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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원

임세원 기자

국제부

기사 5,368개

wh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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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임세원 기자입니다.

  • 이마트,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이마트,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상폐 목적"

    이마트가 코스피 상장사 신세계푸드의 사업구조 개편에 속도를 내기 위해 상장폐지를 목표로 한 공개매수를 실시한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푸드의 최대주주인 이마트는 보통주 146만 7319주(총 37.89%)에 대해 1주당 4만 8120원에 공개매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공개매수가 모두 성공할 경우 매수 금액은 약 706억 원에 해당한다.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공개매수에 응하려는 주주는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22일간 신한투자증권 본점과 지점에 청약하면 된다. 12일 기준 신세계푸드는 주당 4만 100원에 장을 마쳤는데 차익을 기대한 주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마트는 이번 공개매수 직전인 12일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조선호텔앤리조트가 보유하고 있던 신세계푸드 주식 33만2910주를 약 160억 원에 취득하기도 했다. 신세계그룹이 신세계푸드의 상장폐지를 추진하는 배경은 급식사업부 매각으로 한 차례 구조조정을 거친 뒤 경영 효율성을 더욱 높이기 위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비상장사로 바뀌면 대규모 주주총회나 공시 의무가 줄어들기 때문에 빠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신세계푸드는 만

  • [동십자각] 대기업이 싫다는 이지스 직원들

    동십자각

    대기업이 싫다는 이지스 직원들

    이지스자산운용 매각이 사모펀드(PEF) 운용사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의 등장으로 무산될 위기다. 중국계인 힐하우스가 국내 1위 부동산 자산운용사를 가져간다면 국내의 부동산 자산과 인프라, 관련 정보까지 한 번에 넘어간다는 우려 탓이다. 힐하우스와 경쟁했던 한화생명·흥국생명은 물론 이지스의 큰손인 국민연금과 일반 국민도 부정적이다. 본입찰 이후 추가로 가격을 높인 힐하우스를 선택한 매각 측의 행위는 돈의 논리로 흘러가는 인수합병(M&A) 업계에서도 좋게 보지 않는다. 힐하우스가 중국계인지 아닌지는 딱 잘라 말하기 어렵다. 창업자가 중국에서 자라 미국에서 학업을 마쳤고 현재 펀드는 전 세계 기관투자가로부터 자금의 95%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힐하우스는 창업자가 싱가포르로 귀화한 중국인이라는 점도 강조한다. 다만 돈을 좇는 투자 역시 국경과 정치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에 경계감을 갖는 건 당연하다. 그런데 정작 이지스자산운용 직원들은 새로운 대주주로 힐하우스를 선호했다고 한다. 힐하우스의 국적이 중국인지 아닌지는 이들에게 크게 중요하지 않다. 인수 후 2년간 전원 고용을 보장하겠다는 흥국생명의 제안도 이들을 사로잡지 못했다.

  • 해외PEF, 개인자금·FO로 덩치 키워…정보공개·차입매수 모두 민간에 맡겨 [시그널]

    해외PEF, 개인자금·FO로 덩치 키워…정보공개·차입매수 모두 민간에 맡겨

    국회가 사모펀드(PEF) 규제를 위해 추진 중인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PEF 규제를 공모펀드 수준으로 맞춰야 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반대로 해외에서는 대형 PEF들이 저변을 넓히기 위해 기관투자가뿐 아니라 패밀리오피스와 일부 개인 자금을 유치해 기업에 투자한다. 한국은 반대로 2021년 고액 자산가나 일반 법인의 PEF 출자가 사실상 막혔고 이번에 PEF의 투자와 이후 경영까지 제약하려는 상황이다. 투자은행(IB) 업계의 한 관계자는 14일 “해외 초대형 펀드들은 개인 고액 자산가들의 자금까지 유치해가며 덩치를 키우고 있는데 한국은 오히려 규제를 키워 산업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다”고 우려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마녀사냥’식 규제가 적용될 경우 PEF의 핵심 기능인 기업 구조조정 능력과 투자금 적시 회수 기능을 심각하게 약화시킬 수 있다고 본다. 금융위원회도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PEF의 핵심 경영 판단 사항을 일률적으로 제한할 경우 모험자본 공급, 기업 구조조정 등 순기능이 크게 약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PEF의 정보 공개를 강화하면서 EQT그룹과 CVC캐피털을 우수 사례로 내세웠다. 그러나

  • 美·EU엔 없는 지분매각·볼트온 규제…

    美·EU엔 없는 지분매각·볼트온 규제…"M&A, 외국계 놀이터 전락"

    사모펀드(PEF) 규제 강화가 시행되더라도 다수의 해외 PEF는 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 국내 기업이 위기에 빠지면 해외 자본에 단물만 빼앗길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강도 높은 수준의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현실화되면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은 급격히 위축될 수밖에 없고 그 틈을 대형 해외 펀드들이 파고들어 국부 유출이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다. 개정안을 본 국내 한 중소 PEF 대표는 “규제 강화의 원인이 된 사건 자체가 해외 PEF 전략을 취했던 대형 PEF 때문이었는데 오히려 규제 강화는 국내 PEF에만 적용된다”면서 “토종 PEF들만 죽으라는 소리”라고 일갈했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따르면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국내에 PEF 업무집행사원(GP)으로 등록한 PEF 운용사에 적용한다. 반면 외국계 PEF는 하는 업무는 국내 PEF와 같지만 외국 법인으로 등록하고 국내 기관투자가를 직접 유치하지 않는 역외 펀드로 활동한다. 이들이 상장사에 투자하면 상법의 의무공개매수제 등은 적용받지만 자본시장법은 적용하기 어렵다. 정무위가 논의 중인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과도한 부채로 기업회생까지 간 홈플러스 사태의 재발 방지

  • 영업비밀까지 요구…도넘은 PEF 때리기 [시그널]

    영업비밀까지 요구…도넘은 PEF 때리기

    국회가 국내 사모펀드(PEF) 규제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에 투자자 성명이나 보수 지급 같은 영업비밀까지 공개하라는 내용을 담으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사모 투자의 비공개 원칙을 무시한 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효율적인 기업 경영과 모험 투자 등 PEF의 순기능이 약화되고 해외 기관투자가를 통한 자금 유치도 막힐 수밖에 없다. 특히 국내 PEF가 일반 기업과 해외 PEF보다 강한 규제를 받는 역차별 우려도 크다. 14일 서울경제신문이 입수한 국회 정무위원회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민병덕·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혜경 진보당 의원,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 등이 대표 발의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는 △펀드의 출자자 이름과 출자비율 △수익률과 성과 보수 및 산정 방식 △펀드의 자산 구성과 부채비율을 일반에 공시하도록 했다. PEF 운용사 입장에서도 자산 구성이나 부채비율, 보수와 산정 방식은 그 자체가 수익률과 연결되기 때문에 일반 기업의 영업비밀과 같다. 상법은 기업의 영업비밀을 보호하도록 돼 있는데 사모투자업을 한다는 이유로 PEF 운용사는 기업과 다른 잣대를 적용받는 셈이다. 실제 PE

  • "기피하던 조선에 투자해 4배 이익"…현대힘스 구조조정 성공 비결은

    “손정의 소프트뱅크 창업자가 말한 ‘300년 기업’이 되겠다는 게 제이앤 프라이빗에쿼티(PE)의 목표입니다.” (이준상 대표) 남의 돈을 빌려 기업 속을 파낸다며 사모펀드(PEF)를 향한 힐난이 높지만 PEF가 없으면 기업 구조조정과 영속을 이끌 수 없다는 반론이 있다. 설립 7년차인 제이앤PE는 PEF투자의 선순환을 가장 빠르게 입증한 운용사다. 이준상 공동대표는 14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조선블록제조사인 현대힘스(460930) 인수에 대해 “2019년 조선업은 투자 기피 업종이었지만 과거 대우조선해양 자문을 하면서 조선업이 부활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현상진 공동대표 역시 “무차입 상태인 현대힘스의 재무안정성과 탄탄한 수익성을 설명해 1000억 원을 훨씬 넘는 자금을 출자 확약 받았다"고 회상했다. 제이앤 PE는 현대중공업이 구조조정을 위해 내놓은 현대힘스를 첫 투자로 삼아 경영권 지분 75%를 975억 원에 확보했다. 이어 1000억 원을 추가 투자해 생산능력을 키우고 동종업체를 인수해 붙였다. 이들의 예견대로 현대힘스는 2020년 52억 원에 불과했던 영업이익이 2024년 216억 원으로 4배

  • 김성주 체제 6년만에 재출범…기금운용위 독립·전문성 높인다 [시그널]

    김성주 체제 6년만에 재출범…기금운용위 독립·전문성 높인다

    김성주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12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 결정되면서 국민연금 역사상 처음으로 두 번 이사장 자리에 오른 인물이 됐다. 정치권과 관가 안팎에서는 두 번의 국회의원 임기 동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국민연금 개혁 특별위원회를 통해 키운 전문성과 쟁점 해결 능력이 높이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성주 이사장은 과거 첫 번째 이사장 시절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의 독자적인 의사결정을 강조해왔으며 스튜어드십 코드(기관투자가의 책임), 국민연금의 노동이사제 도입도 추진했다. 국민연금 개혁에 대해서는 국회의원 시절 연금의 국가 지급을 법에 명시해 국민적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는 철학을 갖고 법 개정을 추진했다. 첫 번째 이사장 임기 내내 기금운용본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운용역의 처우를 글로벌 3대 연기금 수준에 맞게 개선할 것을 주창하기도 했다. 대통령실과 정부가 김 이사장을 뽑은 가장 큰 이유는 재선 국회의원과 한 번의 이사장 임기를 거치면서 다른 후보에 비해 가장 국민연금의 개혁을 순조롭게 이끌어갈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임원추천후보위원회가 그와 함께 고민한 후보는 양성일 전 보건복지부 1차관,

  • 흥국생명, 이지스 최대주주·모건스탠리 고소…

    흥국생명, 이지스 최대주주·모건스탠리 고소…"매각 불공정"

    흥국생명은 이지스자산운용 매각 과정이 불공정했다며 최대 주주인 손 모 씨와 주주 대표이자 딸 김 모씨, 공동 매각 주간사인 모건스탠리 한국 투자은행(IB) 부문 김 모 대표 등 5명을 공정 입찰 방해와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11일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흥국생명은 이날 서울경찰청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소장을 접수하고 피고소인을 엄중히 수사해 처벌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흥국생명은 고소장에서 최대주주 손 모씨와 주관사 김 모 대표 등이 경매식호가입찰(프로그래시브 딜) 방식으로 입찰 가격을 최대한 높이기로 공모했으면서 표면적으로는 하지 않는 것처럼 가장했다고 주장했다. 프로그래시브는 본입찰 이후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기 전에 본입찰 참여 후보에게 더 유리한 조건을 제안 받는 행위다. 국내외 민간 경쟁입찰 거래에서 종종 나타나는 행위다. 흥국생명은 프로그레시브 딜이 없다고 믿고 11월 11일 본입찰에서 1조 500억 원으로 최고가를 썼고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는 9000억 원 중반을 제시했으나 모건스탠리가 본입찰 후 힐하우스에 흥국생명의 가격을 전달했다고 보고 있다. 힐하우스가 여기에 다시 1조 1000억 원을

  • 힐하우스

    힐하우스 "이지스 인수는 매각주관사 기준 준수한 것"

    이지스자산운용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외국계 사모펀드(PEF) 운용사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는 10일 "모든 절차에서 매각 주관사의 기준과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 왔다"고 주장했다. 힐하우스는 이날 낸 입장문에서 "향후에도 규제 당국과의 협력을 통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방식으로 거래를 진행할 방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에는 주주 적격성 심사 등 필수 규제 절차가 뒤따르게 된다"며 "통상 약 2개월 이상의 서류 심사, 최종 클로징(계약 종료)까지 약 6개월 내외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힐하우스는 단기적인 수익보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중시하는 투자자"라며 "장기적 관점에서 이지스자산운용이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매각 주관사인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는 지난 8일 이지스자산운용 인수 본입찰에 참여한 흥국생명과 한화생명, 힐하우스 가운데 힐하우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에 대해 흥국생명은 이튿날 입장문을 내고 "이지스자산운용 매각 절차는 공정하지도 못했고 투명하지도 않았다"며 "입찰 과정에서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노

  • '미국진출 먼저 했는데'…삼양식품에 뒤진 풀무원 이유는 [시그널INSIDE]

    '미국진출 먼저 했는데'…삼양식품에 뒤진 풀무원 이유는

    불닭볶음면 열풍을 탄 삼양식품이 해외시장에서 거침없는 성장세를 보이면서, 국내 중견 식품업계에서 선제적으로 북미에 진출했던 풀무원의 성과가 언제쯤 나타날 지 투자업계 관심이 커지고 있다. 1990년대 초반 북미 시장에 진출한 풀무원은 건강한 식품을 내세우고 투명한 지배구조로 정도 경영을 걸었지만, 재무적으로는 오히려 삼양식품에 비해 고금리 차입구조를 갖고 있다. 반면 삼양식품은 경쟁사보다 해외매출의 정의를 넓게 잡는 등 적극적인 해외 전략을 펼치면서 매출은 풀무원보다 적지만 이익이 높고 부채가 낮은 재무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은 2023년 이후 2025년 11월 말까지 2100억 원의 사모 전환사채(CB)와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약 500억~600억 원은 사모펀드(PEF) 등 새로운 투자자를 통해 재조달한 뒤 기존 투자금을 갚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사모사채 채권형의 경우 자본 적정성에 무리를 주지 않고, 자본형은 부채 비율을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다. 그러나 표면이율이 아닌 실질적인 금리가 5~6%로 공모채보다 높거나 일정 기간 이후 금리가 오

  • 힐하우스, 대주주 적격심사 통과는 미지수 [시그널]

    힐하우스, 대주주 적격심사 통과는 미지수

    예상을 꺾고 이지스자산운용의 새주인이 된 힐하우스 인베스트먼트는 예일대 대학기금을 발판으로 설립된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다. 중국계 싱가포르인인 장레이가 2005년 창업한 이후 2007년 한국에 첫 투자한만큼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가 높다고 자평한다. 다만 그동안 국내 기업 투자 과정에서 고배당을 받아간 전력이 있었기 때문에 대형 자산운용사의 대주주 적격심사에서 금융당국이 힐하우스를 어떻게 평가할지는 미지수라는 평가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힐하우스는 예비입찰과 본입찰 단계에서 유력 인수후보였던 한화생명과 흥국생명에 못미치는 9500억 원 대 안팎의 인수가를 제안했다가 본입찰 이후 돌연 1조 1000억 원을 추가로 전달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매각 초반 이지스자산운용의 주주이면서 매각의 한 축을 잡고 있던 조갑주 전 이지스 신사업추진단장은 대외적으로 해외 매각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으로 전해지면서 힐하우스의 승리를 예상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게다가 매각 초반 이지스의 분산된 주주 가운데 매각에 응한 지분율은 66.6%에 불과했고 해외 투자 자산의 부실이 예견된 이지스자산운용의 인수전은 흥행에 실패

  • [단독] 이지스자산운용 해외PEF에 매각 [시그널]

    단독이지스자산운용 해외PEF에 매각

    글로벌 사모펀드(PEF)운용사인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가 국내 1위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을 1조 1000억 원에 품는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 경영권 매각 주관사인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는 힐하우스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해 통보했다. 이지스자산운용 지분 매각 대상은 창업주 고(故) 김대영 회장의 배우자인 최대주주 손화자 씨의 지분 12.4%와 분산된 재무적투자자(FI) 지분을 합친 최대 98.8%다. 매각 주관사는 연내 힐하우스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완료할 예정이다. 힐하우스는 2020년 실물자산 투자 부문을 분사한 부동산 투자 자회사인 라바파트너스가 지난해 인수한 일본 부동산 개발사 삼티 홀딩스를 통해 이지스자산운용을 인수한다. 힐하우스는 중국계 싱가포르 기업가 장레이가 2005년 미국 예일대 재단에서 출자받은 2000만 달러(약 266억 원)로 시작한 운용사다. 전체 운용자산(AUM)은 56조 원으로 현재도 장레이가 최고투자책임자(CIO)를 맡고 있다. 본사 소재지인 싱가포르를 비롯해 홍콩·영국·미국 등 5곳에 투자 조직을 두고 있으며 전 세계 30여 개국, 500여 개

  • 이세돌

    이세돌 "AI 기성세대에 기회 청년에게 위기"

    프로바둑기사 출신 이세돌 UNIST 특임교수가 인공지능(AI)은 기성세대에겐 기회지만 청년세대에게는 위기라고 지적했다. 6일 한국인공지능협회에 따르면 이세돌 교수는 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CAIO 3기 과정에 ‘AI 시대 인간의 경쟁력’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이 같이 설파했다. 그는 “AI와 상호작용은 결국 (인간의) 창의적 질문으로 시작한다. 이어 AI가 내놓은 답을 주도적으로 판단한 뒤 그것을 바탕으로 타인과 소통하는 과정”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과거와 달리 이제는 AI가 결과물의 차이를 확연하게 벌려놓는다. 이 가운데 AI 흐름에 한번 뒤처지면 따라잡기 어려운 '불평등 사회' 가속도가 이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교수는 AI가 경험을 축적한 기성세대에 유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AI는 자신이 해왔던 일, 쌓아왔던 경험에 접목할 때 폭발적인 시너지를 낸다"며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기성세대에게 AI는 강력한 기회가 된다. 반면 아직 쌓은 것 없이 AI와 경쟁하거나 AI를 다뤄야 하는 젊은 세대는 AI를 이용해 발전하는 일이 말처럼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대학에서 진행하는

  • "14억 잭팟 터졌다" …1201회 로또 당첨번호 '7·9·24·27·35·36’, 명당은 어디?

    제1201회 로또 당첨번호 추첨 결과 1등은 ‘7, 9, 24, 27, 35, 36’번이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7’번이다. 6일 저녁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에서 배우 최다니엘이 황금손으로 출연해 행운의 버튼을 눌렀다. 1등 당첨번호 6개 모두 맞힌 19명은 14억1455만원을 각각 수령한다. 1등 당첨 구매 방식은 자동 13명, 수동 6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로또복권 판매점 9150곳(9월 5일 기준) 중 인구에 비례해 2290곳인 경기에서는 1명(자동), 1644곳인 서울에서는 3명(자동 2명·수동 1명), 632곳인 경남에서는 4명(자동 3명·수동 1명), 614곳인 부산에서는 1명(자동), 437곳인 경북에서는 1명(수동), 431곳인 대구에서는 1명(자동), 309곳인 전북에서는 1명(자동), 306곳인 충북에서는 2명(자동), 301곳인 전남에서는 2명(자동 1명·수동 1명), 268곳인 광주에서는 1명(자동), 43곳인 세종에서는 1명(수동) 그리고 인터넷복권판매사이트 1명(수동)이다. 이번 회차 1등 19명 중 자동은 13명이다. 당첨번호를 맞힌 구매자들은 다음주 월요일부터 1년(휴

  • 흡연·음주 줄었지만… 하던 청소년은 더 심해졌다

    흡연·음주 줄었지만… 하던 청소년은 더 심해졌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가 전반적으로 줄고 있지만, 기존에 흡연과 음주를 하던 청소년들의 정도는 더욱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담배제품 현재사용률은 2025년 남학생 5.4%, 여학생 2.8%로 2024년(남 5.8%, 여 3.2%) 대비 소폭 감소했다. 지표가 처음 도입된 2019년 이후 계속 줄어들고 있다. 다만, 현재 사용자를 기준으로 한 담배제품 중복사용률은 2025년 전체 61.4%로 2019년(47.7%) 이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중복사용률이란 최근 30일 동안 일반담배, 액상형 전자담배, 궐련형 전자담배 중 2개 이상을 사용한 비율이다. 음주율도 비슷하다. 현재음주율은 남학생 9.8%, 여학생 6.1%로 2024년 대비 감소(남 2.0%p, 여 1.4%p)했으며, 1회 평균 음주량이 중등도(남 소주 5잔, 여 3잔) 이상인 위험음주율도 남녀학생 모두 소폭 감소(남 0.7%p, 여 0.6%p)했다. 반면, 현재 음주자 중 위험음주율은 남학생 42.1%, 여학생 52.0%로 2024년 대비 남녀 모두 소폭 증가(남 1.2%p, 여 1.8%p)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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