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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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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iz@sedaily.com
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서일범 기자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위기경영을 선언하고 비용 감축에 나섰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정체) 속에서 트럼프2기 행정부 변수까지 더해진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21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20일 이창실 최고재무책임자(CFO)와 김기수 최고인사책임자(CHO) 명의 메시지에서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전사 차원의 위기 경영을 도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지난 10년 중 처음으로 매출 역성장이 예상되고 내년에도 매출과 가동률 개선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비 증가로 인한 부담도 높아 당분간 의미 있는 수익 창출에는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투자·비용 구조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와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각 사업 부문
국회에 출석해 ‘한동훈 사살’ 가능성을 제기한 유튜버 김어준 씨에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잇달아 “김어준 님의 주장을 음모론으로 치부하지 말라”는 취지의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국민의힘 측에서는 이같은 야당 의원들의 행보를 두고 “비굴한 일”이라고 비판하는 등 김 씨를 둘러싼 여야의 논란이 커지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은 19일 페이스북에 “김어준님 증언을 허구로 단정하고 비난부터 하는 무모함은 무엇이냐”고 적었다. 김 씨는 앞서 13일 국회 과기방통위에 출석해 “계엄군이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를 사살하려 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국회 국방위·정보위 소속인 박선원 의원 측이 “김 씨 수장은 대체로 사실이 아니다”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작성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이에
LX세미콘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 기부와 경매행사를 통해 모금한 2300만원을 대전 자혜아동복지센터와 서울 명진들꽃사랑마을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윤태 LX세미콘 대표이사 사장은 "작은 나눔이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가 장애인·노인·어린이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인 'LG 고(Go)! 고(高)! 돌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혹한기와 혹서기에 복지시설 및 도서·산간 지역 고객을 찾아 가전제품을 점검하고 전기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활동이다. 기존 '찾아가는 시니어 365 케어서비스'를 통합해 도움이 필요한 고객을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LG전자는 이달부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하며 내년 5월까지 전국 140여곳의 복지시설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내년 2월까지는 추운 겨울철 동결·동파가 발생하기 쉬운 세탁기 등을 점검하고 이어 3월부터 5월까지는 아동 복지시설 내 에어컨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LG 스마트 체크' 앱과 비파괴검사 등 인공지능(AI) 기반 점검 기술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상법 개정을 두고 재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소액주주를 보호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기업 경영과 투자를 가로막아 도리어 주주들이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는 게 재계의 우려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좌장을 맡아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상법 개정 토론회를 지켜본 재계 인사들은 일제히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같은 비상 시국 속에서 거대 야당이 논쟁 소지가 많은 법을 밀어붙여 시행했다가 기업이 회복하기 어려운 상처를 입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재계의 한 고위 관계자는 "지금은 국내외 경영불확실성이 크고 원달러 환율이 1500원 선을 위협하는 등 기업이 외부 공격에 너무 취약한 시기"라며 "제2의 '소버린 사태'가 올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박일준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도전과 변화의 DNA로 LG 없이는 상상할 수 없는 미래를 세우자”고 말했다. 구 회장은 19일 전 세계 약 27만 명 임직원들에게 발송된 영상 e메일 신년사를 통해 “LG의 시작은 고객에게 반드시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데이1(Day1)’ 정신”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데이1 정신은 구인회 LG 창업회장이 정립한 경영이념으로 “국민 생활에 없어서 안 될 것부터, 남이 하지 않은 것을 선택해, 일단 착수하면 과감히 밀고 나가라”는 도전 정신을 강조한 개념이다. 구 회장은 “고객의 삶에 즐거움(樂)과 기쁨(喜)을 드리기 위한 LG의 도전은 과감한 혁신으로 이어지며 다양한 영역에서 최초와 최고의 역사를 만들었다”며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만드는 과정에서 실패가 나타날 수도 있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다시 도전
Biz 플러스
최근 메모리 시장에서 ‘퍼펙트 스톰’이 몰아닥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같은 고부가 제품은 “생산이 안돼서 못판다”는 비명이 나올 정도이지만 이같은 고부가 메모리를 제외하면 비상 신호가 잇달아 감지되고 있어서입니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위기 징후를 살펴보겠습니다. ①마이크론 “내년은 더 춥다” 우선 18일(현지시간) 2025회계연도 1분기(9~11월) 실적을 공개한 마이크론의 성적표부터 들여다보겠습니다. 일단 당분기 실적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1분기 매출 87억1000만달러, 주당 순이익 1.79 달러로 시장 전망치를 대체로 웃돌았습니다. 문제는 2분기(12~2월) 실적입니다. 이 기간 마이크론은 매출 79억 달러, 주당 순이익은 1.53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매
세계 3위 낸드플래시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홀딩스가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하면서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상장을 통해 키옥시아는 재무 안전성을 높이고 생산 확대를 위한 투자금을 확보해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키옥시아에 간접투자해 투자금 회수 시기 등을 저울질하는 SK하이닉스와 세계 1위 낸드 기업 삼성전자 모두 바쁘게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18일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시장에 입성한 키옥시아는 오전 9시 공모가 1455엔(약 1만 3600원)보다 15엔(1.0%) 낮은 1440엔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스마트폰·컴퓨터(PC)용 낸드플래시 수요 부진으로 시황 개선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후 키옥시아 주가는 개인투자자 등의
한국 반도체 산업의 부흥을 위해 10개월 동안 머리를 맞댄 석학들의 제언은 ‘속도전의 부활’이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다. 과거 우리 메모리반도체는 빠른 의사 결정과 과감한 시설 투자로 기술 격차를 벌려가면서 세계 1위 자리에 올라설 수 있었는데 현재는 미국·중국·일본 등 전 세계가 반도체 추격전을 시작한 가운데 우리 내부의 규제까지 기업들의 발목을 잡아 혁신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는 것이다. 석학들은 우선 당장 반도체 초격차에서 균열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혁재 한국공학한림원 반도체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서울대 교수)은 1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반도체특위 발표회에서 “D램의 미세화 기술은 이미 한계점에 봉착해 기업별 차이를 판단하기 어렵고 그나마 기술 격차가 벌어졌던 중국도 이제 턱밑까지 한국을 추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여기
윤석열 대통령 탄핵의 여파로 우리 경제가 불확실성 위기를 맞이한 가운데 국회가 국내 핵심 경제단체 중 한 곳인 한국경제인협회를 패싱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국정 공백 사태 속에서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등 파고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민관정 ‘원팀’을 꾸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7일 재계와 국회에 따르면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 경제 4단체 대표와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하지만 이날 간담회에 류진 한경협 회장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류 회장이 미국이나 지방 출장 일정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국회의장 측으로부터 따로 초정을 받지 못해 경제단체장 면담에 참석할 수 없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처음
윤석열 대통령 탄핵 여파로 우리나라 외교통상 분야가 진공 상태에 빠져들면서 민간기업의 역할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대기업 총수 등 기업인들이 쌓아온 글로벌 인맥이 외교 공백 상황을 타개할 무기로 작동할 수 있다는 관가와 정치권의 기대감 때문이다. 반면 재계 일각에서는 국내외 경영 환경이 극도로 불확실한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이 자칫 부산엑스포 유치전처럼 엉뚱한 곳에 힘을 쏟게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민간 인맥이 주목받고 있다. 경제 부처의 한 고위 관계자는 “트럼프는 태생적으로 ‘파워 게임’에 민감한 인물이어서 탄핵 국면 속에서는 정부의 어떤 관료도 그의 흥미를 이끌어내기 힘들다”며 “트럼프와 인연을 쌓아온
국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가결하면서 국내 기업들도 탄핵 정국의 소용돌이에 빨려 들어갔다. 내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새로운 임기가 시작되면서 글로벌 공급망 다툼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업들은 사실상 기능이 멈춘 우리 정부의 보호와 지원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윤 대통령의 비상 계엄령으로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는 등 재무 상황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까지 겹치면서 기업들은 내년 초부터 그야말로 ‘살얼음판’을 걷게 됐다. 레거시 HBM 주력인 中 수출길 막은 미국…삼성 겨냥했나 반도체 업계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전날(2일·현지 시간) 미 정부가 중국을 상대로 발표한 반도체 수출 규제를 주목하고 있다. 미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반도체 수출통제 개정안을 발표하고 중국을 비롯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태 속에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각종 반(反)재계법이 효력 발효를 앞두고 있다. 이 중에는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와 같은 국가기간산업의 영업비밀을 국회가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다수 포함돼 논란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11월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을 두고 기업인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법은 국회로부터 서류 제출 및 증인 출석 등의 요구를 받았을 때 기업이나 개인이 개인정보 보호 또는 영업비밀 보호 등을 이유로 거부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가령 국회가 SK하이닉스에 “고대역폭메모리(HBM) 공정에 들어가는 화학약품이나 장비 이름을 달라”고 요구해도 원칙적으로 기업이 이를 거절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태 속에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각종 반(反) 재계법이 효력 발효를 앞두고 있다. 이중에는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와 같은 국가 기간산업의 영업비밀을 국회가 들여다 볼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다수 포함돼 논란이 일 전망이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11월 28일 열린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두고 기업인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법은 국회로부터 서류 제출 및 증인 출석 등 요구를 받았을 때 기업이나 개인이 개인정보보호 또는 영업비밀보호 등의 이유로 거부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가령 국회가 SK하이닉스에 “고대역폭메모리(HBM) 공정에 들어가는 화학약품이나 장비 이름을 달라”고 요구해도 원칙적으로 기엽이 이를 거절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