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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준 기자

국제부

기사 8,747개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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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조양준 기자입니다.

  • 호르무즈 통행료 ‘잭팟’ 기대하는 이란 “연간 150조”[美-이란 전쟁]

    美-이란 전쟁

    영상호르무즈 통행료 ‘잭팟’ 기대하는 이란 “연간 150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통행료를 부과하면 연간 1000억 달러(약 150조 원) 이상의 수입이 예상된다고 이란 타스님뉴스가 27일(현지 시간) 추산했다. 이 매체는 ‘호르무즈 통행료’와 관련, 2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첫번째는 선박당 약 200만 달러(약 30억원)의 ‘특별 안보 서비스’ 비용을 부과하는 방법이다. 이 매체는 전쟁 전 하루 평균 140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난 만큼 이를 연간으로 치면 통행료가 1000억 달러가 조금 넘을 것으로 계산했다. 1000억 달러는 이란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20∼25%에 달한다. 두번째 시나리오는 통행료를 부과하되 수에즈, 파나마 운하 통과 요금 등 기존 국제 사례를 기준 삼아 1척에 평균 40만 달러(약 6억 원) 정도를 받는 방식이다. 이를 연간으로 집계하면 200억∼250억 달러(약 30조∼38조 원)가 된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란은 공식적으론 아직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를 받지 않지만 1척에 약 200만 달러를 통행료 조로 내고 이 해협을 통과했다는 사례가 언론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이란 파르스 통신은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가는 선박

  • 아무도 모른다, 이 전쟁이 어딜 향하는지... “트럼프 ‘길 잃은 분노’ 작전”[글로벌 모닝 브리핑]

    글로벌 모닝 브리핑

    영상아무도 모른다, 이 전쟁이 어딜 향하는지... “트럼프 ‘길 잃은 분노’ 작전”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발전소 시설에 대한 공격을 4월 6일까지 열흘간 유예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요청에 따라 에너지 시설 파괴를 일시 중단하며, 현재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유화적인 분위기와 달리 군사적 압박 수위는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보병과 기갑부대를 포함한 최대 1만 명의 추가 병력을 중동에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는 앞서 파견된 해병대 등 7,000명에 더해 지상전까지 염두에 둔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맞서 이란 역시 자원군을 중심으로 100만 명 이상의 병력을 조직했다며, 미군이 개입할 경우 ‘역사적 지옥’을 맛보게 하겠다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 속에서도 외교적 해결을 위한 움직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독일 외무장관은 직접 대화를 위한 준비가 완료되었으며, 조만간 파키스탄에서 양측의 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가 지상군 추가 파병을 검토하며 군사적 압박을 극대화하고

  • 中, 美 첨단기술·투자 무역장벽 조사 개시…‘301조 조사’ 맞불

    中, 美 첨단기술·투자 무역장벽 조사 개시…‘301조 조사’ 맞불

    중국 정부가 미국이 이달 착수한 ‘무역법 301조’ 조사에 대한 보복 조치로 미국 무역장벽 조사에 들어갔다. 27일 중국 상무부는 ‘미국이 무역 영역에서 실시하는 글로벌 산업망·공급망 파괴 관행·조치’와 ‘미국이 무역 영역에서 실시하는 녹색 상품 무역 저해 관행·조치’ 등 두 가지 사안에 관해 무역장벽 조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조사는 이날 시작되고 6개월 동안 이뤄진다. 특별한 상황이 있다면 3개월까지 연장 가능하다. 중국 상무부는 “상무부가 획득한 기초 증거와 정보에 따르면 미국은 무역 영역에서 글로벌 산업망·공급망을 심각하게 파괴하는 다수의 관행·조치를 실시했다”면서 △중국 상품의 미국 시장 진입 제한·금지 △ 첨단 기술 제품의 대(對)중국 수출 제한·금지 △ 핵심 영역 양방향 투자 제한·금지 등이 여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아울러 △ 녹색 상품의 대미 수출 제한 △ 신에너지 프로젝트 지연 △ 녹색 상품 관련 기술 협력 제한 등 미국이 녹색 상품 무역을 저해하는 관행과 조치 역시 있었다고 중국 상무부는 명시했다. 중국 상무부는 “이런 관행과 조치는 중국 기업의 무역 이익을 심각하게 훼손할 가능성이 있고, 일부 조치는

  • 유가·물가·금리 다 치솟아…제 발등 찍은 전쟁 청구서

    美-이란 전쟁

    영상유가·물가·금리 다 치솟아…제 발등 찍은 전쟁 청구서

    이란과의 전쟁으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올해 미국 물가 상승률이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또 인플레이션에 따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6개월 만에 최고로 치솟았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매우 값비싼 ‘전쟁 청구서’를 받아 들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가가 오를 때마다 공격을 늦췄지만 거듭되는 실언에 시장의 반응도 떨어지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6일(현지 시간) 올해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2%로 영국(4%), 유로존(2.6%), 일본(2.4%), 중국(1.3%) 등 주요국 가운데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미국 전망치는 석 달 전(3.0%)보다 1.2%포인트나 올랐다. OECD는 “에너지 가격 상승이 장기화될 경우 기업 비용이 현저히 증가하고 인플레이션율을 끌어올려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복귀해 상호관세 등 관세 공세를 폈음에도 연간 물가 상승률은 2.6%를 기록했다. 전쟁발(發) 유가 급등이 단기간에 물가 눈높이를 얼마나 높였는지 알 수 있

  • 이란, 하르그섬에 지뢰 깔고 미사일 추가…美 “지옥 준비됐다”

    이란, 하르그섬에 지뢰 깔고 미사일 추가…美 “지옥 준비됐다”

    미국으로부터 핵 개발 포기 등 15개 종전안을 받은 이란이 ‘완전한 종전’을 핵심으로 한 5개 종전 조건을 역제안했다. 무장 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이스라엘 공격을 중단하라는 요구도 포함했다. 전쟁 개시 한 달 만에 협상은 시작됐지만 미국과 이란 양국 모두 주도권 잡기에 나서면서 하르그 섬에서 2차 전투 가능성마저 나오고 있다. 26일(현지 시간) 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은 “전날 밤 미국이 제안한 15개 조항에 대한 답변을 공식적으로 미국 측에 전달했으며 회신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 국영 프레스TV도 이란 당국자를 인용해 이란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제시한 15개 종전안의 상당 부분이 이번 전쟁 시작 전까지 합의를 이루지 못했던 것들이라며 받아들일 수 없다고 미국 측에 전한 것으로 보도했다. 이 당국자는 △적 ‘침략과 암살’ 완전 중단 △전쟁 재발 방지 보장 △전쟁 피해 배상금 지급 △모든 전선에서 전쟁 종식 및 모든 저항 단체에 대한 종전 △호르무즈해협 통제권 보장 등 5개 조건을 공개했다. 프레스TV는 “5개 조건이 모두 수용될 때만 전쟁 중단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세예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 “日, 전쟁發 고유가·엔저에 원유 선물시장 개입 검토”

    “日, 전쟁發 고유가·엔저에 원유 선물시장 개입 검토”

    일본 정부가 원유 선물 시장 개입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와 엔화 약세 대응 차원이다.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재무성은 이달 23일 금융기관을 상대로 원유 선물 시장 개입의 실현 가능성 등에 대한 청취 조사를 했다. 이와 관련해 가타야마 사쓰키 재무상은 이튿날인 24일 취재진에 “원유 선물 시장의 투기적 움직임이 외환시장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있다”고 말했다. 만일 일본 정부의 원유 선물시장 개입이 검토에 그치지 않고 실행으로 옮겨지면 외환자금특별회계의 자금을 활용해 원유 선물시장에서 대량 매도 주문을 내는 방식으로 원유 가격을 낮추고 최근 유가 급등과 연동된 엔화 약세에도 대응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최근 엔·달러 환율 상승 배경에는 유가 상승에 따른 미국 달러화 수요 증가 전망이 자리잡고 있다. 이날도 엔·달러 환율은 장 중 160엔에 바짝 붙어있다. 일본 정부의 이번 이례적인 검토 배경에는 엔화 약세에 대응할 방안이 부족하다는 점이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현행 특별회계법은 환율 안정을 위해 외국환자금특별회계 자금을 선물 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규

  • 카타르發 LNG 위기에…반도체·철강도 연쇄 충격

    카타르發 LNG 위기에…반도체·철강도 연쇄 충격

    카타르의 액화천연가스(LNG) 공급 불가항력 선언 이후 국내 반도체·철강·해운 등 주요 산업에 대한 연쇄 충격 우려도 번지고 있다. 수개월치 재고는 있지만 LNG 공급 차질 사태가 장기화하면 연관 생산에 피해가 불가피하고 비용 부담도 늘 것이라는 지적이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카타르 국영 가스 기업의 불가항력 선언으로 반도체 업계의 헬륨 수급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웨이퍼 냉각 등에 필수인 헬륨은 LNG를 정제하고 액화하는 과정에서 부산물로 만들어진다. LNG 시설이나 수급에 불안이 생기면 덩달아 공급망이 흔들릴 수밖에 없다. 문제는 한국이 헬륨 수입량의 65%를 카타르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다. IBK투자증권은 25일 “전 세계 헬륨 공급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카타르 라스라판 LNG 설비의 불가항력 선언으로 부산물인 헬륨의 공급에도 심각한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우려했다. 국내 기업들은 현재 6개월 안팎의 헬륨 재고와 함께 대체 수급선도 확보해 놓고 있다는 입장이다. 다만 최근 헬륨 현물 가격이 2주 만에 100% 급등하는 등 물량 확보를 둘러싼 환경은 빠르게 악

  • 커지는 ‘4월 에너지 위기설’... 진짜 위기는 그 다음에 온다[페트로-일렉트로]

    조양준의 페트로-일렉트로

    영상커지는 ‘4월 에너지 위기설’... 진짜 위기는 그 다음에 온다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4주 차를 맞았습니다. 이번 기사는 지난 기사 연장선이 될 것 같습니다. 중동으로부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 일시 차단되면서 한국을 포함한 에너지 분야에서 발생하고 있는, 또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살펴볼 텐데요. 현재 다음 달이 4월이 되면 원유 공급이 뚝 끊길 수 있다는 ‘4월 위기설’이 국내에서 확산하고 있기도 하죠. 눈 앞에 닥친 수급 위기도 분명 큰 문제지만, 그 이후 다가올 상황 역시 녹록하지 않습니다. ‘4월 위기설’은 우리나라가 수입 원유 약 70%, 가스는 약 15%를 들여오는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에너지 수급 절벽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 비롯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아시아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급등으로 인한 가격 충격뿐 아니라 실제로 물량 부족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봉쇄 직전 호르무즈 해협을 극적으로 빠져나온 유조선 ‘이글 벨로어호’가 이달 20일 입항한 이후로 최소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공급은 중단되기도 했죠. 정부는 아랍에미리트(UAE) 등 대체 경로를 통한 원유 확보가 이뤄지고 있고, 필요 시 비축유 또한 방출하는 등 대책이

  • 트럼프 “적대행위 종식 위해 협상 중”…이란 “美, 꽁무니 뺐다”

    트럼프 “적대행위 종식 위해 협상 중”…이란 “美, 꽁무니 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보낸 ‘48시간 최후통첩’ 시한 직전 전격적으로 이란 공격을 5일간 중지하고 협상으로 돌아섰지만 이란의 반응은 냉랭했다. 이란 외교 당국은 이란 관영 매체를 통해 밝힌 입장에서 “이란과 미국 간 대화는 없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에너지 가격을 낮추고 군사 계획 시간을 벌기 위한 것”이라고 평가절하했다. 이 같은 불확실성을 반영하듯 브렌트유는 장중 배럴당 96달러로 100달러 선이 깨졌다가 다시 105달러 선으로 오르는 등 급격한 변동을 나타냈다. 강 대 강 대치를 막기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이 이란에 ‘타코(TACO·트럼프는 항상 겁먹고 도망친다)’로 비난받으면서 이란 전쟁의 방향이 단기간 바뀌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협상의 물꼬를 튼 만큼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5일 동안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주도권을 둘러싼 물밑 논의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2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에 최후통첩을 보낸 이달 21일 직후 협상에 나섰음을 시사했다. 그는 특히 지난 이틀 동안 이란과의 협상 성과가 좋았다고 자평했다. 그러나 이란 언론의 반응은 차가웠다.

  • 트럼프, 48시간 최후통첩…“호르무즈 안 열면 이란 발전소 초토화”

    영상트럼프, 48시간 최후통첩…“호르무즈 안 열면 이란 발전소 초토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 시간) 48시간 이내에 이란이 호르무즈해협을 전면 재개방하지 않을 경우 “이란 각종 발전소를 초토화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이란은 “하나를 공격받으면 여러 개 시설을 보복 공격할 것”이라며 맞서 4주 차를 맞은 전쟁이 더욱 격화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란이 개전 직후 세계 원유 수송량 5분의 1이 통과하는 호르무즈해협을 봉쇄해 국제유가가 배럴당 110달러를 돌파하는 등 경제 충격파가 겉잡을 수 없이 커지자 사실상 최후통첩을 보낸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이란 원유 수출의 90%를 담당하는 하르그섬과 최대 가스전 사우스파르스를 타격한 데 이어 더욱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겠다고 예고한 것이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 전력의 80%를 차지하는 여러 천연가스발전소나 테헤란 다마반드 복합 화력발전소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란은 트럼프 대통령의 경고에도 더욱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며 물러설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란군 대변인은 22일 “이란은 ‘눈에는 눈’ 원칙에서 나아가 어떠한 적대국 공격에도 더 심각한 결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

  • 일본 꺾은 중국車...세계 판매 첫 1위

    영상일본 꺾은 중국車...세계 판매 첫 1위

    중국이 지난해 국가별 세계 신차 판매량 순위에서 일본을 추월하고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2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시장조사기관 마크라인즈 자료 등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중국 업체들이 지난해에 판매한 신차 대수는 전년 대비 10% 정도 증가한 약 2700만 대였다. 반면 일본 업체들의 판매량은 전년보다 소폭 감소한 약 2500만 대였다. 세계 신차 판매량에서 일본이 1위를 기록하지 못한 것은 2000년 이후 처음이라고 닛케이는 설명했다. 업체별 순위에서는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1132만 대를 팔아 부동의 1위를 지켰지만 전반적으로 중국 업체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중국 비야디(BYD)와 지리그룹의 신차 판매량은 모두 일본 혼다와 닛산보다 많았다. 비야디와 지리그룹은 전년 대비 판매량이 늘었지만 혼다와 닛산은 줄었다. BYD는 전기차만 놓고 보면 미국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저가 전기차 수출에 힘입어 해외시장에서 크게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판매량 상위 20개 업체 수에서도 중국이 6개였고 일본은 5개였다. 다만 닛케이는 “최근 중국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며 “BYD의 올해 2월 판매량은 지난

  • 트럼프, 금기어 ‘진주만’ 꺼내자…스킨십 외교로 달랜 다카이치 [美·日 정상회담]

    영상트럼프, 금기어 ‘진주만’ 꺼내자…스킨십 외교로 달랜 다카이치

    미국이 호르무즈해협에 군함 파견을 요구한 국가 정상 가운데 처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대면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일단 확답을 피해갔다. 대신 미국에 대한 외교적 지지, 110조 원에 달하는 거액의 에너지 투자로 트럼프 달래기에 전념했다. 19일(현지 시간) 다카이치 총리는 워싱턴DC 백악관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펼친 스킨십 공세를 시작으로 철저히 계산된 언행으로 방어해 나갔다. 다카이치 총리는 관용차에서 내리자마자 마중 나온 트럼프 대통령이 악수하려 하자 마치 안기듯 포옹으로 인사를 나눴다. 회담장으로 자리를 옮겨 모두발언을 할때 그는 “이란의 핵무기 개발은 결코 허용돼서는 안 된다, 세계에 평화와 번영을 가져다줄 수 있는 사람은 도널드뿐”이라고 말하면서 트럼프 대통령 심기를 누그러뜨리는 데 주력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 관계자는 “다카이치 총리가 일부러 트럼프 대통령보다 먼저 이란 문제를 발언해 답변해야 할 부담을 줄인 것”이라고 전했다. 회담 통역도 트럼프 1기 시절 아베 신조 전 총리를 수행했던 다카오 나오 외무성 미일지위협정실장이 맡았다. 그를 기억한 트럼프 대통령은 “아

  • ‘에너지 전면전’ 치닫는 전쟁... “韓 계약한 가스 공급도 위태”[글로벌 모닝 브리핑]

    글로벌 모닝 브리핑

    영상‘에너지 전면전’ 치닫는 전쟁... “韓 계약한 가스 공급도 위태”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중동 전쟁이 에너지 시설 난타전으로 확산되면서 국제유가가 9일 만에 배럴당 110달러 선을 다시 돌파했습니다. 이란 전쟁 발발 후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방식의 보복전이 이어지면서 전 세계 시장이 출렁이는 동시에 원·달러 환율도 17년 만에 1501원으로 마감해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18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5월 인도분 선물은 종가 산출 이후 늦은 오후 시간대에 111.90달러까지 치솟으며 상승 폭을 더 키웠습니다. 110달러대는 9일 만에 두 번째지만 111.90달러는 52주 중 최고치입니다.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정규장에서도 전 거래일보다 3.8% 오른 배럴당 107.38달러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정규장에서는 0.1% 상승에 그쳤던 4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도 이후 시간대부터는 덩달아 상승 곡선을 그리며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블룸버그통신과 이란 파르스통신은 이란 최대 가스전인 사우스파르스와 이와 직결된 아살루예의 천연가스 정제 시설 단지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미사일 폭격

  • 다급해진 美 “이란산 원유 제재 해제 검토”

    다급해진 美 “이란산 원유 제재 해제 검토”

    미국이 수출 금지 조치 대상인 이란산 원유에 대해 일시적으로 제재를 해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해상에 떠 있는 원유’라는 조건을 달았지만, 110달러 대까지 치솟은 국제유가를 진정시키기 위해 이란산 원유의 시장 진입을 일부 허용할 뜻을 시사한 것이다. 19일(현지 시간)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폭스 비즈니스와 인터뷰하면서 “앞으로 며칠 내로 해상 운송 중인 이란산 원유에 대한 제재를 해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베선트 장관은 “미국은 이미 이란산 원유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으며, 현재 1억 4000만 배럴 규모 이란산 원유가 해상에 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하루 1000만∼1400만 배럴의 공급 부족이 발생한다고 보면, 이는 약 3주간 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는 물량에 해당한다. 베선트 장관은 “앞으로 10일에서 최대 14일 동안 유가를 억제하기 위해 이란산 원유를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베선트 장관 발언 이전에도 미국은 유가 급등에 대응해 이란산 원유의 시장 진입을 일부 허용하고 있다는 움직임이 포착돼왔다. 미국은 러시아산 원유에 대해 일시적으로 제재를

  • 최대 가스전 공격당한 이란, 전세계 20% ‘LNG 심장’ 때렸다

    영상최대 가스전 공격당한 이란, 전세계 20% ‘LNG 심장’ 때렸다

    20일째를 맞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원유 길목인 호르무즈해협을 넘어 액화천연가스(LNG)의 허브인 카타르 산업단지로 번졌다. 이스라엘이 이란 국민의 생명줄인 이란 최대 가스 시설을 격파한 데 따른 보복전이다. 사실상 전 세계가 에너지 볼모로 사로잡히는 국면이다. 세계 생산량의 20%를 차지하는 카타르 LNG 시설은 이란의 공격으로 수출 생산 능력의 17% 해당하는 시설이 피해를 입었으며, 이를 완전히 복구하는 데 3년에서 최장 5년까지 걸릴 것이라고 카타르 측은 밝혔다. 전쟁으로 사실상 전 세계가 에너지 볼모로 사로잡히는 국면이다. 이란은 이에 그치지 않고 자국에 대한 공격이 계속될 경우 ‘중동 에너지 인프라를 완전히 파괴하겠다’고 엄포를 놓은 만큼 앞으로 충격은 더 커질 수 있다. 18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은 이란 남부 사우스파르스 가스전과 여기에 연결된 아살루예 천연가스 정제 시설 단지를 미사일로 타격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 가스전인 사우스파르스 가스전은 이란 전체 천연가스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한다. 이란은 세계 3위의 가스 생산국이지만 서방 제재로 자국에서 만든 가스의 90%를 내수용으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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