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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김창영 기자입니다.
韓美 관세협상 타결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투자 사업에서 한화필리조선소가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원자력 추진 잠수함(원잠) 건조 문제로 어려움에 처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필리조선소 재건에 막대한 투자와 인력이 필요한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원잠까지 이 곳에서 짓도록 압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정부는 전문 인력과 건조 능력 확보가 수월한 국내 건조가 적합하다는 입장이지만 미국의 현행 법 체계에서는 해외 군함·상선 건조를 금지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WSJ는 10일(현지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한화가 1500억 달러 규모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필리조선소 주변 지역에서 사업 확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면서 10년 안에 미국에서 매년 2∼3척의 원잠을 만든다는 내부 계획을 정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압박 속에 한국은 미국에 3500억 달러(513조 원) 규모 투자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 중 1500억 달러는 마스가 프로젝트에 투자되며 필리조선소가 이 프로젝트의 핵심으로 꼽힌다. 한화는 지난해 필리조선소를
에너지 자립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중국이 셰일오일 자체 생산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 CCTV는 9일(현지 시간) 북서부 간쑤성 창칭 유전의 누적 생산량이 2000만 톤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셰일오일은 지하 깊숙한 셰일암반에 매장된 원유로 기술이 발달하면서 채굴이 가능해졌다. 중국 최대 셰일오일 기지인 창칭 유전은 지난해 기준 국내 전체 생산량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매장량은 10억 톤 이상으로 추산된다. 창칭 유전에서 1000만 톤 생산까지 12년이 소요됐지만 2000만 톤 달성까지 추가로 걸린 기간은 3년에 불과하다. 창칭 유전은 올해 144개의 새로운 수평 유정을 추가하면서 일일 생산량을 1만 톤으로 끌어올렸다. 연간 생산량은 올해 350만 톤에서 2030년 450만 톤으로 급증할 전망이다. 류이창 중국석유공사 부이사는 셰일오일 생산 증가는 중국 에너지 안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집권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자 중국이 에너지 자립 총력전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은 세계 최대 에너지 수입국으로서 위험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트럼프가
재일교포 3세 기업인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미국 반도체 기업 마벨 테크놀로지 인수를 검토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5일(현지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올해 초 마벨 인수를 검토했지만 조건이 맞지 않아 불발됐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손 회장은 수년 전부터 마벨에 관심을 보였다. 인공지능(AI) 반도체가 빅테크 시장의 최대 관심사가 되면서 유망 투자 기업으로 꼽은 것이다. 손 회장은 마벨을 인수해 소프트뱅크가 보유한 영국 반도체 설계 업체 ARM과 합병하는 방안을 구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RM과 마벨을 합병할 경우 칩 설계부터 생산 위탁까지 이어지는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마벨이 ARM이 제안한 방안을 종합해 최종 설계안을 만든 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 등에 생산을 맡기는 구조다. 거래가 성사됐다면 반도체 산업 사상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M&A)이 됐을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소식통은 손 회장이 다시 마벨 인수 시도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또 반도체 기업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상황에서 바벨이 다른 기업들로
미국과 영국의 합작사인 퀀티넘이 차세대 양자컴퓨터 ‘헬리오스(Helios)’를 공개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첨단기술 시장에서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과 중국이 대결 구도를 형성하는 가운데 양자컴퓨터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양상이다. 퀀티넘은 5일(현지 시간) 확장된 컴퓨터 성능과 오류 수정 기능을 갖춘 최신 헬리오스를 공개했다. 헬리오스는 그리스 로마 신화 속 태양의 신을 말한다. 라지브 하즈라 퀀티넘 최고경영자(CEO)는 헬리오스에 대해 “양자컴퓨팅 산업이 상업화 구간에 들어서는 새벽을 알린다”고 설명했다. 양자컴퓨터는 양자역학의 원리에 따라 작동되는 컴퓨터다. 이진법을 쓰는 보통의 컴퓨터는 0과 1을 바탕으로 연산을 처리하는 비트(Bit)를 기본 단위로 쓰지만 양자컴퓨터는 중첩이 가능한 큐비트(Qubit)를 기본 단위로 쓴다. 이러한 구조에서 양자컴퓨터는 슈퍼컴퓨터가 알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거나 100년이 걸릴 연산을 100초 만에 풀 수도 있다. 퀀티넘에 따르면 헬리오스는 물리적 큐비트 98개를 탑재하고 48개의 논리적 오류 정정 큐비트를 제공할 수 있다. 양자컴퓨터에서는 오류를 줄이는 기술이 핵심인데
글로벌 모닝 브리핑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카니표 첫 예산안 발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이후 대미 무역전쟁에서 밀리고 있는 캐나다가 역대급 확장재정 정책을 폅니다. 주요 7개국(G7)임에도 트럼프식 관세 폭탄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만큼 추락한 국가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막대한 투자를 통해 산업구조를 재편하고 미국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는 판단이 작용했습니다. 프랑수아필리프 샹파뉴 캐나다 재무장관은 4일(현지 시간) 하원에서 2026회계연도부터 2030회계연도까지 주요 재정 계획이 담긴 새 예산안을 발표했습니다. 예산안에는 ‘강력한 캐나다 구축(Building Canada strong)’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습니다. 예산안의 핵심은 앞으로 5년간 2800억 캐나다달러(약 287조 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내용입니다. △인프라 개선(1150억 캐나다달러) △생산성·경쟁력 향상(1100억 캐나다달러) △국방·안보(300억 캐나다달러) △주택(250억 캐나다달러) 등이 포함됐습니다. 올해 3월 취임한 카니 총리의 첫 구상이 담긴 이번 예산안은 재정적자가 1년 새 363억 캐나다달러에서 78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으로 정부 공식 경제지표 발표가 줄줄이 지연되는 가운데 지난달 고용 시장이 개선됐다는 민간 지표가 나왔다.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10월 미국의 민간기업 고용이 전월 대비 4만 2000명 증가했다고 5일(현지 시간) 밝혔다. ADP 집계에서 고용이 증가한 것은 3개월 만이다. 증가폭은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2만 2000명)을 웃돌았다. 업종별로는 거래·운송·공공사업 부문 고용이 4만 7000명 늘어 전체 고용 증가를 이끌었다. 교육 및 보건서비스 부문도 2만 6000명 늘었다. 반면 정보서비스 부문은 1만 7000명 감소했고, 전문·사업서비스(1만 5000명 감소), 여가·숙박업(6000명 감소)도 고용이 감소했다. 넬라 리처드슨 ADP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민간 고용이 7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로 돌아섰다"면서도 "하지만 채용이 올해 초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완만해진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임금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4.5%를 나타냈다. ADP 민간 기업 고용지표는 민간정보업체가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한 조사 결과로 미 정부가 공식 집계한 고용지표와
유럽연합(EU)이 204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1990년 대비 최소 90% 감축하기로 합의했다. 진통 끝에 합의안을 냈지만 원안과 비교하면 후퇴했다. EU 27개국 환경장관들은 브뤼셀에서 20여 시간에 이르는 밤샘 회의 끝에 5일(현지 시간) 이같은 합의에 도달했다. 폴란드·헝가리·슬로바키아는 반대표를 던졌고 벨기에·불가리아는 기권했지만 EU 회원국 27개국 대다수의 지지를 확보해 수개월에 걸친 논쟁에 종지부를 찍었다. 회원국들은 일부 조항에서 원안보다 상당히 완화된 타협을 선택했다. 원안은 회원국들이 제3국의 환경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로 확보한 일명 '탄소 배출권'(carbon credits)으로 각국 감축 목표를 최대 3%까지 상쇄할 수 있도록 했지만, 합의안에서는 상쇄 가능 한도를 5%로 상향했다. 탄소 배출권은 개발도상국에 나무를 심거나 재생에너지 건립 등에 자금을 대는 것만으로도 역내 감축분으로 인정받는 개념으로 탄소 감축을 '외주화'하는 일종의 꼼수라는 지적을 받던 조항이다. 또 도로 운송과 산업용 난방 부문 탄소시장 개설 시기도 당초 2027년에서 2028년으로 1년 연기하기로 했다. 2040년까지 90%의
프랑스 검찰이 중국계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의 청소년 자살 조장 의혹 수사에 나섰다. 4일(현지 시간) 파리 검찰청은 올해 9월 의회의 문제 제기에 따라 틱톡에 대한 예비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플랫폼이 범법 징후를 적절히 신고했는지, 알고리즘이 사용자에게 어떻게 콘텐츠를 제시했는지, 자살을 조장하는 콘텐츠를 게시했는 지 등을 중심으로 수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프랑스 하원 조사위원회는 틱톡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뒤 보고서를 발표했다. 조사위는 틱톡이 "청소년을 위협하는 최악의 소셜미디어(SNS) 중 하나"라고 비판했다. 위원회는 틱톡이 청소년의 심리에 '파괴적 영향'을 미친다고 결론 내리며 특히 "기존 심리적 취약성을 증폭시킨다"고 우려했다. 위원회는 우울증, 극단적 선택, 자해, 또는 섭식 장애 관련 콘텐츠가 청소년에게 무방비로 노출돼 정신적 취약성을 증폭하고 때로 실제 행동으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틱톡에서 폭력의 일상화가 이뤄진다며 청소년이 인종차별, 반유대주의, 성차별, 남성우월주의 같은 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위원회를 이끈 사회당의 아르튀르 들라포르트
일본 140년 의원내각제 역사상 첫 여성 지도자에 이름을 올린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총리와 각료 급여를 대폭 삭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연립 여당인 일본유신회의 주장을 받아들여 본격적인 정치 개혁에 나서는 것이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5일 사나에 일본 총리가 총리와 각료에게 지급되는 급여를 삭감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구체적인 급여 삭감액은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에서 국회의원은 매달 세비 129만 4000엔(1218만 원)을 받는다. 여기에 총리는 115만 2000엔, 각료는 48만 9000엔을 각각 추가로 수령한다. 총리와 각료는 대부분 여당 국회의원이 맡는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해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총리를 포함해 각료 급여를 폐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닛케이는 삭감이 실현되면 총리의 경우 월급이 최대 115만엔 가량 줄어든다고 전했다. 총리와 각료 급여 삭감은 새로운 연립 여당인 일본유신회가 강조하는 '살을 에는 개혁'을 의식한 결과이기도 하다고 닛케이가 분석했다. 일본유신회는 지방의원 급여 삭감과 의원 수 축소 등을 추진해 왔다. 닛케이는 "다카이치 총리는 유신회가 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이후 대미 무역전쟁에서 밀리고 있는 캐나다가 역대급 확장재정 정책을 편다. 주요 7개국(G7)임에도 트럼프식 관세 폭탄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만큼 추락한 국가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막대한 투자를 통해 산업구조를 재편하고 미국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중앙은행 총재 출신의 정치 신인인 마크 카니 총리는 인프라·국방 투자를 늘리는 대신 공무원 감축 등 체질 개선을 밀어붙이며 국가 대개조를 이끌고 있다. 프랑수아필리프 샹파뉴 캐나다 재무장관은 4일(현지 시간) 하원에서 2026회계연도부터 2030회계연도까지 주요 재정 계획이 담긴 새 예산안을 발표했다. 예산안에는 ‘강력한 캐나다 구축(Building Canada strong)’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예산안의 핵심은 앞으로 5년간 2800억 캐나다달러(약 287조 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내용이다. △인프라 개선(1150억 캐나다달러) △생산성·경쟁력 향상(1100억 캐나다달러) △국방·안보(300억 캐나다달러) △주택(250억 캐나다달러) 등이 포함됐다. 올해 3월 취임한 카니 총리의 첫 구상이 담긴 이번 예산안은 재정적자가 1년 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정상회담 당시 엔비디아의 첨단 인공지능(AI) 반도체인 ‘블랙웰’의 중국 수출을 허용하려 했으나 참모진의 격렬한 반대로 생각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일(현지 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랙웰의 중국 수출 문제를 논의하려 했지만 고위 관리들이 일제히 반대해 무산됐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수시로 연락할 정도로 가까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회담 직전까지 치열하게 로비전을 펼치면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블랙웰의 중국 수출 허용 여부가 긴급 현안으로 부상했다. 블랙웰이 중국에서 팔리면 엔비디아는 수백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수 있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도 한국으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기자들에게 미중 정상회담에서 블랙웰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수출로 방향이 트는 듯했다. 하지만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 주요 참모진이 기술 안보 위험 등을 이유로 극구 반대하면서 블랙웰 수출은 정상회담 의제에서 빠졌다. 블랙웰 B200으로 서버를 구축하면
불이 난 테슬라 차량 안에 갇혀 사망한 부부의 자녀들이 테슬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테슬라의 차량 설계 결함이 부모 사망을 초래했다는 주장이다. 3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사고로 사망한 제프리·미셸 바우어 부부의 자녀들은 테슬라 측의 차량 설계 결함이 부모의 사망을 초래했다며 테슬라를 상대로 최근 소송을 냈다. 소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바우어 부부가 타고 있던 테슬라 모델S 차량은 위스콘신주 매디슨 외곽의 도로를 주행하던 중 길을 벗어나 나무에 부딪혔고, 그 직후 차에 불이 붙었다. 바우어 부부를 포함한 탑승자 5명은 차에서 나오지 못했고, 모두 불길에 휩싸여 사망했다. 바우어 부부의 자녀 측 변호인단은 소장에서 "테슬라의 설계는 차량 충돌에서 생존한 탑승자가 불타는 차 안에 갇힌 상태로 남을 수 있다는, 매우 예측할 수 있는 위험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전기차 리튬이온 배터리팩이 충돌 후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과 차 문 설계가 위험하게 이뤄진 사실을 테슬라 측이 인지하고 있었으면서도 회사 측이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테슬라 차량의 창문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물러나기 전 마지막으로 내놓은 실적 발표에서 버크셔해서웨이가 역대 가장 많은 현금을 쌓은 것으로 나타났다. 버크셔는 1일(현지 시간) 실적 발표에서 올 3분기(7~9월) 61억 달러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고 밝혔다. 매입한 주식(63억 5500만 달러)의 두 배인 124억 5400만 달러어치를 처분한 결과다. 회사는 2022년 4분기부터 12분기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순매도 행진이 계속되면서 버크셔의 현금 보유액은 3816억 달러(약 546조 원)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보험·철도 등 자회사에서 발생한 버크셔의 영업이익은 1년 새 34% 치솟은 134억 85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올해 허리케인과 같은 대형 재난 피해가 적어 보험 인수 수익이 200% 넘게 급증했기 때문이다. 버크셔는 5개 분기 연속으로 자사주도 매입하지 않았다. 올해 주가 상승률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의 30% 수준에 불과한 데도 주가 부양에 나서지 않은 것이다. 올해 5월 버핏의 은퇴 발표가 나온 뒤로 주가는 최고가 대비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이날 공개된 실적은 버핏이 연말부터 최고경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