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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김창영

김창영 특파원

국제부

기사 9,266개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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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김창영 기자입니다.

  • 中 로보택시, 내년 런던 시내 달린다…웨이모와 격돌[글로벌 왓]

    글로벌 왓

    中 로보택시, 내년 런던 시내 달린다…웨이모와 격돌

    ‘중국판 구글’로 불리는 거대 검색 포털 바이두가 내년 영국 런던에서 로보택시(자율주행 택시) 시범 운행에 나선다. 앞서 구글의 웨이모가 런던 진출을 선언한 상황에서 유럽 시장을 놓고 미중 빅테크(거대 기술기업) 간 주도권 싸움이 벌어질 전망이다. 바이두는 22일(현지 시간) 차량 공유 업체인 우버·리프트와 제휴를 맺고 내년 런던에서 로보택시 시범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여름 3개사가 내놓은 유럽 시장 진출 구상을 구체화한 것이다. 바이두가 개발한 자율주행 차량인 ‘아폴로 고 RT6’가 투입된다. 우버는 “첫 시범 모델이 2026년 상반기 시작될 전망”이라고 예고했다. 리프트도 “규제 당국 승인을 받는 대로 내년 바이두 차량 수십 대를 투입하고 규모를 수백 대로 늘리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바이두는 자사 자율주행 서비스 ‘아폴로 고’를 통해 전세계에서 1000대가 넘는 완전 자율주행차를 운영해왔다. 중국 뿐 아니라 두바이·아부다비 등으로 무대를 넓혀 22개 도시에서 주당 25만 건 이상의 이동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올해 들어서는 유럽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스위스 우정국 자회사와도 서비스 협력 논의를 시작했다.

  • 트럼프

    트럼프 "美 해군 신예 프리깃함, 한화와 함께"…中 겨냥 '황금 함대' 주축

    미국 해군이 도입할 신예 프리깃함(호위함)이 한화와의 협력 사업으로 건조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2일(현지 시간) 플로리다주에 있는 자신의 마러라고 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주 해군은 새로운 급의 프리깃함(건조 계획)을 발표했다"며 "그들은 한국의 기업과 함께 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회사가 "한화라는 좋은 회사"라고 소개하며 "(한화가) 필라델피아 해군 조선소에 50억 달러(약 7조 4000억 원)를 투자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곳은 위대한 조선소였다"며 "오래전 폐쇄됐지만, 다시 문을 열어 미 해군 및 민간 회사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필라델피아 조선소는 한화가 인수한 필리 조선소를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한미가 올해 두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합의한 한국의 대미 조선업 투자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가 내년부터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신규 대형 함정들로 구성된 '황금 함대'를 만들겠다면서 프리깃함들이 이 함대에 포함된다고 발표했다. 황금 함대는 극초음속 미사일을 갖

  • 뉴욕 증시 '산타랠리' 시동…기술주 상승에 강세 마감[데일리국제금융시장]

    데일리국제금융

    뉴욕 증시 '산타랠리' 시동…기술주 상승에 강세 마감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22일(현지 시간) 강세로 마감했다. 특별히 시장에 영향을 미칠 요소는 없었지만 성탄절 연휴를 앞두고 기술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7.79포인트(0.47%) 오른 4만 8362.68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43.99포인트(0.64%) 상승한 6878.49, 나스닥종합지수는 121.21포인트(0.52%) 오른 2만 3428.83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S&P500 지수 거래량이 지난 19일의 절반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거래가 많지 않았고 특별한 이벤트도 없었지만 3대 지수 모두 올랐다.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으로 저가 매수세가 이어졌다는 평가다. 산타 랠리는 통상 한 해의 마지막 5거래일과 이듬해 2거래일에 걸쳐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현상을 가리킨다. 3대 주가지수는 장 초반부터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고, 이러한 흐름은 장 마감까지 이어졌다. 엔비디아는 인공지능(AI) 칩 'H200'

  • 웨이모 섰는데 테슬라는 달렸다…엇갈린 희비, 왜?[김창영의 실리콘밸리Look]

    웨이모 섰는데 테슬라는 달렸다…엇갈린 희비, 왜?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한 대규모 정전 사태로 로보택시(자율주행 택시) 희비가 엇갈렸다. 신호등이 꺼지고 매뉴얼에 없는 사태가 발생하자 운전자 없이 주행하는 구글의 웨이모는 운행을 일시 중단해야 했다. 반면 사람이 탄 테슬라 로보택시는 변수 속에서도 판단이 가능해 운행을 이어갈 수 있었다. 웨이모는 21일(현지 시간) 자사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샌프란시스코 시내 운행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고 공지했다. 전날부터 샌프란시스코 정전으로 시내 신호등이 꺼지면서 웨이모 차들이 도로 위에 멈춘 상태로 움직이지 않는 이상 현상이 발생한 뒤 나온 조치다. 수잔 필리온은 웨이모 대변인은 이날 CNBC에 보낸 이메일 성명을 통해 중단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어제 발생한 정전은 샌프란시스코 전역에 걸쳐 교통 체증을 유발했으며 신호등이 작동하지 않고 대중교통 운행이 중단되는 등 큰 피해를 초래했다”고 밝혔다. 또 “기반 시설 장애는 심각한 문제였지만 우리는 이러한 상황 발생 시 교통 흐름에 맞춰 기술이 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웨이모와 경쟁 중인 테슬라는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았

  • 버블 우려 잠재울까…오픈AI 유료 모델 수익성, 2년새 2배 껑충

    버블 우려 잠재울까…오픈AI 유료 모델 수익성, 2년새 2배 껑충

    생성형 인공지능(AI) 대표 주자인 오픈AI의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오픈AI를 향한 거품 논란이 잦아들지 주목된다. 디인포메이션은 21일(현지 시간) 내부 재무 상태에 밝은 소식통을 인용해 오픈AI의 유료 사업 컴퓨트 마진(compute margin)이 크게 올라갔다고 보도했다. 오픈AI의 유료 컴퓨트 마진은 올해 10월 기준 68%로 지난해 12월(52%)보다 16%포인트 증가했다. 지난해 1월(35%)과 비교해서는 2배 가까이 뛰었다. 올해 말 53%로 전망되는 경쟁사 앤스로픽에도 앞선 수치다. 컴퓨트 마진은 매출에서 기업·소비자 대상 유료 서비스 전산 비용을 제외한 금액을 매출로 나눈 값이다. 10월 마진이 68%라는 것은 매출 100달러 중에서 유료 서비스의 전산 비용에 32달러를 쓰고 68달러가 남았다는 의미다. 최근 10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한다는 소식에 오픈AI의 몸값은 최대 8300억 달러(약 1229조 4800억 원)로 추산된다. 오픈AI는 내년 상장 최대 기대주로 꼽히지만 이용자 대부분이 무료로 서비스를 쓰고 있어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됐다. 올 7월 기준 챗GPT의

  • 美 샌프란시스코 정전 혼란 수습…로보택시 일시 중단

    美 샌프란시스코 정전 혼란 수습…로보택시 일시 중단

    미국 서부 샌프란시스코 일대에서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한 뒤 복구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전기 공급사인 퍼시픽가스앤드일렉트릭(PG&E)은 21일(현지 시간) 오전 정전 영향을 받는 고객이 전날의 약 13만에서 2만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일대 대규모 정전은 전날 오후 1시 9분께 시작돼 약 2시간 후 정점을 찍었다. 정전 영향을 받은 총 13만 가구(상업시설 포함)는 시 전체의 30%에 해당한다. PG&E에 따르면 리치먼드와 선셋 지역을 포함한 도시 북부의 절반 가까이가 전날 정전됐다. 이번 정전 사태는 변전소 화재에서 비롯된 것으로 확인됐다. 샌프란시스코 소방국은 전날 오후 2시 14분께 변전소 화재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PG&E는 이 변전소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전 사태로 인해 연중 최대 쇼핑 시즌인 성탄절 직전 주말 시내 주요 상점이 문을 닫았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수단도 멈춰 섰다. 교차로 신호등이 꺼지면서 시내 교통이 큰 혼란을 겪었다. 특히 운전석에 사람이 타지 않은 채 완전 자율주행으로 이뤄지는 구글의 로보(무인)택시 웨이모는 앱을

  • 유튜브 사장도 아들·딸 폰 뺏는데…한국은 밥상에서도 스마트폰만[김창영의 실리콘밸리Look]

    유튜브 사장도 아들·딸 폰 뺏는데…한국은 밥상에서도 스마트폰만

    세계 최대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 대표가 자녀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통제한다고 밝히면서 전세계 부모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아무리 소셜미디어(SNS) 사용을 확산시키는 것이 유튜브 총책임자의 주요 임무라고 하더라도 자녀의 건전한 생활을 위해서는 아버지로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인 셈이다. 호주가 특정 연령 미만의 청소년들이 SNS에 접속할 수 없도록 법으로 강제하고 나선 가운데 스마트폰 중독이 심각한 한국도 조치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닐 모한 유튜브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지가 공개한 틱톡 영상을 통해 자녀들의 스마트폰 이용을 통제한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아이들이 유튜브와 기타 플랫폼, 다른 형태의 미디어를 이용하는 시간을 제한하고 있다”며 “평일에는 더 엄격하게 적용하고 주말에는 좀 더 유연하게 적용한다”고 말했다. 모한 CEO는 “(통제 방식이) 물론 완벽하지는 않다”면서도 “자신과 아내에게 가장 좋은 방법은 모든 것을 적당히 하는 것이며, 이는 다른 온라인 서비스와 플랫폼에도 적용된다”고 강조했다. 모한 CEO는 아들 2명과 딸 1명을 키우고 있다. 모한 CEO는 타임지가 선

  • 오라클 등 美주도 합작법인, 틱톡 美사업권 넘겨받는다

    오라클 등 美주도 합작법인, 틱톡 美사업권 넘겨받는다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사업을 넘겨받을 합작회사 구조가 결정됐다. 빅테크(거대 기술기업) 오라클을 비롯해 미 기업과 글로벌 투자자가 80% 넘는 지분을 갖고 이사회도 미국인 중심으로 구성된다. 로이터통신은 18일(현지 시간) 쇼우지 추 틱톡 최고경영자(CEO)가 이날 내부 메모에서 “틱톡 미국 합작법인과 관련해 투자자들과 계약을 체결했다”며 “1억 7000만 명의 미국 이용자가 중요한 글로벌 커뮤니티의 일원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세계를 계속 발견해나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계약 대상은 글로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시장을 주도하는 오라클, 미국 사모펀드 운용사 실버레이크, 아부다비 국부펀드와 아랍에미리트(UAE) 기술기업 G42가 설립한 투자회사 MGX다. 3개 사가 합작회사 지분을 15%씩 취득한다. 여기에 기존 바이트댄스 투자자 계열사 몫 30.1% 등을 포함하면 미국 기업과 글로벌 투자자 지분이 80.1%에 달한다. 바이트댄스 지분은 19.9%로 대폭 낮아진다. 이사회도 7명 중 1명만 바이트댄스가 지명하고 나머지는 미국인 중심으로 채워진다. 틱톡은 내년 1월 22일까지 최종 계약을 마무리 지을

  • 오라클 쇼크 벗어난 증시…물가 지표 둔화에 반등[데일리국제금융시장]

    데일리국제금융

    오라클 쇼크 벗어난 증시…물가 지표 둔화에 반등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18일(현지 시간) 반등에 성공했다. 전날 ‘오라클 쇼크’로 기술주가 대거 급락했지만 물가 지표가 둔화됐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5.88포인트(0.14%) 오른 4만 7951.85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53.33포인트(0.79%) 상승한 6774.76, 나스닥종합지수는 313.04포인트(1.38%) 뛴 2만 3006.36에 장을 마쳤다. 전날 3% 넘게 급락했던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중심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6% 급등했다. 오라클 주요 투자자가 초대형 데이터센터 건립 투자에서 발을 뺐다는 소식이 나온지 하루 만이다. 테슬라는 3.45% 급등했다.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브로드컴, 아마존, 메타도 2% 안팎으로 상승했다. 마이크론테크놀러지는 3분기 실적 호조에 10% 이상 급등했다. 트럼프 미디어는 핵융합 에너지를 개발하는 기업 TAE 테크놀로지와 합병을 발표한 뒤 주가가 42% 폭등했다.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 흐름을 이어가자 투자자

  • 오라클은 쇼크, 마이크론은 어닝 서프라이즈…실적 내는 빅테크만 살아 남는다

    오라클은 쇼크, 마이크론은 어닝 서프라이즈…실적 내는 빅테크만 살아 남는다

    오라클이 추진하는 대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가 핵심 투자자의 이탈로 무산될 위기에 놓이면서 과도한 AI 설비투자와 수익성에 대한 불안감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반면 메모리반도체 기업 중 가장 먼저 실적을 발표해 업계 ‘풍향계’로 불리는 마이크론은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으며 AI 빅테크(거대 기술기업) 생존 게임의 현주소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7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전날보다 1.81% 급락한 2만 2693.32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이 증시에 찬물을 끼얹으면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각각 0.47%, 1.16% 하락했다. 주요 AI 빅테크 주가들도 일제히 곤두박질쳤다. 진원지는 오라클이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날 오라클이 미국 미시간주에 짓고 있는 1GW(기가와트) 규모의 데이터센터가 핵심 투자자인 사모신용펀드 블루아울캐피털의 이탈로 차질이 생겼다고 보도했다. 블루아울은 당초 데이터센터를 위해 대출 기관 및 오라클과 투자를 협의 중이었다. 하지만 AI 수익성에 대한 회의론이 부상하

  • 오라클 쇼크에 나스닥 급락[데일리국제금융시장]

    데일리국제금융

    오라클 쇼크에 나스닥 급락

    17일(현지 시간) 기술주들이 급락하면서 뉴욕 증시 3대 주가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오라클이 추진하는 대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가 핵심 투자자의 이탈로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를 자극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8.29포인트(0.47%) 하락한 4만 7885.97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78.83포인트(1.16%) 떨어진 6721.43, 나스닥종합지수는 418.14포인트(1.81%) 내린 2만 2693.32에 장을 마쳤다. 이날 오라클은 5.40% 급락하며 지난 9월 최고점 대비 반토막이 됐다. 오라클이 미국 미시간주에 짓고 있는 1기가와트(GW) 규모 데이터 센터가 핵심 투자자인 사모신용펀드 블루아울캐피털의 이탈로 차질이 생긴 것이 주가에 악영향을 미쳤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오라클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150bp까지 뛰었고,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과 비슷해졌다. 데이터 센터는 오라클이 오픈AI와 3000억달러 규모의 투자 협약을 맺으면서 추진됐다. 블루아울은 당초 이 데이터 센터를

  • 구글, 제미나이3 흥행 잇는다…경량화 버전 출시

    구글, 제미나이3 흥행 잇는다…경량화 버전 출시

    구글이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3 프로’ 경량화 버전인 ‘제미나이 3 플래시’를 공개했다. 생성형 AI 시장 선두주자인 오픈AI의 챗GPT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시장에 반향을 일으킨 구글이 한달 만에 비용은 낮추고 속도를 높인 후속 모델을 내놓으며 흥행몰이에 나서는 모양새다. 구글은 17일(현지 시간) 제미나이3 플래시를 배포한다며 구글 모든 제품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글은 “속도에 최적화된 최첨단 인공지능을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제미나이 3 플래시를 출시하며 제미나이 3 모델 제품군을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제미나이3 플래시는 구글이 지난달 선보인 제미나이3 프로의 경량화 모델이다. 제미나이3 프로가 복잡한 추론 학습에 이용된다면 제미나이3 플래시는 상대적으로 가벼운 작업을 속도감 있게 처리하는 데 적합하다. 소요되는 비용을 낮춰 효율성도 올라간다. 구글은 제미나이 새 버전을 출시할 때마다 프로를 먼저 공개한 뒤 플래시를 뒤따라 내놓는 전략을 취해왔다. 제미나이3는 구글이 자사 AI 칩인 텐서프로세서(TPU)로 학습시킨 AI 모델로 챗GPT보다 성능이 우수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챗GPT

  • 엎치락 뒤치락…AI 서비스서 오픈AI·구글 맞대결[김창영 특파원의 실룩실룩]

    김창영의 실리콘밸리Look

    엎치락 뒤치락…AI 서비스서 오픈AI·구글 맞대결

    인공지능(AI) 빅테크인 오픈AI와 구글이 주요 사업마다 대결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오픈AI가 생성형 AI ‘챗GPT’ 성공을 바탕으로 AI 브라우저·이미지 서비스로 사업을 뻗어나가는 전략을 구사하는데, 이 과정에서 ‘제미나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구글이 강력한 대항마로 등장하고 있다. 오픈AI는 16일(현지 시간) 이미지 생성·편집 도구인 'GPT-이미지 1.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새로운 플래그십 이미지 생성 모델을 탑재해 더욱 강력해졌다”며 “디테일을 유지하면서 정밀한 편집이 가능하며 최대 4배 빠른 속도로 이미지를 생성한다”고 소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도구는 기존 이미지를 편집할 때 명령어를 통해 세부 사항을 유지해 정밀하게 편집할 수 있도록 했다. 여러 인물을 조합해 이미지를 만든 뒤 특정 인물의 배경, 옷 색깔, 형태만 콕 집어 조작할 수 있게 됐다. 창의적으로 아이디어를 생생하게 구현하면서도 중요한 세부 사항을 보존한다. 기존 틀을 유지하면서 복잡한 편집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이를 두고 구글의 나노바나나 프로를 의식한 행보라는 해석이 나왔다. 오픈AI는 2022년 11월 챗GPT 서비스를 내놓

  • 美

    美 "베네수 정권, 테러집단…유조선 봉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정권을 테러 집단으로 규정하고 제재 대상 유조선의 출입을 전면 봉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마약 밀반입, 인신매매 등의 여러 이유로 베네수엘라 정권이 외국 테러단체로 지정됐다”며 "베네수엘라로 들어가거나 베네수엘라에서 나오는 모든 제재 대상 유조선에 대해 전면적이고 완전한 봉쇄를 명령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불법적인 마두로 정권은 훔친 유전에서 나온 석유를 자신들의 자금 조달, 마약 테러, 인신매매, 살인, 납치에 사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베네수엘라를 향한 압박이) 그들이 미국으로부터 훔쳐 간 모든 석유·토지·자산을 반환할 때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네수엘라는 세계 최대 원유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다. 베네수엘라가 미국의 압박 속에서도 원유 수출을 앞세워 저항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자금줄을 차단해 마두로 대통령의 퇴진을 압박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워싱턴포스트(WP)는 “베네수엘라는 주로 중국에 원유를 팔거나 제재 선박을 통한 해외 수출에 의존해왔다”며 “이번 봉쇄는 가뜩이나 고전하는 베

  • 트럼프

    트럼프 "마두로 정권, 테러단체지정" 베네수엘라 최대 자금줄 차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정권을 테러 집단으로 규정하고 제재 대상 유조선의 출입을 전면 봉쇄했다. 베네수엘라 마약 밀매 차단을 명분으로 카리브 해상에 항공모함 함대를 배치하며 군사적 압박을 높인 데 이어 마두로 대통령의 최대 자금줄까지 옥죄며 고사 작전에 나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우리 자산을 훔쳤을 뿐만 아니라 마약 밀반입, 인신 매매 등 여러가지를 이유로 베네수엘라 정권은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됐다”며 "이에 따라 오늘 베네수엘라로 들어가거나 베네수엘라에서 나오는 모든 제재 대상 유조선에 대해 전면적이고 완전한 봉쇄를 명령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불법적인 마두로 정권은 훔친 유전에서 나온 석유를 자신들의 자금 조달, 마약 테러, 인신매매, 살인, 납치에 사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베네수엘라는 남미 역사상 최대 규모 함대에 완전히 포위됐다. 그 규모는 더 커지고 그들이 받게 될 충격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수준일 것"이라며 “이는 그들이 미국으로부터 훔쳐 간 모든 석유, 토지, 자산을 반환할 때까지 이어진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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