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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원

임세원 기자

국제부

기사 5,36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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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임세원 기자입니다.

  • ‘그룹 수뇌부가 직접 해결하라’…뿔난 11번가 투자자 [시그널]

    ‘그룹 수뇌부가 직접 해결하라’…뿔난 11번가 투자자

    SK스퀘어(402340)가 대주주인 이커머스 11번가에 투자한 사모펀드(PEF) H&Q파트너스가 그룹 수뇌부가 투자금 상환 해법에 직접 나설 것을 촉구하기로 했다.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11번가의 최대 주주인 SK스퀘어는 10월 3일부터 12월 3일까지 H&Q코리아를 포함한 재무적투자자에게 지분을 되살 권리인 콜옵션을 행사할 지 알려야 한다. SK스퀘어가 콜옵션을 행사하려면 투자자에게 연수익 3.5%에 해당하는 수익을 얹어 돌려줘야 한다. SK스퀘어가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으면 투자자들은 SK스퀘어 지분까지 묶어 매각하는 드래그앤얼롱(동반매도청구) 권한을 활용해 경영권 매각에 나설 수 있다. 2023년 SK그룹이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고 경영권 매각에도 실패한 지 2년 만에 똑같은 상황에 맞닥뜨리게 된 것이다. 11번가 주주는 SK스퀘어(80.3%)와 나일홀딩스(18.2%)다. 나일홀딩스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H&Q코리아가 2018년 11번가에 5000억원을 투자하기 위해 세운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전체 투자금 중 국민연금이 4000억 원을 출자했다. H&Q코리아 등 투자자들은 지난번처럼 SK스퀘어가

  • 농심홀딩스, 외가 기업 세우 인수…‘일감 몰아주기’ 논란 해결 나서나 [시그널]

    농심홀딩스, 외가 기업 세우 인수…‘일감 몰아주기’ 논란 해결 나서나

    농심홀딩스(072710)가 신라면 스프 제조사이자 외가(外家) 기업인 세우를 인수한다. 수십 년간 제기된 일감 몰아주기 논란을 해소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농심(004370)홀딩스는 이달 말 세우 인수를 최종 마무리한다. 지난해 말 양사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최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인수가액은 1000억 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세우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 137억 원을 고려하면 기업가치 배수(멀티플) 약 8배가 적용됐다. 세우는 신라면 스프의 핵심인 양념 분말가루를 제조해왔다. 신동원 농심 회장의 외당숙(5촌)인 김정조 회장과 그의 친족이 지분 대부분을 보유한 사실상의 가족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1368억 원에 영업이익 106억 원을 기록했다. 농심홀딩스의 이번 세우 인수를 두고 표면적인 이유론 핵심 원재료 생산을 내재화하고 공급망을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단 설명이 거론된다. 이면에는 다른 사정이 있다는 게 지배적 시각이다. 고질적인 내부거래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더 크다는 분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그간 농심과 특수관계인 소유 기업 간

  • 美의 90% 주주환원율 빗대 기업 압박…

    美의 90% 주주환원율 빗대 기업 압박…"황금알 낳는 거위 배 가르는 꼴"

    미국 테슬라 홈페이지에는 ‘배당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보통주에 대한 배당금을 지급한 적이 없다”고 뚜렷이 명시돼 있다. 테슬라는 “당사는 미래 성장을 위한 자금 조달을 위해 모든 미래 수익을 유보할 계획이므로 가까운 미래에 현금 배당금을 지급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미래 먹거리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투자에 집중하면서 배당을 하지 않는 미국 기업의 대표 사례다. 기업에 자사주를 매입·소각해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기업 저평가)’를 해소하라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지만 이 같은 주장의 밑바탕에 있는 월가나 실리콘밸리식 논리가 국내 상황과 다르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밀어붙이는 자사주 관련 주주 환원 정책은 기업의 중장기 투자 여력까지 단기 투자자인 소액주주에게 넘기라는 결론이기 때문이다. 특히 기술 중심인 미국과 달리 제조 중심인 국내 기업들은 회계장부에 찍힌 이익이 실제로는 재투자에 써야 하는 재원이라는 점에서 미국과 같은 기준을 요구하면 ‘한국에 남아 있을 기업이 없다’는 자조까지 나온다. 21일 KB증권에 따르면 2014~2023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기업의

  • 밸류업의 역설…기업, 투자할 돈 말라간다[시그널]

    밸류업의 역설…기업, 투자할 돈 말라간다

    주주 환원 기조 강화로 국내 주요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투자 여력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실제 삼성전자(005930)가 1년간 매입하는 자사주 10조 원은 올 1분기 국내 설비투자금(자본적지출·CAPEX)과 맞먹고 국내 법인 보유 현금성 자산의 3배 이상으로 나타났다. 특히 새 정부 출범 후 증시 부양과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상법 개정안을 처리하고 나아가 집중투표제, 자사주 의무 소각 등을 밀어붙이면서 ‘과속 입법’이 오히려 기업들의 투자 실탄을 마르게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21일 서울경제신문이 에프앤가이드를 통해 집계한 시가총액 상위 100대 상장사의 연결 기준 자사주 매입과 설비투자 규모를 보면 2020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기업들은 총 22조 435억 원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이 기간 삼성전자는 5조 4616억 원의 자사주를 매입해 100대 기업 중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삼성전자의 올 1분기 개별 기준 설비투자금은 9조 8986억 원에 달했지만 같은 기간 국내 법인의 현금성 자산은 3조 2884억 원에 불과했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의 현금성 자산이 5

  • F&F, 테일러메이드 인수로 방향튼다…우선매수권 행사하기로[시그널]

    F&F, 테일러메이드 인수로 방향튼다…우선매수권 행사하기로

    글로벌 골프 브랜드 테일러메이드의 경영권 매각이 본격화된 가운데, 국내 패션기업 F&F가 우선매수권 행사 준비에 착수했다. F&F는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테일러메드 인수를 위한 사전 작업에 돌입했다. 최종 인수를 염두하고 테일러메이드에 투자한 F&F는 한 때 매각 자체에 반대했지만, 매각 절차가 진행되자 인수로 방향을 튼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F&F는 최근 골드만삭스와 자문 계약을 체결하고, 테일러메이드 인수전에서 자사가 보유한 우선매수권 행사를 위해 구체적인 준비에 나섰다. F&F는 2021년 국내 사모펀드(PEF)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가 테일러메이드를 약 2조 1000억원에 인수할 당시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다. 당시 F&F는 메자닌 2000억 원, 후순위 지분 3000억 원 등 총 5000억 원을 투자해 대출을 제외한 인수대금의 절반을 책임졌다. F&F가 보유한 우선매수권은 입찰이 진행된 후 제3자가 제시한 조건 중 최고가 기준으로 인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다. 제안 접수일로부터 14일 내에 동일한 조건으로 경영권을 확보할지를 결정

  • [단독]VL인베, 베올리아의 폐기물 계열사 인수 추진[시그널]

    단독VL인베, 베올리아의 폐기물 계열사 인수 추진

    폐기물 산업 투자에 밝은 사모펀드(PEF) VL인베스트먼트가 베올리아코리아의 폐기물 사업장 인수를 추진한다. 석유화학 기업에 부여하는 친환경 규제로 수요가 늘어나는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강화하는 전략이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VL인베스트먼트는 베올리아코리아가 매각 중인 폐플라스틱 재활용과 유기성 폐기물 처리 시설 5곳의 인수를 위해 삼일PwC회계법인을 통해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인 대상은 경기 화성의 독산·DSPL, DH리사이클링, 강원 원주의 DY리사이클링, 경북 봉화의 동양그린바이오로 3곳에 있는 5개의 법인으로 구성돼 있다. 예상 매각가는 약 1000억 원 안팎이지만 인수 대상이 줄어들면 가격도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매각 주관사인 BDA파트너스는 이달 말 본입찰을 실시할 예정으로 VL인베 외에 국내 PEF 몇 곳이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GS칼텍스가 VL인베스트먼트가 인수하는 폐기물 사업장을 통해 안정적으로 폐플라스틱 원료를 공급 받기 위해 이번 거래에 주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매각 대상 사업장은 폐플라스틱의 수집·운반·선별을 거쳐 1차 가공하는 단계에 해당한다. GS칼텍스는 지금까지

  • 막 오른 이지스 매각…한화·금융지주·키움 눈독 [시그널]

    막 오른 이지스 매각…한화·금융지주·키움 눈독

    국내 최대 부동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 경영권 매각의 막이 오르면서 한화생명, 4대 금융지주, 다우키움 그룹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의 매각 주관사인 모건스탠리는 최근 주요 인수 후보에게 간단한 매각 개요(티저레터)를 배포했다. 매각 대상은 최대 주주 손화자 씨 지분 12.4%를 포함해 약 66%다. 매각 주관사는 흥행 여부에 따라 분산된 주주 중 일부가 추가로 매각에 동참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매각 예상가는 지분 100%를 기준으로 8000억~1조 원이 거론된다. 이르면 8월 중순 예비입찰을 실시하고 연말께 매각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업계 1위 이지스자산운용은 올해 1분기 기준 총운용자산 규모(AUM)가 30조 2276억 원에 달한다. 인수 후보 중에는 한화생명이 초기 검토 중으로 알려졌다. 한화생명은 계열사로 종합자산운용사인 한화자산운용 뿐만 아니라 한화에셋메니지먼트(USA), DP리얼에셋아메리카, 한화리츠 등 국내외에 부동산 운용 관련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업계 1위 이지스자산운용을 인수하면 한화생명의 운용 전문성을 높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 직접 햄버거 만들던 김동선, 파이브가이즈 매각한다 [시그널]

    직접 햄버거 만들던 김동선, 파이브가이즈 매각한다

    한화갤러리아가 미국 수제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를 국내에 들여온 지 2년 만에 매각한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는 삼일PwC회계법인을 통해 파이브가이즈 국내 사업을 맡는 에프지코리아 매각 개요를 담은 투자안내서(티저레터)를 배포했다. 파이브가이즈는 한화 김승연 회장의 삼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부사장)이 국내에 들여온 수제 햄버거 전문점이다. 파이브가이즈를 운영하는 에프지코리아는 한화갤러리아의 100% 자회사이다. 한화갤러리아는 "파이브가이즈의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두고 글로벌 본사와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방향성이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미국 본사와 계약 관계가 있기 때문에 에프지코리아 매각 등을 한화갤러리아 단독으로 결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에프지코리아는 2023년 6월 파이브가이즈를 국내에 들여왔으며 오는 25일 용산역 아이파크몰에 8호점을 열 계획이다. 에프지코리아는 파이브가이즈 인터내셔널과 '파이브가이즈의 일본 시장 진출'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맺고 올해 하반기부터 7년간 도쿄를 포함한 일본 전역에 20개 이상의 매장을 여는 계획도 발표한 바 있다.

  • KBI그룹, 라온저축은행 인수 추진 [시그널]

    KBI그룹, 라온저축은행 인수 추진

    대구에 기반한 중견기업 KBI그룹이 라온저축은행 인수를 추진한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BI그룹 계열사인 KBI국인산업은 라온저축은행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매각가는 지분 100% 기준 약 100억 원으로 KBI그룹은 60%를 인수한 뒤 단계적으로 90% 이상 지분을 확보할 계획이다. 라온저축은행은 1분기 기준 자본금 40억 원, 자산 1248억원규모의 소형 저축은행이다. 2023년 43억원, 2024년 37억 적자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6월 말 BIS 비율은 9.01%로 금융위원회의 권고기준인 10%를 밑돌면서 경영개선권고 결정을 받았고 매각을 추진해왔다. KBI그룹은 1958년 섬유 제조업으로 출발했지만 현재는 자동차 부품 사업, 전선·특수합금 등 소재, 인프라 위주의 건설, 신재생에너지와 폐기물 처리 등으로 사업을 키웠다. 그룹 계열사인 KBI국인산업은 폐기물 중간·최종처분업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KBI그룹에 앞서 라온저축은행 경영권 인수를 추진했던 베셀은 10% 미만으로 인수 규모를 줄였다. 베셀은 3년 연속 100억 원 이상 적자로 대주주 적격 심사를 통과하기 어

  • 700억 필요한 중부CC 인수…더시에나, 공동투자 선회하나 [시그널]

    700억 필요한 중부CC 인수…더시에나, 공동투자 선회하나

    리조트기업 더시에나그룹이 중부컨트리클럽 인수를 추진하는 가운데 최소 700억 원에 달하는 자금 조달을 위한 공동 투자 가능성이 흘러나오고 있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더시에나는 중부CC 인수를 위한 총 2250억 원의 인수금을 8월 29일까지 납입하기 위해 신한투자증권을 통해 5% 초반 금리로 1250억 원 가까운 인수금융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 나머지 1000억 원 가운데 300억 원은 기존 회원권 가치이기 때문에 더시에나는 이를 제외한 최소 700억 원 이상의 지분 투자금을 마련해야 한다. 전체 인수금 중 더시에나는 170억 원의 계약금을 낸 것으로 파악됐다. 인수 초반에는 KB증권이 주도해 신한투자증권과 인수 금융 주선을 맡았지만, 조건에 대한 이견으로 포기하고 신한투자증권만 남아 있다. 신한투자증권 역시 더시에나가 확실한 지분 투자금을 확보해야 부동산 담보 대출 형태의 인수 금융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더시에나는 다양한 방식의 자금 조달을 구상하고 있다. 중부CC주변 유후 부지 개발을 전제로 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특별회원권이나 유사회원권 발급을 통한 회원 추가 확보도 거론된다. 다만 두

  • 자금조달 급한 SK…사모펀드와 줄다리기 [시그널]

    자금조달 급한 SK…사모펀드와 줄다리기

    SK그룹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의 일환으로 전방위적인 그룹 자산 매각에 나서고 있지만, 주도권이 갈수록 원매자인 사모펀드(PEF) 우위로 넘어가는 양상에서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SK온의 기존 투자자 일각에서 투자금 조기 회수 가능성이 흘러나오면서 SK그룹은 더욱 속도를 내야 하는 상황이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SK이노베이션과 SK에코플랜트를 중심으로 10조원 가까운 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유동화가 자산 가치 기준 5조 원으로 가장 많고 이와 별개로 충남 보령에 있는 LNG터미널 지분 50% 유동화, SK실트론 지분 70.6% 매각, SK에코플랜트 폐기물 사업부와 자회사 오션플랜트 지분 37.6%도 인수자를 찾고 있다. 이 밖에 SK텔레콤도 중장기적으로 통신 타워 등을 유동화하기 위해 해외 운용사로부터 관련 조언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SK그룹은 국내 그룹사 중에 PEF와 가장 많은 접점을 두고 강한 협상 능력을 보여왔다. 다만 최근에는 기업가치에 대한 눈높이 차이로 SK가 추진하는 자금 조달의 속도가 더뎌지는 모습이다. SK실트론 매각은 한앤

  • [단독]코엔텍 인수전에 에코비트 참전…유력 후보로[시그널]

    단독코엔텍 인수전에 에코비트 참전…유력 후보로

    최대 1조 원의 몸값이 예상되는 코엔텍 인수전에 국내 최대 종합 환경 기업인 에코비트가 참전했다. 에코비트는 사업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회사로 평가되면서도 최대주주인 IMM프라이빗에쿼티(PE)와 IMM인베스트먼트로부터 자금 지원까지 받을 수 있어 단숨에 유력한 인수 후보로 떠올랐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코비트는 코엔텍 매각을 추진 중인 아이에스동서, E&F PE 측에 인수 의향을 타진했다. 어펄마캐피탈·거캐피탈·케펠인프라 등 국내외 사모펀드(PEF) 운용사들과 함께 사실상 적격예비후보(쇼트리스트)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측은 인수 의향을 드러낸 곳들에 실사 기회를 부여하고 다음 달 말 본입찰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후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연내 모든 거래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매각 주관사는 UBS와 EY한영이 맡고 있다. 지난해 에코비트를 인수한 IMM 컨소시엄은 이 회사의 체급을 더 키우는 방식으로 경쟁력을 높여가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에코비트는 현재 산업·의료·전자 폐기물 처리는 물론 수처리와 자원 순환 사업까지 하고 있다. 코엔텍은 폐기물 소각과 매립 사업에 주력하는 회사다.

  • '서울서 1시간' 파가니카CC 매각 추진 [시그널]

    '서울서 1시간' 파가니카CC 매각 추진

    사모펀드가 보유중인 강원도 춘천에 있는 대중제 골프장 파가니카컨트리클럽(파가니카CC)이 매물로 나왔다. 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파가니카CC 매각주관사인 에스티골프는 이달 25일까지 인수 후보로부터 입찰을 받을 예정이다. 매각 대상은 18홀 경기장과 부대시설 전체로 매각가는 1500억~2000억 원 안팎이 거론된다. 파가니카CC는 2020년 대우건설이 950억 원에 매각했고, 현재는 캡스톤REF2호 펀드가 들고 있다. 파가니카CC는 2020년~2024년 매년 156억~199억 원으로 꾸준히 150억 원 이상 매출을 유지했다. 내장객은 연간 9만 1000~9만 4000명으로 인근 골프장 중 가장 많은 수준이며, 올해 1~4월에도 월평균 5억 원 이상의 그린피 매출을 달성했다. 파가니카CC는 서울 강남권에서 차로 1시간 이내 거리이고 강촌인터체인지에서 3분 안팎에 진입할 수 있는 입지를 내세우고 있다. 한때 홀 당 100억 원을 호가하던 골프장 투자에 대한 인기는 다소 시들었지만, 수도권에 위치한 일부 골프장은 안정적인 수익을 기반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최근 춘천에 위치한 중부CC(18홀)가 2250억 원에 매각

  • VIG, 비올 1차 공개매수서 85% 확보…상장폐지 수순

    VIG, 비올 1차 공개매수서 85% 확보…상장폐지 수순

    사모펀드(PEF)운용사 VIG파트너스는 미용의료기기 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비올(335890)에 대한 1차 공개 매수 결과 지분 85%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VIG은 1차와 같은 가격에 남은 지분에 대한 2차 공개 매수를 실시한 후 상장 폐지를 추진할 예정이다. VIG는 6월 18일부터 7월 7일까지 비올 공개 매수를 통해 보통주 2848만 8315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비올의 기존 최대주주인 DMS로부터 취득하기로 한 주식을 합산하면 의결권 기준 지분율 85%에 해당한다. VIG는 1차 공개 매수와 같은 주당 1만 2500원의 가격으로 한 차례 더 공개매수를 실시한 후 결과와 관계없이 주식의 포괄적 교환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식의 포괄적 교환은 의결권 지분 기준 67% 이상을 보유한 최대주주가 주주총회 특별 결의를 거쳐 소수 주주들의 주식을 완전 모회사가 되는 회사의 주식과 맞바꾸는 것이다. 기존 주주는 주식 외에 현금으로 바꿀 수도 있다. 다만 공개 매수에 응하지 않은 소수 주주들은 주당 1만 2500원의 가격이 과도하게 낮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DMS 최대 주주 등 기존 최대 주주 측이 VIG측에서 비올

  • '몸값 1조' 코엔텍 인수후보에 케펠·어펄마 등 4곳 선정 [시그널]

    '몸값 1조' 코엔텍 인수후보에 케펠·어펄마 등 4곳 선정

    폐기물 소각 업체 코엔텍 매각을 위한 적격인수대상자(숏리스트)에 케펠인프라스트럭쳐트러스트 등 국내외 사모펀드(PEF)등 4곳이 선정됐다. 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코엔텍 최대주주인 아이에스동서·E&F프라이빗에쿼티(PE) 컨소시엄과 매각 주관사 UBS·EY한영은 어펄마캐피탈, 케펠인프라스트럭처트러스트 등 4곳을 숏리스트로 선정해 통보했다. 이외에도 일부 추가 검토 중인 후보가 있어 향후 후보군이 더 늘어날 있다. 매각 측은 지난달 27일 예비입찰을 진행했으며, 매각 대상은 컨소시엄이 보유한 지분 100%다. 이들은 인수 후보군에 실사 기회를 부여하고, 8월 말 본입찰을 거쳐 9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연내 거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코엔텍은 아이에스동서와 E&F PE가 2020년 공동 인수한 폐기물 처리 전문 업체다. 당시 지분 59.29%를 약 4200억 원에 인수했다.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 805억 원, 영업이익 305억 원을 기록하는 등 순항했다. 올 1분기까지는 매출액 198억 원, 영업이익 91억 원을 거뒀다. 매각 측은 8000억~1조 원 수준의 매각가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컨소시엄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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