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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혜

서지혜 기자

테크성장부

기사 7,874개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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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서지혜 기자입니다.

  • 부모님 보이스피싱 걱정된다면…통화 도중 경고하는 이 앱 어때요?

    부모님 보이스피싱 걱정된다면…통화 도중 경고하는 이 앱 어때요?

    #. 최근 A씨는 경찰서 수사관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으로부터 “스포츠 도박 사기 사이트에 가입돼 문제가 발생했으니 URL에 접속해 확인하라”는 전화를 받았다. A는 처음 겪는 상황에 당황해 URL를 누르려 했지만, 스마트폰 앱이 보이스피싱 의심 알림을 울려 즉시 전화를 끊었다. 이후 A씨는 해당 번호를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해당 번호의 사용을 즉시 중지시켜 보이스피싱범이 같은 번호로 다른 사람에게 전화를 걸지 못하도록 차단했다. #. B씨는 최근 한 기업 마케팅팀을 사칭한 전화로 “리뷰 체험단에 선정돼 무료 상품을 받을 수 있다”는 안내를 받았다. 통화는 자연스럽게 이어졌지만, 상대방이 상품 설명을 보내겠다며 카카오톡 친구 추가를 요구했다. B씨가 친구 등록을 하려는 순간 스마트폰 앱에서 보이스피싱 위험 알림이 울렸다. 이를 인지한 B씨는 곧바로 통화를 종료해 개인정보 유출이나 금전 피해 없이 상황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설 연휴를 앞두고 보이스피싱 경고가 다시 커졌다. 명절 전후 고령층을 대상으로 택배 사칭, 가족 사칭, 정부 지원금 안내 등을 내세운 범죄가 급증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정부와 기업들은

  • 김주호 KAIST 교수, 세계 최초 국제 AI 과학패널 선정

    김주호 KAIST 교수, 세계 최초 국제 AI 과학패널 선정

    KAIST는 김주호 전산학부 교수가 유엔(UN)이 출범시킨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과학 평가기구인 ‘독립 국제 인공지능 과학패널(Independent International Scientific Panel on AI)’ 위원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패널은 AI가 경제·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국가 간 AI 격차 해소와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을 지원하는 핵심 자문기구다. 안토니오 구테흐스 UN 사무총장이 직접 최종 40명을 확정했으며, ‘AI 대부’로 불리는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와 언론인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마리아 레사 등 세계적 석학들이 함께 참여한다. 김 교수는 패널에 포함된 유일한 한국 국적자다. 인간-컴퓨터 상호작용(HCI)과 인간-AI 상호작용(HAI) 분야를 선도해온 김 교수는 2024년 기업의 AI 도입 효과를 측정하고 업무 구조 재설계를 지원하는 플랫폼 ‘스킬벤치’를 공동 창업해 연구 성과의 산업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김 교수의 UN 독립 국제 인공지능 과학패널 위원 선정은 KAIST를 넘어 대한민국 AI 연구 역량의 위상을

  • ‘독파모’ 추가 공모에 트릴리온랩스·모티프 도전장

    ‘독파모’ 추가 공모에 트릴리온랩스·모티프 도전장

    국가대표 인공지능(AI)을 선발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 추가 공모에 트릴리온랩스와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등 스타트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1차 공모에서 탈락한 네이버클라우드와 NC AI 등은 이번 추가 공모에 참여하지 않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PA)과 함께 독파모 1개 정예팀 추가 공모에 트릴리온랩스와 모티프테크놀로지 등 2개 기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제출 서류의 적합성 검토, 외부 전문가 평가 등을 이달 중 조속히 진행해 1개 정예팀 추가 공모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앞서 1차 단계 평가에서 4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네이버클라우드·NC AI 2개 팀을 탈락시켰다. 이에 따라 1단계를 통과한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 등 3개 팀에 더해 남은 1개 자리를 두고 추가 공모를 진행했다. 추가로 지원한 모티프테크놀로지스(모티프)는 AI 인프라 솔루션 기업 모레의 자회사로, 고성능 대형언어모델(LLM)과 대형멀티모달모델(LMM)을 모두 파운데이션 모델로 개발한 경험을 갖고 있다. 트릴리온랩스는 설립 1년 만에 700억(7

  • [속보] 국가대표AI 추가 공모에 트릴리온랩스·모티프 지원

    속보국가대표AI 추가 공모에 트릴리온랩스·모티프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PA)과 함께 독파모 1개 정예팀 추가 공모에 트릴리온랩스와 모티프테크놀로지 등 2개 기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 32일→17시간…인간보다 45배 빠른 촉매 평가 로봇 나왔다

    32일→17시간…인간보다 45배 빠른 촉매 평가 로봇 나왔다

    사람보다 빠른 속도로 새롭게 개발된 촉매의 성능을 평가하는 로봇 기술이 개발됐다. 정밀도도 높아 추후 촉매 개발 시간 단축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청정연료연구실 박지찬 박사연구진은 복잡하고 반복적인 촉매 성능 평가 실험을 완전히 자동화 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로운 촉매를 개발할 때는 촉매의 조성과 반응 조건 등을 수시로 바꾸는 대규모 반복 실험이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의 수작업 기반 실험은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실험자가 바뀌면 똑같은 표본을 사용해도 결과가 달라지는 일이 빈번했다. 이런 이유로 최근 계산과학과 AI 기술을 이용해 촉매 성능을 이론적으로 예측하고 실험을 자동화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시료의 교체와 투입, 야간 및 장시간 연속 실험을 위한 소모품 교체 등 일부 단계는 자동화 적용이 어려웠다. 에너지연 연구진은 두 대의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해 이같은 한계를 극복했다. 촉매 성능 평가 실험 과정을 두 단계로 분리해 각각의 로봇이 유기적으로 수행하도록 설계해 사람의 개입 없이도 실험의 모든 과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연구진은 두 로봇이

  • 몽골 고지진 흔적에서 한반도 지진 해법 찾는다

    몽골 고지진 흔적에서 한반도 지진 해법 찾는다

    한반도는 유라시아 판 내부에 위치해 대형 지진 발생 주기가 길고, 산림과 토지 이용이 밀집해 과거 지진 흔적을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다. 반면 몽골은 한반도와 유사한 판 내부 지각 환경이지만 건조한 기후와 넓은 노출 지형 덕분에 고지진으로 인한 지표변형이 유지되기 쉽고, 실제 과거 대지진의 흔적이 비교적 잘 보존돼 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11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천문지구물리연구소(IAG)와 지진과학 분야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9년 체결된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향후 5년간 지진 및 활성단층 공동연구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장치다. 양 기관은 추후 몽골 내 주요 활성단층 공동 조사 및 데이터 공유, 고지진 탐지‧분석 기술 고도화, 전문 인력 양성 및 기술 연수, 공동 워크숍 및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몽골의 광범위한 현장 자료와 KIGAM의 정밀 분석 역량을 결합해, 판 내부 지진의 장주기 거동 연구와 지진위험 평가 고도화를 위한 과학적 근거를 축적해 나갈 계획이다. KIGAM 활성지구조연구센터는

  • 개념 → 정리 → 분석順…단계별로 쪼개 질문을

    개념 → 정리 → 분석順…단계별로 쪼개 질문을

    인공지능(AI)이 그릇되거나 아예 존재하지 않는 정보를 사실인 양 말하는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학계에서는 다양한 완화 기술이 제시되고 있다. 2024년 이슬람기술대(IUT)의 토히둘 이슬람 톤모이 연구원 등이 공동 작성한 논문 ‘대규모언어모델의 환각 완화 기술 종합 분석’은 32가지 이상의 기법을 소개하며 AI를 현명하게 사용하는 ‘프롬프트(질문)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환각을 줄이는 접근법은 크게 세 갈래다. 질문을 정교화하는 것, 생성 과정을 검증 중심으로 바꾸는 것 그리고 모델의 학습 구조를 개선하는 것이다. 우선 이용자의 프롬프트가 좀 더 명료해야 한다. AI에게 먼저 외부 자료나 참고 문헌 등 데이터를 제시하고 질문에 최신 사실관계를 포함하는 것이다. 복잡한 요구를 한 번에 던지기보다는 단계별로 나누어 묻는 방식도 효과적이다. 긴 보고서 작성이나 종합 분석을 요구하기보다 ‘개념 정의→사례 정리→비교 분석’처럼 작은 단위로 쪼개면 논리적 비약이 줄어든다. 또한 모호한 표현 대신 구체적인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최근 연구’ 대신 ‘2023~2024년 발표된 국제 학술지

  • 범용AI에 뒤통수 맞은 연구자들…목적특화형으로 눈 돌린다

    범용AI에 뒤통수 맞은 연구자들…목적특화형으로 눈 돌린다

    직장인 A 씨는 최근 업무 보고서를 준비하며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도움을 요청했다. 입력창에 “○○와 관련된 논문을 찾아달라”고 지시하자 AI 서비스는 몇 초 만에 참고 문헌 목록을 나열했다. 논문 제목과 저자, 저널명까지 갖춘 완벽한 형식이었다. 하지만 막상 링크를 눌러본 A 씨는 당황했다. 논문은 열리지 않았고 ‘페이지를 찾을 수 없습니다(404)’라는 문구만 반복해서 등장했기 때문이다. 인터넷 어디에서도 해당 논문은 찾을 수 없었다. AI가 만들어낸 그럴듯한 거짓말, 이른바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 현상이다. ‘할루시네이션’은 AI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사실이나 정보를 만들어내는 현상이다. 튀르키예 이즈미르바키르차이대의 케말 일테르 교수 연구팀이 올해 1월 논문 공개 사이트 아카이브(arXiv)에 공개한 논문 ‘17%의 격차’는 AI가 이용자에게 공유한 결과물의 상당수에서 이러한 할루시네이션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연구팀은 2024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발표된 AI 분야 서베이 논문 50편(총인용 5514건)을 대상으로 포렌식 조사를 수행했다. 디지털객체식별자(DOI·Digital O

  • KT, 퀄컴· 로데슈바르즈와 AI 무선송수신 기술 시연

    KT, 퀄컴· 로데슈바르즈와 AI 무선송수신 기술 시연

    KT가 글로벌 무선통신 분야 선도 기업인 퀄컴, 독일 통신장비업체 로데슈바르즈와 손 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무선 송수신 기술 시연을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AI 기반 차세대 무선 송수신 기술은 국제 표준화 기구인 ‘3GPP 릴리즈 20’에서 추진 중인 AI 기반 CSI(Channel State Information, 채널 상태 정보) 압축 기술이다. AI가 기지국과 단말 간의 복잡한 무선환경을 학습하여 단말에서 기지국으로 전달되는 채널 상태 정보의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최종적으로 기지국에서 보다 향상된 다운링크 속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KT와 퀄컴은 이번 시연을 위해 AI 기능이 내장된 퀄컴의 차세대 스냅드래곤 모바일 플랫폼과 로데슈바르즈 AI 기지국 시스템(CMX500 OBT)을 연동한 시험 환경을 구축했다. 여기에 KT는 자사 5G 네트워크 운용 경험과 기지국 설정 정보를 활용해 실제 통신 환경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적용해 기술 완성도를 높였다. 시연 결과 무선 채널 상태 정보 정확도가 향상된 점과 이를 통해 다운링크 성능이 약 50% 개선되는 성과를 확인했다. 이를 통해 AI가 실질적인 무선

  • 이식된 장기 보호하는 ‘스프레이 코팅제’ 나왔다

    이식된 장기 보호하는 ‘스프레이 코팅제’ 나왔다

    장기를 이식 받은 사람 면역 체계는 이식된 장기를 외부 이물질로 인식하고 공격한다. 장기 이식 직후 급성 거부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거부반응을 막기 위해 환자는 면역억제제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한다. 이같은 면역억제제는 약물이 온몸으로 퍼져 신장 독성이나 감염 위험 증가 같은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 장기를 살리기 위한 약이 오히려 환자의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셈이다. 차형준 포스텍 화학공학과 교수와 주계일 이화여대 교수 공동연구팀은 홍합을 본떠 만든 접착 소재를 활용해 장기 이식 후 평생 면역억제제제를 복용해야 하는 환자의 부담을 줄여주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식된 장기 표면에 직접 뿌리면 면역 거부 반응을 막아주는 스프레이형 코팅제 기술이다. 연구팀은 약물을 온몸에 퍼뜨리는 대신 이식 장기에만 전달하는 방법에 주목했다. 홍합이 물속에서도 강하게 달라붙는 원리를 이용해 면역억제제를 담은 미세 입자를 만들었다. 입자를 스프레이처럼 장기 표면에 뿌리면 수분이 많은 조직 위에서도 안정적으로 달라붙어 장기 표면에 보이지 않는 보호막처럼 작용한다. 입자는 그 자리에 머무르면서 면역억제제를 천천히 방출한다

  • 배송지에 비회원도 포함 …“정보 결합시 사생활 패턴 노출 우려”

    배송지에 비회원도 포함 …“정보 결합시 사생활 패턴 노출 우려”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서 범인인 중국인 전 직원의 핵심 타깃은 ‘배송지 목록’ 페이지였다. 범인은 이름, 전화번호, 배송지 주소는 물론 특수문자로 일부 비식별화된 공동 현관 비밀번호 등이 포함된 배송지 목록 페이지를 총 1억 4800만 회 조회했다. 정부는 “조회가 유출”이라며 “조회하는 순간 공격자(범인) 서버로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10일 정부 민관합동조사단에 따르면 우선 분석 대상은 공격자의 쿠팡 접속 기록, 즉 로그 데이터 25.6TB(테라바이트)였다. 분석 결과 공격자는 2025년 4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약 7개월에 걸쳐 쿠팡 웹페이지를 ‘웹크롤링’ 방식으로 지속적으로 접속하며 정보를 수집했다. 웹크롤링은 사람이 일일이 페이지를 열어보는 것이 아니라 자동화된 프로그램(스크립트)을 이용해 웹페이지를 반복적으로 호출하고 그 안에 담긴 데이터를 대량으로 수집하는 기술을 말한다. 공격자는 이러한 방식으로 배송지 목록 페이지, 배송지 목록 내 수정 페이지, 주문 목록 페이지 등 개인정보가 집중된 여러 웹페이지를 조직적으로 조회했다. 문제는 공격자가 열람한 배송지 목록에 계정 소유자 본인의 정보만 담겨 있지 않

  • 쿠팡, 사고 인지 이틀 후 신고…5개월치 기록도 사라져

    쿠팡 개인정보 유출

    쿠팡, 사고 인지 이틀 후 신고…5개월치 기록도 사라져

    쿠팡이 지난해 중국인 퇴사 직원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인지하고도 이를 법정 기한 내에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조사 당국이 보전을 요구한 자료가 삭제되도록 방치한 사실 또한 확인돼 수사 의뢰 가능성도 제기된다. 쿠팡 침해 사고를 조사 중인 민관합동조사단은 10일 “쿠팡이 침해 사고를 인지한 뒤 24시간 이내 신고해야 한다는 규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중국인 전 직원은 지난해 11월 16일 쿠팡에 자신이 정보를 유출했다는 내용의 메일을 발송했다. 이 같은 내용은 하루가 지난 17일 오후 4시가 돼서야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에게 보고됐다. 정보통신망법 제48조의 3에 따르면 기업은 침해 사고를 인지하면 24시간 이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또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해야 한다. 그러나 쿠팡은 19일 오후 9시 35분 KISA에 신고했다. 이는 법 위반에 해당하며 3000만 원 이하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쿠팡은 정부의 자료 보전 요구도 이행하지 않았다. 정부는 19일 오후 10시 34분, 침해 사고 원인 분석을 위해 관련 자료 보전을 명령했다. 하지만 쿠팡이 자사 시스템의 자

  • 부동산 덕 본 KT, 최대매출 또 경신

    부동산 덕 본 KT, 최대매출 또 경신

    KT가 지난해 개인정보 유출 악재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매출을 2년 연속 경신했다. 부동산 분양 이익이 크게 늘고, 인공지능(AI) 등 신사업이 고르게 성장한 덕분이다. KT는 연결기준으로 2025년 연매출 28조2442억원, 연간 영업이익 2조4691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9%, 205% 증가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AX 사업 확장에 힘입어 19조3240억원, 영업이익은 1조305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4.0%, 276.6% 증가했다. 실적 호조는 부동산 분양이익이 견인했다. KT에스테이트는 복합개발 및 임대 사업 확대와 호텔 부문 실적 개선, 대전 연수원 개발사업 진행으로 2025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강북본부 부지 복합개발 사업이 마무리되며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부문에서도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주요 계열사인 KT클라우드 매출은 지난해 9975억원으로 전년 대비 27.4% 늘었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제휴를 기반으로 GPUaaS(GPU as a Service) 등 AI 인프라 상용화를 본격화한 영향이 컸다.

  • 韓 학자 참여 AI, 세계적 수학 난제 13개 풀었다

    韓 학자 참여 AI, 세계적 수학 난제 13개 풀었다

    한국 수학자들이 개발 과정에 참여한 수학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세계적인 수학 난제 13개에 대한 해답을 제시했다. 수학계에 따르면 김상현 고등과학원 교수와 정준혁 미국 브라운대 교수 등이 포함된 국제 공동팀은 지난달 구글 딥마인드의 수학 AI 에이전트 ‘알레테이아(Aletheia)’를 이용해 세계적인 수학 난제 13개에 해답을 제시했다. 연구결과는 지난달 29일 논문 사전공개 사이트 ‘아카이브(arXiv)’에 처음 공개됐다. 알레테이아는 구글 대형 언어모델(LLM) 기반의 수학 AI 에이전트다. 연구진은 알레테이아를 이용해 지난해 12월 에르되시 문제 중 미해결 상태인 문제 700개를 검토했다. 에르되시 문제는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하나로 평가 받는 헝가리 수학자 에르되시 팔이 남긴 1179개의 미해결 수학 문제다. 그의 문제 목록은 정수론, 조합론, 그래프 이론 분야 등을 총망라하며 이 중 400개는 해결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런 이유로 에르되시 문제 해결은 수학 분야에서 AI의 풀이 실력을 가늠하는 벤치마크로 활용되기도 한다. 이번 연구에서 알레테이아는 200개에서 해답을 찾았고, 연구진은 이 중 문

  • 한국·UAE, AI·미래 기술 힘 합친다

    한국·UAE, AI·미래 기술 힘 합친다

    정부와 아랍에미리트(UAE)가 소버린 인공지능(AI)부터 스마트 항만까지 아우르는 AI·미래기술 협력을 본격화한다. 국가AI전략위원회는 8일 “임문영 부위원장이 아부다비의 AI 특화 투자기업 MGX와 정부역량강화부(DGE) 등 UAE 고위 인사들과 잇따라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한·UAE 특별 전략적 파트너십을 산업 성과와 정책 협력으로 구체화하기 위한 행보다.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정부정상회의(WGS) 직후 이어진 방문에서 임 부위원장은 아부다비 AI·첨단기술 투자 전문기업 MGX의 데이비드 스콧 최고전략책임자(CSO)를 만나 양국 주도의 소버린 AI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임 부위원장은 신설된 5개 AI 워킹그룹(AI 인프라·반도체, 에너지 믹스·전력망, 피지컬 AI·항만물류, 헬스케어, 책임 있는 AI)과 최근 추가된 우주협력 워킹그룹의 민·관 협력 채널 현황을 공유했다. 스콧 CSO는 주요 AI 기업의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조만간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 부위원장은 이어 UAE의 핵심 물류 거점인 칼리파 항을 찾아 항만 관계자들과 기술 협의를 진행했다. 양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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