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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김흥록 기자입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대표 인공지능(AI) 1차 발표일을 하루 앞두고 팀 네이버가 텍스트는 물론 음성과 장면을 동시에 이해하는 자체 AI 모델을 발표했다. 단순 텍스트 뿐 아니라 실생활 맥락을 이해하는 미래 AI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이른바 ‘옴니모달’을 적용한 모델이다. 팀네이버는 이와 함께 기존 추론형 AI모델을 옴니 모달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별도의 AI모델도 함께 공개했다. 이 모델은 수능시험 대다수 과목에서 1등급을 받는 정도의 성능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주관 사업자로서 추진 중인 ‘옴니(Omn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과제의 첫 번째 성과로 29일 2개 모델을 외부 공개했다고 이날 밝혔다. 공개한 모델은 네이티브 옴니모델인 ‘하이퍼클로바X 시드 8B 옴니(HyperCLOVA X SEED 8B Omni)’와 고성능 추론모델인 ‘하이퍼클로바X 시드 씽크(HyperCLOVA X SEED 32B Think)’다. 우선 8B 옴니 모델의 경우 텍스트·이미지·오디오 등 서로 다른 형태의 데이터를 단일 모델에서 처음부터 함께 학습하는 네이티브
올 4월 서울 남산 백범광장에서 열린 ‘넥슨과 함께하는 2025 푸르메워크 남산’ 행사에 참여한 이주언(20) 군은 뇌성마비 장애로 13세 때까지 휠체어에서만 생활했다. 과거 서울 마포구의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4년이라는 긴 재활 기간을 견딘 이 군은 현재 교육대학에 다니며 교사를 꿈꾼다. 넥슨의 어린이 병원 지원 활동이 10년을 넘기면서 장애아들의 ‘키다리 아저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수익성이 없어 개설 자체가 어려운 어린이 재활 병원에 지금껏 600억여 원을 지원한 넥슨은 수도권과 충청·호남권에 이어 영남권으로도 확대해 전국 단위의 어린이 병원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28일 넥슨에 따르면 넥슨이 그동안 지원한 전국 어린이 병원의 누적 이용자 수는 71만 명에 이른다. 전국 18세 이하 장애 등록 아동이 약 9만 6000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장애 아동 1인당 평균 7회 이상 재활 치료를 받은 셈이다. 10년 전까지만 해도 국내에서 찾기 어려웠던 어린이 전문 공공 재활 병원이 전국에서 잇따라 개설되면서 특수 재활과 치료를 원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찾은 결과다. 넥슨이 처음으로 건립을 지원한 어린이 재
국제 의학 연구를 위해 가명 처리한 사망 환자의 정보를 활용해도 될까.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민간의 이같은 질의를 검토한 뒤 ‘유족 정보가 드러나지 않는다면 문제가 없다’고 공개 답변했다. 이는 법령 해석의 불확실성을 없애기 위해 민간이 묻고 정부가 답하도록 한 제도의 첫 번째 회신 사례다. 개인정보위는 26일 가명처리한 사망환자 정보를 활용한 국제 공동연구 사례에 대해 개인정보 보호법상 행정조치에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비조치의견서를 회신했다고 28일 밝혔다. 가명정보 비조치의견서는 개인정보위가 신청인이 검토 요청한 사항에 대해 위법성이 없다고 판단했을 때 ‘행정조치 대상이 아님’을 통지하는 제도다. 개인정보위는 민간이 모호한 법령 해석 때문에 데이터를 활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지난달 가명정보 비조치의견서 제도를 시범 도입한 바 있다. 이번이 첫 회신이다. 이번 사안은 서울대 병원의 사전 질의로 정부 검토가 이뤄졌다. 서울대 병원은 사망한 환자의 의료데이터를 가명 처리해 연구·교육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검토를 요청했다. 개인정보위는 이에 대해 개인정보가 살아있는 개인에 관한 정보로서 사망자 정보는 원칙적으로 개인
2021년 설립한 교육 분야 버티컬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레티튜는 미국 시장을 정조준한 진로 컨설팅 솔루션 기업이다. 미국의 교육 제도와 문화 등 현지 교육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현지 교육현장에서 일하는 교사나 컨설턴트를 중심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애초 10명 안팎으로 출발했던 개발팀은 현재 회사가 커지면서 3배 가량 커졌다. 늘어난 것은 개발팀 규모 뿐만이 아니다. 애초 전원 국내 인력이 국내에서 근무하던 레티튜의 개발진은 현재 네팔에 20명, 말레이시아 2명, 우즈베키스탄 3명 등 28명이 해외에서 채용한 현지 인력이다. 글로벌 협력사와 교류하다 우연한 계기로 우즈베키스탄 개발자와 일을 한 것이 계기가 됐다. 해외 개발진 채용은 인건비 절감은 물론 업무 속도 개선에도 도움이 됐다. 레티튜는 이에 개발자 물색 레이더망을 아시아 전역으로 넓혔고, 결국 현재의 다국적팀에 이르렀다. 이다훈 레티튜 대표는 “시급제를 선호하는 해외 직원들은 오전 2~3시까지 근무를 마다하지 정도로 열정적인 데다 국내 외주 업체와 하면 6개월 걸릴 일을 한 달 안에 해내는 등 업무 성과도 기대 이상”이라며 “
쿠팡 민관합동조사단의 진상 규명이 중요한 것은 국민 정서에 반하는 쿠팡 행보에 대한 객관적인 유책 여부를 입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자칫 외교 문제로 비화할 수 있는 쿠팡 사태 논란을 차단하겠다는 의도도 엿보인다. 26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쿠팡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합동조사단 인력 증원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이 쿠팡 범부처 태스크포스(TF) 팀장을 맡게 되면서 플랫폼 기업에 대한 정보 유출,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근본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준비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 행보에 발맞춰 개인정보보호위원회도 쿠팡 사태 조사에 사상 최대 규모의 조사팀을 구성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개인정보위는 사이버 보안 사고가 발생할 때 개인정보 유출 여부와 경위, 위법 여부를 별도로 조사한다. 현재 개인정보위 조사 인력은 31명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지원 인력을 포함해 14명이 쿠팡 사건을 파고들고 있다. 이는 앞서 발생한 SK텔레콤 사건과 함께 2020년 위원회 창설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조사팀이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쿠
정부가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조사할 인력을 대폭 확대한다. 쿠팡이 ‘셀프 조사’ 논란을 일으킨 데다 미국 정관계와 접촉을 강화하면서 쿠팡 사태의 외부 잡음을 차단할 수 있는 빠른 진상규명의 필요성이 높아진 데 따른 행보로 풀이된다. 26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음주부터 쿠팡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인력을 13명에서 30명 이상으로 2배 넘게 늘릴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2차관이 팀장인 쿠팡 범부처 태스크포스(TF)가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주재로 확대되면서 정부가 쿠팡 사태에 대한 대응 수위를 높이는 모습이다. 과기정통부 고위 관계자는 서울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다른 사이버 침해 사고에 투입됐던 인력들이 쿠팡 조사에 합류한다”면서 “범부처 TF가 부총리 주재로 격상되는 것은 정부가 쿠팡 사태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최대 현안으로 대응한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정부의 이 같은 대응은 쿠팡 사태를 둘러싼 논란을 조기에 불식하기 위한 성격이 짙다는 분석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말부터 민관합동조사단을 꾸려 쿠팡 침해 사고 원인을 분석 중이다. 하지만 인력 부족 등 문제로 인해 쿠팡 조사가
네이버가 게시판 형태의 커뮤니티 서비스를 신규 론칭한다. 특정 주제에 관심있는 이용자들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로 콘텐츠 다양화는 물론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등 네이버가 강화하고 있는 초개인화 서비스의 기반 역할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빠르고 가볍게 소통하며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신규 오픈 커뮤니티 서비스 ‘라운지’를 다음달 28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라운지는 오픈 커뮤니티 서비스로 지식인(iN)이나 블로그, 카페 등 네이버가 20년 이상 운영한 사용자생성콘텐츠(UGC) 서비스의 연장선이다. 별도의 가입 없이도 이용자가 엔터테인먼트나 스포츠, 유머, 일상 등 여러 주제에 대해 다른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디시인사이드와 같은 게시판 중심의 커뮤니티를 보다 대중적인 방식으로 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네이버 내부의 대표적 커뮤니티인 카페와 비교하면 별도의 가입 절차가 없다는 특징이 있다. 등급 상승 같은 이용 조건이나 활동 제한도 없어 이용자가 필요 시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의 또 다른 주제별 커뮤니티인 오픈톡에
교육 분야의 버티컬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레티튜는 2021년 설립과 함께 개발팀 구축에 공을 들였다. AI를 활용해 미국 시장에서 현지 교과 과정에 맞는 진로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서였다. 출범 당시 10명 정도의 국내 개발진을 꾸렸던 레티튜는 시간이 지나면서 우연히 파트너사의 소개로 우즈베키스탄 개발자와 일을 하게 됐다. 의외로 인건비 절감과 업무 속도 개선에 도움이 된자 레티튜는 아시아 각지의 개발자들과 협업을 늘렸다. 현재 레티튜 개발팀은 네팔에 20명, 말레이시아 2명, 우즈베키스탄 3명 등 28명을 해외에서 채용한 현지 인력으로 구성하고 있다. 이다훈 레티튜 대표는 “시급제를 선호하는 해외 직원들은 새벽 2~3시까지 근무를 마다하지 정도로 열정적인 데다 국내 외주 업체와 하면 6개월 걸릴 일을 한 달 안에 해내는 등 업무 성과도 기대 이상”이라며 “해외 직원들은 재택근무로 일했지만 이제 네팔에 현지에 출근할 수 있는 개발 센터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조직을 국내 개발진의 대체 형태가 아니라 주력으로 삼기로 한 결정이다. 국내 정보기술(IT) 스타트업들의 해외 개발진 채용 수요가 이제 베트남을 넘어
인공지능(AI)발 개발자 수요 증가의 영향으로 KT를 비롯한 국내 주요 기업의 해외 개발 거점 구축 행보가 가속화하고 있다. 해외 연구개발(R&D) 중심지는 베트남이다. 글로벌 수준의 실무 경험을 갖춘 인력이 늘어나는 데다 인건비는 한국의 절반 이하로 낮고 52시간 근로 제한 등 국내 고용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기 때문이다. 다만 해외 인력을 기반으로 한 R&D 전략이 확산될수록 장기적으로 우리나라 국가 산업구조를 R&D 중심으로 전환하기 어려워진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베트남 등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R&D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부가 근로 규제를 해소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R&D 오프쇼어링 전략의 일환으로 베트남 글로벌개발센터(GDC)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오프쇼어링은 제조업체가 생산 단가를 낮추기 위해 인건비가 저렴한 중국이나 동남아시아 국가로 생산 시설을 이전하는 경영 전략이다. 팬데믹 이후에는 제조뿐 아니라 R&D 단가를 낮추기 위해 베트남에 개발 센터를 짓는 움직임이 산업계에서 활발해졌다. 최근에는 AI로 인한 신규 수요가 이 같은 흐름을 가속화
KT가 2027년을 목표로 그룹 차원의 연구개발(R&D)센터를 베트남에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R&D 분야에서도 해외 이전을 통해 비용을 낮추는 ‘오프쇼어링(off-shoring) 전략’이 국내 산업계에서 가속화하고 있다. 25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KT는 올 상반기부터 베트남에 그룹 차원 글로벌개발센터(GDC)를 건립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가동 중이다. GDC 설립 실무 작업은 KT와 KT DS, KT클라우드 3사가 함께 맡고 있다. KT는 3단계에 걸쳐 GDC 출범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파일럿 체제를 구축한 후 내년 인력 확보 등 가동 준비를 거쳐 2027년 오픈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인력 확보를 위해 현지 1위 정보기술(IT) 아웃소싱 기업인 FPT 등과 협력을 논의했다. KT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R&D센터 모델을 염두에 두고 있다. KT는 “베트남 현지의 우수 AI전환과 IT 인력을 활용하기 위한 GDC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고용 규제와 고임금에 대한 대처라고 보고 있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우리나라는 인력 수준
한류는 어떻게 형성됐을까. 유현준 홍익대 건축학과 교수는 가상공간, 한국의 첨단기술, 넷플릭스를 요인으로 꼽았다. 한국이 첨단 기술 국가로서 해외의 동경을 받는 위치에 올라섰고 가상공간에서 넷플릭스와 같은 플랫폼을 통해 세계인들이 한국의 도시와 문화를 접하면서 세계인의 마음속에 K컬처가 자리잡았다는 분석이다. 과거 모든 로마인들이 원형극장에서 모여 같은 연극을 보듯 세계인들이 K영화나 K드라마를 스마트폰 화면으로 보면서 한류가 전세계의 공통 경험이 됐다는 것이다. 물리적 조건 뿐 아니라 머릿 속 인식까지 ‘공간’…마당에서 보던 외부 변화, 이제는 미디어로 포착 유 교수는 한류의 배경을 설명하는 데 앞서 공간의 개념을 정의했다. 공간이란 실제 물리적인 공간 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인식이 만들어내는 공간도 포함된다는 것이다. 이를 테면 로마 교회 천장에 그려진 그림을 올려보면 실제로는 10피트 높이에서 막힌 천장이지만 마치 무한히 공간이 확장된 것으로 느껴지는 이치다. 유 교수는 특히 인간의 뇌가 시각 정보를 접할 때 공간 정보를 채워 넣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보는 것은 이미지 지만 머리 속에서는
최근 쿠팡 등 대형 기업의 사이버 보안사고로 이용자 개인정보가 대규모 유출되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인력과 조직이 확충됐다. 개인정보위는 23일 국무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예방기능 전담 조직이 신설되고 총 17명의 인력을 늘리게 됐다고 이날 밝혔다. 개정된 직제 시행령과 시행규칙은 공포 후 즉시 시행된다. 우선 개인정보위에 위험을 선제적으로 알아채고 예방 점검 기능을 전담하는 예방조정심의관과 7명 정원의 사전실태점검과가 신설된다. 예방조정심의관은 현재 개인정보위가 추진하는 예방중심 개인정보 보호체계 전환을 총괄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사전실태점검과는 사고 발생 이전에 개인정보 처리 실태를 점검한다. AI 등 기술발전으로 나타나는 새로운 침해 유형에 대한 취약점을 사전에 발견·개선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안전한 개인정보 처리 환경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출사고가 발생했을 때 조사하는 인력도 6명 늘린다. 그동안 공공기관과 산업계 전 분야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급등했지만 조사인력을 4년 째 31명 수준에 머물렀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증원을 통해 조사속도와 정밀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SK쉴더스가 경찰청과 손잡고 여성 점주가 혼자 운영하는 점포의 보안을 지원한다. SK쉴더스는 22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여성 1인 소상공인의 안전 강화를 위한 맞춤형 안심보안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경찰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민기식 SK쉴더스 대표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SK쉴더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전국 5000곳의 여성 1인 점포에 맞춤형 안심보안 서비스를 보급한다. 지원 패키지는 ADT캡스 홈보안 브랜드 ‘캡스홈’의 기술 및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하며 실내 CCTV와 SOS 비상버튼, 긴급출동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 실내 CCTV는 고화질 영상으로 매장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의심스러운 움직임이나 출입문 열림이 감지되면 앱을 통해 즉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긴급 상황에서는 SOS 비상버튼 또는 앱을 통해 인근 출동 대원의 지원을 요청할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해당 보안 서비스는 여성 1인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무상 또는 할인된 비용으로 제공된다. 신청은 경찰청이나 관할 지방자치단체
네이버가 쇼핑이나 플레이스 등 주요 서비스 전반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는 이른바 ‘온서비스 AI’ 전략을 통해 중소상공인들의 사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일부 서비스의 경우 사업자 만족도가 97%에 달했다. 네이버는 AI 기술이 중소상공인의 사업 운영 효율 개선과 고객 경험 향상에 기여한 효과를 분석한 ‘AI 케이스 스터디 리포트’를 22일 공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네이버가 추진 중인 온서비스 AI 전략의 성과를 정리한 첫 사례집이다. 보고서에 소개된 대표적인 AI지원 기능인 ‘스마트플레이스 리뷰관리 솔루션’의 경우 사업자 만족도가 97%를 기록했다. 해당 솔루션은 고객 리뷰가 게재되면 AI가 표현 수위와 맥락을 분석해 부정적이거나 민감한 이슈인 경우 사업주에게 스마트플레이스 알림을 발송해준다. 이후 사업주가 답글을 달 때 리뷰의 내용에 맞춰 자연스러운 표현으로 초안을 생성하여 제안해준다. 네이버는 “AI가 리뷰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해 부정적인 톤의 리뷰를 선별해내고 적절한 대응을 제안할 수 있도록 표현에 대한 민감도를 고도화했다”며 “사업주의 평판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간 부담과 감정노동을 대폭 경감
올해 북한의 해커들이 불법 탈취한 가상자산 규모가 30조원 규모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만에 약 1300배 증가한 수치다. 특히 북한의 올 들어 더 적은 해킹 시도만으로 더 많은 금액을 빼간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미국의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채이널리시스가 최근 발간한 가상자산 범죄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북한 해커들의 가상자산 탈취 규모는 20억2000만 달러(3조원)로 전년 13억 달러 보다 51% 급증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로 현재 채이널리시스가 첫 분석을 시작한 2016년 150만 달러와 비교하면 9년 만에 약 1333배 이상 급등한 규모다. 특히 올 들어 이달 초까지 북한을 포함한 전세계 해커들이 감행한 가상자산 도난·탈취 사건 규모가 34억 달러라는 점을 고려하면 북한의 소행 비중은 76%에 이르러 가장 높았다. 채이널리시스는 북한이 지금껏 탈취한 가상자산의 규모 누적 추정치자 최소 67억5000만 달러(약 10조원)일 것으로 봤다. 채이널리시스는 “북한은 가상자산 보안에 있어 가장 심각한 국가 차원의 위협”이라며 “올들어 공격 빈도가 급격히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탈취 금액 기준으로 기록적인 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