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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김나영 일반직원

편집부

기사 381개

iluvny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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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김나영 기자입니다.

  • 美 '공산당 체제' 작심 비판...中은 '개도국 결집'으로 응수

    美 '공산당 체제' 작심 비판...中은 '개도국 결집'으로 응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최근 인터뷰와 연설·기고를 종합해보면 바이든 정부의 대중 전략은 중국과의 물리적 충돌은 피하면서 동맹과 함께 최대한 중국을 압박한다는 것으로 요약된다. 이 과정에서 중국의 인권이나 시진핑 국가주석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도 피하지 않겠다는 게 바이든 정부의 입장이다. 대중 강경책이라는 큰 틀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같지만 세부 전술에서 차이가 있는 셈이다. 실제 바이든 대통령이 7일(현지 시간) C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시 주석에 대해 민주적인 구석은 하나도 없다고 지적한 것은 사실상 공산당 일당독재 체제를 직접 겨냥한 것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중 무역 합의에 주력한 나머지 중국 정부의 홍콩 국가보안법 강행에도 ‘빈껍데기’ 제재를 했다. 마지못해 홍콩의 특별 지위를 박탈했지만 단계적·제한적 조치에 별다른 효과가

  • [사진] 해군 장병들 새해 맞아 '사랑의 헌혈'

    해군 장병들 새해 맞아 '사랑의 헌혈'

  • 살며 좋았던 것 그대로 둔 제주 '집'으로 초대합니다

    살며 좋았던 것 그대로 둔 제주 '집'으로 초대합니다

    풀내음, 솔내음, 흙내음이 이토록 그리운 적이 있었던가. ‘안’에서만 생활해야 하는 날들이 쌓여갈수록 ‘밖’을 향한 갈망은 깊어만 간다.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데 자연 만한 게 없다는 걸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완벽하게 대칭을 이루는 나무들, 사계절 내내 화려한 정원도 물론 아름답지만 요즘은 사람 손길이 덜 닿은 풍경이 간절하다. 억지로 덧대거나 무리하게 다듬지 않은 자연 속엔 햇살도 바람도 쉬어갈 ‘틈’이 있다. 틈은 숨이요, 쉼이라. 답답한 일상을 버텨낼 힘이 된다. 송이슬·김민호 부부는 5년 전 제주로 내려왔다. 숨 쉴 ‘틈’ 없던 도시살이에 지쳐 휴가차 온 제주의 풍광과 사랑에 빠진 덕분이다. 오름을 오르고 올레길을 걸으며 찬찬히 들여다본 제주는 울창한 억새밭, 현무암 가득한 돌밭 등 여러 빛깔의 얼굴을 가지고 있었다.

  • 똑같은 원룸을 '다' 다르게 '더' 쓸모있게 꾸미는 법

    똑같은 원룸을 '다' 다르게 '더' 쓸모있게 꾸미는 법

    디자이너 최중호는 제품디자인과 공간디자인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든다. 밥솥, 가습기, 헤어드라이어 같은 생활가전을 넘어 최근엔 공유주거, 아파트 커뮤니티시설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그에게 가장 중요한 디자인 기준은 ‘쓸모’다. 디자이너로서 한정된 자원을 더 쓸모 있게 사용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의미 없는 장식적 요소를 지양하고 제품 본연의 기능과 사용성에 집중하는 것. 최중호는 제품의 필수요소와 구조 자체를 디자인 라인으로 완성시키는 데 주력한다. 이는 클라이언트인 기업의 생산라인과도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현재 제조방식으로는 표현이 어렵거나 금형 제작 등으로 비용이 과도하게 추가되어야만 한다면, 의뢰한 기업에는 ‘쓸모없는 디자인’이라는 것이다. 출시된다 해도 개발비용이 늘어난 만큼 고가일 수 밖에 없고 결국 대부분의 사용자에게도 ‘쓸모없

  • [사진]서욱 장관·에이브럼스 사령관, JSA 방문

    서욱 장관·에이브럼스 사령관, JSA 방문

  • [사진] 홈플러스

    홈플러스 "올 추석엔 대신 장보기로 효도하세요"

  • [사진]신세계百

    신세계百 "해산물, 신선함까지 선물하세요"

  • 재료의 맛 그대로…디자인 스튜디오의 모듈 주방 레시피

    재료의 맛 그대로…디자인 스튜디오의 모듈 주방 레시피

    ‘취향 맞춤’. 모든 가구 브랜드의 홍보문구에 빠지지 않는 단어다. 내 취향을 얼마나 잘 나타낼 수 있느냐가 가구 선택의 기준이 된 시대지만 오랜 기간 주방가구만큼은 설치된 대로 사용하는 ‘기본값’처럼 여겨져 온 것이 사실이다. 특히 철거와 재설치라는 번거로움이 동반된다는 이유로 멀쩡한 주방을 교체한다는 건 일종의 ‘사치’처럼 인식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집이 나를 표현하는 중요한 수단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면서, ‘나만의 주방’은 더 이상 ‘버려야 할 욕심’으로 치부되지 않는다. 외려 욕심 부릴 만한 대상이 됐다. 번거로운 노동일 뿐이던 요리도 즐거운 경험으로 변화시키는 힘이 있기 때문. ‘요리할 맛 나는 주방’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푸하하하프렌즈, 지랩 등 유명한 건축 사무소가 찾는 디자인 스튜

  • 의미 없어서 의미 있는 포스터, 단순해서 아름답다

    의미 없어서 의미 있는 포스터, 단순해서 아름답다

    ‘한 장의 미학’이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디자인은 포스터다. 제한된 면적에 그 내용을 담아내는 건 기본이요, 충분히 강렬하면서 질리지 않는 아름다움을 갖춰야 한다. 이렇게 여러 제약사항을 극복한 디자인에만 짧게는 한 달, 길게는 2~3개월간 전시회의 ‘얼굴’이 될 자격이 주어진다. 그래서 처음 “(디자인 과정이)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단순하다”는 답이 돌아왔을 때 겸손한 표현이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그의 ‘단순한 답변’은 일관적이었다.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 ‘워크룸’의 김형진 대표는 “가능한 한 주관적인 해석을 배제하고 주어진 단어의 형태감을 살리는 데 주력한다”고 말했다. 전시명, 브랜드 이름처럼 말 그대로 글자 자체에 집중한다는 설명이다.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직역’이다. 심오할 필요도 없고, 심오해서도 안 된다. 이렇게 탄

  • 젠틀몬스터가 그려낸 '화성기지' 설계도

    젠틀몬스터가 그려낸 '화성기지' 설계도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3,000평짜리 화성기지가 생겼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베이징의 럭셔리 백화점 SKP-S. 어두운 실내에 들어서면 열댓 마리의 로봇 양 떼가 가장 먼저 방문객을 맞이한다. 되새김질, 울음소리는 기본이고 미세한 떨림까지 살아있는 양이라는 착각이 들 정도. 진짜 같은 가짜가 만들어내는 이질감과 묘한 긴장감은 공간 전체로 이어진다. 한 층 오르면 공중에 매달린 우주선과 수십 마리의 펭귄. 그 위층엔 노인과 노인의 얼굴을 그대로 복제한 AI가 마주 앉아 있다. 꿈같은 이야기를 현실 속으로 끄집어낸 주인공은 글로벌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 ‘미래의 인류는 과거의 무엇을 그리워하고 갈망할 것인가’라는 철학적인 질문을 무리 없이 녹여냈다. ‘왜 화성일까’라는 의문은 이내 ‘화성일 수 밖에 없구나’라는 느낌표로 바뀐다. 낯

  • 유통마진 '없이' 팝니다 '마더그라운드'

    유통마진 '없이' 팝니다 '마더그라운드'

    여기 다져지지 않은 길을 묵묵히 걷는 신발 브랜드가 있다. 유통 거품을 완전히 없애겠다며 자체 홈페이지에서만 판매하는 것도 모자라 생산비, 운영비, 임금, 마진 등 원가 세부내역을 공개하고 협력업체라는 두루뭉술한 설명 대신 제작공장, 금형업체까지 구체적으로 명시해 놓았다. 이뿐만이 아니다. 직접 신어보기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전국을 돌며 팝업매장 ‘보부스토어’를 운영하는 수고로움도 마다 않는다. 스스로를 봇짐 짊어지고 팔도를 누비는 옛 보부상과 닮았다는 뜻으로 붙인 이름이다. 처음엔 신기하다가 이내 궁금해지는 주인공은 2017년

  • 을지로서 태어난 아고(AGO), 디자인 오리지널리티를 비추다

    을지로서 태어난 아고(AGO), 디자인 오리지널리티를 비추다

    지난 9월 프랑스 파리의 디자인페어 ‘메종 & 오브제’에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조명 브랜드가 등장했다. 줄타기하는 광대를 연상케 하는 U자형 모듈 조명 ‘서커스’, 둥근 전등갓을 별도의 파팅 라인 없이 연결 시킨 ‘앨리’, 공기를 불어넣은 듯한 실루엣의 ‘벌룬’, 둥글게 말아낸 종이를 집게 핀으로 가볍게 잡은 듯한 ‘핀치’…간결한 디자인에 합리적 가격으로 존재감을 증폭시킨 주인공은 바로 ‘아고(AGO)’. 약 2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완성된 8개 컬렉션에서 유화성, 조규형 등 익숙한 디자이너 이름이 여럿 눈에 띄었다.

  • '누구를 위한 어린이 디자인인가' 디자이너 오준식이 묻다

    '누구를 위한 어린이 디자인인가' 디자이너 오준식이 묻다

    없다, 눈길을 끄는 자극적인 색감도 형형색색 장난감도. 있다, 어린이가 편하게 앉을 수 있도록 고안된 가구와 눈높이를 고려한 진열대,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메시지까지. 디자이너 오준식에게 ‘어린이를 위한 디자인’이란 절제다. 그는 키즈카페, 놀이터, 어린이집 등 기존 공간 대부분이 ‘어린이’라는 사용자의 특수성을 자의적으로 해석했다고 판단했다. 그림, 장식, 색상, 캐릭터는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면서 정작 비례가 조정된 가구, 흥미를 유발하는 즐길 거리는 부족한 데 주목한 것. 그는 최근 키즈 브랜드 ‘슈슈앤쎄씨’의 리브랜딩을

  • 절박함이 빚은 오리너구리 '오구', 날다

    절박함이 빚은 오리너구리 '오구', 날다

    귀여워하는 대상을 어르거나 다독일 때 내는 소리, 오구오구. 하얀 몸뚱이를 좌우로 흔들며 하트를 날리고 짧은 팔을 들어 포즈를 취하는 캐릭터 ‘오구’를 보고 있노라면 절로 이런 소리가 나온다. 오구는 오리너구리라는 동물을 모티브로 작가 문종범 씨가 만든 캐릭터다. 문 작가는 “오리너구리의 작은 눈과 긴 주둥이는 살리되 형태를 단순화시켜 모바일 메신저 이모티콘에 적합한 지금의 오구를 완성시켰다”고 말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한 오구는 제법 두터워진 팬층을 기반으로 문구, 장난감 등 연계 상품으로 영역을 넓혀가는 중

  • '업소용 주방의 변주' 배달의민족 쿠킹스튜디오

    '업소용 주방의 변주' 배달의민족 쿠킹스튜디오

    올 8월 송파구 석촌역 앞에 특별한 쿠킹스튜디오가 문을 열었다. 배달의 민족이 외식업 소상공인에게 요리교육을 진행하는 배민아카데미다. 들어서면 조리대 측면에 걸린 앙증맞은 철가방이 방문객을 맞는다. 손님들을 위한 소지품 보관함이다. 각 조리대 측면에 걸려있는데 집에 가져가고 싶은 충동이 들 정도로 귀엽다. 민트색과 딥그린색, 우드톤이 어우러져 커피부터 주문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요리실습실을 카페처럼 아늑하게 꾸민 주인공은 주방가구 전문 디자인스튜디오 바이빅테이블(BYBIGTABLE)이다. 올해로 설립 4년차에 접어든 바이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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