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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기 기자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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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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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이완기 기자입니다.

  • 트럼프 ‘책사’ 마이런, 연준 남는다...워시와 협업할까

    트럼프 ‘책사’ 마이런, 연준 남는다...워시와 협업할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 책사’로 불려온 스티븐 마이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휴직 중이던 백악관 국가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직에서 사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지명한 가운데 향후 연준 이사진 구성에 관심이 모아진다. 3일(현지 시간) 투자 전문지 배런스 등에 따르면 마이런 이사는 CEA 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마이런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대통령과 상원이 저를 임명한 연준 직무를 계속 수행하는 동안 제 약속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는다”며 자신이 했던 약속을 이행하는 차원에서 물러난다고 설명했다. 마이런의 이사 임기는 공식 종료됐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후임을 지명하고 상원이 인준할 때까지 연준에서 계속 근무할 수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백악관 핵심 경제 참모로 활동해온 그는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가 지난해 7월 돌연 사임하면서 연준 이사로 부임했다. 당초 마이런 이사는 쿠글러 전 이사의 잔여 임기인 올해 1월 31일까지 연준 이사직을 수행하고 백악관으로 복귀할 방침이었지만 연준에 잔류하게 된 것

  • 아문디 “美 달러 노출 줄이고 유럽·신흥국 비중 늘린다”

    아문디 “美 달러 노출 줄이고 유럽·신흥국 비중 늘린다”

    유럽 최대 자산운용사인 아문디가 미국 달러 자산 노출을 줄이는 대신 유럽과 신흥국으로 투자처를 다변화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예측 불가능한 정책으로 달러화 가치가 크게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달러 자산 비중을 축소하려는 기관들이 늘어나는 모습이다. 발레리 보드송 아문디 최고경영자(CEO)는 4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미국 자산 비중을 축소하고 유럽 및 신흥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향후 1년간 고객들에게도 달러 자산 비중을 줄일 것을 권고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프랑스계 자산운용사인 아문디는 운용자산(AUM)이 2조4000억 유로에 달하는 유럽 최대 자산운용사다. 보드송 CEO는 “미국의 현 정책 기조가 유지된다면 달러 약세는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아문디는 지난 12~15개월간 분산 투자를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포지션 다변화 전략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4월 상호관세 정책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전 세계 금융 시장에 큰 충격을 준 데 이어 올해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에 대한 야욕으로 유럽 동맹국들과의 갈등을 키웠다. 여기에 중앙은행

  • 빅5, 올해 AI 인프라 764조원 투입…2년 후 메모리 물량도 선점

    빅5, 올해 AI 인프라 764조원 투입…2년 후 메모리 물량도 선점

    글로벌 빅테크가 메모리 부족을 우려하는 것은 인공지능(AI) 승자가 되기 위한 물량 공세에 가속이 붙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경쟁에 필수적인 AI용 메모리 확보에 사활을 거는가 하면 아예 자체 생산도 추진하고 나섰다. 3일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구글·메타·오라클 등 하이퍼스케일러 5곳은 2025년부터 2027년 3년간 1조 1500억 달러(1658조 원)를 AI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인프라에 투자한다. 이들의 투자는 메모리 수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올해 투자 규모만 5270억 달러(약 764조 원)이다. AI 생태계의 최상층에 있는 구글과 메타 등 이른바 ‘하이퍼스케일러’는 엔비디아에 핵심인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AI칩을 공급받고 엔비디아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TSMC에 D램과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AI용 메모리를 주문한다. 사업 모델이 제각각 다른 빅테크의 최고경영자(CEO)들은 한목소리로 최근 메모리 기근을 우려하고 있다. 이날 중국시보와 연합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AI 칩 경쟁 과열로 사업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시장 규모가 매

  • 트럼프 공화당 ‘보수 심장’서 패배...中, 위안화 패권 승부수[글로벌 모닝 브리핑]

    글로벌 모닝 브리핑

    트럼프 공화당 ‘보수 심장’서 패배...中, 위안화 패권 승부수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공화당이 ‘미국 보수의 심장’ 텍사스에서 열린 2건의 보궐선거에서 모두 참패했습니다. 선거 당선인들은 국토안보부 장관 탄핵을 공약으로 내거는 등 이민 단속으로 궁지에 몰린 트럼프를 겨냥하고 나서 국정 동력에 균열이 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옵니다. 31일 치러진 텍사스주 의회 상원의원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의 테일러 레메트 후보가 공화당의 리 웜즈갠스 후보를 14%포인트 차이로 누르고 승리했습니다. 레메트가 이긴 선거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서 17%포인트 차로 상대를 따돌린 곳이어서 이변으로 받아들여집니다. 같은 날 치러진 텍사스주 연방하원 18선거구 보궐선거에서도 민주당의 크리스천 메네피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이 지역은 텍사스 내에서 민주당 색이 강한 곳입니다. 메네피 후보는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이민정책을 지휘하는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을 탄핵하겠다는 등 강경한 약속을 내세워 승리했습니다. 중국이 위안화의 글로벌 기축통화화를 주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2년 전 발언을 뒤늦게 공개했습니다. 또 해외 대출 규

  • 이란 “미국과 핵협상 재개 방안 검토 중”

    이란 “미국과 핵협상 재개 방안 검토 중”

    이란이 미국과의 핵협상 재개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란 국영 IRNA 통신 등에 따르면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외교적 과정의 작업 방식과 틀에 대해 검토하고 결정을 내리는 단계에 있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협상 목표에 대해선 “이란 핵 프로그램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신뢰를 구축하는 대신 지난 수년간 이란 국민들에게 부과돼 온 억압적인 제재를 해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군사적으로 압박하는 것과 관련해 “현재 위협이라는 문제도 직면하고 있으며 모든 협상과 외교 과정에서 모든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이 이란에 핵협상 재개 시한을 제시했다는 관측에는 “이란은 어떤 최후통첩이나 시한도 받아들인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그는 “물론 시간은 매우 중요하다”며 “며칠 내에 보다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이란 대통령이 미국과 핵협상을 시작하도록 지시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일정 등 구체적인 내용은 보도되지 않았다. 또 다른 이란 반관영 매

  • 미·이란 충돌 우려 완화에 국제유가 급락...WTI 5% ↓

    미·이란 충돌 우려 완화에 국제유가 급락...WTI 5% ↓

    미국과 이란 간 충돌 우려가 완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국제유가가 급락했다. 2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0분(미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5.5% 하락한 배럴당 61.6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 가격도 배럴당 5.2% 내린 65.69달러까지 밀렸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대화 가능성을 언급하며 양국 간 긴장이 다소 완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미국이 이란을 공격할 수 있다는 관측이 확산하면서 지난달 WTI는 13%, 브렌트유는 16% 각각 상승해 2022년 이후 최대 월간 상승을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외교적 해법에 무게를 둔 발언들이 나오면서 유가는 하락으로 방향을 틀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일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과의 협상 상황을 언급하며 “합의에 이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알리 라리자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도 “언론이 꾸며낸 전쟁 선동과는 달리 (미국과의) 협상을 위한 구조적인 준비가 진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 러 메드베데프 “미·러 뉴스타트 만료 세계가 경계해야”

    러 메드베데프 “미·러 뉴스타트 만료 세계가 경계해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미국과 러시아 간 핵 군축 조약인 신전략무기감축조약(New START·뉴스타트)이 만료되면 국제사회가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2일(현지 시간) 공개된 로이터·타스 통신, 러 시아 군사블로거 세묜 페고프 공동 인터뷰에서 뉴스타트 종료와 관련해 “즉시 재앙과 핵전쟁으로 이어진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면서도 “여전히 모두를 불안하게 한다”고 밝혔다. 대체 조약 없이 뉴스타트가 오는 5일 만료되면 1970년대 초 이후 처음으로 세계 최대 핵보유국들이 사실상 아무런 제약 없이 핵무기를 보유하게 되는 만큼 국제사회가 이를 경계해야 한다는 취지다. 뉴스타트는 2010년 체결된 미·러 간 핵 군축 조약으로 각국이 배치한 전략 핵탄두를 1550개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이 조약을 1년 연장하자고 미국에 제안했지만 미국은 구체적 답을 내놓지 않았다.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군축 조약이 단순히 핵탄두 수를 제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요 핵보유국 간 신뢰를 유지하고 군축 의지를 제도적으로 확인하는 역할을 해왔다고

  • 美 베인, 1.9조원 베팅…日 세안제 ‘센카’ 품어

    美 베인, 1.9조원 베팅…日 세안제 ‘센카’ 품어

    미국계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베인캐피털이 일본의 유명 세안제 브랜드 ‘센카’ 등을 거느린 파인투데이홀딩스를 약 2000억 엔(약 1조 9000억 원)에 인수한다. 기업가치에 대한 이견으로 일본 증시 상장이 무산되고 중일 갈등으로 중국 매각이 좌초된 파인투데이는 또다시 PEF의 손에서 외형 성장에 도전할 계획이다.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 로이터에 따르면 베인캐피털은 최근 유럽계 PEF CVC캐피털파트너스와 파인투데이 지분 100% 인수를 위한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 파인투데이는 2021년 시세이도의 생활용품 부문이 분사될 당시 CVC가 1600억 엔에 인수해 설립한 회사다. 대표 브랜드로 국내에도 세안제로 알려진 ‘센카’와 헤어케어 제품 ‘츠바키’, 남성용 화장품 ‘우노’ 등이 있다. 2000억 엔은 파인투데이의 2024년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의 9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CVC는 그동안 외부 경영 전문가를 영입하고 구조조정을 통해 사업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베트남에서 시세이도의 할랄 인증 공장을 인수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11개국의 해외시장 개척에도 힘을 쏟아왔다. 이후 CVC는 기업

  • 머스크의 우주데이터센터, 위성 100만개 먼저 쏜다

    머스크의 우주데이터센터, 위성 100만개 먼저 쏜다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우주에 대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첫 단계로 100만 기의 인공위성 발사를 추진한다. 머스크가 테슬라·스페이스X·xAI를 아우르는 ‘기술 제국’ 인프라의 핵심 축인 우주 데이터센터부터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지난달 30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지구 궤도상에 우주 데이터센터를 만들기 위해 최대 100만 기의 인공위성 발사를 허가해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스페이스X는 신청서에서 “AI 확산으로 폭증하는 데이터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태양광 기반의 우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페이스X가 계획하는 우주 AI 데이터센터는 태양광으로 전력을 공급받고 우주공간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복사냉각 방식을 활용해 열을 방출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막대한 전력 소모와 냉각 비용 등 기존 지상 데이터센터가 안고 있는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스페이스X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 신청은 스페이스X가 머스크의 AI 기업 xAI와의 합병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뤄졌다. 스페이스X는 테슬

  • 젠슨 황 “TSMC 생산력 향후 10년 두 배 될 것”

    젠슨 황 “TSMC 생산력 향후 10년 두 배 될 것”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인 TSMC의 생산 능력이 향후 10년 내 두 배 가까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일각에서 제기된 엔비디아의 오픈AI 투자 보류설을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대규모 투자 방침을 재확인했다. 1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황 CEO는 전날 대만 타이베이에서 TSMC 등 협력업체들과 만찬 후 기자들과 만나 “TSMC는 경이로운 성과를 내고 있으며 매우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다”며 “올해 우리는 전례 없는 막대한 수요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10년 동안 TSMC가 생산 능력을 100% 이상 확충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는 10년 내에 걸쳐 대대적인 설비 증설이 이루어짐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TSMC는 올해 설비투자 규모를 전년 대비 최대 37% 늘린 520억~560억 달러로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AI 수요에 따라 2028년과 2029년에 투자 규모가 상당히 증가할 수 있다고도 언급했는데 TSMC의 최대 고객사인 엔비디아 수장이 이 같은 장기 전망에 힘을 실어준 발언으로 해석된다. 다만 이날 동석했던 웨이저자

  • 美, 한국에 관세 압박...英 총리는 中과 관계 복원 시동[글로벌 모닝 브리핑]

    글로벌 모닝 브리핑

    美, 한국에 관세 압박...英 총리는 中과 관계 복원 시동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관세를 기존 15%에서 25%로 올리겠다고 압박한 가운데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우리 국회의 관련 법안 처리 전까지 25%를 부과하겠다며 재차 압박을 가했습니다. 미국의 협상 압력이 커지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 등 주요 관계자들과 만나 약속한 대로 미국에 투자하겠다는 한국의 입장을 설명하기로 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28일(현지 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국회가 무역 합의(이행 관련 법안)를 통과시키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이 승인하기 전까지 합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이어 ‘한국 국회가 승인할 때까지 25% 관세를 적용하느냐’는 질문에 “그것이 일을 빨리 진행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한국 국회가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대미 투자 특별법)’을 처리하기 전까지 25% 세율을 지렛대로 활용하겠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한편 김 장관은 워싱턴DC 인근 덜레스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2

  • 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20만 9000건...전주 대비 1000건↓

    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20만 9000건...전주 대비 1000건↓

    미 노동부는 1월 18~24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0만 9000건으로 집계됐다고 29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는 한 주 전보다 1000건 감소한 수치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최근 2년 새 가장 낮은 수준 언저리에 머무르고 있다. 다만 블룸버그가 조사한 시장 전망치(20만 5000건)보다는 소폭 높은 수준이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당초 20만 건으로 발표됐지만 이날 21만 건으로 상향 조정됐다. 신규 청구 건수의 4주 이동평균은 20만 6250건으로 전주 대비 2250건 증가했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월 11~17일 주간 182만 7000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주 대비 3만 8000건 줄어든 수준이면서 2024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한편 실업수당 지표가 비교적 호전되는 것으로 나타나자 고용 냉각 우려도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은 미국 노동 시장과 관련해서도 “지표들은 노동시장 조건이 점진적인 약화 기간을 거친 뒤 안정화됐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 시진핑 “양국 관계 새 국면 열자”...스타머 “대만 정책 불변”

    시진핑 “양국 관계 새 국면 열자”...스타머 “대만 정책 불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9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관계 발전을 희망하며 협력을 통해 양국 관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스타머 총리는 대만 문제와 관련해 영국의 대만 정책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화통신과 로이터·AP통신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회담에서 “최근 중·영의 관계는 우여곡절을 겪었고 이는 양국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았다”며 “중국은 영국과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킬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국제 정세는 혼란과 변동이 교차하고 있다”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이자 세계 주요 경제국인 양국이 세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양국의 경제와 민생을 증진하기 위해 대화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국은 평화 발전의 길을 견지했고 다른 나라의 영토를 침범한 적이 없다”며 “중국이 강대해지더라도 다른 국가에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교육·의료·금융·서비스업 분야 협력 확대를 제안하는 한편 인공지능(AI), 생명과학, 신에너지

  • 日 총선 초반 판세 자민당 우세...단독 과반 관측

    日 총선 초반 판세 자민당 우세...단독 과반 관측

    내달 8일 실시되는 일본 중의원 선거(총선)에서 자민당이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차지할 수 있다는 전망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끄는 내각 지지율이 60% 안팎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자민당 승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29일 요미우리신문은 27~28일 전화와 인터넷 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응답자 29만 6000여 명)를 토대로 선거전 초반 판세를 분석한 결과 기존 의석이 198석인 자민당이 중의원 의석 465석 중 과반인 233석 이상을 노릴 수 있는 구도라고 보도했다. 자민당은 지역구 289곳 가운데 절반가량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비례대표에서도 자민당이 단독 과반을 달성했던 2021년 총선과 유사한 70석 안팎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자민당은 연립 여당 일본유신회와 함께 이른바 ‘절대 안정 다수’로 불리는 261석 확보도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신문은 전했다. 절대 안정 다수를 확보할 경우 여당은 중의원 내 모든 상임위원장 자리를 차지할 수 있고 상임위원회에서도 과반 의석을 확보하게 돼 법안 처리 과정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이에 비해 제1야당인 입헌민주

  • “현대차, 美서 팰리세이드 57만대 리콜”

    “현대차, 美서 팰리세이드 57만대 리콜”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에어백 결함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팰리세이드 56만 8576대를 리콜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2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팰리세이드 3열 좌석 탑승자를 보호하는 측면 커튼 에어백이 충돌 사고 시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며 리콜 사유를 설명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시정 조치는 현재 마련 중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이와 별도로 계기판 디스플레이 결함과 관련해 추가로 차량 4만 1651대를 리콜할 계획이다. 이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될 것이라고 NHTSA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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