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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김흥록 기자입니다.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들은 바나나맛 우유와 불고기 김밥, 떠먹는 요거트 등을 가장 많이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는 미국인과 중국인 공통으로 가장 많이 구매한 제품에 등극했다. 이 밖에 일본인들은 우리 편의점에서 떠 먹는 요거트를 집중 공략했으며, 대만인들은 CU에 판매하는 단백질 쉐이크에 열광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서울경제신문이 입수한 편의점 CU의 ‘2025년 외국인 고객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CU 매장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구매 상품 1위는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로 집계됐다. CU가 외국인 고객의 구매 동향을 분석해 보고서를 발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나나맛우유를 제외하고는 국적별 선호 차이가 뚜렷했다. 중국인들의 경우 음료와 주류 제품 수요가 높았다. 1위 빙그레 바나나맛우유에 이어 딸기맛우유가 2위를 차지했고 CU의 자체 브랜드 하이볼 피스마이너스원 블랙이 3위였다. 얼음과 롯데 아이시스 8.0의 판매량이 뒤를 이었다 미국인들은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광동 제주삼다수를 차례로 가장 많이 구매했다. 이에 이은 최대 미국인 구매상품은 CU의 김밥라인 중 하나인 압도적 불고기
따뜻한 온천물에 몸을 녹이는 동안 얼굴은 쌀쌀한 겨울 공기에 내어준다. 입김과 온천 연기에 앞이 살짝 뿌옇게 보여도 괜찮다. 따뜻한 물속과 차가운 공기 사이로 의식을 오가며 천천히 호흡하는 순간 일상에 찌들었던 몸과 영혼은 어느덧 정돈된다. 사계절 언제인들 온천 여행이 좋지 않겠느냐만 쨍하게 맑은 정신이 자신의 몸을 찾아오는 느낌은 오직 겨울 온천에서만 가능한 제철 체험이다. 함께 온 연인이나 아이들도 편안하고 즐거워 보인다. 겨울은 그래서 온천이다. 국내 온천 여행 수요는 코로나19 팬데믹 충격을 딛고 회복 중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내 스파 여행객 수는 2019년 6만 3817명으로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했지만 팬데믹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2021년 3만 4356명으로 반토막 났다. 이후 팬데믹 종식과 웰니스(wellness) 트렌드가 겹치며 스파 방문객은 2024년 5만 9090명까지 올라섰다. 업계는 지난해 또는 올해가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 가장 많은 여행객이 찾는 새로운 고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스파 시설을 갖춘 리조트 업계는 막바지 겨울 여행객들을 잡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짧지 않은 설
파라다이스(034230)가 지난해 견조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에 힘입어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다. 파라다이스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1조 1499억 원으로 직전 해인 2024년보다 7.3%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6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4.9% 늘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규모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운영하는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복합리조트 부문 매출액은 59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8% 증가했다.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를 포함해 서울(워커힐), 부산, 제주 등 카지노 업장도 두자릿수 가까이 성장했다. 카지노 부문 연간 매출액은 총 8998억 원으로 전년 대비 9.8% 늘었다. 여기에는 파라다이스시티 내 리조트 내 카지노 매출도 포함된 것으로 이같은 중복을 합치면 총 매출 1조 1499억원이 되는 구조다. 파라다이스 측은 올해 객실 확대 등에 따라 방문객 수 증가를 전망하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운영사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501객실을 보유한 그랜드 하얏트 인천 웨스트타워 인수 작업을 완료해 오는 3월부터 ‘하얏트 리젠시 인천 파라다이스
설 연휴를 맞아 롯데월드가 서울에서 명절을 보내는 가족을 겨냥한 방문객 맞이에 돌입한다. 자녀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등 서울 시내 3곳의 명소마다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경품 등 설 콘텐츠를 제공한다. 10일 롯데월드에 따르면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연휴가 시작되는 14일부터 18일까지 연휴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이 기간에는 로티와 로리를 비롯한 롯데월드 캐릭터들이 한복을 입고 오전 10시 오픈 시간에 맞춰 정문에서 방문객 맞이(그리팅)에 나선다. 이들은 방문객들에게 명절 인사를 건네고 함께 포토타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오전 11시와 정오에도 각각 한복을 입은 캐릭터와 연기자들이 회전목마에서 방문객들과 포토타임을 진행한다. 오후에는 어드벤처 전역에서 연기자들과 함께 추억의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인기 애니메이션 지식재산권(IP) ‘프린세스 캐치! 티니핑’을 주제로 한 겨울 축제도 열린다. 매일 오후 퍼레이드 코스에서 티니핑 주제곡과 캐릭터들이 퍼레이드를 펼치며 티니핑 버스까지 등장한다. 매일 두 차례 만남의 광장에서 포토타임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
한국인들의 일상을 경험하기 위해 국내 편의점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바나나맛 우유와 불고기 김밥, 떠먹는 요거트 등을 가장 많이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서울경제신문이 입수한 편의점 CU의 ‘2025년 외국인 고객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CU 매장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구매 상품 1위는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로 집계됐다. CU가 외국인 고객의 구매 동향을 분석해 보고서를 발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나나맛우유를 제외하고는 국적별 선호 차이가 뚜렷했다. 중국인들의 경우 음료와 주류 제품 수요가 높았다. 1위 빙그레 바나나맛우유에 이어 딸기맛우유가 2위를 차지했고 CU의 자체 브랜드 하이볼 피스마이너스원 블랙이 3위였다. 얼음과 롯데 아이시스 8.0의 판매량이 뒤를 이었다 미국인들은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광동 제주삼다수에 이어 CU의 김밥라인 중 하나인 압도적 불고기 김밥을 세번째로 많이 찾았다. 케이팝데몬헌터스의 영향으로 미국 K팝 팬 들 사이에서 김밥이 유행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어서는 생수와 코카콜라, 얼음 등의 순이었다. 일본인 관광객의 경우 구매 상품 톱5 가운데 떠먹는 요거트 제품이
우리나라를 찾는 해외 관광객관과 수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호황기 수준을 넘어서는 구조적인 전환을 이루면서 국내 유통업계의 성장 공식도 변화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의 비중이 전통적으로 높은 산업인 호텔 등 숙박업은 물론이고, 시내 백화점과 편의점 등 유통업체들도 방한 외국인을 무시할 수 없는 핵심 수요층으로 바라보기 시작했다. 유통업계들이 관광객 증가를 고려한 성장 공식을 다시 짜면서 올해 늘어나는 방한 외국인을 공략하기 위한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야놀자리서치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수는 2076만~2126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야놀자리서치는 에초 기본 예측 모델에 따른 전망치를 약 2036만 명으로 제시했지만 11월 이후 중국과 일본의 관계가 다소 경색되면서 전망치를 최대 2126만명으로 상향조정했다. 양국 간의 갈등으로 인해 일본 여행을 계획했던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으로 목적지를 변경하는 ‘반사이익’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같은 전망치가 현실화할 경우 국내 외래 관광객수는 사상 첫 2000만명을 넘기게 된다. 우리 정부는 2009년 처음으로 연간 2000만 명
롯데쇼핑이 지난해 백화점과 해외 사업 호조에 힘입어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서울 내 백화점 점포가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수요를 흡수하고 베트남의 할인 매장이 성과를 거두며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 상승률을 일궈냈다. 롯데쇼핑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5470억 원으로 전년보다 15.6%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3조 7384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 개선이 특히 두드러졌다. 4분기 매출은 3조 5218억 원으로 1.3% 성장했다. 분기 매출이 증가한 것은 2022년 4월 이후 3년 만에 처음이다. 백화점이 연간 영업이익 반등을 주도했다.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5470억 원) 중 5042억 원을 백화점 사업에서 올렸다.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증가를 바탕으로 이익이 늘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외국인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7% 뛰어올랐다. 연간 기준으로도 외국인 매출은 최대를 기록했다. 해외 백화점의 경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뛰어넘는 등 호조를 보였다. 이에 힘입어 해외 백화점 부문은 130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로 돌아섰다. 백화점 외 베트남 할인
동십자각
한 포털사이트에 있는 우리 동네 지역 카페에는 이따금씩 되도록 동네 쇼핑몰 식당가와 대형마트를 이용하자는 독려 글이 올라온다. 팬데믹 당시 텅텅 비다시피했던 해당 쇼핑몰을 기억하는 주민들은 지역의 앵커 시설이 문을 닫고 떠나는 상황이 기우가 아니라고 본다. 자영업 점포부터 대형마트까지 동네 가게의 사회적 기여는 과소평가받고 있다. 편의점이나 카페·식당·마트는 어두운 거리를 밝히고 구매 편의성을 높여 사회적 비용을 줄여준다. 이들이 없다면 동네는 초저녁부터 어둡고 주민들은 작은 물건 하나를 살 때도 차를 타고 멀리 나가야 한다. 가게는 지역의 공공 인프라다. 이들의 가장 큰 사회적 역할은 저숙련 근로자들을 위한 도심 내 일자리 공급이다. 식당·카페·편의점은 고급 기술을 갖지 못한 이들도 추울 때 따뜻한 곳에서, 더울 때 시원한 곳에서 일할 수 있는 자리를 줬다. 이런 사회적 기능을 대표적으로 수행하는 가게가 대형마트다. 지역 앵커 시설로 상권을 형성하고 상거래 편의성을 높이며 저숙련 근로자들을 고용한다. 이런 대형마트가 지금은 온라인에 밀려 동네 골목상권과 동반 위축되고 있다. 지난해 온라인 유통 업체는 매출이 11.8% 늘
GS샵의 자체 패션 브랜드 ‘코어 어센틱(CHOR AUTHENTIC)’이 슈즈와 가방 등 상품 분야를 확대한다. 제픔 카테고리를 기존 의류 외 잡화 전반으로 확대해 토탈 패션브랜드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GS샵은 ‘코어 어센틱’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6일 첫 슈즈 라인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GS샵이 코어 어센틱 의류 라인에서 확보한 고객 충성도를 기반으로 제품군을 슈즈와 가방, 액세서리 등 잡화 전반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의 일환이다. GS샵은 최근 고객들이 취향에 맞는 하나의 브랜드에서 의류는 물론 슈즈·액세서리까지 일관된 톤으로 스타일링하려는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코어 어센틱의 브랜드 콘셉트를 패션 전 카테고리에 적용하기로 했다. 제품 간 시너지를 높이고, 원스톱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GS샵은 첫 슈즈라인으로 ‘코어 어센틱 오리진 스니커즈’를 6일 저녁 7시30분 홈쇼핑 방송을 통해 선보인다. GS샵은 뉴트럴 컬러 중심의 심플한 디자인에 소가죽 스웨이드와 통기성이 높은 원단을 믹스 매치해 세련된 분위기를 살린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생활방수 가공과 약 4㎝ 높이의 쿠션감 있는 인솔 밑창을 적용해 사계절 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7일까지 관광분야 중소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은 관광기업이 인공지능(AI)이나 디지털 전환 관련 과업을 수행할 때 발생하는 비용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혜기업으로 선정되면 추후 서비스 제공기업과 매칭 후에 과업을 수행하고 공사는 바우처 형태로 대금을 지급하는 구조다. ‘심화’와 ‘일반’ 2개 유형에서 총 78개 사를 선정한다. 지원 규모는 AI 등 고난도 과업 수행이 원활하도록 지난해 보다 최대 3000만 원 확대한다. 우선 심화유형은 자부담금 포함 최대 1억 3000만 원, 일반유형은 최대 7000만 원 규모의 바우처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앱·웹 개발 및 고도화 △AI·빅데이터·로봇 등 신기술 도입 △ICT 솔루션 도입 △디지털 전환 컨설팅 △디지털 마케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IT와 AI, 관광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이 수혜기업의 과업 전반을 밀착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서 관광사업을 영위하거나 관광 관련 사업을 계획 중인 기업이다
호텔신라(008770)가 면세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고환율과 해외 관광객의 쇼핑 패턴 변화 등으로 면세점 부문은 여전히 부진했지만 호텔 숙박 수요가 증가하면서 실적 반등을 이끌었다. 3일 호텔신라는 지난해 매출액 4조 683억 원, 영업이익 135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3조 9476억 원)보다 3.1% 늘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2억 원 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면세사업(TR) 부문은 2024년 3분기 이후 6개 분기 연속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원화 약세로 면세점 상품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된 데다 면세점을 필수 코스로 들르던 중국인 관광객들의 여행 패턴이 바뀐 영향이 컸다. 반면 호텔·레저 부문의 성장이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의 발판이 됐다. 호텔·레저 부문은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 219억 원을 거둔 데 이어 4분기에도 165억 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호텔신라의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해외 관광객 방문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그동안 손실 부담이 컸던 인천공항 면세 사업장에서 철수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호텔신라는 인천공항
쿠팡 개인정보 유출
쿠팡은 지난해 인구감소지역 등 지방 농어촌에서 매입한 과일과 수산물 규모가 9420톤에 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전국 농어촌의 우수 농수산물을 적극 직매입해 새벽배송과 산지직송으로 판로를 확대한 결과다. 쿠팡의 농수산물 매입량은 2023년 6710톤, 2024년 7370톤 등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전년 대비 지난해 증가율도 28%에 달해 2023년 대비 2024년 증가율(10%)을 크게 웃돌았다. 과일의 경우 지난해 전남 영암·함평과 충북 충주, 경북 고령군 등 7곳에서 사과·참외·포도·복숭아·수박 등 30여 종 7550톤을 매입했다. 수산물은 경남 남해군·거제, 전남 신안, 충남 태안, 전남 영광, 제주도 등 10곳에서 고등어·갈치·옥돔·꽃게·새우·꼬막 등 30여 종 1870톤을 사들였다. 쿠팡은 물류 인프라 투자를 도서산간·인구감소지역으로 확대하는 한편, 인구 위기를 겪는 지방자치단체와 협업을 강화해 신규 농가를 발굴해왔다. 지난해 7월에는 제주도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갓 잡은 제주산 생갈치를 항공직송하는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시작했다. 산지직송은 농어촌이 중도매인·도매시장을 거치며 부담하
외래관광객 연간 3000만 명 유치는 관광대국을 꿈꾸는 우리 정부의 상징적 목표다. 정부는 2030년까지 이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국정 과제로 제시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래관광객은 1894만 명이다. 3000만 명을 달성하려면 4년 내 방문객을 연간 1100만 명 더 불러들여야 하는 상황이다. 박성혁 관광공사 신임사장은 이보다 더 도전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정부 계획보다 2년 앞당긴 2028년에 외래관광객 3000만 명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이다. 박 사장은 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결코 쉽지 않은 목표지만 K-콘텐츠의 열풍과 원화 약세의 환경 등 당장 활용할 수 있는 긍정적 여건들이 있다”며 “이를 활용하면 2030년이 아니라 2028년 3000만 명 외래관광객 유치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이미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당당히 이 같은 목표를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목표는 외래관광객 2200만 명이다. 이를 달성하게 되면 사상 처음 2000만 명을 넘어서게 된다. 박 사장은 “지난해 중국에서 입항한 크루즈 운항 횟수가 7회
네이버가 다양한 피싱 방식을 분석하고 국제 공조 등을 통해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네이버는 2024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총 21개월간 네이버를 대상으로 한 피싱 공격을 분석해 사례집으로 정리해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례집에는 진화하는 피싱 공격 방법에 대한 대응책과 방어 전략 등도 담겼다. 네이버의 분석에 따르면 공공기관이나 계정 보안 위협 사칭 스팸을 유포하는 방식은 물론 최근에는 검색이나 간편 로그인을 이용한 피싱 시도 형태로 진화했다. 네이버는 이에 대응해 자체 개발한 피싱 감지 기술과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피싱 사이트를 사전 탐지했으며 이를 통해 약 566개의 검색 피싱 유포 사이트를 차단했다. 네이버는 아울러 간편 로그인 피싱 페이지 정보를 모아 제휴사에 통보하는 방식으로 피싱 위험을 제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웨일 브라우저와 네이버앱에서도 피싱 사이트 차단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네이버 전체 서비스로 확대 적용했다. 국제 공조도 강화할 방침이다. 네이버는 2022년 국제 피싱 대응 협의체인 ‘안티피싱워킹그룹(APWG·Anti-Phishing Working Group)’에 가입해 피싱 데이터를 제공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해킹 사고로 5만1000여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하고 1400여 만원의 금전적 피해를 야기한 티머니를 상대로 5억3400만원의 과징금 조치를 내렸다. 개인정보위는 28일 제2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한 티머니에 이같은 과징금 부과와 시정명령 및 공표 명령을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티머니는 선불교통카드와 대중교통 요금 정산 등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티머니가 운영하는 ‘티머니 카드&페이’ 웹사이트는 지난해 3월 13일부터 25일까지 신원 미상의 해커로 부터 ‘크리덴셜 스터핑(Credential Stuffing)’ 공격을 받았다. 이는 특정 방법으로 계정이나 비밀번호를 취득한 후에 다른 사이트에서도 이 정보를 적용해 성공할 때까지 로그인을 시도하는 해킹공격이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4월 신고를 받아 조사에 돌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위 기간 해커는 ‘티머니 카드&페이’ 웹사이트에 국내·외 9647개 아이피(IP) 주소를 사용해 1초 당 최대 131회, 1분당 최대 5265회 등 총 1226만 번 이상 대규모로 로그인을 시도했다. 이를 통해 5만1691명의 회원 계정으로 로그인에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