 냉전 시대 옛 소련 공산당의 영향을 받았던 불가리아는 유럽연합(EU)의 27개 회원국 가운데 가장 가난한 나라다. 그가 처음으로 자신의 명의로 된 은행 계좌를 개설한 것은 영국으로 유학을 간 34세 때라고 한다. 공산권 국가에서 살았던 터라 금융거래를 해본 경험이 없었던 것이다. 이런 배경을 지닌 그가 IMF라는 국제금융기구의 수장이 된 것이 아이러니하다. 약소국 출신 여성이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 얼마나 많은 역경을 견뎌냈을지 짐작이 간다. 이 같은 배경 덕분인지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여성의 사회 진출에도 큰 관심을 보여왔다. 한국 정부와 IMF가 공동 주최한 국제 콘퍼런스 참석을 위해 이달 14~15일 방한했을 때도 서울에서 열린 세계여성이사협회 포럼에 참

  • 호세 비냘스 SC 의장

    호세 비냘스 SC 의장 "글로벌 경제 탄력적…한·중·일 등 亞시장이 성장 주도할 것"

    “글로벌 경제는 예상보다 고금리 기조가 길어지면서 내년 상반기까지 추가로 둔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꺾이면서 어느 시점부터는 금리가 내려가기 시작할 것이고 내년 하반기부터는 경제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럴 때 은행들의 비즈니스가 상당 부분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비은행 금융기관으로 옮겨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글로벌 금융 안정성에 위험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올해 세계 경제는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에 우크라이나 전쟁 및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까지 겹치며 그 어느 때보다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 경제 역시 소비 위축, 민간투자 부진 등으로 내년 성장률이 당초보다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은행들은 올해 역대 최대인 60조 원의

  • [여명] 누가 소상공인에게 '종노릇'을 시켰나

    여명

    누가 소상공인에게 '종노릇'을 시켰나

    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사람은 원금과 이자를 성실하게 상환할 의무가 있다. 자본주의경제의 기본이다. 벌이가 시원치 않다고 원리금을 갚지 않는 이들이 늘면 은행의 연체율이 치솟고 건전성이 악화될 것이다. 은행이 휘청거릴 정도로 위험해지면 허리띠를 졸라매 모은 돈으로 예금에 가입한 선량한 서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간다. 힘들게 일해 번 돈이 은행 원리금으로 다 빠져나가고 남는 게 없으면 허탈하다. 실제로 매달 은행 이자 갚고 직원들 월급 주고 나면 적자라는 자영업자들이 많다. ‘영끌’로 대출받아 집을 산 후 이자 갚느라 허덕이면서 ‘내 집은 은행과 공동 소유’라며 자조적으로 말하는 이들도 부지기수다. 그렇다고 이런 상황에 대해 ‘돈을 빌려준 은행의 잘못’이라고 말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3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고금리로 어려운 소상공

  • [여명]금융에 '멀티플레이'를 許하라

    여명

    금융에 '멀티플레이'를 許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올 2월 ‘은행 돈 잔치’를 비판하고 ‘은행 산업의 과점 폐해’를 지적했다. 금융 당국은 은행권의 경쟁 시스템 강화를 위해 비이자이익 확대를 강조했다. 금융회사들은 이에 대해 한편으로는 불편한 기색을 보이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동안 금융회사들의 비이자이익 확대에 걸림돌이 됐던 각종 규제를 금융 당국이 풀어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금융회사들은 비이자이익을 확대해보려 해도 ‘금산분리(금융과 산업자본의 분리)’나 금융업 관련 인허가 규제 등에 가로막혀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곧바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금융권·학계 등과 함께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 하지만 4개월 동안 열다섯 차례 회의를 연 후 지난달 내놓은 종합 개선안에서는 지방은행의 시중

  • [여명]BTS와 금융허브의 꿈

    여명

    BTS와 금융허브의 꿈

    방탄소년단(BTS)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지난 주말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린 ‘2023 BTS 페스타’에는 국내외 팬 등 40만 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BTS는 한국 문화를 세계의 중심으로 끌어올린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K팝 아티스트 최초 ‘빌보드 200’ 1위를 비롯한 각종 신기록에 더해 콘서트 1회당 최대 1조 20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낸다는 분석까지 나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공연 전단을 돌리던 무명 그룹이 데뷔 10년 만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 대중문화의 아이콘이 된 것이다. BTS 10주년으로 전 세계가 떠들썩한 모습을 보니 “금융 산업에서도 BTS 같은 플레이어가 출현할 수 있도록 금융 규제의 새로운 판을 짜겠다”던 김주현 금융위원장의 말이 떠오른다. 윤석열 정부의 첫 금융정책 수장인 그는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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