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서비스는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님
정치부
기사 9,318개
jin@sedaily.com
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진동영 기자입니다.
광고 일감을 몰아주는 대가로 광고기획사로부터 수억 원대 ‘뒷돈’을 받아 챙긴 대부업체 회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김석우 부장검사)는 배임수재 혐의로 국내 2위 대부업체인 서홍민(51) 리드코프 회장을 구속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서 회장과 함께 범행을 주도한 이 회사 임원 남모(55)씨는 불구속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서 회장 등은 2009년 7월~2014년 4월 특정 광고기획사를 자사 광고 대행업체로 선정해주는 대가로 두산 계열 오리콤으로부터 53차례에 걸쳐 총 9억3,000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이들
조선족과 연계해 북한산 필로폰을 국내로 밀반입해 판매한 탈북자들이 검찰에 붙잡혔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이용일 부장검사)는 필로폰을 밀수입한 탈북자 25명을 수사해 이 중 13명을 마약류 관리법상 향정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또 북한산으로 추정되는 필로폰 약 810그램과 필로폰 투약에 사용된 돌비늘(운모) 53개를 압수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모(53)씨를 비롯한 탈북자들은 중국에 거주하는 조선족들과 연계해 북한에서 제조한 필로폰을 중국을 거쳐 다시 한국으로 들여오는 수법으로 밀반입했다. 일반적으로 북한산 필로폰은 순도가
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를 두고 갈등을 빚다 흉기를 휘두른 상인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박재휘 부장검사)는 수협중앙회 직원과 용역 직원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상인 측 비상대책위원회 부위원장 김모(50)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씨는 4일 서울 영등포구 한 노래방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수협 측 관계자들과 언쟁을 벌이다 우발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다. 그는 수협 경영본부장 최모(60)씨와 TF팀장 김모(53)씨 등에게 “새 시장 건물의 점포 면적을 늘리고 증축해달라”고
‘굿모닝시티 분양사기’ 주범인 윤창열(62)씨가 14억여 원의 추가 사기를 벌여 또 다시 법정에 서게 됐다.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1단(황보중 단장)은 “관광호텔 운영권을 주겠다”고 속여 돈을 빌린 뒤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윤씨를 불구속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2014년 1월 피해자 A씨에게 “서울 동대문구 라모도 쇼핑몰을 허물고 관광호텔을 신축하는데 돈을 빌려주면 호텔의 운영권을 주고 원금과 이자를 2개월 안에 갚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기 혐의로 10년간 복역한 뒤 출
박근혜 대통령이 규정한 ‘4대악’ 중 불량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세계화되고 복잡해지는 식품 공급망 속에서 경제적 이익을 위해 의도적으로 원료를 바꾸거나 부정물질을 식품에 첨가하는 불량식품 제조업자들에 대한 대응 방안 논의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식품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손문기 처장)에서는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불량식품근절추진단을 설치하여 불량식품 단속 매뉴얼 개발, 불량식품 사례 원인 분석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불량식품 조사·단속 및 수거, 시험검사 등을 수행하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옥시레킷벤키저(옥시)가 제품 출시 전에 원료물질의 안전검사 필요성을 알고도 이를 무시했다는 정황을 포착했다. 시민단체들은 문제가 된 제품을 판매한 시기에 재직했던 4명의 외국인 대표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 28일 검찰에 따르면 옥시는 2000년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 인산염을 함유한 가습기 살균제 개발 과정에서 해외 저명한 독성학 학자로부터 “반드시 흡입독성검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접수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PHMG가 기체 형태로 호흡기에 들어가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
일본 극우 인사인 스즈키 노부유키(51)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모욕했다가 한국 검찰에 기소됐다. 앞서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 테러를 저질기소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서울중앙지검 외사부(강지식 부장검사)는 흉물스러운 소녀상을 보내고 인터넷을 통해 위안부 피해자들을 모욕한 혐의(명예훼손)로 스즈키를 불구속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스즈키는 지난해 5월 위안부 피해자를 비난하는 글과 함께 표정이 일그러지고 무릎 아랫부분이 잘린 위안부 소녀상을 경기도 광주의 ‘나눔의 집’과 서울 마포구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에 보냈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옥시레킷벤키저(옥시)에 이어 세퓨 가습기 살균제 제조업체로 수사를 확대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부장검사)은 28일 오전 10시 세퓨 가습기 살균제 제조업체였던 버터플라이이펙트의 전 대표 오모 씨 등 관계자 3명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옥시에 가습기 살균제를 납품한 한빛화학 정모 대표도 함께 소환한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가습기 살균제의 유해성 여부를 사전에 알았는지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세퓨 가습기 살균제는
소셜커머스 업체 쿠팡 직원이 과로로 숨졌다는 이른바 ‘찌라시’를 만들어 배포한 경쟁업체 직원들이 재판을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심우정 부장검사)는 이베이코리아 홍보팀장 홍모(43)씨와 최모(28)씨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로부터 ‘찌라시’를 받아 유포한 직원 3명은 약식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이베이코리아 산하 옥션 전략사업팀에서 근무하는 최씨는 지난해 9월 카카오톡 메신저로 지인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쿠팡 직원 A씨의 사망 소식을 들었다. 최
주류업체 회장의 ‘갑질 논란’을 폭로했던 운전기사가 공갈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김후균 부장검사)는 “합의금을 주지 않으면 언론사에 ‘갑질 횡포’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혐의(공갈미수)로 최재호 무학 회장의 전 운전기사 송모(42)씨를 불구속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송씨는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최 회장의 횡포를 폭로하겠다며 회사를 협박해 1억5,000만원의 합의금을 받아내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다. 지난 2014년 1월~10월 최 회장의 운전기사로 일했던 송씨는 지난해 연말 불거진 이른바 재
우리 군의 주력 함포에 사용되는 부품을 바꿔치기해 10억 원대 부당이익을 챙긴 방산업체 대표가 법정에 서게 됐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박찬호 부장검사)는 성능이 검증되지 않은 저가 국산 부품을 수입품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로 군수품 부품 공급업체 A사 대표 황모(59)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황씨는 우리 군에 무기 부품을 납품하는 과정에서 주요 부품을 국내 업체에 의뢰해 제작한 뒤 해외에서 제작해 수입한 부품인 것처럼 꾸며 판 혐의다. 일부 부품은 우리나라의 기술력
‘독도지킴이’로 잘 알려진 서경덕(42) 성신여대 교수가 200억여 원의 기부 물품을 빼돌린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정희원 부장검사)는 아웃도어 의류업체 네파가 서 교수 등 재단법인 ‘대한국인’ 관계자 3명을 횡령,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한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네파는 195억 원 상당의 아웃도어 용품을 외국인 6·25 참전용사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대한국인 재단에 기부했다. 하지만 대한국인이 이중 일부 물품을 의류 유통업체인
농협중앙회 회장 선거 과정에서 비리 여부를 수사하는 검찰이 낙선한 최덕규 후보의 측근 1명을 우선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이성규 부장검사)는 차명 휴대전화(대포폰)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위한 불법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혐의(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로 최 후보의 측근인 김모(57)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씨는 대포폰을 이용해 최 후보 선거운동을 위한 문자메시지를 대량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최 후보가 낙선한 후 결선 투표에서 김병원 후보를 찍어달라는 문자를 전송한 혐의도 받았다. 김씨는
화재경보를 무시해 독거노인을 사망할 때까지 버려둔 아파트 경비원이 법정에 서게 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배용원 부장검사)는 화재경보를 오작동으로 판단하고 조처를 하지 않아 아파트 주민의 사망을 방치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로 경비원 이모(62)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관악구의 한 아파트 경비원으로 근무하는 이씨는 지난해 12월 자정 무렵 아파트 11층에 설치된 화재경보기가 작동하는 소리를 들었다. 이어 아파트 주민이 “윗집에서 ‘불이야’라는 소리를 지른다”는 전화도 받았다. 이씨는 곧바로 11층으로 올라갔지만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고를 수사 중인 검찰이 옥시의 광고 내용에 대해서도 본격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은 영국계 옥시레킷벤키저(옥시)의 마케팅 담당 직원 3명을 25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검찰은 이날도 옥시의 마케팅 담당 전·현직 직원 3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허위표시 광고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검찰은 옥시가 자사 가습기 살균제 제품인 ‘옥시싹싹 New 가습기당번’을 광고하면서 ‘인체에 무해하다’고 적시한 경위를 캐물었다. 검찰이 과장광고로 업체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