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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용 기자

편집국

기사 4,983개

yong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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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박진용 기자입니다.

  • 믿었던 공기업마저…채용 계획 급감에 취준생 ‘패닉’

    믿었던 공기업마저…채용 계획 급감에 취준생 ‘패닉’

    올해 하반기 채용을 확정한 공기업 및 공공기관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HR테크기업 인크루트는 공기업 및 공공기관 12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하반기 공기업 채용 동향’ 조사 결과를 31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7월 7일부터 8월 3일까지 시행됐다. 먼저 올해 하반기 채용 계획을 물은 결과 전체 공기업 중 43.5%는 △‘올해 하반기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전년 분기 대비 21.5%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대비 채용 계획이 없거나 불투명한 공기업이 늘었다고 인크루트는 분석했다. ‘채용이 불투명하다’고 밝힌 기업은 41.1%로 전년보다 19.1%포인트 상승했다. △'채용 계획이 없다’고 답한 기업도 15.3%로 전년보다 2.3%포인트 증가했다. 채용 방식과 채용 규모를 물어본 결과 정기 공채가 63.8%로 전년 대비 21.5%포인트 증가했다. 수시 채용은 31.0%로 전년 대비 7.4%포인트 감소, 인턴 채용은 5.2%로 14.1%포인트 줄었다. 채용 규모 질문에서는 지난해 한 곳도 없었던 △세 자릿수 채용이 3.7%로 집계됐다. △두 자릿수 채용도 18.0%포인트 증가한 40.7%로

  • 연 거래액 2.6조 '슈퍼앱' 꿈꾸는 한국 회사는

    연 거래액 2.6조 '슈퍼앱' 꿈꾸는 한국 회사는

    마이리얼트립이 배우 조정석을 모델로 한 신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행을 특별하게, 마이리얼트립’을 슬로건으로, 여행에서 마주할 수 있는 불편함을 마이리얼트립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투어부터 숙소, 항공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고객의 자유롭고 편리한 여행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광고 영상은 △시간의 자유를 확대한 ‘개인 맞춤 투어’ △이동 편의를 강조한 ‘소규모 특화 투어’ △트렌드 명소를 반영한 ‘특색 있는 현지 투어’ △숙박 서비스를 강화한 ‘마이리얼트립 전용 혜택’ △합리적인 가격의 항공권을 제시하는 ‘특가에 특화된 마이리얼트립’ 등 총 5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배우 조정석이 직접 출연해 여행 중 마주치는 다양한 상황을 유쾌하게 풀어내고, 자유 여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마이리얼트립 활용법을 전달한다. 영상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 등에서 공개된다. 마이리얼트립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자유여행의 수요를 촉진하고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여행 슈퍼앱으로의 포지션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조정석 배

  • 구윤철

    구윤철 "부동산 세제는 신중히 추진…가격 보면서 결정"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부동산 증세 여부와 관련해 "앞으로 부동산 가격을 보면서 신중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SBS뉴스에 출연해 "세제 개편안을 통해 5년간 35조6000억 원의 세금을 정상화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의 국방비 증액 요구에 대해선, "미국과 협상에 대해 아직 결정된 게 없다"며 "향후 국방비를 늘리게 된다면 유럽연합(EU)처럼 간접비까지 포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동차 관세 15%가 언제 적용되는지'에 대해서는 "조속히 인하하기 위한 실무 협의 중이다. 당초 계획대로 15%로 인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발표된 2026년 예산안과 국가채무 악화 우려에 "성장률을 높이면 국내총생산(GDP) 분모가 높아져 적자나 채무가 줄어든다"며 "중장기적 재정건전성을 오히려 확보하겠다는 의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정부에서 국가채무 관리를 위해 소극적인 재정지출을 써 결과적으로 성장률이 떨어졌다"며 "(내년도 예산안은) 성장이 1번이다"고 덧붙였다.

  • 외부지원 없인 못버텨…'팁스' 기업도 2년간 직원 3000명 짐쌌다

    외부지원 없인 못버텨…'팁스' 기업도 2년간 직원 3000명 짐쌌다

    정부 대표 창업 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이 최근 2년간 고용 인원을 3000명 가까이 줄인 것으로 드러났다. 도산 위기에 빠진 기업들은 갈수록 늘고 있지만 퇴직자들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은 여전히 미비한 실정이다. 정부 지원 사업 선정 과정에서 퇴직연금 가입을 의무화하고 재기지원펀드를 조성하는 등 창업 안전망 구축이 시급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29일 서울경제신문과 더브이씨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팁스(TIPS) 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 중 1159곳을 추적 조사한 결과 최근 2년여간 총고용 인원은 2935명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팁스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하는 대표적인 민관 합동 육성 프로그램이다. 팁스 기업으로 선정되면 3년 동안 인건비 등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팁스 선정 기업이 모두 벤처기업은 아니지만 기술력을 많이 평가하기 때문에 실제로 많은 팁스 기업들이 벤처기업 인증도 함께 보유하고 있다. 2018년에 선정된 기업들의 고용 인원은 2022년 기준 6282명까지 증가하다 올해 6월에는 5290명으로 고용 인원이 1000명 가까이 줄었다. 2020년 선정 기업 역시 정부 지원이 유지되던 20

  • 벤처투자 연대책임 관행 여전…창투사·신기사 이중잣대 해소돼야

    벤처투자 연대책임 관행 여전…창투사·신기사 이중잣대 해소돼야

    벤처 업계에서는 사실상 연대보증이나 다름없는 투자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서는 창업 투자회사와 신기술금융사들의 이중 잣대부터 해소돼야 한다는 의견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 벤처투자촉진법 시행령을 개정해 벤처펀드가 투자 계약 시 고의나 중과실이 없으면 연대책임을 부과할 수 없도록 못 박았다. 반면 금융위원회는 당시 신기술금융사들의 투자 계약을 규제하는 여신전문금융업법을 개정하지 않았다. 산업은행·IBK캐피탈·신한캐피탈과 같은 신기사들이 창업자 개인에게 과도한 책임을 묻는 투자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배경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신기사의 벤처투자 집행액은 2조 7652억 원으로 창투사(2조 9128억 원)와 엇비슷하다. 이러한 현실을 고려해 업계 안팎에서는 중과실로 투자 계약을 위반하는 경우 등을 제외하고 신기술사업금융업자가 제3자에게 연대책임을 지울 수 없도록 여신전문금융업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근본적으로는 벤처투자 관련 통합된 관리 감독 체계가 구축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제기된다. 지금처럼 벤처투자법·여신전문금융업법·자본시장법 등

  • 애니모비, ‘AI 시대, 교육의 미래’ 국회 포럼 개최

    애니모비, ‘AI 시대, 교육의 미래’ 국회 포럼 개최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교육 현장의 변화와 정부의 대응을 주제로 한 정책 포럼이 열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13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AI 시대, 교육의 미래’ 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준혁 의원실이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디지털인문학센터·KAIST 뇌인지과학과·한양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과 국내외 IT 기업들이 공동 주관·후원으로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AI 시대에 맞는 교육 재설계 필요성과 정부의 전략적 지원과 역할, 제도적 기반 마련 방안을 핵심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이은수 서울대학교 디지털인문학센터장이 맡아, ‘더 가까워진 AI 시대, 필요한 미래교육’을 주제로 향후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통찰을 전할 계획이다. 포럼의 주요 세션 중 하나로 AI 통·번역 솔루션 기업 애니모비의 협력사인 글로벌 기업 DeepL의 임원이 독일 본사에서 화상 발제로 참여한다. 독일 정부의 ‘AI 산업 및 교육 정책 지원’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홍창민 애니모비 대표가 좌장을 맡고, 최민이 KAIST 교수, 김미숙 한양대 교수, 송재욱 한양대 교수 등 학계

  • GAP이 먼저 러브콜…친환경 ‘에어 키트’ 기술 개발한 한국 회사

    GAP이 먼저 러브콜…친환경 ‘에어 키트’ 기술 개발한 한국 회사

    라이프스타일 섬유기술 기업 커버써먼이 자체 개발 ‘에어 키트(Air Kit)’ 기술에 대한 미국 특허 및 디자인권 등록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커버써먼은 공기·열·빛 등 자연 요소를 활용한 스마트 섬유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의류 및 라이프스타일 웨어를 개발 중인 패션테크 기업이다. 현재까지 국내외 특허 32건과 디자인·상표권(IP) 203건을 출원 및 등록하며 기술 중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등록된 에어 키트 기술은 의류 내부에 공기를 주입해 충전재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무게는 줄이면서 보온성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동물성 소재를 대체해 친환경성을 실현했으며 지속 가능한 패션 기술로서의 가치를 입증했다. 이와 함께 커버써먼은 ‘공기 충전식 목 지지 구조’에 대한 디자인권 등록도 완료했다. 의류 목 부분에 공기를 주입해 착용 시 안정적인 지지력과 입체적인 형태를 구현함으로써 독창적인 기능성과 디자인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특히 이번 미국 특허 등록은 글로벌 SPA 브랜드 ‘GAP’ 납품으로 이어지며 상업적 성과로도 연결됐다. 이를 통해 커버써먼은 다양한 해외 패션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북미 시

  • 현대에버다임, 이라크에 소방장비 1353억 수출

    현대에버다임, 이라크에 소방장비 1353억 수출

    현대에버다임이 이라크 정부와1353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 계약이다. 현대에버다임은 28일 이라크 내무부와 약 1353억 원 규모의 소방 장비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매출(3551억 원)의 38%에 달한다. 현대에버다임은 내년 하반기까지 굴절차 16대, 펌프차 100대, 급수차 100대, 구조차 100대를 비롯해 소방 호스 등 각종 소방 장비를 이라크에 납품할 계획이다. 현대에버다임 관계자는 “꾸준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축적된 소방·특장차 관련 기술력과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 능력 등을 인정받아 수출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에버다임은 국내 콘크리트 펌프카, 소방차, 타워크레인 분야 1위 기업이다. 전세계 최장 길이 굴절차, 사다리차 제작 기술 등 특장차 관련 300여 개 특허권과 상표권 등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중국·몽골·파나마·네덜란드·아랍에미트 등에 현지 법인과 지점을 두고 있으며 110개국 150여 개 딜러사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북미 지역에 대형 콘크리트 펌프카를 판매하는 등 수출 지역 확대에 나섰다

  • '틱톡 픽'으로 글로벌 직행…K열풍 이끄는 물류 스타트업[스타트업 스트리트]

    스타트업 스트리트

    '틱톡 픽'으로 글로벌 직행…K열풍 이끄는 물류 스타트업

    틱톡 숏폼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직행 창구로 주목받고 있다. 몇 초의 짧은 영상이 수백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확산시키는 동시에 실제 구매 전환까지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전세계 각지에서 구매 제품을 신속하게 배송 받을 수 있도록 물류 인프라를 제공하는 스타트업들이 이 같은 K-열풍의 숨은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뷰티를 비롯해 푸드, 패션 등 라이프스타일 전 분야에서 틱톡을 통한 글로벌 진출 사례가 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섬유 기업 커버써먼이 운영하는 키크(keek)의 대표 제품 ‘필로우디'가 대표적이다. 비행기·기차 등 장거리 이동에서 제품을 활용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들이 화제가 되며 여행 필수템으로 떠올랐다. 그중 ‘남자친구가 구입한 후디 덕분에 비행기 창가에 앉게 됐다’는 콘텐츠는 조회수 330만 회, 좋아요 8만 개를 돌파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시장조사기관 칸타(Kantar)와 틱톡이 발표한 ‘숏폼시대의 한류’ 백서에 따르면 미국과 동남아 소비자 10명 중 9명은 매일 틱톡에 접속하고 있다. 이 가운데 미국 소비자 86%와 동남아 소비자 76%는 ‘틱

  • 에이스침대, ‘이상한 과학의 나라 ACE’ CF 공개

    에이스침대, ‘이상한 과학의 나라 ACE’ CF 공개

    에이스침대는 ‘이상한 과학의 나라 ACE’라는 테마로 하반기 신규 TV CF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이스침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금까지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세계관을 선보인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동화적 모티브와 판타지적 연출을 통해 현실에서는 존재하지 않지만 누구나 경험하고 싶어하는 신비로운 숙면의 세계를 시각적으로 형상화했다. 기존의 ‘침대=과학’ 헤리티지를 ‘모두가 숙면할 수 있는 이상한 과학의 나라’로 확장해 브랜드 정체성을 한층 더 차별화하고, 에이스침대가 선사하는 숙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는 설명이다. 영상은 밤새 뒤척이던 한 여성이 토끼 전령을 따라 신비로운 나라로 달려가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여성이 입구를 통과하자 현실의 법칙이 흔들린 듯한 낯선 공간이 펼쳐지고, 배우 박보검의 나레이션 “또 한 분 오셨네요?”와 함께 시청자는 숙면이 보장된 특별한 세계로 초대된다. 광고는 ‘모두가 숙면할 수 있는, 이상한 과학의 나라 ACE’ 로고로 마무리되며, 자연스럽게 ‘그곳에 가보고 싶다’는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광고 속 장면들은 컴퓨터 그래픽처럼 보이지만 대부분 실제 세트에서 촬영됐다.

  • 주4일제 '글쎄'…Z세대 희망 복지는 ‘비혼·미혼' 지원

    주4일제 '글쎄'…Z세대 희망 복지는 ‘비혼·미혼' 지원

    Z세대 취준생 10명 중 9명은 입사 지원 시 복지제도를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24일 Z세대 취준생 1530명을 대상으로 ‘복지제도의 중요성’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선호하는 복지 유형으로는 ‘금전적 보상’이 51%로 과반을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이어 △근무환경·문화(20%) △휴가제도(18%) △생활지원(6%) △성장지원(3%) △건강·심리 복지(2%) 순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Z세대가 꼽은 최고의 복지 1위는 ‘성과급(41%)’이 차지했다. 이어 2위는 ‘주4일제(19%)’, 3위는 ‘자율휴가(14%)’로 집계됐다. 그 외에도 △여름·겨울방학(7%) △생활비 지원(6%) △재택·자율근무(5%) △식사 제공(4%) △기숙사·사택 제공(4%) 등이 뒤를 이었다. 최악의 복지 1위는 체육대회, 워크숍 등 ‘의무 참석 행사(37%)’였다. 이어 2위는 주5일제, 4대 보험 등 ‘기본사항 복지로 안내하는 경우(22%)’, 3위는 퇴근 후 행사 등 ‘개인 시간을 활용해야 하는 경우(18%)’였다. 그 외에도 △활용도 낮은 소액 복지(10%) △대상 제한 복지(7%)

  • 라이프스타일 테크 ‘키크’, 성수동에 플래그십 스토어 첫선

    라이프스타일 테크 ‘키크’, 성수동에 플래그십 스토어 첫선

    라이프스타일 테크 브랜드 키크(keek)를 운영하는 커버써먼(CVSM)이 서울 성수동에 첫 번째 플래그십스토어를 공식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디올 성수, 삿포로 프리미엄 비어스탠드 등 글로벌 브랜드 매장이 입점한 성수동 핵심 상권에 위치해 있으며, 브랜드 체험 중심의 공간으로 조성됐다. 키크는 패션·라이프스타일 트렌드가 밀집된 성수를 시작으로 국내외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스토어는 붉은 벽돌 외관과 내부가 이어지는 동굴 콘셉트로 설계됐으며, 대형 스크린을 통해 협곡을 통과하는 듯한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매장에는 키크의 주력 제품인 ‘필로우디(Pillowdy)’를 비롯해 넥쿠션, 가방, 액세서리 등 주요 라인업이 배치돼 있어 방문객이 직접 제품의 기능성과 디자인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외국인 고객을 위한 다국어 안내와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해 해외 방문객의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했다.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키크는 9월 중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 시 전 상품 20%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매장에서 필로우디를 체험한 고객에게

  • 원금상환에 고이율 이자…재기 의지 꺾는 '투자 관행'

    원금상환에 고이율 이자…재기 의지 꺾는 '투자 관행'

    국내의 한 대학에서 창업센터장을 맡고 있는 박 모(40) 씨는 최근 보육 기업들이 맺은 투자 계약서를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투자 유치를 준비하고 있는 창업자들이 작성한 계약서를 자문하다 보면 투자 시점 기준 3년 후 7%를 웃도는 금리로 원금 상환을 요구하는 조건을 다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스타트업 투자에 만연한 상환전환우선주(RCPS) 계약으로 고통 받는 창업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미 계약서에 명시된 내용이기 때문에 법정 다툼을 벌여도 창업자가 질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창업가들의 재기 의지를 꺾는 투자 관행과 제도적 걸림돌이 여전히 적지 않다고 지적한다. 대표적인 것이 초기 기업들이 주로 의존하는 RCPS 방식의 투자다. RCPS는 스타트업이 창업 후 초기 투자 단계를 벗어나 시리즈A 단계 투자로 나가는 단계에서 주로 활용된다. 계약 기간 내에 후속 투자나 기업공개(IPO) 등 기대한 성과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투자자가 투자금에 이자까지 얹어 갚으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배승욱 벤처시장연구원 대표는 “초기 투자 계약에 RCPS를 도입한 비율이 70~80%는 넘을 것으

  • 동반자서 사채업자로 돌변한 VC…사업 흔들리자 투자금 반환소송

    동반자서 사채업자로 돌변한 VC…사업 흔들리자 투자금 반환소송

    벤처 혹한기가 지속되면서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VC) 간 관계에도 균열이 생기고 있다. ‘잘 나갈 때는 동반자, 흔들리면 채권자’라는 말처럼 스타트업과 VC의 관계가 순식간에 바뀌는 사례가 곳곳에서 나타난다.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거나 이미 대규모 실적을 거둔 스타트업은 VC와의 관계에서 우위에 서기도 하지만 사업이 흔들려 투자금 회수가 불투명해지는 순간 역학 관계는 곧바로 뒤집힌다. 인력과 자산에 대한 구조조정을 강요하는 것은 물론 투자금을 상환 받기 위해 법적 소송까지 불사하는 경우도 여럿 목격된다. VC와의 법적 분쟁은 창업자에게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하게 할 뿐 아니라 재기를 위한 재창업의 희망마저 빼앗아갈 수 있다. 서울경제신문은 이미 폐업을 했거나 도산 위기에 놓인 기업인 20명과 인터뷰를 통해 벤처 생태계의 민낯을 살펴봤다. 재창업에 도전 중인 40대 민 모 씨는 악몽과도 같았던 첫 창업 실패의 경험담을 들려줬다. 20대에 창업에 뛰어든 그에게 약 100억 원대 투자금은 무거운 짐이 됐다. 어려워진 사업을 재기하는 과정에서 일부 투자자는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3차·4차까지 집요하게 요구했다. 업무를 위한 캐비닛

  • 3년새 3만명 이탈…'데드크로스' 초읽기

    3년새 3만명 이탈…'데드크로스' 초읽기

    전체 스타트업 퇴사자 수가 입사자 수를 웃도는 ‘데드크로스’ 현상이 올해 처음 현실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3년 새 3만 명에 가까운 인재들이 업계를 떠날 정도로 극심한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기업과 투자자 간 각종 분쟁도 동시에 늘어나고 있다. 21일 더브이씨에 따르면 스타트업의 신규 입사자 수와 퇴사자 수 간 격차는 매년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투자 유치를 받은 스타트업의 2022년 입사자는 11만 9863명, 퇴사자는 8만 8351명으로 입사자가 3만 명 이상 많았다. 하지만 이후 격차가 점차 좁혀지면서 2024년 신규 입사자 수는 9만 8836명, 퇴사자 수는 9만 6950명으로 입사자 수와 퇴사자 수 간 격차가 1886명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2025년 상반기 기준 입사자와 퇴사자 수 간 차이는 불과 682명으로, 연내 역전은 정해진 수순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예비 유니콘’ 기업의 일자리 감소 현상도 뚜렷해지고 있다. 서울경제신문이 2020년 이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한 예비 유니콘 102개사의 감사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고용 인원은 2020년 1만 1551명에서 2022년 1만 7032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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