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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이종호 기자

골프스포츠부

기사 6,938개

phill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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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이종호 기자입니다.

  • ‘스키 전설’의 위대한 도전…경기 중 미끄러지며 안타까운 결말[밀라노 코르티나 2026]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스키 전설’의 위대한 도전…경기 중 미끄러지며 안타까운 결말

    ‘스키 전설’ 린지 본(42·미국)의 다섯 번째 올림픽 도전이 ‘비극’으로 마무리됐다. 대회 직전 당한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에도 올림픽에 대한 열망으로 부상 부위에 보조기를 달고 출전을 강행했지만 경기 중 중심을 잃으며 넘어져 레이스를 마치지 못하고 닥터 헬기를 타고 이송됐다. 본은 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토파네 알파인스키 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활강에서 불의의 사고로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이날 13번째로 출전한 본은 출발한 지 약 10초 후 코스 깃대에 부딪힌 뒤 몸의 중심을 잡지 못하고 넘어져 설원 위에 뒹굴었다. 기술적 난도가 높은 상단 구간에서의 충돌로 인해 거의 수직으로 넘어지면서 코스를 벗어났다. 이후 본은 오랜 시간 몸을 일으키지 못했고 고통으로 인한 울음소리도 계속됐다. 결국 의료 관계자들이 모여 그의 상태를 확인한 후 경기 진행이 어렵겠다고 판단해 닥터 헬기 이송 결정을 내렸다. 오랫동안 설원을 호령해 온 ‘스키 전설’의 모든 것을 건 위대한 도전이 안타깝게 마무리되는 순간이었다. 결승점에 모여 그의 부상 장면을 지켜본 선수들과 관중들은 한

  • 십자인대 파열에도 올림픽 출전 강행한 린지 본, 경기 중 사고로 헬기 이송[밀라노 코르티나 2026]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십자인대 파열에도 올림픽 출전 강행한 린지 본, 경기 중 사고로 헬기 이송

    ‘스키 전설’ 린지 본(미국)이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고도 올림픽 출전을 강행했지만 불의의 사고로 레이스를 마치지 못했다. 본은 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토파네 알파인스키 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여자 활강에서 경기 도중 몸의 중심을 잡지 못하고 넘어졌다. 이후 본은 곧바로 일어나지 못했고 의료 관계자들이 그의 상태를 확인한 뒤 닥터 헬기 이송 결정을 내렸다.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2018 평창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낸 본은 2019년 은퇴했다가 2024~2025시즌에 현역으로 복귀해 이번 올림픽을 준비했다. 그는 올 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우승 2회, 준우승 2회, 3위 3회 등의 성적을 내며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하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1월 30일 스위스에서 열린 월드컵에 출전했다가 경기 중 점프 후 착지하다가 왼쪽 무릎을 다쳤다.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중상을 당했지만 본은 올림픽 출전을 강행했다. 공식 연습주행까지는 좋았다. 이번 동계올림픽 코스에서 펼쳐진 연습 주행에서 좋은 기록을 선

  • ‘안세영 선봉’ 女배드민턴, 중국 완파하고 사상 첫 아시아단체선수권 우승

    ‘안세영 선봉’ 女배드민턴, 중국 완파하고 사상 첫 아시아단체선수권 우승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선봉으로 출격한 한국 여자 대표팀이 사상 첫 2026 아시아남녀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제패했다.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8일 중국 칭다오 콘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결승에서 중국을 3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6년 대회 창설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거머쥔 우승이다. 그동안 한국은 이 대회에 2군급 선수들을 파견하기도 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안세영 등 톱랭커들을 중심으로 대표팀을 꾸렸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싱가포르(5대0 승)와 대만(4대1 승)을 잇달아 격파하며 조 1위로 본선에 올랐다. 8강에서는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뒀고 준결승에서도 인도네시아를 3대1로 격파했다. 중국과의 결승에서는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선봉으로 출격해 기선을 제압했다. 안세영은 첫 주자로 나서 한첸시(38위)를 39분 만에 2대0(21대7 21대14)으로 완파했다. 이어 여자복식 백하나(인천국제공항)·김혜정(삼성생명) 조가 지아이판·장슈셴 조를 2대0(24대22 21대8)로 눌렀고, 김가은(삼성생명·세계랭킹 17위)이 쉬원징(127위)을 2대1(19대21 21대10

  • ‘목수 알바’로 선수 생활 이어온 폰 알멘, 올림픽 첫 金 주인공[밀라노 코르티나 2026]

    밀라노 코르티나 2026

    ‘목수 알바’로 선수 생활 이어온 폰 알멘, 올림픽 첫 金 주인공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첫 금메달의 주인공은 스위스의 알파인스키 남자 활강 대표 프란요 폰 알멘(24)이 차지했다. 처음으로 출전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사냥하며 전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확실히 알렸다. 폰 알멘은 7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보르미오의 스텔비오 스키 센터에서 열린 대회 알파인스키 남자 활강 경기에서 1분 51초 61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001년생인 폰 알멘은 이 종목 최강자 중 한 명이다. 2025년과 2026년 월드컵 활강에서 5승을 거뒀고, 지난해 2월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폰 알멘은 우승 후 “영화처럼 느껴진다. 비현실적이다. 어떤 의미인지 말로 표현할 수도 없을 정도”라면서 “올림픽 첫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보다 더 나은 상상을 할 수 있을까. 며칠이 지나야 실감이 날 것 같다”고 기뻐했다. 경기 직후 그의 인생 자체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17세에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이후 생활고에 시달렸던 그는 4년 동안 목공 훈련을 받으며 스키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훈련 비용을 마련했던 사연도 전해져 큰 울림을 주기도

  • 숱한 부상과 싸워온 스키 전설…이번엔 십자인대 없이 금빛 비상 꿈꾼다[밀라노 코르티나 2026]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숱한 부상과 싸워온 스키 전설…이번엔 십자인대 없이 금빛 비상 꿈꾼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약 일주일 앞둔 1월 30일. 스위스에서 열린 월드컵에 출전한 ‘스키 전설’ 린지 본(42·미국)은 충격적인 상황에 맞닥뜨렸다. 경기 중 점프한 뒤 착지하는 과정에서 슬로프 옆 그물과 강하게 충돌해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입게 된 것. 평창 대회 이후 8년 만에 본이 올림픽 무대에서 서는 것이 어려워졌다는 보도가 잇따랐다. 2014년 소치 대회 직전에도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올림픽 출전이 좌절된 적 있던 터라 보도에 힘이 더 실렸다. 하지만 부상 직후 본의 인스타그램에 하나의 영상이 공개되면서 팬들은 열광했다. 부상을 당한 왼쪽 무릎에 보조기를 달고 훈련에 열중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며칠 전 당한 큰 부상에도 흔들림 없이 강한 훈련을 소화하는 본의 모습은 이번 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그는 “올림픽 개막을 일주일 정도 앞두고 이런 일이 벌어져 안타깝지만, 나는 ‘컴백’에 대한 노하우가 있다. 올림픽의 꿈은 끝나지 않았다”며 출전 의지를 불태웠다. 선수 생명을 마감할 수도 있는 심각한 부상이지만 ‘전설의 여정’을 가로막진 못했다. 본은

  • 김시우, WM 피닉스 3R 1타 차 공동 2위…3개 대회 연속 ‘우승 경쟁’

    김시우, WM 피닉스 3R 1타 차 공동 2위…3개 대회 연속 ‘우승 경쟁’

    2026시즌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김시우(31)가 네 번째 대회에서 우승을 향한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김시우는 7일(현지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코스(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총상금 96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201타를 적은 김시우는 단독 선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13언더파)에 1타 차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김시우가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면 2023년 1월 소니오픈 이후 3년 1개월 만에 투어 5승째를 기록하게 된다. 이로써 김시우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6위,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준우승에 이어 최근 3개 대회 연속 우승 경쟁을 벌이게 됐다. 시즌 개막전이었던 1월 소니오픈에서도 공동 11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이날 김시우는 첫 홀이었던 1번 홀(파4)부터 버디를 떨어뜨리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3번 홀(파5)부터 1m 남짓 거리의 이글 퍼트를 성공시키며 잠시 공동 선두에 오르기도 했다. 1타를 더 줄이고 전반을 마무리 한 김시우는

  • 컬링 믹스더블, 연장 끝에 미국 조에 승리…5연패 뒤 첫 승[밀라노 코르티나 2026]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컬링 믹스더블, 연장 끝에 미국 조에 승리…5연패 뒤 첫 승

    컬링 믹스더블의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조가 마침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첫 승을 거뒀다. 라운드로빈 6경기 만이다. 김선영·정영석은 7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6차전에서 코리 티시·코리 드롭킨(미국)에게 8엔드까지 5대5로 맞선 뒤 이어진 연장전에서 한 점을 따내며 6대5로 이겼다. 이전 라운드로빈 5경기에서 모두 패했던 김선영·정영석 조는 여섯 번째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며 환하게 웃었다. 앞서 체코 조에 4대9로 패한 뒤 미국 조를 만난 김선영·정영석 조는 1엔드와 2엔드에 1점씩 따내며 앞서 나간 뒤 근소한 우위를 이어갔다. 7엔드 상대의 파워플레이(후공을 가진 팀이 사전에 배치된 스톤의 위치를 변경해 대량 득점을 노릴 수 있는 권한·경기당 1회 사용 가능) 상황에서 1점을 스틸하며 5대2를 벌리며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다. 하지만 2023년 강릉에서 열린 믹스더블 세계선수권대회 우승팀이며, 이번 대회 앞선 5경기에서 4승 1패를 거둬 10개 팀 중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던 미국 조의 저력이 후반에

  • 차준환, 팀 이벤트서 아쉬운 점프 실수…“개인전 때는 실수 없이 연기할 것”[밀라노 코르티나 2026]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차준환, 팀 이벤트서 아쉬운 점프 실수…“개인전 때는 실수 없이 연기할 것”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첫 무대에서 아쉬운 연기를 펼친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서울시청)이 개인전에서 아쉬움을 씻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차준환은 7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피겨 팀 이벤트(단체전)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1.78점, 예술점수(PCS) 41.75점, 합계 83.53점을 받아 10명의 출전 선수 중 8위에 그쳤다. 3포인트를 획득한 한국은 최종 합계 14포인트로 팀 순위 7위를 기록해 상위 5개 팀이 경쟁하는 프리에 오르지 못했다. 전날 아이스댄스 리듬댄스에서 임해나·권예(경기일반) 조가 7위에 올라 4포인트, 여자 싱글 신지아(세화여고)가 4위를 기록해 7포인트를 얻었으나 페어 종목 출전 선수가 없어 득점하지 못했던 것. 10개 출전국 중 3개 종목만 출전한 팀은 한국뿐이다. 한국은 팀 이벤트를 개인전 예행 무대로 삼고 임했다. 전체 5번째로 출전한 차준환은 쇼트프로그램 ‘레인 인 유어 블랙 아이즈’(Rain in your black eyes)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그는 첫 과제인 쿼드러플 살코를 완벽하게 해낸

  • 화끈한 ‘이글·버디쇼’ 김시우, WM 피닉스 2R 공동 5위…시즌 첫 우승 보인다

    화끈한 ‘이글·버디쇼’ 김시우, WM 피닉스 2R 공동 5위…시즌 첫 우승 보인다

    김시우(31)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총상금 960만 달러) 2라운드에서 9타를 줄이며 선두 추격에 고삐를 당겼다. 김시우는 6일(현지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9개, 보기 1개를 묶어 9언더파 62타를 쳤다. 이틀 합계 7언더파 135타를 적은 김시우는 순위를 84계단이나 끌어 올리며 11언더파 단독 선두 히사쓰네 료(일본)에 4타 차 공동 5위에 올랐다. 올 시즌 개막 이후 소니 오픈 공동 11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6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공동 2위로 상승 흐름을 이어가던 김시우는 이번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쇼’를 펼치며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1라운드를 2오버파로 끝낸 김시우는 전날의 아쉬움을 씻어내려는 듯 경기 초반부터 빠르게 타수를 줄여나갔다. 첫 번째 홀이었던 10번 홀(파5)에서 보기를 기록한 김시우는 12번 홀(파3)에서 첫 버디를 잡아내며 빠르게 만회했다. 13번 홀(파5)에서 8m 남짓 거리의 장거리 이글 퍼트를 성공시켜 2타를 한꺼번에 줄인 김시우는 15번(파5)부터

  • 아르마니·랄프 로렌·룰루레몬…‘명품 브랜드’가 수놓은 올림피언들의 단복[밀라노 코르티나 2026]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아르마니·랄프 로렌·룰루레몬…‘명품 브랜드’가 수놓은 올림피언들의 단복

    4년에 한 번 찾아오는 전세계인의 ‘겨울 축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6일(현지 시간) 열린성대한 개회식과 함께 막을 올렸다. 화려한 공연과 유명 인사들로 가득찼던 개회식에서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은 건 각국 선수들이 입은 단복이었다.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건 개최국 이탈리아 선수들이 입은 단복이었다. 이탈리아 선수단은 자국의 유명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디자인한 잿빛 재킷과 바지를 입고 등장했다. 이는 지난해 9월 별세한 아르마니의 유작으로, 아르마니의 스포츠 라인인 엠포리오 아르마니 EA7이 제작했다. 오버사이즈 봄버 재킷 끝단에 이탈리아 국기 색인 ‘빨강·초록·하양’을 넣어 포인트를 줬다. 브라질 선수단 역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몽클레르가 디자인한 오버사이즈 화이트 패딩 코트를 입었다. 알파인스키 선수 루카스 피녜이루 브라텐은 패딩을 젖히며 안감의 파랑·초록·금색의 브라질 국기를 공개해 관중을 놀라게 했다. 미국 선수단은 랄프 로렌의 흰색 더플코트와 흰색 바지, 술 달린 모자와 벙어리 장갑을 입고 등장했다. 랄프 로렌은 2008년부터 미국 올림픽 대표팀 단복을 제작했다. 캐나다 대표팀은 룰

  • 최대 15년 실형 위기…키움서 뛴 ‘빅리거’ 푸이그, 미국서 유죄 판결

    최대 15년 실형 위기…키움서 뛴 ‘빅리거’ 푸이그, 미국서 유죄 판결

    프로야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한 바 있는 야시엘 푸이그가 미국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AFP통신은 7일 “푸이그가 불법 스포츠 도박 연루에 대해 수사관에게 거짓 진술을 하는 등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연방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번 판결은 약 2주 간 진행된 재판을 통해 결정됐다. 이로써 푸이그는 연방 수사관에게 거짓말을 한 혐의로 최대 5년, 또 사법 방해 혐의로 최대 10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푸이그는 2019년 전 마이너리그 투수 웨인 닉스가 운영한 불법 도박 조직을 통해 스포츠 도박을 했고, 이 과정에서 28만 달러(약 4억 원)가 넘는 돈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닉스는 2022년 불법 도박 사업 운영 공모 및 허위 세금 신고 혐의에 대한 유죄를 인정했고, 현재 선고를 기다리고 있다. 푸이그는 그가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최소 900건 이상의 베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2022년 1월 연방 검찰 수사 과정에서 푸이그는 닉스의 도박 사업을 전혀 알지 못한다고 진술했으며 그해 8월 이 거짓말에 대한 유죄를 인정하는 조건으로 벌금 5만 5000달러를 내기로 했다. 이후

  • 개막전부터 우승 시동?…안병훈, LIV 골프 리야드 3R 4타 차 공동 10위

    개막전부터 우승 시동?…안병훈, LIV 골프 리야드 3R 4타 차 공동 10위

    안병훈이 LIV 골프 2026시즌 개막전부터 우승 기회를 잡았다. 3라운드까지 공동 10위를 기록하며 선두 추격에 나선 것. 안병훈은 6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IV 골프 리야드(총상금 3000만 달러)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사흘 합계 12언더파를 적은 안병훈은 16언더파를 기록한 공동 선두 엘비스 스마일리(호주), 피터 율라인(미국)에 4타 차 공동 10위에 올랐다. 2022년 출범한 LIV 골프는 작년까지 3라운드 54홀 대회로 진행됐고, 올해부터 4라운드 72홀 대회로 우승자를 정한다. 2025시즌까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었던 안병훈은 올 시즌부터 LIV 골프에 합류해 활약을 이어나가게 됐다. 그는 한국 선수들로 구성된 코리안 골프클럽의 주장이다. 테일러 구치(미국)가 1타 차 단독 3위, 욘 람(스페인) 등 3명이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에 올라 있다. 프로모션에서 수석을 차지해 올 시즌 LIV 골프에 합류한 이태훈(캐나다)은 10언더파로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과 함께

  • 성대하게 열린 올림픽 개회식…美밴스 대통령 나오자 쏟아진 ‘야유’ [밀라노 코르티나 2026]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성대하게 열린 올림픽 개회식…美밴스 대통령 나오자 쏟아진 ‘야유’

    성대하게 펼쳐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장면이 연출됐다. 개회식에 참석한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관중들로부터 야유받은 것. 밴스 부통령은 6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미국 선수단 입장 차례가 되자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쳤고, 이 장면이 경기장 전광판에 비치자 관중석에서는 일제히 야유가 쏟아졌다. 최근 미국과 유럽 간 긴장과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단속 활동에 대한 논란이 야유를 불러일으킨 것을 보인다. 또한 미국 정부가 동계올림픽에 ICE 요원을 파견해 이탈리아의 안보 당국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혀 현지에서 반대 시위가 잇따르기도 했다. 앞서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ICE와 연방 요원들이 이민 단속을 벌이던 중 미국 시민이 연달아 총격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비판을 불러일으켰다. 올림픽 개회식을 앞두고 미국 대표팀을 향해 야유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외신들은 밴스 부통령이 야유받은 장면을 일제히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밴스 부통령이 미국 국기를 흔드는 모습이 대형 스크린에 나타나자 관중

  • 두 곳에서 타오른 성화…사상 최초 복수 개최지 올림픽 막 올랐다[밀라노 코르티나 2026]

    밀라노 코르티나 2026

    두 곳에서 타오른 성화…사상 최초 복수 개최지 올림픽 막 올랐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타오르며 성대한 ‘겨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제25회 동계 올림픽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가 6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개막했다. 이번 개회식은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과 함께 코리티나담페초의 디보나 광장 등 여러 지역에서 동시 진행됐다. 이탈리아는 저비용과 지속 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신규 경기장 건설을 최소화하고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리비뇨, 프레다초 등 6개 지역에서 분산 개최한다. 빙상 종목이 주로 열리는 밀라노와 컬링, 스키 종목이 펼쳐지는 코르티나담페초의 거리는 400㎞ 이상 떨어져 있어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기 어렵다. 이에 개회식 역시 다양한 장소에서 함께 열리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성화대도 밀라노의 ‘평화의 아치’(아르코 델라 파체·Arco della Pace)와 코르티나담페초 ‘디보나 광장’(Piazza Dibona)에 각각 설치됐다. 단일 올림픽 공식 명칭에 2개 지명이 포함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두 개의 성화대가 동시에 점화된 것도 최초다. 개회식은 밀라노를 중심으로 펼쳐졌

  • 연간 337억 버는 ‘中 스키 여신’ 구아이링, 올림픽 참가 선수 중 ‘최고 몸값’[밀라노 코르티나 2026]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연간 337억 버는 ‘中 스키 여신’ 구아이링, 올림픽 참가 선수 중 ‘최고 몸값’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 중 연간 수입이 가장 많은 선수는 중국 프리스타일 스키 대표 구아이링(미국명 에일린 구)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6일 “구아이링은 최근 1년 사이에 2300만 달러(약 337억 7000만 원)를 벌어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연간 수입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미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구아이링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에서 금메달 2개를 따내며 중국 내 인기 스타로 급부상했다. 현재도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210만 명을 넘을 정도로 큰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야후 스포츠는 “구아이링은 1월 초 ‘나의 일상’이라는 영상을 소셜 미디어에 올렸고 불과 10일 정도 만에 100만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수입 2위는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서 뛰는 오스턴 매슈스(미국·2000만 달러)였고 3위는 ‘스키 전설’ 린지 본(미국·800만 달러)이 차지했다. 4위는 교포 선수 클로이 김(미국)이다. 이번 대회에서 스노보드 종목 사상 최초로 올림픽 3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클로이 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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