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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0123@sedaily.com
안녕하세요. 서울경제 김현상 기자입니다.
지난해 말 추돌 사고를 당한 운전자 A 씨는 파손된 차량을 동네 정비 업소에 맡겼다. 후면 조명 장치 교체와 범퍼 판금, 도장 등의 명목으로 그가 받은 수리비 청구서는 44만 9319원. 비슷한 시기 A 씨와 동일한 차종을 몰다가 같은 부위를 파손당한 운전자 B 씨는 다른 정비 업체에서 똑같은 내역으로 수리를 받았다. 하지만 B 씨에게 청구된 수리비는 82만 5600원. 동일 차종에 파손 상태도 같았지만 업체별로 수리비가 두 배 가까이 차이 났다. 지난해 국내 보험사들이 자동차 수리 등 대물 사고(물적담보)에 지급한 보험금이 4년 새 26% 늘어난 9조 5000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대물 사고 보험금 지급 규모는 10조 원을 훌쩍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부품비·공임비 등 원가 요인이 꾸준히 오르는 가운데 일부 정비 업체들의 과잉 청구가 수리비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2일 서울경제신문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대형 손해보험 4개사에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 보험사가 지난해 대물 사고에 지급한 보험금은 8조 57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를 전체 손해보험사로
[알립니다] 서울경제가 최고의 금융인을 찾습니다 서울경제신문이 ‘2026 대한민국 베스트 뱅커(Best Banker) 대상’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베스트 뱅커 대상은 한 해 동안 금융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금융회사와 금융인들의 업적과 노고를 기리는 국내 금융 분야 최고 권위의 상입니다. 금융 산업 선진화와 경쟁력 강화, 소비자 신뢰도 제고, 신성장 엔진 확보에 이바지해온 금융사와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응모 부문 공통 부문 : △베스트 CEO / 뱅커(개인) △베스트 여성뱅커(개인) △베스트 금융(단체) △베스트 포용금융(단체) △베스트 소비자보호(단체) 은행 부문 : △베스트 개인금융 △베스트 기업금융 △베스트 혁신금융 △베스트 상품개발 △베스트 사회공헌·ESG(이상 개인 또는 단체) △베스트 PB(개인) 비은행 부문 : △베스트 여신금융인(개인) △베스트 여신금융(단체) △베스트 여신금융상품(개인 또는 단체) △베스트 저축은행인(개인) △베스트 저축은행(단체) △베스트 상호금융인(개인) △베스트 상호금융(단체) 금융공기업 부문 : △베스트 금융공기업(개
교보생명이 20년 넘게 우수 전속설계사(FP) 자녀를 대상으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FP 가족의 행복과 직업적 자부심이 진정성 있는 고객 보장으로 이어진다는 신창재 회장의 경영철학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다. 교보생명은 이달 5일부터 22일까지 17박 18일간 진행된 ‘우수 FP 자녀 뉴질랜드 연수’일정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2004년 업계 최초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매년 여름 캐나다와 겨울 뉴질랜드를 오가며 정례적으로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누적 참여인원만 3000명을 넘어섰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은 오클랜드 소재 명문 사립학교에서 수준별 영어 수업(ESOL)과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수업 이후에는 마오리족 민속마을 방문과 하버크루즈 투어 등 현지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가한 한 학생은 “보험으로 이웃을 돕는 부모님이 회사에서 얼마나 인정받으며 일하고 계신지 알게돼 정말 존경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교보생명이 FP 자녀 교육에 공을 들이는 배경에는 신창재 회장의 사람 중심 경영철학이 자리잡고 있다. 신 회장은 평소 “생명보험은 상부상조 정신
KB라이프는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인지건강 솔루션 기업 실비아헬스와 손잡고 ‘AI 두뇌건강 체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KB라이프가 새로 선보인 서비스는 실비아헬스의 AI 기반 비의료·인지건강 관리 솔루션 기술력을 활용해 시니어 고객이 일상에서 두뇌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KB라이프는 초고령화 사회에서 개인과 가족,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치매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KB라이프 모바일 웹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간단한 자가 평가 방식으로 인지 건강과 관련된 정보를 확인하고, 생활 습관 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또 KB라이프 역삼센터를 방문한 고객은 시니어 전문 간호사로 구성된 ‘케어 컨설턴트’와 일대일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두뇌 건강 관리와 관련된 일상 속 케어관리 방안을 안내받을 수 있다. 양사는 향후 △비의료·웰니스 기반 예방형 디지털 건강관리 프로그램 공동 기획 △시니어 금융·주거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결합 서비스 모델 구축 △시니어 대상 뇌 건강 인식 제고 캠페인 등의 공익 활동을 단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KB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서
동양생명이 의사 결정 속도와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임원 직위 체계 개편에 나섰다. 29일 금융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최근 영업·마케팅 기능 강화 차원에서 기존 5부문·6본부·38팀·4파트·1센터 체제를 4부문·9본부·42팀·5파트·1센터 체제로 재편했다. 전속 및 제휴 채널을 아우르는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체제를 새롭게 구축해 전사 영업 전략을 총괄한다. 데이터베이스(DB) 영업 체계의 안정적 안착을 위해 마케팅 본부를 격상하고 고객 관점의 영업·마케팅 전략을 보다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조직적 기반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시장 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인공지능(AI)·데이터팀은 고객IT 부문장 직속으로 편제해 전략과 기술을 연결하는 전사 인공지능 전환(AX) 컨트롤 타워를 구축했다. 이를 토대로 가입부터 보험금 지급에 이르는 전 과정에 AI와 데이터를 적용해 고객 경험 혁신과 영업 생산성 제고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임원 직위 체계는 기존 사장-부사장-전무-상무-상무보-이사대우의 6단계 체계를 사장-부사장-상무 3단계로 단순화했다
전국에 내려진 한파특보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보험사들의 자동차 관련 긴급 출동 건수가 6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4개 손보사의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 긴급 출동 건수는 33만 432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평균 4만 776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만 9278건)에 비해 63.1% 폭증한 수치다.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기 전인 이달 1~18일 하루 평균 출동 건수(4만 267건)와 비교해도 18.6% 늘어났다. 특히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졌던 22일에는 긴급 출동 건수가 7만 3800건을 넘기기도 했다. 긴급 출동 사유로는 배터리 충전(66만 2076건)이 전체 출동 건수의 62.5%를 차지했다. 겨울철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면 배터리 소모가 커지면서 자동차 배터리 방전 현상도 자주 발생한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타이어 교체 및 수리(16만 8971건)와 긴급 견인(16만 2196건)은 그 뒤를 이었다. 빙판길 사고도 속출하면서 19~25일 이들 보험사에 접수된 차량 사고 건수도 하루 평균 1만 3212건으로 지난
코주부
한화생명은 주요 연기금 포트폴리오 추종형 상품을 포함한 실적배당형 퇴직연금보험 3종이 출시 6개월 만에 250억 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기존 상품 대비 397% 증가한 수치이자, 지난해 말 기준 기존 실적배당형 보험펀드 5종의 수탁고 63억 원을 크게 웃도는 규모다. 주요 연기금의 자산배분 전략을 참고한 직관적인 상품 콘셉트에 과거 수익 경험과 포트폴리오 안정성에 대한 고객 신뢰까지 더해지면서 판매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연금자산배분형 펀드는 국내외 주식과 채권, 파생상품, 대체자산 등에 분산 투자해 장기적 관점에서 위험을 관리하는 상품이다. 국내외 주요 연기금의 자산배분 전략을 참고해 설계된 상품으로, 연기금 수준의 자산배분 운용을 희망하지만 직접 투자가 어려운 퇴직연금 가입자들에게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요 은행과 공공기관, 상장기업 등 다수 단체가 해당 상품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달러머니마켓펀드(MMF)형 펀드는 미 달러화 표시 투자적격 채권과 유동성 자산에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하며, 시장 변동성 확대 시 포트폴리오 안정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장기채권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이 “올해는 경계를 뛰어넘는 과감한 변화와 통찰, 준비된 전략의 속도감 있는 실행을 통해 가시적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B손보는 지난 23일 경기도 수원 연수원에서 구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 및 부서장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구 사장은 올해 가장 집중해야 할 과제로 ‘정교한 수익성 관리’와 ‘인공지능(AI) 기반 실질적 성과 창출’을 꼽았다. 그는 “위기에 대한 우려보다 시장 재편 속에서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환경 변화에 위축돼 소극적 태도에 머무르기보다는 변화의 흐름을 파악해 경쟁력을 구축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구 사장은 이어 “지금은 지도와 나침반은 있지만 정답은 없는 여정을 걷는 상황”이라며 미래 성장을 위한 6가지 핵심 의제를 제시했다. 그가 제시한 핵심 의제는 △고객 최우선 경영 △질적 성장을 통한 견고한 이익 체력 확보 △중장기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미래 이익 기반 구축 △AI 기반 고객 경험 혁신 및 밸류체인 효율화 △성공 사례 확산을
박춘원 전북은행장이 “금융은 리스크를 피하는 게 아니라 정확히 분석하고 관리해 활용하는 것”이라며 “숙련된 판단을 통해 리스크 위에 올라타는 게 금융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박 행장은 지난 22일 임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캐피탈과 은행의 차이에 대한 질문에 “둘 다 금융업이라는 본질은 같다”고 전제한 뒤 “리스크를 회피하기만 하면 조직의 근육은 생기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행장은 전북은행의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대체투자와 디지털 자산 사업을 꼽았다. 그는 “디지털 자산 분야는 아직 가시적인 성과를 논하기 이르지만 전북은행이 보유한 네트워크와 차별화된 자산을 고려하면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며 “특히 고팍스를 비롯한 관련 인프라와 글로벌 네트워크는 향후 중요한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남들이 쉽게 가질 수 없는 영역에서 기회를 만들어간다면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박 행장은 “직급과 관계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말할 수 있는 분위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직문화 혁신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집단지성이 작동할 때 더 나은 전략과 실행력이 나오고, 이는 곧 회사
지난해 12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96%까지 치솟으면서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체 손해율도 가장 높았다. 손보사들은 5년 만의 자동차 보험 적자에 다음 달부터 보험료를 1.3~1.4% 인상할 방침이다. 21일 금융계에 따르면 삼성화재(000810)·현대해상(001450)·DB손해보험(005830)·KB손해보험 등 대형 4개 손해보험사의 지난해 12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96.1%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3.3%포인트 오른 수치다. 대형 4개사 기준 손해율이 96%대를 기록한 것은 관련 집계가 시작된 2020년 이후 처음이다. 4년 연속 보험료 인하 여파가 누적된 데다 부품·인건비 상승 등 사고 건당 손해액도 늘면서 가파른 손해율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게 시장의 분석이다. 지난해 연간 손해율도 87%로 전년 대비 3.7%포인트 뛰어오르며 6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자동차보험 손익분기점에 해당하는 손해율 8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손해율 악화로 손보사들의 지난해 자동차보험 적자 규모는 6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이는 2019년(-1조 6445억 원) 이후 6년
BNK금융지주(138930)를 정조준한 금융 당국의 현장검사가 한 달째 이어지는 가운데 검사에 투입된 인력도 두 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지주 회장들을 겨냥해 “부패한 이너서클”이라고 질타한 후 금융감독원이 BNK금융에 대한 검사 수위를 점차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산업노조는 관치금융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BNK금융 현장검사에 투입되는 인력을 5명에서 10명으로 두 배 늘렸다. 지난해 말부터 진행 중인 기존 현장검사에 더해 전날부터 8대 금융지주를 상대로 한 지배구조 특별점검까지 추가되면서 검사 인력도 대폭 확충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의 지배구조 특별점검에는 5명, iM금융과 JB금융 등 다른 지방 금융지주는 4명이 투입된 상태다. 한 달 가까이 진행 중인 검사 기간도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금감원은 이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19일 금융지주사들의 지배구조 문제를 공개 질타하자 사흘 만에 곧바로 BNK금융에 대한 현장검사에 착수했다. 현장검사는 이후 두 차례 연장을 거쳐 이달 23일까지 진행될
삼성화재(000810)는 임직원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윤리경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6 컴플러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신설된 컴플러스 데이는 ‘컴플라이언스’(Compliance)와 ‘플러스’(Plus)의 합성어로, 고객과 임직원에게 플러스가 되는 준법 문화의 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16일 열린 올해 행사에서는 컴플라이언스팀과 소비자정책팀,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등 내부통제 관련 부서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본사 건물 내에 방 탈출 콘셉트로 마련된 여러 부스에서 내부통제 기준을 체험했다. 또 윤리적 딜레마 상황 속에서 특정성향으로 학습된 인공지능(AI)과 최고경영자(CEO)의 선택을 예측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은 “디지털 시대의 컴플라이언스는 안전한 성장을 가속하는 정교한 조타장치와 같다”며 “꾸준한 준법윤리 실천을 통해 흔들림 없는 삼성화재의 중심축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삼성화재는 일상 속 내부통제를 쉽고 자연스럽게 내재화하기 위한 ‘컴플히어로즈 주간’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나와 우리를 지키는 하루 10분 습관 만들기’라는 주제로 공통 항목을 선정해
BNK금융그룹은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통해 1조 6000억원 규모의 ‘설날 특별대출’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특별대출 지원은 오는 3월 19일까지 이뤄지며, 운영 한도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각각 8000억원씩 총 1조 6000억원이다. 지원 대상은 장기거래 중소기업, 지역 창업기업,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 지역 일자리 창출기업, 지방자치단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성실상환 기업 등이다. 업체별 지원금액은 최대 30억원이고,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최고 1.0%의 금리감면도 추가로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영업점 및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NK금융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대출을 실시하게 됐다”며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금융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본현대생명이 지난 4년간의 적자를 끊어내고 올해 흑자 경영으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푸본현대생명은 최근 미래 성장 전략을 공유하는 ‘타운홀 미팅’을 열고 흑자 전환의 실행 의지를 다졌다고 18일 밝혔다. 푸본현대생명은 지난 3년간 금융 당국의 ‘IFRS17’ 후속 조치 요구 등 규제와 가이드라인 변경으로 보험 손익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 자산의 평가 변동에 따라 손익과 자본비율 변동성도 크게 확대됐다. 푸본현대생명은 2022년부터 4년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이다. 다만 장기 수익 지표인 보험계약마진(CSM)이 개선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지난해 말 7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까지 마무리하면서 실적 개선의 발판을 마련했다. 푸본현대생명은 올해 영업의 지속 성장을 이뤄내는 동시에 수익성 관리와 투자 전략 고도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사장은 “지난 3년이 재도약을 위한 준비의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턴어라운드’의 해”라며 “우리가 지향해야 할 방향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직원들에게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