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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임세원 기자입니다.
우리은행이 2019년에 인수한 롯데카드 지분 20%를 매각한다. 우리은행은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이뤄 롯데카드 경영권 지분 총 79.8%를 인수했는데 MBK가 지분 매각에 나서자 함께 팔기로 결정한 것이다. 2019년 이후 롯데카드의 유력한 인수 후보였던 우리은행이 공식적으로 롯데카드 인수 의사를 접은 것이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BK는 롯데카드 경영권 매각을 추진하면서 주요 인수 후보에 매각 대상 지분에 MBK 보유 지분(59.8%)뿐만 아니라 우리은행 지분(20%)을 함께 판다고 알렸다. 반면 롯데쇼핑이 보유한 롯데카드 지분 20%는 매각 대상에 포함시키지 않은 채 추후 가능성만 열어뒀다. 매각주관사인 UBS는 주요 금융지주 등 금융사와 네이버·카카오(035720) 등 정보기술(IT) 기업을 포함한 20여 곳 이상에 간략한 투자설명서(티저레터)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2023년 한 차례 매각 당시 매각가는 3조 원을 호가했지만 현재는 2조 원 중반까지 내려왔다. 2023년에는 우리은행 지분을 매각 대상에 포함할지 불투명했기 때문에 현재 주당 매각 단가는 더욱 내려간 셈이
스타벅스가 프랑스 스포츠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와 협업해 선보인 한정판 굿즈(Goods·소장용 상품) 프로모션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재판매(리셀) 가격이 평소보다 4배 이상 치솟고 있다. 31일 중고거래 플랫폼을 보면 스타벅스 음료를 구매한 뒤 받는 e-프리퀀시는 일반 음료 기준 개당 3000원 안팎에 거래되고 있고 스티커 17장이 모인 완성본의 가격은 5만~6만원대에서 거래된다. 접이식 의자, 가방, 타월 중 하나를 증정하는 한정판 굿즈를 받으려면 미션 음료 3장을 포함해 총 17장의 음료를 구매해야 한다.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스타벅스 라코스테 접이식 의자의 가격이 8만 4500원이어서 이보다는 낮은 가격이면 거래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매번 증정품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웃돈을 주고 e프리퀀시를 사고 파는 일은 있었지만, 과거 프리
31일 오전 승객 400여명이 탑승한 서울 지하철 5호선에서 불을 지른 피의자가 이혼 소송 결과에 불만이 있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에게 ‘죽을 뻔 했다’며 항의하는 승객에게 “안 죽었잖아”라며 힐난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여의나루역에서 마포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열차 내에서 불을 저지른 6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수사 중이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내와의 이혼 소송 결과에 불만이 있다”는 등 가정사를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열차 출발 직후 약 2~3L 용량의 유리통에 담겨있던 휘발유를 옷가지에 뿌린 뒤 가스 점화기로 불을 붙인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그는 방화 사건 발생 1시간쯤 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들것에 실려 여의나루역 플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31일(현지시간) 아시아안보대화(샹그릴라대화·싱가포르) 연설에서 "아시아 동맹국과 파트너들은 유럽 국가들을 새로운 사례로 봐야 한다"며 "독일을 포함한 나토 회원국들은 GDP의 5%를 국방비로 지출하겠다고 약속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아시아의 주요 동맹국과 파트너들이 북한은 말할 것도 없고 훨씬 더 강력한 (중국발) 위협에 직면해 있는데도 (유럽보다) 적은 국방비 지출을 하는 상황에서 유럽이 그렇게(GDP의 5% 수준으로 국방비 증액)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런 뒤 헤그세스 장관은 "유럽이 국방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인도-태평양 지역의 미국 동맹국들은 자국 방어를 신속하게 업그레이드함으로써 뒤따를 수 있고, 그렇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
인도가 올해 1~3월 예상보다 높은 7%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연간 기준으로 보면 4년 만에 최저 수준이어서 트럼프 관세로 인한 불확실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31일 외신들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전날 올해 1~3월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7.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 추정치 6.7%를 뛰어넘는 수치다. 세계 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인도는 14억 인구를 토대로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인도는 상대적으로 내수 소비가 강하고 수출 의존도가 낮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불안정한 관세 정책에도 비교적 견실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달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인도의 GDP가 올해 일본을 제치고 세계 4위로 올라설 것으로 예측했다. I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 근처에 얼씬도 하지 마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윤 전 대통령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자 선긋기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김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국민의힘은 당헌을 개정해 대통령의 당무 개입 금지를 명문화했다. 정확히 말하면 ‘윤석열 방지’ 당헌 개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 전국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제16차 전국위원회를 열어 ‘당·대통령 분리’를 명문화하는 당헌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김 위원장은 “윤 전 대통령은 탈당했지만, 사실상 출당”이라며 “당초 국민의힘은 자진 탈당하지 않으면 당헌을 개정해 윤 전 대통령을 자동 출당시키는 조항을 신설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엄의 최대 수혜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31일 배우자 설난영씨를 겨냥한 유시민 작가(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발언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는 여상을 중퇴한 사람"이라고 받아쳤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강원 홍천군 꽃뫼공원에서 진행한 홍천군·횡성군·영월군·평창군 합동유세에서 "어떤 사람이 하는 소리가 제 아내가 대학을 안 나왔다고 한다. 저도 25년만에 (대학을) 졸업했다. 결혼할 때 저나 아내가 다 고등학교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형님, 누님 중에서도 다 대학 나온 사람이 없다. 그래도 잘 산다. 제가 제일 못산다"며 "그래서 저는 대학 나와야만 대통령 할 수 있다고 안 본다"고 했다. 그는 "김대중 대통령은 목포상고 출신이고, 노무현 대통령도 부산상고 출신이다. 노무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는 여상 중퇴한 사람"이라고 거듭 말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김문수 국민의 힘 후보자 배우자인 설난영씨에 대한 유시민 작가의 발언이 “부적절한 표현”이었다면서도 “설 여사가 여성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31일 청주 유세 뒤 기자들과 만나 유시민 작가의 발언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부적절한 표현이었던 것으로 보여진다”고 답했다. 유 작가는 최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김문수씨가 ‘학출 노동자’, 대학생 출신 노동자로서 ‘찐 노동자’하고 혼인한 것”이라며 “(김문수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씨는) 그런 남자와의 혼인을 통해서 내가 조금 더 고양됐다고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력한 정당의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가 설난영씨의 인생에서는 갈 수가 없는 자리”라며 “그러니까 ‘제정신이 아니다’라는 그런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는 31일 "대통령이 되면 실리콘벨리의 이름 알만한 기술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를 대한민국에 투자 권유와 기술 협력을 영어로 진행할 수 있다"면서 “미국을 잘 아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 안양 평촌로데오거리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서 "저는 논리적으로 미국의 관료, 지성인을 상대해 이길 자신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지금까지 정치하면서 학벌 자랑을 한 적이 없다"면서 "그렇지만 지금은 위기 상황이다. 제가 대통령으로서 워싱턴D.C에 가는 순간 대한민국은 다를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저랑 같이 하버드에서 컴퓨터를 고치는 아르바이트를 했던 사람은 페이스북 창업자가 돼서 일하고 있다"며 "저는 대한민국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그들과 대화할 수 있는 대통령"
오세훈 서울시장은 31일 발생한 지하철 5호선 방화 사고와 관련해 “전방위적인 안전대책을 가동하라”고 긴급지시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운행 중인 전동차 등 지하철 시설물은 물론 서울시와 투자출연기관 등이 관리 중인 모든 다중밀집시설의 경계를 강화하고 CCTV 모니터링 확대 등 전방위적인 안전대책을 가동하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또 “선거기간 동안 유세 등으로 인한 인파 밀집 지역이나 각종 축제와 행사장 등에 대한 시민 안전 활동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서울시는 유사 상황에 대비한 비상 대응체계를 더욱 철저하게 가동하고 인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점검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비상 대응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시민 이용이 많은 주요 시설과 선거
세계 최초로 멕시코에서 모든 법관을 국민이 직접 선출하는 특별선거를 다음 달 1일 실시한다. 28일(현지시간) 멕시코 선거관리위원회(INE)는 연방 사법부 법관 선출을 위한 60일간의 선거 운동을 종료하고 투·개표 점검 태세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는 대법관 9명, 선거 재판소·행정 징계 재판소·기타 연방 사법기관 판사 등을 포함해 모두 881명의 판사를 선출하게 된다. 이들의 임기는 9~12년으로 당초 약 1800명이 지원했으나 선관위는 적격 심사 등을 통해 3422명을 후보자로 선발했고, 이후 유세 과정에서 사퇴 등으로 최종 후보자는 3396명으로 정했다. 멕시코에서 판사를 선거로 선출하게 된 배경은 지난해 9월,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전 멕시코 대통령이 '사법 개혁'의 일부로 헌법을 개정함에 따른 것이다. 오브라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아랍에미리트(UAE)에 첨단 생산 시설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TSMC가 최근 몇 달 동안 미국 중동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와 UAE 투자기관인 MGX 관계자들과 여러 차례 회동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할 경우 TSMC는 UAE에 월 10만장 이상의 대규모 거점인 기가팹(gigafab)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TSMC가 미국 애리조나에 건설 중인 6개의 공장 단지와 유사한 형태가 될 전망이다. TSMC는 애리조나 피닉스 프로젝트에 연구 및 패키징 시설까지 포함해서 총 1650억달러(약 228조 3270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카페인은 수면 중에도 뇌를 깨우고, 이 같은 부작용은 젊은 성인에게 더 강하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들은 오후 늦게 마시는 카페인은 수면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30일(현지시간) 생물학적 분야 국제 학술지인 커뮤니케이션 바이올로지는 필립 톨케를 비롯한 연구진의 연구 결과 카페인은 뇌의 작동 방식을 바꿔 수면 중에도 뇌를 깨어 있는 상태에 가깝게 만든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수면 직전 200밀리그램의 카페인이나 위약을 섭취하고 실험실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연구팀은 이들의 뇌 활동을 수면 내내 측정했고, 카페인을 섭취한 그룹의 뇌는 이른바 '임계 상태(critical regime)'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상태에서는 정보 처리 속도가 빨
기상청은 올 여름은 사상 최악이었던 지난해보다는 덜 덥겠지만 평년보다는 더우며, 6월에는 평년보다 비가 잦을 것으로 예상했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6~8월 3개월 전망에서 6월의 기온은 평년(21.1∼21.7도)보다 높거나 비슷할 확률이 각각 40%, 낮을 확률이 20%로 나타났다. 7월(평년기온 24.0∼25.2도)과 8월(24.6∼25.6도)은 기온이 평년기온을 웃돌 확률이 50%로 제시됐다. 비슷할 확률은 40%이다. 지난해는 6월 하순부터 7월 중순까지 열대 서태평양에서 상승한 기류가 대만 부근 아열대 지역에 하강하면서 북태평양고기압이 예년보다 더 북서쪽으로 확장해 우리나라에 무더위가 나타났다. 조경숙 기상청 기후예측과장은 "전 세계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지만 작년보다는 낮다"면서 "작년 더위에는 엘니뇨가 쇠퇴하고 있었던 점도
매년 여름마다 호텔에서 판매하는 초고가 빙수가 주목을 끄는 가운데 올해 최고가는 15만원인 ‘벨 에포크 샴페인 빙수’로 나타났다. 일반 빙수보다 10배 이상 비싸지만 ‘특별한 날을 위한 작은 사치’라는 명분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가 다음 달 1일 출시 예정인 '벨 에포크 샴페인 빙수'는 올해 특급호텔이 출시한 빙수 가운데 현재까지 가장 높은 가격이다. 프랑스 샴페인 명가 '페리에 주에'와 협업한 빙수로 가격은 15만원이다. 기존 최고 가격인 포시즌스호텔 서울의 망고 빙수 (14만9000원)보다 1000원 더 비싸다. 파르나스 호텔은 그 밖에 '제주애플망고빙수'(11만 원), '시그니처 쑥 빙수'(7만 5000원), '아사이베리 빙수'(7만 5000원) 3종도 판매한다. 6월과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