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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원

임세원 기자

국제부

기사 5,36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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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임세원 기자입니다.

  • SK·IMM 코파펀드, 친데이터 성공적 회수[시그널]

    SK·IMM 코파펀드, 친데이터 성공적 회수

    SK(034730)그룹과 토종 사모펀드(PEF) IMM인베스트먼트가 2019년 함께 조성했던 최대 5억 달러(당시 약 6000억 원) 규모 공동 펀드의 투자금 회수 작업이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었다. 데이터센터 시장의 성장을 예견하고 투자했던 자산이 이번에 상당히 높은 수익을 안겨주면서 향후 해당 펀드는 최대 2~3배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데이터센터 기업 친데이터(Chindata)의 최대주주 베인캐피털은 이 회사의 중국 사업 부문을 중국 HEC그룹 컨소시엄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친데이터 지분을 갖고 있는 SK그룹과 IMM인베는 이번 매각을 계기로 투자금을 중간 회수하게 됐다. SK㈜·IMM인베는 2019년 코퍼레이트 파트너십 펀드(코파펀드)를 결성했다. 이 때 교직원공제회도 주요 출자 기관으로 합류했다. 그러면서 친데이터를 포함해 미국 에너지 관련 기업인 브라조스 미드스트림 지분 등에 투자했다. 이번 친데이터 사업 부문 분할매각으로 코파펀드의 자금 회수는 성공적으로 물꼬를 트게 됐다는 평가다. 친데이터는 글로벌 PEF 베인캐피털이 2019년 이 회사 지분 약 44%를

  • 'AI거품에는 옥석가린 장기투자가 답'…실리콘밸리의 조언[시그널]

    'AI거품에는 옥석가린 장기투자가 답'…실리콘밸리의 조언

    인공지능(AI) 거품론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분야별로 앞서는 기업에 장기투자하는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 업계의 진단이 나왔다. 한국투자공사(KIC)는 지난 2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사무소 주관으로 제7회 실리콘밸리 국제금융협의제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자리에서 킨드레드벤처스 창업자인 스티브 장(Steve Jang) 파트너는 “AI 산업에 대한 버블 우려가 존재하지만, 생성형 AI 기업의 빠른 성장과 산업 전반의 구조적 혁신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이를 단순한 버블로 보기 어렵다”며 “분야별 선도 기업 중심의 선별적 장기 투자는 유효하다”고 말했다. 퓨전펀드 창업자 루 장(Lu Zhang) 파트너는 “VC는 초기 단계에서 시장성이 검증된 기업에 투자를 선호한다”며 “AI 투자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과 명확한 투자수익률(ROI)이 필수 고려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캐스버 왕(Casber Wang) 사파이어벤처스 파트너는 “창업자는 완벽주의를 추구하기보다 빠른 실행과 실험적 접근으로 시장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며 “성장 단계에 맞는 인재를 적시에 영입해

  • [단독]국민성장펀드 1호, 용인 클러스터  [시그널]

    단독국민성장펀드 1호, 용인 클러스터

    정부가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조성하는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1호 투자처로 SK하이닉스가 조성 중인 경기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유력하게 떠올랐다. SK그룹은 최대 600조 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데 급증하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국민성장펀드의 투자 대상으로 적합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이르면 다음 주 경기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포함해 4~5개의 1호 프로젝트를 선정한다. 이를 위해 국민성장펀드 주무 부처인 금융위원회는 국민성장펀드전략위원회를 신설하고 한국산업은행 국민성장펀드 사무국은 민간 전문가 영입 등 조직 구성을 완료한다. 사무국은 내년 1월 사모펀드(PEF) 출자사 선정 계획을 공고할 계획이다. 특히 국민성장펀드의 성격을 시장에 명확히 알리고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1호 투자는 상징적인 측면에서 국가를 아우르는 인프라스트럭처 성격의 프로젝트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전개되는 국민성장펀드 투자 대상 중 50조 원으로 가장 규모가 큰 인프라 투융자 부문에서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이 1호 투자 대상으로 검토되고

  • 국민성장펀드, 반도체 인프라에 '1호 투자'…

    국민성장펀드, 반도체 인프라에 '1호 투자'…"정책펀드와 중복 최소화해야"

    정부가 국민성장펀드의 첫 투자처로 대규모 반도체 인프라 사업을 검토하는 것은 150조 원의 막대한 재원을 제대로 활용할 투자처가 있느냐는 업계 일각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앞선 정부의 ‘관제 펀드’가 성공적이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는 상황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 1위 기업인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투자에 합류하면 안정성과 수익성·명분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재계와 업계는 대기업이 주도하고 민간 자본이 참여하는 수조 원 규모의 메가 프로젝트 방향이 적합하다고 평가하면서도 국민성장펀드와 기존 정부의 출자 사업 중복을 최소화하고 목표 수익률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정부와 산업은행은 국민성장펀드 투자 대상을 심의하기 위해 사모펀드(PEF) 업계 관계자 등 외부 인사를 포함한 위원회를 조직했고 증권사 등 민간 출신 전문가를 영입해 산은 내 국민성장펀드 사무국을 구성했다. 산은의 기존 간접투자실은 2%대 저리 대출인 융자 기능을 포함해 간접투융자실로 확대 개편했다. 직접투자실은 현대차증권에서 자기자본 투자를 담당해온 인사가 새로 합류한다. 업계 관계자는 “대규모

  • 업계 1위 이지스자산운용, 중국계 힐하우스에 팔리나 [시그널]

    업계 1위 이지스자산운용, 중국계 힐하우스에 팔리나

    국내 부동산 자산운용업계 1위인 이지스자산운용의 경영권이 중국계 사모펀드(PEF)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막판 호가 경쟁 속에서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가 1조 1000억 원의 최고가를 제시하면서다. 업계 일각에서는 힐하우스가 국내에서 대규모 경영권 거래를 하지 않은 점을 들어 막판에 추가로 제시한 가격에 대해서는 신뢰성 면에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중국계 PEF 운용사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는 본입찰 이후 인수가로 1조 1000억 원을 제시했다. 힐하우스는 본입찰에서는 한화생명과 비슷한 9500억 원 안팎을 써냈고, 흥국생명은 1조 500억 원을 제출하면서 가격 경쟁에서 밀린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본입찰 이후 추가로 조건을 제안할 수 있는 프로그래시브 딜(경매 호가식 입찰)을 통해 1500억 원 가량을 올리면서 가격면에서는 가장 우위에 서게 됐다. 반면 나머지 후보들은 현재까지 추가로 가격을 올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힐하우스는 중국계 기업가 장레이(張磊)가 2005년 미국 예일대학교 재단에서 출자받은 2000만달러(약 266억원)로 시작한 PEF 운용사다. 총 운용자산(AUM)은

  • 두산밥캣, 독일 건설장비사 바커노이슨 인수 추진 [시그널]

    두산밥캣, 독일 건설장비사 바커노이슨 인수 추진

    두산밥캣이 독일에 본사를 둔 소형 건설 장비 업체 바커노이슨 인수를 추진한다. 거래가 성사된다면 2007년 두산인프라코어가 두산밥캣을 49억 달러(약 5조 원)에 인수한 후 가장 큰 5조 원대 이상의 투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바커 창업 가문과 재무적 투자자가 보유한 독일 상장사 바커노이슨 경영권 지분 약 60%를 인수하고 나머지는 공개매수를 통해 확보한 뒤 상장폐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양 사는 1년 이상 장기간 협상을 진행했으며 막바지 거래 체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 프랑크푸르트증시에 상장된 바커노이슨의 시가총액은 13억 유로(약 2조 2000억 원)이지만 경영권 프리미엄을 반영하면 실제 지분 100%에 대한 인수 규모는 최대 5조 1000억 원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바커노이슨은 매각을 검토한다는 소식일 알려진 올해 이후 주가가 최대 50% 급등했다.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바커노이슨은 1848년에 설립된 건설 장비 전문 제조사다. 특히 소형 건설 장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올해 23억 유로의 매출이 예상된다. 전 세계 35개국 이상에서 직영 판매·서비스 조직과

  • "AI 투자로 유럽 회사채 금리차 커질 것"

    내년 유로존 채권시장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투자를 위한 기업의 차입이 늘면서 금리 차이(신용 스프레드)가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투자공사(KIC)는 1일 런던지사 주관으로 ‘제34차 런던 국제금융협의체’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내년 유럽 채권투자 전략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송 진 리(Song Jin Lee) HSBC 전략가는 내년 유로존 채권시장 수익률을 긍정적으로 전망하면서도, 신용 스프레드(금리 차이)가 점진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신용 스프레드는 회사채와 국채간 금리 차이를 의미하는데 신용 스프레드가 커지면 기업 입장에서는 자금 조달 비용이 높아지고 돈을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전반적인 경기가 좋지 않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다만 유로존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더라도 기업의 자금 수요가 크게 높거나 투자자들이 시장에 대해 과도하게 우려할 때도 신용 스프레드가 오른다. 송진리 전략가는 내녀 유로존 채권시장 수익률을 긍정적으로 전망하면서 “산업별 구조 변화와 펜더멘털(기업 기초체력) 차이를 바탕으로 스프레드 격차를 활용하는 전략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전반적인 유로존 경제에

  • 한화, 휘닉스파크 인수 추진한다 [시그널]

    한화, 휘닉스파크 인수 추진한다

    한화그룹이 '휘닉스' 브랜드를 운영하는 중앙그룹의 레저 사업 인수를 추진한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중앙그룹의 리조트 사업을 담당하는 휘닉스중앙의 지분 전량을 인수하기 위해 막바지 실사를 진행 중이다. 양측은 조만간 본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실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거래 규모는 5000억 원대로 추정된다. 중앙그룹의 레저 사업은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종합리조트 '휘닉스 파크', 제주도 섭지코지의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도 성산읍의 4성급 호텔 '플레이스 캠프' 등으로 구성된다. 평창군 휘닉스 파크 인근 부지는 한화호텔앤리조트가 2005년 인수해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레저 사업 최상위 법인인 중앙리조트투자는 홍정현 중앙홀딩스 회장 등 총수 일가가 직접 지배하고 있다. 중앙그룹은 콘텐트 사업 지주회사 콘텐트리 중앙의 지속적인 손실과, 계열사 SLL중앙의 과거 사모펀드(PEF) 투자유치 후 기업공개 지연 등으로 신규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다. 구조조정 일환으로 추진중인 메가박스 중앙과 롯데컬쳐웍스의 합병과 투자유치도 지지부진하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아워홈과 신세계푸드 급식사업부, 북

  • TKG휴켐스, 일본 야소지마 인수 유력 [시그널]

    TKG휴켐스, 일본 야소지마 인수 유력

    TKG태광그룹 계열사인 TKG휴켐스(069260)와 사모펀드(PEF) IMM프라이빗에쿼티(PE)가 일본 특수플라스틱 제조사 야소지마 인수 후보로 유력하게 떠올랐다. 다만 외국인 투자자인 만큼 최종 인수에 이르기까지는 일본 정부의 승인이 필요하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야소지마 경영권 매각을 추진중인 일본 PEF 아이시그마캐피털과 매각 주관사인 미쓰이쓰미토모(SMBC)는 TKG휴켐스 컨소시엄을 유력한 후보로 최종 검토 중이다. 매각 대상은 아이시그마캐피탈이 보유한 야소시마 지분 100%로 매각가는 약 5000억 원으로 추산된다. 국내에서는 TKG휴켐스-IMMPE 컨소시엄이 매각 입찰에 참여해 적격후보에 선정된 바 있다. 아이시그마캐피털 측은 우선협상대상자를 별도로 선정해 일정 기간 최종 협상을 하는 국내와 달리 별도의 우협을 정하지 않고 최종 주식매매계약 체결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야소지마 대주주 측은 일본에서는 우협을 선정하지 않는다고 알려왔다"면서 "TKG휴켐스 컨소시엄이 앞선 후보로 최종 선정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야소지마 인수 의향이 높은 TKG휴켐스-IMMPE 측이

  • 국민연금, 코스피서 9월말까지 47.3% 수익 [시그널]

    국민연금, 코스피서 9월말까지 47.3% 수익

    국민연금이 9월 말까지 국내 주식투자로 47.3%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주식, 채권, 대체투자를 포함한 전체 수익률은 11.31%로 지금 추세라면 역대 최고 수익률을 거둔 2023년을 능가할 가능성이 있다. 28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연초 이후 9월 말 누적 기준으로 11.3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코스피 투자로 47.3%을 달성했고 △해외 주식 12.95% △국내 채권 2.51% △해외채권 0.27% △대체투자 1.46%로 나타났다. 기금본부는 국내 주식은 자본시장 관련 새 정부 정책 기대와 반도체·기술주 중심 상승세가 지속되어 기금 전체 운용수익률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해외 주식은 미국의 관세정책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금리 인하 상황 속에서 인공지능(AI)과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채권은 국내외 모두 금리하락에 따른 평가이익을 누렸다. 국내 채권은 3년물 국고채 금리가 연초보다 1.3bp(1bp=0.01%포인트)하락하는 등 상반기 2차례 기준 금리 인하와 경기 흐름의 여파가 반영됐다. 해외채권 역시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43.0bp 하락하는 등 경기

  • 롯데-HD현대 석화 구조조정 첫발…채권단 지원은 [시그널]

    롯데-HD현대 석화 구조조정 첫발…채권단 지원은

    석유화학 구조조정 1호가 될 롯데케미칼과 HD현대오일뱅크의 자구안이 논의 1년 만에 첫발을 떼면서 채권단 지원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을 현물출자하고 현금과 차입금을 양사의 합작법인에 넘기는 데에 합의했지만, 그 과정에서 장부에 잠겨 있던 손실이 현실화 할 수 있다. 무엇보다 남은 설비를 운영하기 위한 자금이 필요하다. 한편 다른 석화기업 역시 자발적 구조조정을 위해 자문사를 선정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으며, 투자업계는 석화공장에 속한 발전소 자산을 활용한 유동화에 투자 여부를 조율하면서 구조조정의 동력이 될 전망이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과 HD현대오일뱅크는 대산 석유화학단지 내 생산시설에 대한 사업재편 계획에 따라 내년 상반기 신규 합자회사를 출범시킨다. 두 회사는 전날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산업통상부에 사업재편계획 승인 심사,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 사전심사를 신청했다. 이들은 2014년 HD현대케미칼을 4대 6의 비율로 합작했는데, 이 회사에 롯데케미칼이 갖고 있던 대산공장을 현물출자하고 추가로 현금과 차입금을 이관시켜 5대 5의 비율로 재출범하는

  • [2025 증권대상] 한국 IB존재감 세워…개인고객 10배 증가

    한국 IB존재감 세워…개인고객 10배 증가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서울경제신문의 '2025 대한민국 증권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게 돼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한국 자본시장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 상을 제정하고 노력해주신 서울경제신문과 심사위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 메리츠증권을 믿고 함께해 주시는 고객 여러분, 우수한 성과에 기여한 임직원들에게도 이 영광을 나누고 싶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차별화된 리스크관리 시스템과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을 통해, 2018년 1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30분기 연속 1000억 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습니다. 우수한 역량과 전문성에 힘입어 2014년 말 1조 8100억 원이던 자기자본은 10년이 지난 2024년 말 6조 9000억 원을 기록하며 6배 이상 성장세를 나타냈습니다. 그 배경에는 오랜 시간 메리츠가 기업금융 시장에서 축적해온 경험과 전문성, 이를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상품 제공과 리테일 혁신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금융 부문에서는 올해 3분기 SK이노베이션과 대규모 자산유동화 거래를 성공적으로 주관하며 한국 투자은행(IB)의 존재감을 되살리는 데 힘썼습니다. 이는 외국계 자본에 의존하던

  • KT, 글로벌 투자사 디지털브릿지와 AI데이터 센터 공동 개발 나선다 [시그널]

    KT, 글로벌 투자사 디지털브릿지와 AI데이터 센터 공동 개발 나선다

    KT와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투자사 디지털브릿지는 인공지능(AI)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AI 데이터센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국내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며 급증이 예상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 데이터센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국내 AI 데이터센터 사업 공동 개발 해외 데이터센터 사업 협력 데이터센터 ESG 기술 공유 등 협력 과제를 추진한다. 국내에서는 AI 데이터센터의 설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서 협력해 양사가 보유한 데이터센터 간 연동성과 안정성을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한다. 해외에서는 AI 데이터센터 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공동 시장 조사를 진행하고, 디지털브릿지가 추진하는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KT가 참여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디지털브릿지는 미국에 본사를 둔 디지털 인프라 투자 전문 기업이다. 약 1080억 달러(약 159조 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북미와 유럽 등의 글로벌 통신사와 네트워크 및 IT 인프라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 최근에는 초대형 데이터센터 설계 기업에 투자하고

  • '20조 핀테크 공룡' 탄생…네이버-두나무 합병 관전 포인트는?

    '20조 핀테크 공룡' 탄생…네이버-두나무 합병 관전 포인트는?

    네이버의 금융 계열사인 네이버파이낸셜과 가상화폐거래소 두나무가 합병한다. 20조 원 규모의 핀테크 공룡 탄생이 공식화되면서 결제와 송금,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금융 시장의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는 26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 사 간 포괄적 주식 교환 안건을 의결했다. 내년 5월로 예정된 주주총회 승인을 거치면 두나무는 네이버파이낸셜의 100% 자회사이자 네이버의 손자회사가 된다. 네이버는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결제 인프라 기술을 통한 금융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고 있다”며 “웹3 및 미래 디지털금융 산업 도전의 기반 마련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 주식 교환 비율은 주식 수를 고려해 1대2.54로 정해졌다. 기업가치는 1대3.06으로 산출됐다. 주식교환이 완료되면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김형년 부회장이 보유하게 되는 네이버파이낸셜 지분은 29.5%로 최대주주에 오른다. 현재 네이버파이낸셜의 최대주주(70%)인 네이버는 약 17% 수준으로 2대주주로 내려온다. 다만 네이버의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해 두 경영진의 의결권은 네이버에 위임하기로 했다. 두나무 기업가치 네이버파

  • 현대LNG해운 시나르마스에 매각계약…해운업계 반발 [시그널]

    현대LNG해운 시나르마스에 매각계약…해운업계 반발

    사모펀드(PEF) IMM프라이빗에쿼티-IMM인베스트먼트가 26일 액화천연가스(LNG)선 해운사인 현대LNG해운을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그룹으로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하자 해운업계는 반발하고 나섰다. 이날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MMPE 컨소시엄과 시나르마스 해운·자원개발 계열사인 프런티어리소스는 현대LNG해운의 지주회사 격인 ‘아이기스원’ 지분 100%를 거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매각주산사는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이다. 프런티어소스는 현대LNG해운 인수로 인한 대주주 변경에 따라 단기 차입금 2200억 원을 갚아야 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인수가격은 6200억 원이지만, 선박금융 등 장기부채 이관을 고려한 총 부채는 3조 4000억 원이다. 프런티어소스는 국내외 금융기관을 통해 인수금융과 채무인수 작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프런티어소스는 호주 등의 지역에서 자원개발 뿐만 아니라 자원의 해상운송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이번 인수에 나섰으며, 기존 해상·육상 전 직원의 고용은 그대로 승계할 예정이다. 현대LNG해운은 국내 컨테이너 선사인 HMM과 함께 현대상선에 속해 있던 사업부로 2014년 분할돼 IMM 컨소시엄이 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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