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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김창영

김창영 특파원

국제부

기사 9,327개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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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김창영 기자입니다.

  • "차 문 못 열어 부모님 돌아가셨다"…美서 테슬라 상대 소송

    불이 난 테슬라 차량 안에 갇혀 사망한 부부의 자녀들이 테슬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테슬라의 차량 설계 결함이 부모 사망을 초래했다는 주장이다. 3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사고로 사망한 제프리·미셸 바우어 부부의 자녀들은 테슬라 측의 차량 설계 결함이 부모의 사망을 초래했다며 테슬라를 상대로 최근 소송을 냈다. 소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바우어 부부가 타고 있던 테슬라 모델S 차량은 위스콘신주 매디슨 외곽의 도로를 주행하던 중 길을 벗어나 나무에 부딪혔고, 그 직후 차에 불이 붙었다. 바우어 부부를 포함한 탑승자 5명은 차에서 나오지 못했고, 모두 불길에 휩싸여 사망했다. 바우어 부부의 자녀 측 변호인단은 소장에서 "테슬라의 설계는 차량 충돌에서 생존한 탑승자가 불타는 차 안에 갇힌 상태로 남을 수 있다는, 매우 예측할 수 있는 위험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전기차 리튬이온 배터리팩이 충돌 후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과 차 문 설계가 위험하게 이뤄진 사실을 테슬라 측이 인지하고 있었으면서도 회사 측이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테슬라 차량의 창문

  • 버핏의 마지막 한 수 '현금 546조원' 비축

    버핏의 마지막 한 수 '현금 546조원' 비축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물러나기 전 마지막으로 내놓은 실적 발표에서 버크셔해서웨이가 역대 가장 많은 현금을 쌓은 것으로 나타났다. 버크셔는 1일(현지 시간) 실적 발표에서 올 3분기(7~9월) 61억 달러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고 밝혔다. 매입한 주식(63억 5500만 달러)의 두 배인 124억 5400만 달러어치를 처분한 결과다. 회사는 2022년 4분기부터 12분기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순매도 행진이 계속되면서 버크셔의 현금 보유액은 3816억 달러(약 546조 원)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보험·철도 등 자회사에서 발생한 버크셔의 영업이익은 1년 새 34% 치솟은 134억 85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올해 허리케인과 같은 대형 재난 피해가 적어 보험 인수 수익이 200% 넘게 급증했기 때문이다. 버크셔는 5개 분기 연속으로 자사주도 매입하지 않았다. 올해 주가 상승률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의 30% 수준에 불과한 데도 주가 부양에 나서지 않은 것이다. 올해 5월 버핏의 은퇴 발표가 나온 뒤로 주가는 최고가 대비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이날 공개된 실적은 버핏이 연말부터 최고경영자(

  • 33년만 핵실험 예고한 트럼프…미·중·러 핵 경쟁 거세진다[글로벌 모닝 브리핑]

    글로벌 모닝 브리핑

    33년만 핵실험 예고한 트럼프…미·중·러 핵 경쟁 거세진다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트럼프, 전쟁부에 핵실험 지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3년 만에 핵실험을 예고하자 동북아시아를 둘러싼 강대국의 군비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의 핵실험이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북한 핵보유국 인정 발언, 한국 핵추진잠수함 건조 승인 등과 맞물리면서 중국·러시아·이란 등과의 무력 긴장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리처드 코렐 미국 전략사령부(USSC) 사령관 지명자는 30일(이하 현지 시간) 미 상원 군사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앞서 정책 답변서를 통해 “러시아·중국·북한은 모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포함한 핵전력을 확장하고 현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코렐 지명자는 핵실험 재개와 관련한 질문에는 “대통령의 의도에 대한 통찰력은 갖고 있지 않다”면서도 “핵 지휘·통제·통신(NC3)을 포함한 전면적인 핵전력 현대화에 전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30일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기 1시간 전 밝힌 입장과 맥이 닿아 있는 발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트루스소셜에

  • 다카이치

    다카이치 "중국은 중요한 이웃 나라" 시진핑 "양국관계 올바른 궤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31일 오후 경주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진행했다고 NHK와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시 주석에게 "중국과 이해·협력을 통해 구체적 성과를 낼 것"이라며 "솔직한 대화로 관계가 심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일본 총리와 소통을 유지할 준비가 됐고, 양국 관계가 올바른 궤도에 올랐다”며 "건설적·안정적 양자관계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성사된 이번 회담은 다카이치 총리의 취임 이후 시 주석과의 첫 대면 회담이자 지난해 11월 이후 약 1년 만에 이뤄진 중일 정상회담이다.

  • [속보]시진핑-다카이치, 경주서 중일 정상회담 시작

    속보시진핑-다카이치, 경주서 중일 정상회담 시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31일 오후 경주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시작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시 주석이 일본 총리와 대좌한 것은 약 1년 만이며 두 정상 간 회담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APEC 정상회의 전 시 주석과 웃으며 인사 나누는 사진을 올렸다.

  • ECB, 2027년 디지털 유로 시범 도입 추진

    ECB, 2027년 디지털 유로 시범 도입 추진

    유럽중앙은행(ECB)이 2027년 가상 유로화 ‘디지털 유로’를 시범 도입한 뒤 2029년 본격적으로 상용화하는 구상을 내놨다. 미국·중국·일본 등 경쟁국들이 디지털 화폐를 제도권으로 편입시키며 결제 시장 패권 다툼을 벌이자 유럽도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ECB는 30일(현지 시간) 유럽의회가 내년 법적 틀을 만든다는 전제 하에 2027년 중반부터 디지털 유로를 시범 발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9년 디지털 유로 도입을 목표로 삼은 ECB가 유럽연합(EU) 회원국에 내년까지 입법에 나서 달라고 촉구한 것이다. ECB가 2020년부터 논의를 시작한 디지털 유로는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이다. 2020년 디지털 위안화(e-CNY)를 시범 발행한 중국 인민은행처럼 정부가 통제하는 구조다. 비자·페이팔 등 유럽 소매 결제시장을 장악한 미국 결제망 의존도를 낮추고, 독자적인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이 담겼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스테이블코인을 법제화하면서 ECB 마음이 급해졌다.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등 실물 화폐에 연동

  • 틱톡·반도체 등 불씨 여전…외신

    틱톡·반도체 등 불씨 여전…외신 "언제든 전면전 치달을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년 4개월 만에 만나 무역전쟁 확전 자제에 합의했지만 불안한 시선은 여전하다. 희토류 공급 재개, 추가 관세 인하에서 합의를 이뤘지만 이번 회담 최대 의제로 꼽혔던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출, 틱톡 인수 문제 등은 제대로 매듭짓지 못했기 때문이다. 외신은 양측이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전략적인 휴전을 택했을 뿐 언제든지 다시 전면전으로 치달을 수 있는 긴장 관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30일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 관세를 10%포인트 인하하는 대가로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 1년 유예, 미국산 대두 수입을 재개하기로 했지만 “일부 주요 문제(top issues)에서는 두 정상이 여전히 문제를 풀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대표적인 의제가 엔비디아 AI 반도체의 중국 수출 문제다.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과 엔비디아 반도체 수출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지만 최첨단 AI 칩 ‘블랙웰’은 협상 테이블에 오르지도 않았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에 대해 “엔비디아가 중국과 논의하고 무엇이 가능한지 들여다볼 것”이라고 말했다

  • "전기가 새로운 원유"…구글도 멈춘 원전 다시 돌린다

    전력 확보가 인공지능(AI) 산업의 성패를 가르는 키(key)로 부상하는 가운데 미국 빅테크(대형 기술기업)들이 폐쇄된 원자력발전소에까지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데이터센터를 운영할 만큼 충분한 전력을 확보하려면 시간과 비용 면에서 원전만큼 매력적인 카드를 찾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중국의 거센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서는 전력 확보가 선결돼야 한다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구글은 27일(현지 시간) 원전 운영사인 넥스트에라에너지와 운영이 중단된 원자력발전소를 재가동해 전력을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두 기업은 앞서 공동 개발하기로 한 3GW(기가와트) 규모의 에너지 사업에 이어 국내에서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모색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재가동되는 발전소는 미국 아이오와주의 유일한 원자력 시설이었다가 2020년 폐쇄된 두에인아널드에너지센터다. 규제 당국의 승인을 거쳐 2029년 1분기까지 재가동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다. 발전소가 가동되면 구글은 615㎿(메가와트) 규모의 시설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연중 24시간 공급받아 아이오와주에 있는 클라우드·AI 설비에 사용할 수 있다.

  •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 이젠 안 통해…NYT

    美中 관세전쟁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 이젠 안 통해…NYT "미중 무역전쟁에 韓 딜레마"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한국의 '안미경중'(安美經中)' 노선이 통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NYT는 27일(현지 시간) 미중 무역전쟁으로 한국이 딜레마에 빠졌다며 최근 두 나라 갈등에 한국이 특히 고통스럽다고 지적했다. 안미경중은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이라는 말로 국방에서 미국에 대한 의존과 한국 기업에 핵심적 시장인 중국의 경제적 중요성 사이에 균형을 잡아야만 한다는 뜻이다. NYT는 이재명 한국 대통령이 8월에 워싱턴DC를 방문했을 때 이른바 '안미경중'(安美經中) 노선에 대해 한국이 과거처럼 이 같은 태도를 취할 수는 없고 선택을 해야만 하게 됐다면서 "한국도 미국의 기본적인 정책에서 어긋나게 행동하거나 판단할 수 없는 상태"라고 인정했다고 전했다. 한국은 올해 7월 미국과 무역협상에 원칙적으로 합의하고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담스러운 요구를 충족시켜주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NYT는 한국이 미국의 편에 서면서 무거운 대가를 치르게 됐다며 그 한 예로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의 핵심에 있는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 5곳에 대해 중국이 제재조치를 내린 사실을 소개했다.

  • 트럼프에 5500억달러 안긴 日, 미국산 도요타까지 들여온다[글로벌 모닝 브리핑]

    글로벌 모닝 브리핑

    트럼프에 5500억달러 안긴 日, 미국산 도요타까지 들여온다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미일, AI 등 기술 협력 각서 체결할 듯 미국과 일본이 6년여 만에 성사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방일에 맞춰 인공지능(AI) 등 핵심 기술 동맹을 강화합니다. 중국의 ‘AI 굴기’를 견제하면서 첨단산업 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포석입니다. 일본은 도요타자동차의 역수입 제안까지 검토하는 등 트럼프 대통령의 환심을 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입니다.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미국과 일본은 28일 도쿄에서 기술 분야 협력 각서를 체결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AI △연구 안전성 △고속 통신 규격 △의약품·바이오 △양자 △핵융합 △우주 등에서 협력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I와 6세대(6G) 등 초고속 통신 규격 표준화에서 공동 연구를 확대하고 미국 주도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에 일본이 적극 참여한다는 내용이 골자입니다. 각서 초안에는 ‘자유와 번영을 굳건히 하기 위해 혁신의 황금 시대를 연다’는 문구가 담기고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심화시켜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됩니다. 첨단기술 시장에서 중국이 급부상하면서 미

  • 푸틴

    푸틴 "신형 핵추진 미사일 결정적 실험"…핵전력 과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6일(현지 시간) 사거리가 '무제한'이라고 주장하는 신형 핵추진 대륙간 순항 미사일 '부레베스트니크'의 중요한 시험을 마쳤다고 밝혔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군복 차림으로 한 전투사령부를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사일을 전투 임무에 투입하기 전 해야 할 일이 많지만 핵심 과제는 달성됐다"며 미사일 배치 전 최종 단계에 대한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푸틴 대통령은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에게 "이 무기를 분류하고, 배치에 필요한 인프라 준비를 시작하며 잠재적 사용 방법을 정의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부레베스트니크에 대해 "전 세계 다른 누구도 소유하지 않은 독특한 제품"이라며 "우리가 처음 이 무기의 개발 단계에 있다고 발표했을 때 고위급 전문가들조차 달성할 가치가 있는 목표지만 단기에 실현하기 불가능하다고 말한 바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핵 억지력 현대성은 최고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은 지난 21일 부레베스트니크 시험 발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보고하면서 "이 미사일은 약 15시간 동안 공중에 머무르며 최소 1만 4

  • 전기차 타격에 관세 폭탄까지 맞은 포르쉐…올 영업이익 99% 급감

    전기차 타격에 관세 폭탄까지 맞은 포르쉐…올 영업이익 99% 급감

    독일 럭셔리 스포츠카업체 포르쉐가 전기차 전략 전환과 미국 관세 등 영향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99% 급감했다. 포르쉐는 24일(현지 시간) 실적 발표에서 올해 1∼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 40억 3500만 유로(6조 7600억 원)에서 99% 감소한 4000만 유로(700억 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14.1%에서 0.2%로 줄었다. 포르쉐는 전기차 축소와 자체 배터리 사업 철수 등 전략 재정비로 인한 특별 비용, 중국 시장 부진, 미국 관세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포르쉐는 2030년까지 순수 전기차 비중을 80%까지 높인다는 계획을 폐기하고 내연차·하이브리드 모델을 상당 부분 유지하기로 했다. 전기차 전략을 바꾸면서 2021년 설립한 배터리 생산 자회사 셀포스도 청산하기로 했다. 포르쉐는 올해 기업 전략 재편으로 31억 유로, 미국 관세로 7억 유로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 비용이 상당 부분 반영되면서 올해 3분기 영업실적은 9억 6600만 유로 손실을 기록했다. 1∼3분기 인도량은 21만 2509대로 작년 같은 기간 22만 6026대에서 6% 감소하는 데 그쳤

  • 크로아티아 2007년생, 내년 군대 간다…18년만 징병제 부활

    크로아티아 2007년생, 내년 군대 간다…18년만 징병제 부활

    크로아티아가 18년 만에 징병제를 부활시킨다. 유로뉴스에 따르면 크로아티아 의회는 24일(현지 시간) 의무복무 재도입 법안을 찬성 84표, 반대 11표로 가결했다. 법안이 통과되면서 내년 19세가 되는 2007년생 징집 대상자들이 올 연말까지 징병검사를 받고 내년 1월부터 2개월간 기본 군사훈련에 소집된다. 크로아티아 국방부는 "위기 상황에서 국가 안보에 기여하는 데 필요한 기본 기술과 지식을 청년들에게 가르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크로아티아는 공산권이었던 옛 유고슬라비아연방이 1991년 쪼개진 뒤 1995년까지 세르비아계 반군과 독립전쟁을 벌였다. 이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에 앞서 군대를 직업군인 중심 정예군으로 개편하기로 하고 2008년 모병제로 전환했다. 2013년에는 유럽연합(EU)에 가입하는 등 서방 세계에 완전히 편입됐다. 유럽 대부분 국가는 냉전 종식 이후 징병제를 폐지했다. 현재 EU 회원국 가운데 공공기관 대체복무를 포함한 의무복무 제도를 운영하는 나라는 오스트리아·키프로스·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핀란드 정도다. 유럽 각국이 러시아의 침공에 대비한다며 재무장에 나서는 상황이다. 독

  • 루브르 보석 훔친 절도범, 도난 6일만에 잡혔다

    루브르 보석 훔친 절도범, 도난 6일만에 잡혔다

    지난 19일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침입해 왕실 보석류를 훔친 용의자 중 2명이 체포됐다.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수사 당국은 25일(현지 시간) 밤 용의자 2명을 조직적 절도 및 범죄조직 결성 혐의로 체포해 구금했다. 사건 발생 6일 만이다. 수사 당국은 용의자 중 한 명이 알제리로 도주하려 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후 심야에 긴급 작전을 펼쳤다. 이 남성은 밤 10시께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서 체포됐다. 수사 당국은 파리 북쪽 외곽 센생드니에서 또 다른 용의자 한 명을 체포했다. 두 남성 모두 30대로 센생드니 출신으로 파악됐다. 이들 모두 절도 전과가 있으며, 누군가의 지시를 받고 범행한 것으로 당국은 의심하고 있다. 절도범들은 지난 19일 오전 루브르 박물관 내 왕실 보석 전시관인 아폴론 갤러리에 침입해 7분 만에 보석 8점을 훔쳐 달아났다. 도난당한 보석들의 가치는 약 1499억 원으로 추산된다. 이들은 외부 감시 카메라가 없는 갤러리 외부 벽에 사다리차를 대고 갤러리가 위치한 2층에 접근한 뒤 유리창을 깨고 내부로 침입했다. 수사 당국은 대대적인 인원을 투입해 사건 현장에서 DNA와 지문 등 150건 이상의

  • 미중, 무역 협상 의제 조율…나흘 뒤 부산에서 트럼프-시진핑 담판

    韓美 관세협상 타결

    미중, 무역 협상 의제 조율…나흘 뒤 부산에서 트럼프-시진핑 담판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 대표단이 정상회담을 앞두고 의제 조율을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나흘 뒤 부산에서 펼칠 담판에 전세계 관심이 집중된다.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 등 중국 대표단은 26일(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이끈 미국 대표단과 이틀 동안의 제5차 고위급 무역 회담을 마무리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양국은 미국의 중국 해사·물류·조선업에 대한 (무역법) 301조 조치와 상호 관세 중단 기간 연장, (합성 마약) 펜타닐 관세와 법 집행 협력, 농산물 무역, 수출 통제 등 양국이 함께 관심을 가진 중요 경제·무역 문제에 관해 솔직하고 심도 있으며 건설성이 풍부한 교류·협상을 했다"며 "양국은 구체적인 세부사항을 추가로 확정하고 각자 국내 승인 절차를 이행하는 것에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신화통신은 "양국은 양국 정상의 전략적 지도 아래 중미 경제·무역 협상 메커니즘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양국이 경제·무역 영역에서 각자의 우려에 관해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면서 중미 경제·무역 관계의 건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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