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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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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4,534개

garde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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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황정원 기자입니다.

  • [여명] 상속세 개편, K증시 추가 동력

    여명

    상속세 개편, K증시 추가 동력

    지금의 국내 주식시장은 과열됐다. 식당 옆 테이블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를 이야기하거나 대중교통에서 증권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앱을 보는 고령자 모습이 심심찮게 보인다. 지난해 말 이후 코스피가 5000선에 가까워지면서 나타난 풍경이다. 증시 대기 자금으로 불리는 투자자예탁금은 수년째 40조~50조 원이었는데 ‘사천피’를 달성한 지난해 10월 말 85조 원까지 불어났고 이제 105조 원에 달한다. ‘빚투’를 뜻하는 신용융자잔액도 역대 최대인 31조 원 규모다. 이달 5일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역대 최대인 4조 6000억 원을 순매도하는데 개인이 6조 원을 사들여 지수를 방어한 건 마치 2021년의 동학개미운동을 방불케 했다. 이는 코스피가 빠르게 상승한 데 따른 ‘포모(FOMO·소외 공포)’ 영향이 크다고 본다. 불과 1년 전 코스피 5000을 예측했다면 모두가 코웃음을 쳤을 테다. ‘사천피’까지 한국 증시에 대해 반신반의했던 개미들은 ‘오천피’ 시대가 오자 뒤늦게 뛰어들기 시작했다. 과거처럼 다시 주가가 내리꽂겠지라는 불신이 사라지고 있다. 실제 지난해 ‘4만전자’까지 추락했던 삼성전자 주가는 3배 이상

  • [여명] 서학개미에 돌을 던지지 말라

    여명

    서학개미에 돌을 던지지 말라

    환율 방어를 위한 총력전이다. 한국은행은 금융기관에 대한 외환 건전성 부담금을 내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하고, 외화 지급준비금에 이자를 주기로 했다. 국내 외환시장에 달러 공급을 늘리기 위한 조치다. 앞서 대통령실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해외 매출 비중이 큰 대기업을 소집해 달러 보유량을 줄이고 원화로 환전하라고 압박했다. 국민 노후자금 활용 논란에도 불구하고 국민연금 동원 카드도 이어갔다. 한은과 국민연금의 650억 달러 한도 외환스와프 계약과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 헤지(10%) 기간도 내년 말까지 1년 연장했다. 이 정도면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나 비상계엄 등 외환시장 위기 때 썼던 정책들을 대부분 USB에서 꺼낸 듯하다. 그럼에도 원·달러 환율은 심리적 방어선인 1480원대를 뚫고 1500원을 위협하는 상황이다. 계엄과 대통령 파면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에 미국 관세 충격까지 겹쳤던 올해 4월 9일(1484.1원) 수준을 넘어설 태세다. 이는 대미 투자 수요 확대 등 원화 약세를 야기시키는 구조적 문제가 그대로인 까닭이다. 미국이 이달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어도 한국(2.5%)보다는 여전히 높다. 내년

  • [알립니다] 서울경제신문 제39기 견습기자 최종 합격자

    서울경제신문 제39기 견습기자 최종 합격자

    서울경제 제39기 견습기자 최종 합격자 발표 -3차 전형(실무 및 면접) 합격자 (괄호안은 수험번호) 신지민(1045), 장현기(1257), 박지우(1649), 김지원(1877), 이연수(1981), 남소정(2085) - 3차 전형 합격자는 예비소집일 2025년 12월 22일(월)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층 회의실로 10시 30분까지 오시기 바랍니다. ※ 문의사항: 서울경제신문 총무부 (02-724-8703,8705)

  • [알립니다] 서울경제 39기 견습기자 필기 합격자 발표

    서울경제 39기 견습기자 필기 합격자 발표

    서울경제신문 39기 견습기자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합격자는 11월 19일 오전 9시부터 서울경제신문 홈페이지(www.sedaily.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합격자들은 실무·면접시험에 참석 바랍니다. ◇실무시험 -일시: 2025년 11월 23일(일) 오전 8시 30분 -장소: 스페이스쉐어 서울역2센터 4층 제이드홀(서울시 용산구 청파로 395·서울역 15번 출구) -준비물: 신분증 및 필기도구 ◇면접시험 -일시: 2025년 12월 3일(수), 4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오전: 실무 면접, 오후: 임원 면접) -장소: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서울경제신문 14층 (3호선 안국역 6번 출구, 5호선 광화문역 2번 출구) -제출 서류: 외국어 성적표, 졸업(예정) 증명서, 신분증 지참 ◇최종 합격자 발표: 2025년 12월 19일(금) 서울경제신문 및 홈페이지 ◇문의: 서울경제신문 총무부 (02)724-8703·8705

  • [여명] CEO의 임기

    여명

    CEO의 임기

    지난해 은퇴한 캘리포니아교직원연금(CalSTRS)의 최고투자책임자(CIO) 크리스토퍼 에일먼은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 근무한 CIO 중 한 명이다. 그는 미국 내 운용 규모 2위 공적연금에서 24년을 CIO로 활동했다. 에일먼은 퇴임 후 글로벌 컨설팅그룹 맥킨지와의 인터뷰에서 “2년마다 변화를 주지 않는,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이라는 장기적인 의지를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회고했다. 그는 이사회를 위해 자산관리 비용과 파트너십 비용 등 10년간의 재무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미국 CIO의 평균 재임 기간은 약 6.33년이다. 반면 한국에서는 5년 이상 조직을 이끌고 있는 CIO를 찾아보기 쉽지 않다. 실적과는 무관하게 정권이나 이사장 교체에 따라 흔들리는 구조여서다. 통상 부동산 등 대체투자 성과는 5년이 지나야 나오는데 실적 반영조차 힘든 것이다. 그나마 올해 허장 대한지방행정공제회 CIO가 3년 더 자리를 이어가게 됐다. 서원주 국민연금 CIO와 전범식 사학연금 CIO는 연임에 성공했으나 기간은 단 1년이다. 다시 기회를 받더라도 1년씩 매번 평가를 받아야 한다. 외부에서 와 첫 1년을 조직 파악 등에 쏟는 점을 고려하면

  • [알립니다] 서울경제 39기 견습기자 서류 합격자 발표

    서울경제 39기 견습기자 서류 합격자 발표

    [알립니다] 서울경제 39기 견습기자 서류 합격자 발표 서울경제신문 39기 견습기자 서류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명단은 11월 5일(수) 오전 9시부터 서울경제신문 홈페이지(www.sedaily.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류 합격자는 11월 16일(일) 오전 8시 45분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서울시 중구 한양공고에 입실해 필기시험을 치르기 바랍니다. ◇필기시험 일시=2025년 11월 16일(일) 오전 9시 ※오전 8시 이전에는 건물 출입이 불가능합니다. ◇장소=한양공업고등학교(서울시 중구 을지로 299,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2번 출구) ◇준비물=신분증 및 필기도구 ◇필기 합격자 발표=2025년 11월 19일(수) 서울경제신문 및 홈페이지 ◇필기시험 합격자는 11월 23일(일) 실무시험이 예정돼 있습니다. ◇문의=서울경제신문 총무부 (02)724-8703·8705

  • [사고] 서울경제와 미래 함께 열 인재를 기다립니다

    서울경제와 미래 함께 열 인재를 기다립니다

    서울경제신문이 39기 견습기자를 공개 채용합니다. 서울경제는 대한민국 최초의 종합 경제지로 1960년 8월 1일 창간했습니다. 65년간 ‘춘추필법·불편부당·정론직필’의 정신으로 언론의 사명감을 지켜왔습니다. 우리 경제의 태동기와 외환위기, 코로나19까지 영광과 질곡의 현장에서 여론 형성을 주도했습니다. 격변하는 글로벌 정세 속에 인공지능(AI)이 기술 산업의 혁명을 이끄는 시대입니다. 서울경제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정도를 걸으며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나갈 것입니다. 창의력과 뜨거운 열정, 냉철한 이성을 갖춘 인재들을 기다립니다. AI 시대에 발맞춰 이공계 전공자를 우대합니다. 당신의 꿈을 서울경제에서 펼치십시오. ◇지원서 접수 및 마감 : 2025년 10월 13일(월) 오전 9시~10월 24일(금) 오후 6시 ※서울경제 홈페이지(https://www.sedaily.com)에 접속해 견습기자 모집 배너를 클릭한 후 지원 화면에서 접수(인터넷으로만 가능)

  • [사고] 서울경제와 미래 함께 열 인재를 기다립니다

    서울경제와 미래 함께 열 인재를 기다립니다

    서울경제신문이 39기 견습기자를 공개 채용합니다. 서울경제는 대한민국 최초의 종합 경제지로 1960년 8월 1일 창간했습니다. 65년간 ‘춘추필법·불편부당·정론직필’의 정신으로 언론의 사명감을 지켜왔습니다. 우리 경제의 태동기와 외환위기, 코로나19까지 영광과 질곡의 현장에서 여론 형성을 주도했습니다. 격변하는 글로벌 정세 속에 인공지능(AI)이 기술 산업의 혁명을 이끄는 시대입니다. 서울경제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정도를 걸으며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나갈 것입니다. 창의력과 뜨거운 열정, 냉철한 이성을 갖춘 인재들을 기다립니다. AI 시대에 발맞춰 이공계 전공자를 우대합니다. 당신의 꿈을 서울경제에서 펼치십시오. ◇지원서 접수 및 마감 : 2025년 10월 13일(월) 오전 9시~10월 24일(금) 오후 6시 ※서울경제 홈페이지(https://www.sedaily.com)에 접속해 견습기자 모집 배너를 클릭한 후 지원 화면에서 접수(인터넷으로만 가능)

  • [여명] 투자자와 금융소비자 그리고 이용자

    여명

    투자자와 금융소비자 그리고 이용자

    정부가 직접 나서 금융사가 투자 상품 보상을 하도록 선례를 남긴 것은 대우 채권 환매 때였다. 1999년 7월 대우그룹이 공중분해되면서 주가는 폭락했고 대우채 편입 펀드에서 자금을 빼는 ‘펀드런’이 발생했다. 급기야 투자신탁사들은 환매 중단을 선언했고, 정부가 환매 시기에 따라 원금을 보장해주기로 하자 겨우 사태가 진정됐다. 시장 불안을 막기 위한 조치였다지만 투자자 손실에 대해 정부가 일괄 책임지는 시발점이 됐다. 2011년 부산저축은행 후순위채 불완전판매 때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는 투자자별로 20~55% 손해배상을 결정했다. 피해자들이 자필 서명을 했고 이자율이 높으면 당연히 위험성도 높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고 인정됨에도 일부 배상 결정이 내려졌다. 수천억 원 규모의 투자 손실이 발생한 2019년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를 계기로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시행(2021년)된 후 ‘금융투자자’보다는 ‘금융소비자’라는 단어가 더 익숙해졌다. DLF 상품은 독일 국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설계해 해외금리가 일정 수준 이상이면 고정된 이자를 지급하고, 금리가 떨어지면 원금 손실이 발생하는 구조였다. 당시 “독일 국채

  • [여명] 지긋지긋한 부자감세 프레임

    여명

    지긋지긋한 부자감세 프레임

    ‘국장(한국 증시) 탈출은 지능순’이라는 조롱이 유행했던 게 불과 1년 전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유동성이 넘치던 2021년 이후 3년간 코스피는 ‘삼천피’는커녕 2000선 중반대에 갇혀 박스피를 면하지 못했다. 수익률을 찾아 나선 똑똑한 투자자들은 테슬라나 엔비디아에 투자하는 서학개미가 됐다. 삼성전자보다는 차라리 비트코인에 눈을 돌린 젊은 투자자들도 많았다. 올해 6월 새 정부 출범으로 정치 불확실성이 걷히자 코스피는 빠르게 상승했다. 두 달도 채 안 돼 3000·3100·3200까지 차례로 돌파했다. 하지만 정책 기대감 속에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가 일부 걷힌 효과는 여기까지였다. 고점에 가까워질수록 추가 상승 동력보다는 ‘다시 떨어지겠지’라는 불신 속에 차익 실현 움직임이 커지면서 새 모멘텀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직후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겠다”며 부동산에서 주식으로의 ‘머니무브’를 강조했다. 코스피가 올 들어 전 세계에서 최고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부동산 자금을 증시로 유입시킬 좋은 기회가 찾아오는 듯했다. 하지만 기획재정부의 ‘2025 세제 개편안’은 투심을 급속

  • [여명] 착한 정책의 역설

    여명

    착한 정책의 역설

    얼마 전 식당을 갔을 때의 일이다. 테이블 오더로 주문을 해 놓고 한참 이야기를 나눴는데도 음식이 나오지 않았다. 종업원을 불러 물어보니 주문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답이 돌아왔다. 메뉴를 다 골라 놓고 마지막에 ‘확인’ 버튼을 누르지 않았던 것이다. 카페와 식당의 키오스크 주문이 급격히 확산되면서 가끔 땀을 삐질 흘리며 당황해하는 어르신들의 모습도 종종 보게 된다. 이제는 일상화된 무인 주문은 기술 발전의 영향일까, 아니면 최저임금 상승 때문일까. 2021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데이비드 카드 UC버클리 교수는 최저임금이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쟁을 촉발시킨 바 있다. 이 논제는 아직도 진행형이지만 적어도 한국에서는 소상공인들이 인건비 부담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키오스크를 속속 도입했다고 본다. 이른바 ‘소득 주도 성장’을 내걸었던 문재인 정부는 5년간 최저임금을 총 42% 인상했다. 그 결과 올해 최저임금은 처음으로 1만 원을 넘긴 1만 30원이다. 취약한 저임금 근로자를 보호하려는 최저임금은 지불 능력 한계에 처한 영세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에 치명적이었고, 일자리를 잃게 만든 최저임금의 역설로 돌아왔다. 내년에 적용

  • [여명] 이재명 후보님, 코스피 5000 시대 열려면…

    여명

    이재명 후보님, 코스피 5000 시대 열려면…

    ‘밸류업(X), 부스트업(O)’ 최근 한 연구원에서는 밸류업이라는 용어를 부스트업으로 바꿨다고 한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분위기 속에 코드 맞추기에 돌입한 것이다. 정책 기조가 이어지더라도 포장지를 갈아끼우겠다는 것은 이제 정말 대선이 임박했음을 보여주는 움직임의 하나다. 윤석열 정부는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목표로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정책을 꺼냈다.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밸류업 공시를 하도록 했고 관련 지수도 만들었다. 하지만 밸류업 공시를 실시한 코스피·코스닥 상장사는 152개에 불과하다. 아직 갈 길이 멀다. 밸류업의 전부가 마치 배당을 늘리는 주주 환원인 것처럼 인식하는 경향이 강해지기도 했다. 오히려 해외 기관투자가들이 가장 기대했던 배당소득 분리과세 같은 세제 지원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 [여명] 정치의 계절, 경제 불확실성부터 걷어내자

    여명

    정치의 계절, 경제 불확실성부터 걷어내자

    외국인투자가들이 한국 증시에 등을 돌리고 순매도로 돌아선 건 지난해 8월부터다. 현시점에서 돌아보면 당시 예정됐던 금융투자소득세 도입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 2020년 12월 국회를 통과한 금투세는 2023년 1월 시행 예정이었으나 2025년 1월로 2년 유예됐다. 신규 입법이었다면 오히려 처리 확률을 높지 않게 봤겠지만 폐지 또는 유예를 위해서는 국회에서 합의해 통과시켜야만 했다. 즉 외국인들은 여야 정쟁 상황을 고려해 합의보다는 시행에 베팅했고 일종의 ‘테이크오프(take off)’ 기간으로 4개월 전부터 서서히 빠져나가기 시작한 것이다. 국회는 결국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일주일 뒤인 지난해 12월 10일 금투세를 폐지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하지만 타이밍은 이미 늦었다. 비상계엄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극에 달한 뒤였다. 금

  • 추경중독, 사라진 미래 먹거리 [여명]

    여명

    추경중독, 사라진 미래 먹거리

    국내 최장수 경제 사령탑인 홍남기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홍백기(홍남기+백기 투항)’로 불렸다. 당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청와대에 밀려 소신 없이 끌려다닌다는 이유로 붙여진 별명이다. ‘벚꽃 추가경정예산안’이라는 말이 나온 시기도 홍 전 부총리 때다. 코로나19 펜데믹 속에 본예산이 제대로 풀리기도 전인 2021년 3월 2일 정부의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홍 전 부총리는 재임 기간 7차례의 추경을 포함해 총 11차례 예산을 편성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국가채무가 급증하고 재정건전성이 악화했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그래도 추경 증액을 반대하고 사표를 던지면서 ‘재정 파수꾼(곳간지기)’ 역할을 아예 외면하지는 않았다. “이 나라가 기재부의 나라냐”는 막말을 들으면서도 끝까지 피해 계층을 대상으로 한 ‘선별 지원금’을 고수했다. 단 한

  • [단독]영풍, 법원에 고려아연 임시주총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시그널]

    단독영풍, 법원에 고려아연 임시주총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영풍이 최근 열렸던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 결의에 대한 효력 정지 가처분을 31일 법원에 신청했다. 이날 영풍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등 경영진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는 등 잇따라 법적 조치를 강구하고 나섰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이날 서울지방법원에 임시주주총회결의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서를 제출했다. 법무법인 태평양이 영풍·MBK 측 법률 대리인으로 나섰다. 앞서 지난 23일 고려아연은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 19명 상한 안건과 고려아연 측이 추천한 7명의 이사 선임 안건 등을 통과시켰다. 반면 최대주주인 영풍·MBK 측이 상정했던 사외이사 14인 선임 안건 등은 모두 부결시키면서 표대결에서 손쉽게 승리했다. 이는 임시주총 전날 전격 단행된 고려아연의 100% 지배회사 썬메탈코퍼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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