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서비스는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님
경제부
기사 2,925개
squiz@sedaily.com
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서일범 기자입니다.
세계 최고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저출산·고령화가 이대로 이어질 경우 우리나라에 제2의 국제통화기금(IMF) 위기와 같은 경제위기가 올 수 있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를 고려하면 향후 고령층 인력 활용과 함께 일·가정 양립 제도 활성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9일 한국경제인협회가 국내 매출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68.3%는 급속한 저출산·고령화에 따라 경제위기가 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경제위기 가능성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답한 비율은 24.2%였고 ‘아니다’라는 응답은 7.5%에 불과했다. 특히 응답 기업들은 이대로 저출산·고령화 속도가 유지될 경우 평균 11년 이내에 인력 부족이나 내수 기반 붕괴 등과 같은 경제위기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경제위기 도래 시점을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29일 파업을 선언했다. 삼성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는 것은 창사 55년 만에 처음이다. 전삼노는 이날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노동자들을 무시하는 사측에 파업의 모든 원인이 있다”고 밝혔다. 전삼노는 총파업에 앞서 조합원들에게 6월 7일 하루 연차를 집단 소진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이번 노사 갈등의 최대 쟁점은 임금 인상 폭과 성과급이다. 삼성전자 사용자위원과 근로자위원이 참여하는 노사협의회는 앞서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을 5.1%로 정했으나 전삼노는 이에 반발해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조합원 찬반 투표 등을 거쳐 파업에 돌입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했다. 특히 지난해 15조 원에 이르는 적자를 내 성과급을 받지 못한 반도체(DS) 부문 노조의 불만이 크다. 삼성전자에는 현재
LG전자가 미래 교육 환경을 선보이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글로컬은 글로벌과 지역(로컬)의 합성어로 이번 전시회에는 LG전자를 비롯해 구글·네이버·인텔 등이 참여해 인공지능(AI) 기반 에듀테크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는 6월 5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온디바이스 AI 노트북인 LG 그램을 비롯해 크롬북과 웨일북·태블릿PC 등 교육용 기기와 전자 칠판, AI 클로이 로봇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LG 그램은 AI 연산에 특화된 최신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했으며 인터넷 연결 없이도 최대 10대의 안드로이드 또는 iOS 기기와 사진·파일 등을 간편하게 주고받거나 화면을 공유하는 ‘AI 그램 링크’ 기능을 제공한다. LG 전자 칠판은 최대 40곳의 멀티터치를 지원해
삼성복지재단은 전국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미래 사회와 다양성을 주제로 '2024 함께 성장하는 보육인을 위한 C&I(컬처&인사이트) 데이' 특강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특강은 오는 6월 4일 삼성아동문화센터와 삼성e-보수교육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린다. 송길영 작가가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를 준비하는 법', 장대익 가천대 교수가 '다양성과 공감, 그리고 행복'을 주제로 각각 강연과 질의응답을 한다. 강연 후에는 리움미술관 라이브 투어로 필립 파레노 개인전 '보이스', 고미술 상설전의 주요 작품을 소개한다.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특강 당일 삼성e-보수교육캠퍼스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실시간 시청 가능하다. 삼성복지재단은 어린이집을 이끌어가는 원장들의 역량 개발과 마음 건강을 지원하고자 202
삼성전자가 차세대 먹을거리로 통하는 냉난방공조(HVAC) 사업에서 승부수를 던졌다. HVAC 사업은 지구온난화 및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가 등에 따라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대표적 기업간거래(B2B) 업종이다. 삼성전자가 반도체·스마트폰·가전·전장 등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에 HVAC를 포함시켜 대대적 투자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미국 HVAC 설비 전문 기업인 레녹스와 유통 전문 합작법인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합작법인은 레녹스가 깔아놓은 미국 유통망을 활용해 삼성전자의 냉난방 기기를 판매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합작회사의 지분 비율은 삼성전자 50.1%, 레녹스 49.9%이며 자본금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신설 법인의 근거지는 텍사스 로어노크다. 이번 합작회사 설립에 따라 미국 등 북미 지역에서 삼성전
한국 기업이 제조업에 필요한 핵심 광물 경쟁에서 다른 나라에 크게 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중 갈등을 비롯해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공급망 리스크가 우리 경제의 최대 위협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핵심 광물 확보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글로벌마켓인텔리전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취합된 결과다. 한경협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한국 기업이 보유한 핵심 광물 광산 수는 36개로 중국(1992개), 미국(1976개)은 물론 일본(134개)보다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 광물 7종(동·아연·납·철광석·니켈·리튬·코발트)만 따로 떼어내 분석해봐도 한국의 귀속 생산량이 유독 낮았다. 귀속 생산량이란 광산의 총생산량에 기업 지분율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 회장 등 국내 주요기업 총수가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대통령과 접견한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는 28일 서울의 모 호텔에서 모하메드 대통령과 만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2년 11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가 내한했을 때 총수들이 차담회를 했던 것과 비슷한 방식이다. 모하메드 대통령은 UAE 7개 토후국 중 최대국인 아부다비의 국왕인 동시에 UAE 대통령이며 28~29일 이틀동안 한국에 머물 예정이다. UAE는 지난해 한국과의 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라고 규정하면서 300억달러(약 41조원)를 한국 기업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산업계에서는 특히 UAE 국부펀드인 무바달라가 국내 기업에 투자할 것으로 기대
재정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국영 에너지기업인 아람코 지분을 매각해 최대 100억달러(약 13조6000억원)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지분 매각에는 씨티그룹과 골드만삭스, HSBC 등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자문을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세계 최대 석유기업인 아람코 지분 매각에 나서는 이유는 일명 '비전 2030' 프로젝트에서 발생한 막대한 재정적자 때문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아람코 지분 90%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수백억 달러의 배당을 받아 재정 수입으로 충당하고 있다. 하지만 네옴시티 등 천문학적 재정 지출이 이어지면서 마르지 않을 것 같았던 사우디의 국고(國庫)에도 구멍이 나고 있다는 게 외신들의 지적이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
의대 정원 이후 ‘1주일 휴진’을 공언했던 의대 교수단체가 일단 한 발 물러섰다. 25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전국의과대학 교수 비대위(전의비) 최창민 비대위원장은 24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1주일간 휴진' 계획과 관련해 "일주일 휴진한다고 해도 정부가 꿈쩍 안 할 게 뻔하다"며 "환자들이 피해를 본 게 명확한 상황에서 우리가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1주일 휴진을 강행하지 않고 정부의 움직임을 지켜보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최 위원장은 다만 "갑자기 모든 전공의를 면허 정지를 시키거나 그러면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며 "정부가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의비는 정부의 의대증원 강행 추진에 반대하는 각 의대의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모인 단체다. 40개 의대 중 19곳의 교수들이 참여하고 있다. 전
한국과 일본의 경제단체가 공동 설립한 '한일·일한 미래 파트너십 기금'에 일본 기업이 2억엔(약 17억5000만원) 이상을 기부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이 기금은 한국경제인협회와 일본 게이단렌(經團連·일본경제단체연합회)이 지난해 3월 한국 정부의 징용 해법 발표를 계기로 공동 조성한 기금이다. 양 단체는 이 기금을 활용해 미래 지향적 한일관계 구축을 위한 공동사업을 벌이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게이단렌은 원래 1억엔의 기금을 마련할 계획이었으나 2배가 넘는 기금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부금을 낸 기업과 관련된 상세한 정보는 밝히지 않았다. 요미우리는 "옛 징용공(일제 강제동원 노동자의 일본식 표현)에 대한 배상 의무가 확정된 일본 피고 기업은 현시점에서는 (기부에) 참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총리 등 한일중 정상이 서울에 모여 ‘한반도 완전 비핵화’ 목표를 다시 한 번 선언한다. 25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한중일 정상회의 공동선언 초안에 “한반도 비핵화 실현을 위해 대화와 외교 및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이행이 중요하다”는 문구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평화와 안정 유지는 우리의 공통 이익이자 책임'이라는 문구도 들어갔다. 북한의 핵무기 및 미사일 개발을 염두에 둔 문구다. 더불어 2022년 7700억 달러(약 1000조원)였던 한중일 3국 간 무역 규모를 수년 뒤에 1조 달러(약 1370조원)로 늘린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공동선언은 27일 정상회의에 맞춰 발표될 예정이며, 3국 실무자가 초안을 바탕으로 막바지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요미우리는 전했
인공지능(AI) 산업의 황제로 등극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자산가치 1000억달러(약 136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AI 가속기 시장을 사실상 독점한데 따른 결과다. 과거 엔비디아를 발밑에 뒀던 삼성전자가 이제는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납품하지 못해 전전긍긍할 정도로 AI가 시장 전체 전체를 뒤흔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전날 기준 황 CEO의 재산 가치는 913억 달러(약 125조원)로 집계됐다. 전 세계 순위에서 17번째다. 전날 엔비디아 주가가 9% 이상 급등하면서 황 CEO의 재산 가치는 하루새 약 77억 달러(10조5천억원)가 불어났다. 지난 2월 글로벌 20대 부호에 진입한 황 CEO는 이에 세계 최대 소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RM의 솔로 2집 타이틀곡 '로스트!'(LOST!)가 전 세계 73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25일 밝혔다. 전날 발매된 이 노래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이탈리아, 프랑스, 일본, 멕시코 등지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로스트!'는 또한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로스트!'는 '비록 길을 잃었지만 지금 곁에 있는 친구들과 함께라면 그것 또한 괜찮을지 모른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노래다. 이 밖에 신보 수록곡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Right People, Wrong Place)와 '넛츠'(Nuts)는 미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0위권에 진입했다. '아웃 오브 러브'(out of love)와 '헤븐'(He
“악소리 나는 할인이 시작된다.” 삼성전자가 7월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기존 모델인 ‘갤럭시Z플립5’와 ‘갤럭시Z폴드5’에 대해 할인에 들어간다. 수백만원대에 이르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는 이례적으로 할인폭이 커 7월 신제품에 대한 기대치가 커지고 있다. 25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갤럭시Z플립5, 갤럭시Z폴드5 할인 판매에 돌입했다. 보상판매 프로모션까지 더하면 갤럭시Z플립5를 최저 349달러(약 48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국내에서도 각종 공시지원금 및 보조금, 요금제 할인 등을 더해 140만원대 갤럭시Z 플립5를 4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한 상황이다. SK텔레콤과 KT는 2년전 출시된 140만원대 갤럭시Z플립4 출고가도 115만5000원(256G)까지 내렸다. 지원금도 70만원~80만원 수준으
우리나라 사람들이 넷플릭스와 같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평균 2.7개 이용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OTT 비용 부담이 늘면서 광고를 보더라도 요금을 낮추겠다는 이용자들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넷플릭스의 월간 요금은 최대 1만7000원(프리미엄·1인기준)이며 광고형 요금제인 ‘광고형 스탠다드’의 요금은 월 5500원으로 3분의 1수준이다. 25일 한국언론정보학보에 실린 경희대 이상원·손현정 교수의 논문 '가입형 OTT 플랫폼 서비스 이용자들의 광고 기반 요금제 전환 의도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광고형 요금제로 전환하는 구독자들은 △기존 OTT 서비스의 가격 불만족 △지각된 광고 침입성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변인을 단계적으로 투입한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기존 OTT 서비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