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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임세원 기자입니다.
불안한 환율
고환율로 인한 환전 부담에 최근 일주일 새 국내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 매수 규모가 절반으로 떨어졌다. 다만 이 같은 흐름은 일시적이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내년 금리 인하 가능성이 엿보이면서 다시 매수가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11월28일~12월4일) 국내 투자자는 미국 주식을 8억2000달러(약 1조 1770억 원)가량 순매수 결제했다. 이는 직전주(11월21~27일)에 약 15억1천달러어치를 순매수 결제한 규모에 비하면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이다. 원화 가치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원/달러 환율 상승 추세가 지속되면서 환전을 통한 달러 매수에 부담을 느낀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투자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자신과 합이 맞는 차기 연준 의장을 지명할 예정이라 미국발 '산타 랠리'가 본격화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 차기 연준 의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케빈 헤싯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감세 및 저금리로 기업 투자를 활성화시켜 성장을 이끌 경우, 인플레이션(고물가)도 관리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취해왔다
미국 노동부 산하 직업안전보건청(OSHA)이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인 한화큐셀의 조지아주 카터스빌 공장 사망 사고와 관련해 한국 기업에 2만 522달러(약 30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현지언론 WBHF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OSHA 및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 19일 저녁 마리온 호세 루가마(33) 씨가 공장 내 대형 탱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 관리자로 명시된 한국인 2명은 오후 6시 퇴근 시간이 지나도 그가 사무실로 돌아오지 않자 그떄서야 탱크 위에서 쓰러진 피해자를 발견해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사고 발생 후 최장 2시간 동안 작업장에 방치됐으며, 시신이 발견된 탱크 위 산소 농도는 15%였다. 바토 카운티 검시소는 루가마 씨가 가스 누출과 산소 부족으로 인해 질식·사망했다고 결론 내렸다. OSHA는 루가마 씨를 고용한 하청업체 형원 E&C 아메리카에 대해, 이산화탄소 노출에 따른 노동자 질식 유발 및 산소 결핍 상황에 대한 안전교육 미비를 이유로 벌금을 부과했다. 적발된 기업은 15일 이내 벌금 납부 또는 항소를 선택할 수 있다. 한화큐셀은 태양광 통합생산단지인 ‘솔라 허브’ 구축을
재혼을 준비 중인 ‘돌싱(돌아온 싱글)’ 남성들은 교제 과정에서 밥값을 내지 않는 여성에게 가장 비호감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은 전 아내를 험담하는 남성에게 재혼 마음이 떨어진다고 답했다. 6일 재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에 따르면 지난 2일 전국의 재혼 희망 돌싱남녀 514명(남녀 각 257명)을 대상으로 ‘재혼 교제 중 호감도를 떨어뜨리는 상대의 언행’을 조사한 결과 남성은 식사 후 계산하지 않고 가는 여성(31.3%)을, 여성은 전처 험담하는 남성(33.1%)을 1위로 꼽았다. 이 밖에도 남성 응답자는 ‘전 남편 흠담’(26.5%)’ ‘과거(직장, 외모 등) 자랑(21.0%)’ ‘식당 직원 질책(15.2%)’ 등을 비호감 행동으로 지적했다. 여성은 ‘데이트 대신 전화(25.2%)’ ‘과거 자랑(19.1%)’ ‘식당 직원 질책(14.0%)’ 등을 호감 하락의 이유로 꼽았다. ‘재혼 목적 교제에서 상대가 어떤 말을 자주 하면 재혼 의사를 떨어뜨리게 되나’라는 질문에 남성 응답자의 32.7%가 ‘파인 다이닝 하러 가자고 할 때’, 여성 응답자의 38.9%가 ‘아침밥 차려달라고 할 때’라고 답했다.
연말 정산 시즌이 다가온 가운데 세무전문가들은 올해 늘어난 공제혜택을 꼼꼼히 따져보면 13월의 월급을 늘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6일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은 홈텍스를 통해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개시하고 내년 1월 말까지 운영한다. 납세자들은 서비스를 통해 올해 1~9월 신용·체크카드 사용액과 지난 연말정산 때 신고한 공제 금액을 바탕으로 세액을 계산해 볼 수 있다. 부양가족은 소득 높은 사람·신용카드는 소득 낮은 사람에 몰아줘야 유리 연말정산은 소득공제와 세액공제를 거쳐 확정된다. 소득공제는 근로자가 일정 기간 동안 벌어들인 소득에서 일부 금액을 빼주는 제도다. 반면 세액공제는 산출된 세금에서 일정 금액을 직접 빼주는 방식이다. 소득공제는 소득이 많을수록 절세 효과가 커지고, 세액공제는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동일하다. 2인 가구라면 ‘부양가족·교육비·보험료’ 공제는 소득 높은 사람에게 몰아주는 것이 절세 효과가 크다. ‘신용카드·의료비’ 공제는 소득이 낮은 사람에게 합치는 게 낫다. 자녀공제 10만원 늘어…수영장·헬스장도 공제 포함 올해는 자녀 출산과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보다 10만원씩 공제 금액이 늘었다.
韓美 관세협상 타결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한국이 10년간 2000억 달러(약 295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를 진행하기로 한 것에 대해 "우리나라와 미국이 상호 이익이 되면서 우리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을 늘릴 수 있는 분야로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원전과 인공지능(AI) 분야를 예로 들었다. 김 장관은 6일 유튜브 '삼프로 TV'에 출연해 이 같이 말하며 “2000억 달러를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10월 한미 양국은 관세협상에서 앞으로 10년간 한국이 미국에 200억 달러씩 총 2000억 달러를 현금으로 직접 투자하고 1500억 달러는 조선업 등 기업 주도 프로젝트로 투입하기로 합의했다. 그는 "미국과 우리나라가 공통의 이해관계를 갖고 있는 분야가 있다"며 "예컨대 원전의 경우 미국은 원전을 많이 짓고 싶어하지만 미국에는 원전을 짓거나 설비를 제작할 회사가 없어 우리나라 기업이 들어갈 여지가 많다"고 답했다. 이어 "핵심광물 분야에서 우리나라와 미국 모두 공급망 이슈가 있는데 우리나라에 정제 및 정련을 할 기업들이 있다"며 "AI의 경우에도 우리나라는 미국 기술이 필요한 분야가 있고 미국은 우리나라의 제조
미중 경제무역 협상 대표가 화상통화를 통해 양국 관계 안정 및 개선을 위해 협력을 이어가는 데 뜻을 모았다고 중국 관영매체가 전했다. 전날 미 무역대표부(USTR)대표가 ‘미중 무역규모는 지금보다 작아져야 한다’고 언급한 이튿날 행보여서 더욱 주목된다. 6일 중국 관영매체 신화통신에 따르면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는 전날 저녁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화상통화를 했다. 신화통신은 "양측은 양국 정상의 10월 30일 부산 회담과 11월24일 통화에서의 중요 합의를 잘 이행하고 다음 단계의 실질적 협력과 경제무역 분야 상호 관심사를 적절히 해결하기 위해 심도 있고 건설적인 교류를 했다"고 보도했다. 양측은 11월 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한 미중 경제·통상 협의 결과의 이행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신화통신은 "양국 대표들은 중미 경제무역 협상 메커니즘의 역할을 계속 잘 발휘하고, 협력 목록을 지속해서 늘리고 문제 목록은 축소해 중미 경제무역 관계가 지속적으로 안정되고 개선되도록 추진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화상회담에서 양측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
덴마크 여행가가 북한을 여행하다가 노동수용소에 갈 뻔했다며 “세계에서 가장 살고 싶지 않은 나라”라고 꼬집었다. 4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헨릭 예프센(37)은 최근 블로그에 북한 방문 당시의 상황을 자세히 소개했다. 예프센은 27세에 유엔 회원국인 193개 나라를 전부 여행해 본 최연소 인물이다. 예프센은 북한에서 인터넷 접근과 이동이 극도로 제한됐으며 대기오염으로 인한 건강 위험도 컸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유가 거의 없고 대기질도 최악 수준”이라며 “세계에서 가장 살고 싶지 않은 나라”라고 평가했다. 예프센은 문제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철저히 규정을 준수하며 북한 여행을 이어갔다. 그러나 그는 자신과 친구가 북한 당국이 임명한 감독관에게서 잠시 벗어난 적이 있다고 설명했는데, 이는 그 자체로 심각한 위반 행위였다. 바로 이때, 동료 여행자의 유해를 가지고 다니며 모든 나라에 뿌리고자 했던 그의 친구가 북한 감독관 금지에도 불구하고 비밀리에 바닥에 뿌리기로 결심했다. 결국 북한 당국은 친구가 유해를 뿌린 모습을 촬영한 동영상을 발견했다. 그 순간 예프센은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가 과거 감옥에 갇힌 사
내년부터 검찰청이 폐지되고 수사 기능을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넘겨받지만 정작 중수청에서 근무하겠다는 검사는 전체 0.8%인 7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77%(701명)의 검사는 공소 제기 등 권한이 유지된다는 이유로 공소청 근무를 희망했다. 6일 대검찰청 '검찰제도개편 태스크포스(TF)'가 지난달 5∼13일 진행한 검찰 제도 개편 관련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검사 910명 중 77%(701명)가 공소청 근무를 희망했고, 0.8%(7명)만 중수청 근무를 희망한다고 응답했다. 18.2%는 결정을 하지 못했다고 했다. 검사 외 직렬을 포함해 모든 검찰 구성원 5737명 중에서도 공소청 근무 희망자가 59.2%(3396명)로 가장 많았고, 중수청 근무는 6.1%(352명), 미정 29.2%(1678명)를 기록했다.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따라 내년 10월 2일부터 검찰청이 폐지되고 수사는 중수청이, 기소는 공소청이 각각 맡게 된다. 당장 열 달 뒤면 중수청이 주요 수사를 담당하는데, 검찰 구성원 대부분이 중수청 근무를 원하지 않는다고 한 것이다. 검사들은 공소청을 택한 이유(복수 응답 가능)로 △ 공소 제기 등 권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한 쿠팡을 찾은 11월 앱 고객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충성고객이 여전하다는 해석과 탈퇴를 위해 앱을 열었기 때문이라는 정반대 주장이 나왔다. 앱·결제 데이터 기반 시장분석업체 와이즈앱·리테일의 표본 조사에 따르면 쿠팡 앱의 11월 월간활성이용자(MAU) 수는 3439만 8407명이다. 지난 10월보다 0.68% 증가한 것으로, 월별 기준 역대 가장 많은 수치다. 2위인 알리익스프레스(992만 1314명)와도 큰 차이로 앞섰다. 특히 쿠팡이 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했던 11월 18일부터 3370만명 규모의 피해를 확인해 발표했던 29일 사이 방문자 수가 급증했다. 11월 넷째 주 주간활성화이용자(WAU) 수는 10월 동기(10월27일~11월2일) 2880만1517명과 비교해도 62만3355명 늘었다. 늘어난 방문객 수는 일간 지표에서도 나타났다. 데이터 테크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이달 1일 쿠팡의 일간활성이용자(DAU) 수는 1798만8845명으로 집계됐다. 쿠팡 DAU를 집계한 이후 역대 최고 수치다. 지난달 30일(1745만5535명)에
방송인 박나래 씨가 전 남자친구에게 소속사를 통해 3억 원을 송금했다는 의혹이 이는 가운데, 박 씨의 소속사는 의혹을 제기한 전 매니저가 수억 원을 요구했다며 반박했다. 6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박나래 전 매니저 A씨와 B씨는 전날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박나래를 상대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이 작성한 고발장에는 박나래가 1인 기획사인 앤파크의 실질적 대표로서 반복적인 횡령을 저질렀고, 특히 전 남자친구 C씨를 정식 직원인 것처럼 허위로 등재한 후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11개월간 매월 급여 명목으로 지급했다고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박 씨 요구로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이 있었다고 주장했고, 박 씨 소속사 앤파크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은 사실까지 폭로했다. 이에 대해 엔파크 측은 “전 남자친구를 정식 직원인 것처럼 허위로 올린 후 월급을 지급했다는 주장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말도 안 되는 내용을 적은 고발장으로 언론을 통해 (박나래를) 압박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더불어 “전 매니저들의 법인 자금 횡령을 포착해 규모를 파악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문재인 정부 시기에 민주당 의원 2명에게 수천만원의 정치자금을 전달했다”는 취지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진술한 것으로 6일 전해졌다. 2022년 대선 당시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집중했고, 문재인 정부 때엔 더불어민주당에 신경 써 정치자금과 금품을 전달했다는 것이다. 윤 전 본부장은 5일 자신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에 대한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우인성) 재판에서 “2017년부터 2021년까지는 국민의힘보다 민주당과 가까웠다”고 말했다. 특히 “(대선) 후보에 어프로치(접근)하려면 후보자에게 바로 가지 않는다. 제가 그때(2022년) 어프로치했던 게 현 정부의 장관급 4명 정도다. 2명은 (한학자) 총재에게도 왔다 갔다”고 덧붙였다. 그는 2022년 대선을 앞두고 이재명 당시 대통령 후보 측에서 통일교 측에 연락을 하며 접촉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윤 전 본부장은 “이재명 쪽에서도 다이렉트(직접)로 어머니 뵈려고 전화가 왔다. 하지만 어머니 의도가 명확해서 그때 (마이크) 펜스하고 윤을 브릿지(연결)한 것”이라면서다. 통일교는 2022년 ‘한반도 평화서밋’ 행사
88세 미국 노인이 젊은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의 도움으로 170만 달러(약 25억 원)의 기부금을 받는 감동적인 사연이 전해졌다. 미시간주 브라이튼의 대형마트에서 계산원으로 일하는 에드 뱀버스(88)는 6일 오전(한국시간), 호주 출신 유명 인플루언서 샘 웨이덴호퍼(22)가 전달한 대형 수표를 받았다. 갑작스레 큰 금액을 전달받은 뱀버스는 “아니… 믿을 수가 없다”며 연신 눈시울을 훔쳤다. 뱀버스는 GM(제너럴모터스)에서 퇴직한 뒤 2018년 만성 질환으로 아내 조앤을 잃었고, 충분하지 않은 수입 때문에 90세에 가까운 나이에도 일을 계속하고 있다. 뱀버스는 82세부터 이 매장에서 일해왔다. 웨이덴호퍼는 미국에서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을 통해 ‘친절 나누기’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웨이덴호퍼는 약 2주 전 뱀버스를 처음 만났고, 770만 팔로워를 둔 자신의 틱톡에서 뱀버스의 사연을 소개했다.웨이덴호퍼는 뱀버스를 돕기 위해 곧바로 온라인 기부 플랫폼 ‘고펀드미’를 개설하면서 “이 이야기는 너무 많은 노년층, 특히 참전용사들이 생존 자체를 위해 얼마나 큰 어려움과 싸우는지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민간협회장 인사청탁을 수용하는 취지로 ‘현지 누나에게 추천할게요’(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라고 답한 김남국 전 대통령실 국민디지털소통비서관에 대해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편들고 나섰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5일 페이스북에 “(인사 청탁) 문자는 부적절했다. 진심으로 저도 사과한다”면서도 “부적절한 처신에 책임진 김남국의 모습은 칭찬받아 마땅하다”며 지원사격을 이어갔다. 박 의원은 “정치권에서 형, 형님, 누나, 누님이라고 부르는 것은 선배 동료들을 살갑게 부르는 민주당의 일종의 언어 풍토”라며 “동료 후배 의원들께서도 저를 의원, 전 대표보다는 대부분 거의 형님, 큰형님이라 부른다”고 했다. 강득구 민주당 의원도 페이스북에 “22대 총선 불출마에 이어 또다시 공직을 떠나는 그의 마음은 얼마나 힘들었을까”라며 “세상이 그에게 돌을 던진다면 저도 함께 맞겠다”고 썼다. 강 의원은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대통령께 누가 되지 않으려고 또 김남국은 모든 것을 내려놓는다”며 “저는 김남국을 알기에 여전히 김남국을 사랑한다”고 적었다. 문제의 문자메시지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 도중 언론 카메라에 포착됐
세계 최대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가 할리우드 '명가'로 불리는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이하 워너브러더스)의 스튜디오·스트리밍 사업 부문을 인수하기로 합의하면서 할리우드의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넷플릭스의 이번 인수합병이 성사되려면 법무당국의 기업결합 심사를 통과해야 하는데 영화계의 강력한 반발과 트럼프 정부의 회의적인 분위기가 알려지면서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넷플릭스는 5일(현지시간) 워너브러더스의 영화·TV 스튜디오와 스트리밍 서비스 'HBO 맥스' 등 사업 부문을 720억달러(약 106조원)에 인수하기로 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인수 대상인 워너브러더스의 가치는 부채를 포함해 827억달러(약 122조원)로 평가됐다. 이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10여년 만의 최대 규모 인수·합병이라고 AFP통신 등 외신은 전했다. 넷플릭스는 이번 인수·합병이 최종 마무리되기까지 12∼18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워싱턴 정가, 넷플릭스의 할리우드 지배에 우려 앞서 WSJ은 넷플릭스의 이번 인수·합병 발표를 앞두고 워싱턴DC 정가에서 넷플릭스의 과도한 지배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고 보도한 바 있다.
행동주의 운용사인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코스피 상장사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 공개매수 가격을 12.5% 높이고 기간도 연장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현 최대주주인 곽근호 회장의 장내 매수로 주가가 기존 가격을 상회하면서 공개매수가 실패할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얼라인파트너스는 에이플러스에셋 보통주 450만 1192주(총 19.91%)에 대한 공개매수 가격을 1주당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정정한다고 공시했다. 마감일도 7일에서 15일로 연장했다. 매수 단가를 높이면서 얼라인이 투입해야 하는 자금도 364억 원에서 409억 원으로 늘었다. 에이플러스에셋 주가는 공개매수를 선언하기 직전인 지난달 18일 5900원에서 이날 기준 8570원으로 기존 공개매수 가격을 넘어섰다. 이는 곽 회장 측이 지난달 21일부터 26일까지 수차례 장내 매수를 통해 지분율을 늘리며 주가를 부양해 얼라인의 지분 확보를 견제한 영향이다. 이 경우 주주들이 공개매수에 청약할 유인이 떨어지게 돼 목표 물량을 확보하기 쉽지 않다. 얼라인은 응모 주식 수가 목표 수량에 미달하더라도 전량 매수할 방침이다. 얼라인은 공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