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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노희영 기자입니다.
한미글로벌(053690)이 건설사업관리(PM)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디지털 전환’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 이 회사는 건설사업관리 노하우에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플랫폼 ‘ez-CDE(Easy Common Data Environment)’를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이다. CDE란 ‘공동 데이터 환경’으로 업무 수행 과정 중 다양한 주체가 생성하는 정보를 한곳에서 관리 및 배포하기 위한 환경을 의미한다. ‘안전 경영’에 있어서도 한미글로벌의 디지털 기술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공사 현장의 안전 시정 조치 요구서를 발행하고 공유·문서화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인 ‘모바일 SCAR(Safety Corrective Action Request)’을 개발해 사용 중이다. 누군가 현장에서 안전 부적합 사항을 발견할 경우
DL이앤씨(375500)는 보원의료재단이 발주한 ‘경희대학교 가야의료원’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총 공사비는 4,340억원 규모로 이 중 DL이앤씨 지분(70%)은 3,038억원이다. 올해 10월 착공해 2024년 하반기 준공이 목표다. 경희대학교 가야의료원은 김해시 주촌면 이지일반산업단지 일원에 들어서는 1,010 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다. 지하 4층~지상 17층, 연면적 19만 9,806㎡로 단일 병원 건물로는 전국 최대 규모다. 40여개의 진료과와 심뇌혈관센터, 뇌신경센터, 암센터, 감염·호흡기센터, 당뇨갑상선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 등을 구축해 위중환자와 응급환자를 치료할 수 있다. 의료원이 건립되면 중증 치료를 받기 위해 타지역 의료시설을 이용했던 김해시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의료원이 건
DL이앤씨는 올해 하반기 강북 도시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6구역 재건축 사업을 따냈다고 29일 밝혔다. 북가좌6구역 조합은 전날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선정했다. 북가좌6구역은 5,351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되는 사업이다. DL이앤씨는 서울 서북부 최초로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를 적용하고, 최고 수준의 설계 등 특화된 상품성을 내세웠다. 단지명은 아크로 드레브 372로 명명될 예정이다. 한편 DL이앤씨는 이번 수주까지 포함해 총 2조 4,960억 원의 수주액을 달성하며 단숨에 도시정비사업 '2조 클럽'을 달성하게 됐다. 올해 5,515억 원 규모의 해운대 우동1구역 재건축 수주를 시작으로 군포 산본우륵 리모델링(3,225억원), 시흥 거모3구역 재건축(1,229억원), 산본 율곡아파트 리모델링(4,
올해 하반기 서울 재건축 대어로 꼽히는 북가좌6구역의 시공권을 DL이앤씨가 따냈다. 2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북가좌6구역 재건축 조합은 전날 오후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DL이앤씨를 시공사로 낙점했다. 북가좌6구역 재건축 사업은 서대문구 북가좌동 372-1 일대에 1,970가구 아파트와 부대시설을 짓는 도시정비사업이다. 사업비 약 5,000억원에 달해 하반기 재건축 대어로 꼽힌다. DL이앤씨는 지역 특화 브랜드를 적용해 ‘아크로 드레브 372’를 제시했다. 특히 DL이앤씨는 북가좌6구역을 상징하는 번지수 372를 브랜드명에 넣고 희소성과 상징성을 담은 유일무이한 랜드마크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해 조합원의 표심을 얻었다. 독보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인 거장들의 안목을 더해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에서부터 전세대
# 올해 ‘영끌’로 아파트에 갭 투자한 30대 이 모 씨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번 금리 인상 소식 때문이다. 그는 “당장 이자 부담이 크게 늘지는 않겠지만 이번 인상을 시작으로 금리가 계속 오를까 봐 불안하다”고 토로했다. 부동산 커뮤니티에도 금리 인상 소식이 전해지자 불안해 하는 글들이 늘고 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은행들이 대출을 중단한 가운데 금리마저 인상되면서 정부의 유동성 옥죄기가 속도를 내고 있어서다. 당장 하락 전환 등은 없겠지만 영끌 매수가 주춤하면서 거래 절벽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이 주목하는 것은 추가 인상 폭과 속도다. 이것이 현실화할 경우 부동산 시장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런 가운데 금리가 올라도 실질적인 공급
서울시가 종로구 송현동 대한항공 부지와 맞교환할 대상으로 강남구 삼성동 옛 서울의료원 남측 부지를 선정했다. 서울의료원 부지는 정부가 지난해 8·4 대책으로 공공주택 3,000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힌 곳이다. 현대차그룹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와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 공간 조성 사업지 중간에 위치한 금싸라기 땅이다. 26일 서울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이같이 잠정 합의하고 다음 달 14일 열리는 서울시공유재산심의회에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옛 서울의료원 땅 총 3만 1,543㎡ 가운데 삼성동 171-1번지에 해당하는 남측 부지가 교환 대상이다. 서울시와 LH는 감정평가 업체를 1곳씩 선정하고 공동으로 감정평가를 수행해 서울의료원 부지 가격을 책정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서울시와 대한항공은 연내 완료를 목표로
DL이앤씨가 국내 최초로 탄소 네거티브 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DL이앤씨는 26일 발주처인 대산파워로부터 연 14만 6,000톤 규모의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공장 건설 공사의 낙찰의향서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 2개월 이내에 협의를 통해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산파워가 운영 중인 충남 서산시 대산읍 소재 바이오매스 에너지 설비에 탄소 포집 및 활용 공장을 건설하는 공사다. 국내 최초로 탄소 중립을 넘어 이산화탄소 순 배출량을 마이너스로 만드는 탄소 네거티브를 실현한다. 해당 공장은 연간 14만 6,000톤 규모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다. 이후 압축과 정제 과정을 통해 순도 99.9% 액체 이산화탄소를 생산하게 되며 반도체 세정제, 소화기, 의료 용품, 용접 용품, 드라이아이스 등 국내 탄산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은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36개국에서 국내 대학으로 유학 온 94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2021학년도 2학기 장학금 약 3억7,000만 원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재단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등의 이유로 별도의 장학금 수여식 행사 없이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2008년 설립한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한국으로 유학 온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해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부영 측에 따르면 현재까지 2,027명의 유학생들에게 총 79억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은 8,700억 원이며 지난 2014년 ‘국내 500대 기업 중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서울시는 송현동 대한항공 부지와 맞교환할 시유지를 ‘구 서울의료원(남측) 부지’로 잠정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는 다음달 14일 서울시공유재산심의회에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LH공사, 대한항공 3자는 지난 3월말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과 관계기관의 합의로 체결된 조정서를 이행하기 위해 수차례에 걸쳐 협의를 진행해 왔다. 3자 협의에 따라 교환대상 부지인 구 서울의료원(남측)의 부지면적은 감정평가를 통해 등가교환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용도지역은 현행 준주거지역을 유지하기로 했다. 공동주택은 지상 연면적의 20~30% 등이다. 시는 다만 최종 교환계약서 체결을 위해서는 감정평가, 소유권 이전 등에 대해 후속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이번 교환부지 상정에 이어 LH와 소유권 이전시기에 대한 추가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
정부가 야심 차게 추진한 ‘8·4 주택공급 대책’이 결국 또 수정됐다. 정부과천청사 부지 개발에 이어 태릉CC 역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주민 등의 반발에 공급 물량을 줄이고 대체 부지를 통해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정부 정책 신뢰성에 흠집을 스스로 남겨 불신만 키웠다는 비판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2·4 대책’의 잔여 신규 택지 공급 규모를 13만 가구에서 14만 가구 수준까지 늘려 태릉CC 등에서 줄어든 공급 물량을 만회할 계획이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지자체와 주민들의 의견도 듣지 않고 일방적으로 정부가 발표했던 것이 결국 좌초되면서 정책에 대한 신뢰성도 더 약해졌다”고 비판했다.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태릉CC 공급 규모는 1만 가구에서 6,800여 가구로 줄어든다. 줄어든 물량 중 3,100가구는 대체지구 개
임대보증보험 의무 가입에 반대하는 주택임대사업자들의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임대인협회는 민간임대주택 특별법에 대해 헌법소원을 청구한 데 이어 헌법재판소에 효력정지 가처분도 청구할 예정이다. 25일 주택임대인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26일 기자회견을 연 뒤 민간임대주택 특별법 제49조와 관련한 법령의 효력정지 가처분을 청구할 예정이다. 성창엽 주택임대인협회 회장은 “지난해 10월 민간임대주택 특별법에 대해 헌법소원을 청구한 바 있으나 헌재 결과가 나오기 전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먼저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대사업자 보증보험 의무 가업은 지난 18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성 회장은 “개정법이 시행됐지만, 불가항력으로 임대보증금의 보증 가입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자의적 노력으로 이를 해결하지 못하는 퇴로 없는 막다른 절벽에 놓인 사업자들
서울 노원구는 25일 정부가 발표한 태릉골프장 부지 주택공급 계획과 관련해 “지하철 6호선 태릉CC역(가칭) 신규 건립 등 교통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향후 추진 일정에 협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노원구는 이날 ‘국토부, 태릉골프장 주택 공급 발표 관련 노원구 입장문’을 통해 “노원구 요구가 상당부분 반영됐다”고 평가하면서도 효과적인 교통대책 마련 병행을 강조했다. 노원구는 정부가 태릉골프장 부지를 활용해 6,800세대를 공급하기로 한 것에 대해 “우리가 요구했던 5,000세대보다는 높지만, 이 정도의 저밀도 개발이면 노원구 요구가 상당부분 반영되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6,800세대는 정부가 당초 계획한 1만세대에서 3,200세대가 줄어든 규모로, 개발 밀도는 1ha당 193명에 해당한다. 노원구는 “인접한 갈매 역세권(198명/h
집슐랭
‘새 집 보다 헌 집이 더 올랐다.’ 지어진 지 20년 이상된 노후 아파트가 서울의 집값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헌 집보다 새집을 선호하지만,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으로 낡은 아파트 값이 훨씬 많이 오르고 있는 것. 서울경제신문이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연령별 매매가격 지수를 분석한 결과 최근 1년간 서울 지역의 준공 20년 초과 아파트가 5.2% 상승했다. 연령별 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이어 15년 초과~20년 이하 및 10년 초과~15년 이하 아파트가 각각 3.5% 상승했고 5년 초과~10년 이하 아파트는 2.9% 올랐다. 5년 이하 신축은 3.0% 오르는 데 그쳐 상승률이 두 번째로 낮았다. 같은 기간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4.0% 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지어진 지 20년이 넘은 낡은 아파트만 유일하
‘낡은 아파트는 미래의 새 아파트?’ 지어진 지 20년 이상된 노후 아파트가 서울의 집값 상승을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헌 집보다는 새집을 선호하는 심리를 감안하면 신축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더 높을 것 같지만 실상은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으로 낡은 아파트 값이 훨씬 많이 오른 것이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연령별 매매가격 지수를 분석한 결과 최근 1년간 서울 지역의 20년 초과 아파트가 5.2% 상승해 연령별 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15년 초과~20년 이하 및 10년 초과~15년 이하 아파트가 각각 3.5% 올랐고 5년 초과~10년 이하는 2.9% 상승했다. 5년 이하 신축은 3.0% 오르는 데 그쳐 상승률이 두 번째로 낮았다. 같은 기간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4.0%에 이르는 점을 감안
김현아 전 의원의 낙마 이후 사장을 재공모하고 있는 서울도시주택도시공사(SH)의 사장 후보자 면접이 25일 진행되는 가운데 김헌동(사진) 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이 지원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재건축 반대 및 분양 원가 공개 전면 확대 등 반(反)시장적 성향을 지닌 인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2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SH는 지난 13일 사장 재공모 접수를 마감하고 25일 면접을 통해 1·2순위 후보자를 선정한다. 이 중에서 오 시장이 최종 후보자를 선정해 서울시의회 인사 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하게 된다. 이번 재공모에는 김헌동 전 경실련 본부장 등 4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가운데 김 전 본부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오 시장이 청문회 과정에서 큰 결격 사유가 없으면서도 시민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