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서비스는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님
문화부
기사 9,506개
yeonvic@sedaily.com
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연승 기자입니다.
뛰어난 수학적 재능 말고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런던 빈민가 출신인 저자가 시티은행의 트레이더가 된 후 25세에 백만장자가 된 이야기가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수백만 명이 더 가난해질 것에 베팅해 엄청난 돈을 벌게 된 저자가 투자라는 게임에 왜 그토록 매혹되었는지를 다룬다. 세계를 지배하는 금융 시스템이 얼마나 유해한 광기로 가득 찼는지에 대한 예리한 통찰도 흥미롭다. 2만 5000원.
‘디자인 씽킹’의 창시자인 저자는 뛰어난 리더들을 본받고 싶다면 ‘무엇을 했는지’보다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위기 속에서도 혁신을 만들어낸 리더들의 공통점으로 ‘통합적 사고’를 꼽았다. ‘통합적 사고’란 둘 중 하나를 포기하는 타협이 아니라, 충돌하는 두 모델 사이의 긴장을 유지하며 더 나은 제3의 해답을 설계하는 능력이다. 2만 5000원.
올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CES)에서는 가정용 로봇부터 산업용 로봇, 휴머노이드까지 실제로 움직이며 실용성을 자랑하는 ‘피지컬 AI’가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머지 않아 피지컬 AI 시대가 본격 도래할 것임을 예고한 것이다. 책은 성큼 다가온 피지컬 AI의 본질을 규명하면서 인류의 생활 방식과 산업 지형을 완전히 바꿔놓을 변화를 조망하고 이에 대비하기 위한 통찰을 제시한다. 2만 3000원.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 등의 컴백에 힘입어 지난해 하이브의 팬 플랫폼 위버스 이용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위버스컴퍼니(이하 위버스)가 발표한 ‘2025 위버스 팬덤 트렌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전역한 지난해 6월 방탄소년단 커뮤니티 신규 팔로워는 전월 대비 300% 이상 폭증했고, 7월에는 커뮤니티 팔로워가 3000만명을 돌파했다. 블랙핑크 역시 올해 1월 위버스 입점 걸그룹 가운데 처음으로 커뮤니티 팔로워 1000만명을 돌파했고, 월드투어 공지 이후 멤버십 판매가 급증해 디지털 상품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위버스는 총 입점 아티스트 178개 팀, 위버스 라이브 시청자 2억명 및 누적 재생 수 10억회, 월간활성이용자수(MAU) 1200만명 돌파 등의 기록을 세웠다. 이용자들의 월 평균 체류 시간은 263분으로 전년 237분 대비 크게 늘어났다. 지난해 팬이 작성한 포스트(게시글)와 댓글 숫자는 총 3억개를 넘겼다. 가입자 300만명 이상의 대형 커뮤니티는 2024년 5개에서 지난해 9개로 증가했고, 위버스샵 상품 판매량 또한 같은 기간 2060만개에서 2520만개로 성장세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에 맞춰 서울 전역이 흥겨운 문화 축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발매일인 3월 20일부터 4월 12일까지 서울 곳곳에서 대형 이벤트 ‘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BTS THE CITY ARIRANG SEOUL)이 열린다고 6일 밝혔다. 빅히트뮤직은 “음악과 미디어를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와 도시 경관과 어우러진 설치 연출이 서울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방탄소년단 신보 발매 당일에는 숭례문과 서울타워 등 서울 시내 주요 랜드마크에서 미디어 파사드를 선보인다. 숭례문 등 문화유산에 현대적인 미디어 파사드를 입혀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상징적 장면이 연출된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이를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는 3월 20∼22일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함께 감상하는 콘셉트의 라운지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4월에는 서울 도심의 돌담, 계단, 가로수 등이 방탄소년단 노래 가사를 빛과 영상으로 풀어낸 전시 공간으로 꾸며진다. 빅히트뮤직은 “‘더 시티 아리랑 서울’ 기간에 서
마약, 북한 그리고 국정원. 한국형 첩보 누아르 액션의 전형적인 소재다. 류승완 감독이 가장 잘 하는 장르이기도 하다. 그런데 영화 ‘휴민트’는 이 모든 소재에 멜로를 가미해 장르를 변주하고 신뢰, 사랑 그리고 인간다움을 투영해 휴머니즘을 극대화했다. 류 감독이 처음으로 멜로 라인을 전면에 배치하며 인간에 대한 깊이 있고 묵직한 서사를 던진 것으로 해석된다. 영화는 동남아시아에서 벌어진 국제 범죄를 추적하던 국정원 블랙요원 조 과장(조인성)이 자신의 휴민트(정보원)를 잃은 후 자괴감에 빠져 지내다 블라디보스토크의 북한 식당에서 일하는 또 다른 휴민트 채선화(신세경)를 만나면서 시작된다. 이후 채선화의 전 연인인 북한 보위성 조장 박건(박정민)이 국경지역에서 발생한 실종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파견되면서 둘은 뜻밖의 재회를 한다. 박건은 채선화와 조 과장의 관계를 비롯해 총영사 황치성(박해준)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진실을 알게 된 뒤 갈등하고 그의 선택은 극의 밀도와 긴장감을 끌어올려 첩보물이라는 장르를 완성해 낸다. 영화는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다양해진 액션이 볼 만하다. 조인성은 국정원에서 훈련된 요원답게 능숙하게 총기를 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04억 원으로 전년보다 16.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5307억 원으로 전년 대비 3.5% 감소했다. 순이익은 103억 원으로 69.2% 줄었다. 상반기 업황 부진과 2025년 계획했던 tvN ‘우주를 줄게’, 넷플릭스 ‘소울 메이트’ 등 일부 작품들의 편성이 2026년으로 이연되면서 2025년 연간 제작 회차는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230회차였다. 해외 매출은 티빙 해외 브랜드관 구작 공급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3.3% 증가한 3355억 원을 기록했고, 국내매출은 2024년 ‘눈물의 여왕’ 같은 대형 메가히트작이 감소하면서 전년 대비 13.4% 감소한 1952억 원을 기록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6.6% 감소했다. 2025년 스튜디오드래곤은 제작 편수 확대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미지의 서울’, ‘폭군의 셰프’, ‘신사장 프로젝트’, ‘태풍상사’, ‘프로보노’ 등이 최고시청률 10% 이상을 기록한 작품만 다섯 편을 내놓으면서 제작 경쟁력을 입증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스터디그룹’, ‘친애하는 X’, 디즈니+
CJ ENM(035760)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329억원으로 전년보다 27.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조1345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감소했다. 순이익은 170억원으로 흑자 전환헀다. 엔터 부문은 웰메이드 지식재산권(IP)의 수익 다각화와 글로벌 공동 제작 본격화, 티빙·엠넷플러스 플랫폼 성장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커머스 부문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고성장 기반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따라 외형과 수익성 모두 견조하게 성장을 견인했다. CJ ENM 관계자는 “2025년은 글로벌 공동 제작 확대와 티빙 해외 진출, 엠넷플러스 고속 성장 등을 통해 ‘글로벌 가속화 원년’으로 자리매김한 한 해”라며 “티빙·엠넷플러스·온스타일 등 핵심 플랫폼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키우는 한편, IP 기반의 지속 가능한 수익을 창출하는 ‘IP 홀더(IP HOLDER)’로 성장해 급변하는 글로벌 콘텐츠 소비 환경과 미디어 경쟁 심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커머스 부문은 숏폼과 인플루언서 콘텐츠 중심의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사업 고도화와 고관여 프리미엄 상품군 확대를 두 축
지난해 국내 영화 시장은 특별관과 N차 관람을 중심으로 ‘경험을 소비하는 관람 트렌드’가 본격화된 한 해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CGV 데이터전략팀에 따르면, 지난해 CGV 방문 고객 5명 중 1명 이상이 특별관을 경험하는 등 특별관이 선택이 아닌 ‘표준 경험’으로 자리 잡았다. 특별관 이용 고객 특성을 분석한 결과, 4DX는 10~20대 여성 관객 비중이 높고, 3인 관람이 많은 경향을 보였다. SCREENX와 ULTRA 4DX는 20~30대 관객 중심으로 역시 3인 관람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특별관 관람이 개인 관람을 넘어 친구·연인·가족·팬덤 중심의 ‘동반 경험 소비’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N차 관람 트렌드도 눈에 띈다. 지난해 전체 개봉작의 N차 관람 티켓 비중은 6.2%인 반면, 톱 10 작품의 N차 관람 비중은 7.5%로 평균을 상회했다. 이 중에서도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F1® 더 무비’,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등은 N차 관람 비중이 10%를 넘어서며 재관람이 흥행을 이끈 대표 사례다. 또 이 작품들은 N차 관람 중 특별관 포함
‘K팝 그룹’ 코르티스(CORTIS)가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 셀리브리티 게임에서 하프타임 쇼 무대에 나선다. 4일 빅히트뮤직과 미국 스포츠 중계채널 ESPN 등에 따르면 코르티스는 이달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기아 포럼에서 열리는 ‘2026 러플스 NBA 올스타 셀러브리티 게임’에서 하프타임 쇼를 펼친다. K팝 가수가 NBA 올스타 셀러브리티 게임에 초청받아 하프타임 무대를 꾸미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스타 셀러브리티 게임은 NBA 출신 선수와 할리우드 배우, 스포츠 스타 등이 팀을 이뤄 경기를 치르는 행사다. NBA 올스타 주간을 대표하는 이벤트 중 하나로 꼽히며 ESPN을 통해 미국 전역에 생중계된다. 코르티스는 또 12일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NBA 크로스오버 콘서트 시리즈’에도 한국 가수 최초로 출연할 예정이다. 코르티스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소속된 빅히트뮤직이 지난해 8월 론칭한 보이그룹이다. 주훈, 건호, 성현(이상 한국), 마틴(한국·캐나다 이중 국적), 제임스(대만) 등 5인조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 앨범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즈’(COLOR O
정부가 ‘문화가 있는 날’ 확대 지정을 예고한 가운데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극장을 비롯해 영화업계가 난색을 보이고 있다. 할인 부담을 민간 기업들이 떠안고 있는 상황에서 할인 횟수를 확대하면 객단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특히 극장가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연간 관객수가 1억 명 수준으로 반토막 난 이후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문화가 있는 날’을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서 매주 수요일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문화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한 뒤 주요 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이용료 할인과 개방 시간 연장, 무료 행사 확대 등이 이뤄지는 날로 문체부 장관이 지정한다. 영화관에서는 통상 평일 저녁 일반관 기준으로 1만 5000원인 영화 티켓을 7000원에 제공한다. 지금까지는 국공립 문화예술기관과 민간기업들이 해당 정책의 취지에 공감해 100%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하지만 정부 구상대로 ‘문화가 있는 날’이 현재의 월 1회에서 4회로 늘어나면 극장은 물론 배급사 등
CJ문화재단이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이달 말부터 5월까지 ‘CJ문화재단 20주년 기념 콘서트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CJ문화재단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06년 설립돼 CJ가 가장 잘하는 ‘문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TUNE UP)’, 신인 영화 창작자 지원사업 ‘스토리업(STORY UP)’, 뮤지컬 창작자 지원사업 ‘스테이지업(STAGE UP)’을 중심으로 젊은 창작자를 발굴∙지원해 문화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건강한 문화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 CJ문화재단은 지난 20년간 창작자의 성장을 지원해 온 여정을 관객과 나누고자 ‘드림 투 스테이지(DREAM TO STAGE)’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CJ문화재단 20주년 기념 콘서트 시리즈’(이하 콘서트 시리즈)는 창작자와 관객의 첫 만남이 이뤄졌던 CJ아지트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인다. 이번 콘서트 시리즈는 ‘스테이지업: 뮤지컬 갈라 콘서트’, ‘튠업: 라이브 스테이지’, ‘
방탄소년단의 신보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ARIRANG’(아리랑)이 4일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사전 저장(Pre-save) 300만 회를 돌파했다. 신보는 스포티파이 사전 저장 시작 이틀 만에 100만 회, 4일 차에 200만 회를 넘긴 데 이어 현재까지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스포티파이 역대 최다 프리세이브 기록을 보유한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정규 12집 ‘더 라이프 오브 쇼걸’(The Life of a Showgirl)(약 600만 건)을 넘어설지 관심이 집중된다. ‘ARIRANG’은 스포티파이 ‘카운트다운 차트 글로벌’(Countdown Charts Global)에서도 2주 연속(1월 21·28일 기준)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차트는 발매를 앞둔 앨범과 싱글의 사전 저장 수치를 집계하는 지표다. 글로벌 음악팬들의 기대치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로 통한다. 신보를 향한 관심은 다양한 지표에서 나타난다.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신보 발매와 월드투어 개최 공지가 나간 이후 멤버십 가입자 수가 약 3배 급증했다.
CJ CGV(079160)가 지난해 특별관 사업 호조 등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GV는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조2754억원, 영업이익이 962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6.2%, 영업이익은 26.7% 각각 늘어난 수치다. CGV는 스크린X(SCREENX)와 4DX 등 기술 특별관 사업과 자회사 CJ올리브네트웍스의 실적 호조, 동남아 지역의 극장사업 성장 등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기술 특별관을 운영하는 자회사 CJ 4D플렉스(4DPLEX)는 매출액이 1464억원으로 전년보다 18.8% 늘었다. ‘F1: 더 무비’, ‘아바타: 불과 재’,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등 특별관 특화 콘텐츠 흥행이 개선을 이끌었다. 영업이익은 113억원으로 흑자 기조가 이어졌다. 베트남에서 매출액은 2536억원, 영업이익은 37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2.4%, 42.2% 늘었다.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였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매출액이 1093억원, 영업이익이 159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7.8%, 25.2% 증가했다. 시스템 사업자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웹툰 ‘지옥’ ‘유미의 세포들’ 등이 일본 팬들을 직접 만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전 세계적으로 K컬처 붐이 불고 있는 가운데 K웹툰이 지평을 넓힐지 주목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일본 도쿄 주일한국문화원 ‘갤러리 MI’에서 ‘세로로 읽는 이야기: 2026 K-웹툰 전시(K-WEBTOON展)’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월말까지 진행되며 ‘월드 웹툰 어워즈 2025’ 수상작 11편을 포함해 총 20여 편의 주요 작품이 전시됐다. ‘데뷔 못하면 죽는 병 걸림’의 한 일본인 팬은 “카카오픽코마 등 포털을 통해 작품을 처음 접했고, 웹소설을 먼저 읽은 뒤 웹툰 팬이 됐다”며 “직접 가져온 인형 등 굿즈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어 기뻤다. 이번 전시를 계기로 다른 작품들도 읽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인기 웹툰 ‘지옥’과 ‘유미의 세포들’의 전시 섹션에도 관람객들이 몰려들며 “영상으로 먼저 접했던 작품을 웹툰 전시로 볼 수 있어 새롭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개막 행사 일환으로 마련된 토크쇼에서 ‘지옥’ 작가 최규석 씨는 작품 제작 과정과 창작 철학, 한국과 일본 웹툰의 차이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