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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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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양준호 기자입니다.
타이거 우즈(미국)의 출전은 끝내 무산됐지만 전성기 시절의 ‘올드 타이거’를 떠오르게 하는 빅3가 온다. 2일 밤(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850만달러)는 빅3 제이슨 데이(호주), 조던 스피스(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약 2주 만에 한자리에 모여 블록버스터로 치러진다.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를 포함해 시즌 3승을 쓸어담은 세계랭킹 1위 데이가 ‘빅1’ 시대를 여는 듯했으나 데이가 2주 휴식하는 사이 3위 매킬로이와 2위
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 투어(2부 투어) 대회 중 한 선수가 발 빠른 응급조치로 동료의 목숨을 구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31일 한국프로골프협회에 따르면 방두환(29·사진)은 지난 2일 스카이72 골프장에서 열린 챌린지 투어 3회 대회 지역예선에서 같은 조 박모 선수의 생명을 구했다. 16번홀 티샷 뒤 이동하던 박모 선수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방두환은 즉시 경기위원과 119구조대에 이 사실을 알리고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방두환은 “혀가 말려 들어가면서 호흡곤란을 보이고 있었다. 군 복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집행위원회와 이사회가 오는 2017년 11월 평창에서 열린다.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30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13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스포츠 도핑방지 장관급회의에 참석해 내년 WADA 집행위·이사회 개최를 확정 지었다. 이 자리에서 문체부와 WADA 간 협정서도 체결됐다. 김 차관은 “평창에서 개최되는 집행위와 이사회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도핑으로부터 자유로운 대회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
비센테 델보스케 스페인 축구 대표팀 감독은 최근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발롱도르(올해의 축구선수상)를 못 타고 은퇴한다면 불공평한 일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직 30대 초반인 미드필더 이니에스타는 소속팀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에서 모두 마에스트로라 불린다. 머릿속의 설계를 완벽에 가까운 패스로 그라운드에 풀어낸다. 지난 2002년 프로 데뷔 후 바르셀로나에서 28개의 트로피를 들었고 대표팀에서는 월드컵 1회, 유럽선수권 2회 우승을 이끌었다. 2010년 골잡이 리오넬 메시에게 밀려 발롱도르 투표에서 2위를 하고 2012년에도 메
시속 156㎞ 강속구를 담장 밖으로 보내버린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플래툰 시스템 ‘족쇄’도 날려버릴 기세다. 이대호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시애틀의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전에 주전 1루수 애덤 린드와 함께 선발 출전했다. 이대호가 7번 타자 1루수, 린드는 6번 지명타자로 기용됐다. 이날 샌디에이고 선발은 오른손 투수 앤드루 캐시너였다. 시애틀 구단은 오른손 타자 이대호를 왼손 투수용 백업 1루수로 규정해왔으나 이날은 왼손 타자 린드와 동시 기용했다. 오른손 투수가 나올 때
삼성 골프장, 업계 최초 골프백 배송·차량지원 서비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운영하는 5개 골프장(안양CC, 가평·안성·동래베네스트, 글렌로스GC)은 골프백 배송과 차량지원 서비스를 6월부터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라운드 전 미리 골프장에 보내놓은 골프백은 라운드 뒤 집으로 배송된다. 라운드 4일 전까지 한진택배 예약센터로 신청하면 정상가보다 2,000원 할인된 2만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차량지원 서비스는 운전기사가 포함된 렌터카 서비스다. 라운드 하루 전까지 롯데렌터카 예약
김현수(28·볼티모어)가 다섯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데뷔 첫 홈런을 터뜨리며 주전 굳히기에 나섰다. 2번 타자 김현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전에서 4대4 동점이던 7회 2사에 결승 솔로 홈런을 뿜었다.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구원투수 제프 맨십이 던진 5구째 시속 148㎞ 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두 번의 삼진 뒤 나온 대포였다. 벤치 요원에 머물던 김현수는 최근 활약과 팀 내 경쟁자의 부진이 맞물려 이날까
‘태국의 골프괴물’ 에리야 쭈타누깐의 연전연승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두 달여 앞둔 한국 선수단에 달갑지 않은 소식이다. 한국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10개 이상을 획득, 4회 연속 종합 10위 안에 들겠다는 목표를 일찌감치 정했다. 대한체육회는 양궁·사격·펜싱·유도·태권도 등과 함께 여자골프를 금메달이 유력한 전략 종목으로 분류하고 있다. 골프는 이번 올림픽에서 112년 만에 올림픽 정식종목에 재진입한 터라 어느 종목보다 관심이 크다. 남자부는 최근 유명선수들 몇몇이 지카 바이
이세돌 9단이 ‘알파고 대국’ 이후 첫 패배를 당했다. 이 9단은 30일 충북 청주의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LG배조선일보기왕전 본선 32강에서 중국의 구리 9단에게 158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우하귀 백돌을 잡으려 둔 45수에서 실수가 나오면서 초반의 유리한 흐름을 잇지 못하고 승기를 뺏겼다. 본선 첫판에서 탈락한 이 9단은 구리 9단과의 상대 전적에서 22승1무24패를 기록했다. 이 9단은 세계인의 관심을 모은 3월 구글딥마인드챌린지매치 5번기 이후 ‘인간’과의 대국에서 9연승을 달리다 이번에 처음 패배를 맛봤다. 이 9단은 지난
5년여 만의 우승에 도전했던 양용은(44)이 막판 부진 탓에 10위 밖으로 밀렸다. 양용은은 30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서리의 웬트워스클럽(파72·7,284야드)에서 끝난 유럽프로골프 투어 BMW PGA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4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12위로 마쳤다.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마지막 4라운드를 출발한 양용은은 이글 1개를 터뜨렸지만 보기 3개에 더블보기 1개를 적어 3오버파 75타를 적어냈다. 합계 4언더파를 기록하면서 우승자 크리스 우드(9언더파·잉글랜드)에 5타 뒤진 채 대회를 마감했
주춤하던 차세대 황제 조던 스피스(23·미국)를 일으켜 세운 것은 정곡을 찌르는 갤러리의 한마디였다. 스피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CC(파70·7,204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딘앤드델루카 인비테이셔널에서 합계 17언더파로 우승했다. 1타 차 단독 선두로 출발, 버디 6개에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2위 해리스 잉글리시(미국)를 3타 차로 제쳤다. 4개월20일 만의 시즌 2승으로 상금은 120만6,000달러다. 스피스는 전반 9홀을 마치고 10번홀 티잉 그라운
배선우(22·삼천리)가 지난해 쏟았던 통한의 눈물을 8개월여 만에 감격의 눈물로 바꿔놓았다. 배선우는 29일 경기 이천의 휘닉스스프링스CC(파72·6,456야드)에서 마무리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에서 합계 20언더파 196타로 우승했다. 196타는 KLPGA 투어 54홀 최소타다. 종전 기록인 2013년 MBN·김영주골프 여자오픈 때 김하늘의 197타를 1타 줄였다. 54홀 동안 보기를 하나도 적지 않았는데 노 보기 우승은 7년 만의 진기록이다. 그동안의 설움을 대
프로골퍼 최진호(32·현대제철)는 182㎝의 키에 군살 없는 몸, 소년 같은 얼굴을 갖고 있다. 대회장에서나 TV 중계를 통해 최진호를 처음 본 여성이라면 충분히 호감을 가질 만하다. 하지만 최진호는 다섯 살, 세 살 아들을 둔 ‘아빠 골퍼’다. 10월에는 셋째가 태어난다. 네 식구를 책임질 가장에게 도전은 부담스러운 단어다. 최진호는 그러나 여전히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 20대 초반이던 2007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미국 무대를 두드리고 있다. 최근 들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그가 보여주고 있는 경기력이라면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벌써 시즌 3승을 거두며 8월 리우 올림픽 출전권을 눈앞으로 가져왔다. 김경태는 29일 일본 오카야마현 JFE 세토나이카이GC(파72·7,415야드)에서 열린 미즈노 오픈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로 우승했다. 우승상금은 2,000만엔(약 2억1,000만원). 4월 2승에 이달에도 1승을 보탠 김경태는 시즌 3승, JGTO 통산 13승으로 승수를 늘렸다. 시즌 상금랭킹은 약 8,300만엔으로 굳건한 선두다. 한국선수 중 세계랭킹이 두 번째로 높은(4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