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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조원진 기자입니다.
부산·경남 행정통합을 둘러싼 논의가 ‘속도’보다 ‘권한’을 둘러싼 본질 논쟁으로 옮겨가고 있다. 부산시의회가 중앙정부를 향해 입법·재정·행정 권한의 전면적 이양을 공식 요구한 데 이어, “재정 독립 없는 통합은 종속을 심화시킬 뿐”이라는 강한 경고도 나왔다. 통합의 주도권을 중앙이 아닌 지역이 쥐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분명해지는 대목이다. 부산시의회는 6일 제3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중앙정부의 실질적 지원 촉구 결의안’을 최종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종환(강서구1·국민의힘)·송현준(강서구2·국민의힘) 의원이 공동 발의한 결의안은 시혜성 재정 지원이 아닌, 입법·재정·행정 권한의 ‘완전한 이양’을 행정통합의 전제로 명문화했다. 시의회는 특히 중앙정부가 제시한 연간 5조 원, 4년간 최대 20조 원 규모의 통합 인센티브에 대해 “용돈 수준의 지원”이자 “한시적 재정 투입에 불과한 미봉책”이라며 선을 그었다. 결의안에는 부산·경남 행정통합 특별법 조속 제정, 국세·지방세 비율 6대4로의 획기적 재정분권, 산업·경제 핵심 권한의 과감한 지방 이양, 국가 핵심 인프라 사업 참여 보장,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글로벌 산업·물류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BJFEZ 2.0 도전과제’를 실행 단계로 전환하며 관계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단순한 중장기 계획 수립을 넘어, 실질적 사업 추진과 정책 연계를 염두에 둔 ‘실행형 전략’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부산진해경자청은 6일 청사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 2.0 도전과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를 열고 도전과제 추진 배경과 주요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과제별 협업 방안과 역할 분담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BJFEZ 2.0을 실질적 정책·사업 단계로 이행하기 위한 첫 공식 협의 자리로, 부산시와 경남도, 부산·경남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산항만공사, 부산·경남 테크노파크 등 주요 공공기관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BJFEZ 2.0 도전과제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친환경·디지털 전환 가속화라는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개발, 산업육성, 투자유치, 정주환경 등 4대 분야 46개 실행 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동북아 허브 복합연료 인수기지 구축, 제조 AI 산업 생태계 조성, 고부가가치 복합물류 산업클러스터, 항만운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기장 지역 농산물 구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을 동시 실천했다. 6일 지역사회에 따르면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4일 사회공헌 집중 시행기간을 맞아 ‘설맞이 지역협력활동 지역농산물 전달식’을 열었다. 고리본부는 이 자리에서 기장쌀 1370포와 기장배 280박스 등 총 5700만 원 상당의 지역 생산 농산물을 구입해 주변지역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마을 등에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가의 판로를 돕는 동시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리본부는 지역 상생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상욱 본부장을 비롯한 고리본부 직원들이 직접 참석했다. 이진호 기장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최춘동 기장군 장애인협회장, 김명덕 고엽제전우회 기장군지회장 등 지역 단체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이 본부장은 “이번 농산물 기부를 통해 지역 농가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새해를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명절 기간에도 우리 본부는 쉬지 않고 안전한 발전소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부산지방조달청이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부산조달청은 6일 우수조달물품 지정업체인 태정이엔지를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판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중소기업이 공공조달 과정에서 겪는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고, 현장 중심의 조달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 사하구에 소재한 태정이엔지는 금속기둥 전문 제조기업으로, 2024년 다목적도로시설물지주와 2025년 CCTV 지주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는 등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은 지역 유망 기업이다. 신봉재 부산조달청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에 힘써온 지역 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을 발판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지역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조달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시가 올해 670억 원대 정보화사업 발주 계획을 공개하며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의 협력 확대에 나선다. 부산시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정보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시와 구·군, 공사·공단 등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정보화사업을 사전에 공유해 지역 ICT 기업의 사업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는 자리다. 올해 부산 정보화사업 규모는 총 534개 사업, 약 673억 원에 달한다. 시 본청과 사업소가 113개 사업에 342억 원을 투입하고, 구·군은 226개 사업에 147억 원, 공사·공단 등 공공기관은 195개 사업에 184억 원을 각각 집행할 예정이다.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는 동시에, 지역 ICT 산업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설명회에는 시와 구·군, 공사·공단 등 주요 발주기관이 참여해 올해 발주 예정인 정보화사업의 추진 방향과 세부 내용을 소개한다. 시 정보화 정책 목표와 사업 추진 전략을 비롯해 발주 예정 사업 규모와 주요 사업이 안내되는 방식으로, 사업비 2억 원 이상 주요 사업은 담당자가 직접 상
부산시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흩어져 있던 지원 시책을 한자리에 모은다. 부산시는 오는 10일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 기업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지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 자리에는 부산시 산하기관과 정부·유관기관 등 14개 기관이 참여한다.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테크노파크를 비롯해 부산지방조달청·부산지방고용노동청·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등 주요 지원 기관이 기관별로 올해 추진하는 핵심 사업을 안내한다. 부산경제진흥원은 기업 자금 지원, 온·오프라인 마케팅, 해외시장 개척 등 중소기업 지원사업과 함께 소상공인 창업·성장·재기 지원, 일자리·청년 관련 사업을 소개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기술 개발과 사업화 등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기술 지원 프로그램을 설명할 예정이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을,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정보통신·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사업을,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인 개발과 기술 융합 지원책을 제시한다. 정부·유관기관은 공공조달 제도
SNT그룹의 방위산업 핵심 계열사인 SNT다이내믹스와 SNT모티브가 사우디아라비아 방산시장을 겨냥한 ‘현지화(Localization)’ 전략을 전면에 내걸고 중동 공략에 속도를 낸다. 6일 SNT그룹에 따르면 SNT다이내믹스와 SNT모티브는 오는 8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국제방산전시회 ‘월드 디펜스 쇼 2026(World Defense Show 2026)’에 참가해 방산 기술협력, 현지 생산, 유지·보수·정비(MRO), 종합군수지원(IPS) 등 중동 방산시장의 핵심 수요를 집중 공략한다. 이번 전시의 전략적 배경에는 사우디 군수사업청(GAMI)이 추진 중인 ‘군사장비 서비스 지출 현지화 50%’ 정책이 자리한다. SNT그룹은 2012년 사우디 담맘에 설립한 해외 현지법인 ‘SNT GULF’를 중동·아프리카 생산 및 정비 거점으로 활용해 단순 무기 수출을 넘어 기술협력형 수출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SNT다이내믹스는 K2 전차용 국산 파워팩을 비롯해 다목적전술차량(MPV) 탑재형 120mm 박격포체계, 12.7mm K6 중기관총을 선보이며 중동 환경에 특화된 중대형 무기체계를 전면에
삼진어묵이 수도권 핵심 유통 거점에 신규 매장을 열며 오프라인 확장 전략에 속도를 낸다. 삼진어묵은 5일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시흥점에 신규 매장을 개점했다고 6일 밝혔다. 신세계아울렛 시흥점은 수도권 서남부 광역 상권을 아우르는 대형 쇼핑몰로, 높은 집객력을 바탕으로 외식·식품 브랜드의 매출 확대 효과가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진어묵은 이번 출점을 통해 수도권 소비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체험형 매장을 통한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번 매장은 약 22평 규모로 아울렛 1층 ‘테이스트빌리지’에 자리 잡았다. 특히 고객이 육수와 어묵, 토핑을 직접 선택하는 맞춤형 ‘물어묵’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워 기존 단품 판매 중심의 어묵 매장에서 한 단계 진화한 식(食) 경험을 제안한다. 체류 시간을 늘리고 객단가를 끌어올릴 수 있는 구조로, 아울렛 상권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물어묵은 오리지널·매콤·돈코츠 등 3종 육수와 문어 어묵, 모듬꼬치 어묵, 야채꼬치 어묵 등 3종 꼬치 어묵, 치즈봉·유부모찌 주머니·계란·곤약 등 4종 토핑을 조합하는 방식이다. 고객 선택권을 확대한 메뉴
부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의 정성을 모아 취약계층과 복지 현장에 온기를 전한다. 부산시는 6일 오후 시청 의전실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설맞이 성금 전달식’을 열고, 총 19억3800만 원 규모의 성금과 사회복지시설 사업비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형준 시장과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에 전달되는 성금은 저소득·취약계층 특별생계비 12억 원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비 7억3800만 원이다. 전년 지원 규모(17억7000만 원)보다 늘어나 명절 체감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특별생계비는 저소득·취약계층 1만1300세대에 세대당 10만 원씩 지원된다. 또 동구와 부산진구 쪽방상담소 2곳에는 명절 위문품을 전달해 쪽방 거주민의 설 명절 나기를 돕는다. 지원 대상은 각 구·군과 현장 상담소 추천을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돌봄·건강·환경·장애인·노인·이주민 지원 등 지역 현장에서 주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사회복지시설 32곳에 총 7억38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설 명절 이후에도 돌봄과 복지 서비스가 지속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물 한 컵의 안전이 도시 경쟁력을 가르는 시대, 부산이 수돗물 생산 체계를 근본부터 다시 짠다. 부산시는 40년 넘게 가동된 노후 정수장 4곳에 초고도정수처리공정을 도입해 미량오염물질까지 걸러내는 ‘미래형 정수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덕산·화명·명장·범어사 등 노후 정수장 4곳을 대상으로 초고도정수처리공정을 도입하는 현대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단순한 시설 보수가 아닌, 정수 기술과 운영 방식 전반을 미래형으로 전환하는 장기 전략으로, 핵심은 기존 고도정수처리의 한계를 넘는 ‘초고도화’다. 현재 정수장은 오존과 활성탄을 활용한 고도정수처리공정을 통해 맛·냄새 물질과 유기물을 제거하고 있지만, 과불화화합물(PFAS) 등 미량오염물질 처리에는 한계가 있었다. 시는 여기에 막여과 공법을 추가해 용존성 물질과 난분해성 오염물질까지 안정적으로 제거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낙동강 원수 수질 변동성과 기후변화에 따른 돌발 수질사고 가능성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원수 수질과 관계없이 일정한 수질을 확보할 수 있어, 시민 체감 안전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부산 중소기업 수출이 지난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지역 수출의 버팀목 역할을 확고히 했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 동반 성장세를 보이면서 하반기 반등에 성공했다. 5일 중소벤처기업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발표한 ‘2025년 부산 중소기업 수출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액이 전년 대비 7.2% 증가한 84억4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분기별로 보면 상반기 주춤했던 수출은 하반기 들어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2분기 일시적인 감소 이후 3분기와 4분기 수출이 각각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연간 실적을 끌어올렸다. 수출 중소기업 수 역시 6336개사로 전년보다 4.0% 늘어 전체 수출기업의 97% 이상을 차지했다. 품목별로는 자동차부품을 제외한 상위 10대 수출 품목 대부분이 증가했다. 특히 미국의 전력망 인프라 투자 확대 영향으로 전력용 기기 수출이 50% 가까이 급증했고, 어류와 선박해양구조물·부품 등 부산 주력 산업도 각각 40.4%와 41.8%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수출국가별로는 미국과 중국이 성장세를 주도했다. 미국 수출은 1
노후화와 공실 증가, 소비 환경 변화로 침체를 겪는 부산 전통시장이 공공 주도의 새로운 정비 모델로 재도약을 모색한다. 부산시가 사업 초기부터 공공이 직접 기획에 참여하는 ‘부산형 공공지원 시장정비 통합기획’을 본격 추진하면서다. 부산시는 전통시장 정비사업의 가장 큰 걸림돌로 꼽혀 온 초기 착수 단계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이 먼저 기획·분석·조정 역할을 맡는 통합 지원 체계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민간 중심으로 추진돼 온 기존 시장정비 사업의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겠다는 취지다. 부산 지역 전통시장 189개 가운데 노후화 등으로 정비가 필요한 시장은 107곳에 달한다. 그동안 시장정비 사업은 사업성 판단의 어려움과 이해관계 충돌, 장기 지연 등의 문제로 초기 단계에서 동력을 잃는 사례가 반복돼 왔다. 이번 통합기획의 핵심은 사업 초기 단계에 ‘전문가 컨설팅’을 새롭게 도입하는 것이다. 건축·도시계획·법률·부동산·사업성 분석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대상지 여건을 종합 분석하고, 사업 가능성과 공공성 확보 방안, 상인 생업 보호 전략, 상가 활성화 방향 등을 체계적으로 검토한다. 이를 통해 시장과 주거, 공공시설
부산의 만성적인 교통 병목을 해소할 핵심 간선도로 사업들이 국가 중장기 계획에 대거 반영됐다. 반송터널을 비롯한 동·서부산권 연결축이 정부 계획에 포함되면서, 부산 전역의 이동 구조가 크게 재편될 전망이다. 5일 부산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최근 확정·발표한 ‘제5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 계획(2026~2030)’에 부산지역 4개 도로 사업이 반영돼 국비 2527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계획 반영으로 시는 총사업비 6539억 원 규모의 교통 인프라 확충 사업을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번에 포함된 사업은 반송터널과 의성로~남해고속도로 연결도로, 강변대로~금곡로 연결도로 확장, 해운대로 지하차도 건설 등으로, 특정 권역에 쏠리지 않고 부산 전역의 주요 혼잡 축을 고르게 겨냥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이들 노선이 완공되면 도심과 외곽 간 연계성이 크게 개선되고, 상습 정체 구간의 구조적 해소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핵심 사업은 단연 반송터널이다. 금정구 회동동과 해운대구 송정동을 잇는 외부순환도로망의 마지막 퍼즐로, 접속도로 건설과 민간투자 방식의 터널 사업 등을 포함한 3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된다. 반송터
부산시교육청이 친환경 식재료 확대와 급식실 환경 개선에 나선다. 부산교육청은 5일 유치원과 초·중·고 급식을 대상으로 한 내년도 급식 운영 기본방향을 발표하고, 건강·안전·지속가능성을 아우르는 4대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교육부 지침과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 부산교육청은 먼저 건강한 급식 운영을 위해 친환경·우수 식재료 구입비를 지속 지원하고, 소규모 외국인학교 중식비 지원도 병행한다. 식품알레르기 학생을 위한 대체 식단 제공 학교를 확대하고, ‘학교급식 채소·과일 먹는 날’ 운영을 늘려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유도할 방침이다.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우수 급식 레시피 개발·보급도 강화한다. 급식 안전성 확보를 위한 물적 인프라 개선도 속도를 낸다.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과 자동화·전기식 급식기구 설치 지원을 확대해 조리종사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해서는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해 식재료 안전 관리도 강화한다. ‘대체인력 거점제’ 운영과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급식 공백 최소화에도 나선다. 영양·식생활 교육의 지속가능성도 강화한다. 학교 식생활교육실 운영을 이
국내 과학교육 분야 최대 규모의 학술행사가 부산에서 열린다. 국립부산과학관은 5일부터 이틀간 ‘한국과학교육학회 제89차 동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과학교육학회가 주최하고 국립부산과학관과 부산대학교 과학교수학습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주제는 ‘미래 과학교육을 위한 확장과 경계 넘기: 과학관, 뉴미디어, 과학문화’로, 전국의 과학교육 연구자와 교원, 교육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과학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논의한다. 행사 기간 동안 이론과 현장을 잇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기조강연에서는 허남영 국립부산과학관 전시교육본부장이 ‘과학교육 공간으로서의 과학관: 가능성과 과제’를 통해 과학관의 교육적 역할 재정립을 제시하고, 류지현 전남대 교수는 ‘디지털 트윈과 데이터 기반 과학 학습’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 시대의 과학교육 방향을 짚는다. 학술 발표 세션에서는 과학교육 과정, 비형식 교육, 인공지능(AI) 기반 과학교육 등 최신 연구를 주제로 12개 구두 발표 세션과 60여 편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된다. 특히 과학관 전시물과 뉴미디어를 수업에 접목하는 워크숍, 양자 교육을 다루는 전문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