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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변수연 기자입니다.
韓증시 5000피 시대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의 질주에 코스피가 5500 선을 돌파하며 ‘6000피’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시장의 관심은 설 이후에도 이 같은 반도체 랠리가 지속될지다. 증시 전문가들은 반도체 중심의 상승 흐름은 이어지겠지만 고점 부담과 변동성 확대를 감안하면 반도체 외 업종에도 시선을 넓혀 포트폴리오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13일 서울경제신문이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을 대상으로 설 연휴 이후의 증시 대응 전략을 설문한 결과 반도체 중심 흐름은 유지하되 변동성에 대비한 분산 전략을 병행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필수소비재·내수·방산·원전·증권·바이오 업종 등이 대안으로 거론됐다. 먼저 증권가에서는 당장 반도체의 상승 추세가 꺾일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글로벌 빅테크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수요 증가와 가격 상승 흐름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주가가 빠르게 오르고 있지만 실적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은 낮다는 평가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평균 목표주가는 21만 5000원, SK하이닉스는 118만 5000원으로
글로벌 핫스톡
인공지능(AI) 모델의 고도화로 연산 수요가 폭증하면서, 단위 연산량당 비용을 낮추는 문제는 AI 인프라 산업의 핵심 과제가 됐다. 지난해 3월 엔비디아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AI 랙(rack) 구조 ‘Kyber’를 발표했다. 현재 AI 서버 랙은 72개에서 144개의 그래픽처리장치(GPU) 다이(die·웨이퍼 단위의 GPU)가 들어가는데, 2027년부터 출하 예정인 Kyber랙은 576개의 GPU 다이를 탑재한다. 문제는 전력이다. 단일 서버 랙이라는 제한된 공간에 GPU가 고밀도로 집적될수록 전력 부하는 급증한다. 최신 AI 서버 랙이 약 150kW를 요구하는 반면, Kyber 기반 랙은 600kW 수준까지 올라간다. 전력은 전압과 전류에 비례하는데, 현재 서버 랙은 48~54V 전압 체계를 사용하고 있어, 필요한 전력이 커질수록 전류가 증가할 수밖에 없다. 전류가 늘어나면 이를 전달하는 구리선도 두꺼워져야 한다. 가뜩이나 부족한 구리가 더 필요하고, 높은 밀도를 요구하는 차세대 서버 랙 구조에서는 두꺼운 전선이 걸림돌이 된다. 여기에 전류의 제곱에 비례하는 전력 손실은 더 큰 문제가 된다. 해법은 전압
코스피가 5000포인트를 돌파하며 올해도 전 세계 주요 증시 수익률 1위를 기록하자 ‘퇴직연금은 미국 주식 장기투자’라는 공식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해외 빅테크와 미국 대표지수 상장지수펀드(ETF)에 쏠렸던 퇴직연금 자금이 국내 증시로 빠르게 이동하는 흐름이 본격화되는 것이다. 개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을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장기 투자처로 재평가하면서 퇴직연금 자금이 코스피와 코스닥의 하방을 지지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11일 서울경제신문이 한국투자증권의 퇴직연금(DC·IRP) 가입자 56만 7000명의 계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말 기준 국내 주식 ETF에 투자한 금액은 전체 ETF 투자금액의 30%로 1년 전 18%에서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투자금액은 3445억 원에서 1조 5488억 원으로 약 5배(1조 2043억 원) 증가했다. 반면 해외 주식 ETF 비중은 같은 기간 51%에서 42%로 낮아졌다. 투자금액은 1조 80억 원에서 2조 1622억 원으로 증가했지만, 증가폭은 1조 82억 원에 그쳐 국내 주식 ETF의 자금 유입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 절대 규모에선 아직 해외 주식이 국내
국내 증권사 리서치가 코스피 대형주에 편중되면서 상장사 절반 이상이 사실상 ‘정보 공백’ 상태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중소형주 분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11일 기업리서치센터가 발표한 ‘2025년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증권사들이 발간한 기업 분석 보고서는 총 2만 7747건으로 전년보다 2.4% 늘었다. 그러나 단 한 건의 보고서도 나오지 않은 상장사는 1573곳으로 전체의 58%에 달했다. 시가총액 규모에 따른 쏠림 현상도 뚜렷했다. 시총 5000억 원 이상 기업이 전체 보고서의 86.9%를 차지한 반면, 1000억 원 미만 소형주 비중은 1.6%에 그쳤다. 대형주 중심 리서치 구조가 고착화되면서 중소형주는 시장의 관심과 정보 모두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센터는 이러한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해 자체적으로 633건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가운데 88.5%가 시총 5000억 원 미만 기업이었으며, 증권사 커버리지가 전혀 없는 기업에 대한 보고서도 321건 포함됐다. 올해부터는 ‘K-중소형주 리서치 허브’로의 도약을 목표로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가 출범 첫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실적과 재무지표 모두 개선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넥스트레이드는 전날 공시를 통해 지난해 당기순이익 20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적자에서 벗어난 것으로, 영업수익은 644억 원, 영업이익은 146억 원을 나타냈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 -222억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자산과 자본도 함께 불어났다. 자산총계는 2024년 1238억 원에서 2025년 1508억 원으로 늘었고, 자본총계는 같은 기간 1163억 원에서 1367억 원으로 증가했다. 부채는 76억 원에서 141억 원으로 확대됐다. 넥스트레이드는 2022년 11월 설립 이후 거래제도와 시스템 구축, 인가 절차를 거쳐 지난해 3월 국내 첫 대체거래소로 공식 출범했다. 이후 코스피가 역대 최고치를 계속해서 경신하면서 거래대금이 빠르게 늘었고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다만 제도적 한계는 여전하다. 대체거래소에 적용되는 거래량 제한 규제로 매매 가능 종목이 반복적으로 줄어드는 상황이다. 넥스트레이드는 전날 거래
코주부
코스피가 역사적 고점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개별 종목 간 온도 차는 오히려 커지고 있다. 빠른 실적 개선 기대에 신고가를 경신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반면, 실적 가시성 둔화와 경쟁 심화, 비용 부담 등을 이유로 목표주가가 낮아지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어서다. 증시 전반의 강세와 개별 기업의 펀더멘털을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키움증권(039490)은 전날 SK바이오팜(326030)의 목표주가를 기존 15만 원에서 14만 원으로 낮췄다.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세노바메이트)의 성장성에는 변함이 없지만, 경쟁 약물인 아제투칼너의 시장 진입 가능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허혜민 연구원은 “실적 기대 약화 속에서 다음 달 아제투칼너의 임상 3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주가가 지난해 말부터 크게 밀렸다”고 설명했다. 실제 SK바이오팜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463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16% 밑돌았다. 다만 아제투칼너가 승인되더라도 보험 등재 등 절차를 감안하면 본격적인 경쟁은 이르면 내년 말 이후라는 점에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네이버 역시 목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민당이 단독으로 개헌 발의선을 확보하는 압승을 거두면서 ‘적극재정’에 대한 기대 속에 닛케이 평균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동시에 재정 확대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되며 일본 국채금리는 30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상승해 ‘다카이치 트레이드’의 본격화를 예고했다. 9일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 평균주가는 3.89% 상승한 5만 6363엔으로 마감해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장중 한때 5만 7337엔까지 오르며 장중 최고가도 경신했다. 종목별로는 도요타자동차·가와사키중공업·미쓰비시UFJ금융그룹 등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번 총선에서 자민당은 단일 정당으로는 전후 처음으로 중의원(465석)의 3분의 2를 넘는 316석을 확보했다. 기존 의석수 198석에서 118석을 늘렸다. 시장에서는 다카이치 총리가 강조해온 ‘책임 있는 적극재정’에 기반한 정책 추진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닛케이지수가 6만 엔 선 고지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까지 나올 정도다. 사나에노믹스의 핵심은 재정 확대, 엔저 용인, 안보·산업 융합으로 압축된다
코스피가 3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단숨에 급락장세를 만회했다. 인공지능(AI) 과잉투자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투자심리가 되살아났고, 그 과정에서 저점 매수에 나섰던 개인투자자들이 변동성 장세에서 또다시 승자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8.90포인트(4.10%) 오른 5298.04에 장을 마감하며 5300선 턱밑까지 올라섰다. 이달 5~6일 연속 하락했던 코스피는 이날 상승으로 3거래일 만에 하락 흐름을 끊었다. 코스닥지수도 46.78포인트(4.33%) 오른 1127.55에 거래를 마감하며 1100선에 안착했다. 지수 반등은 삼성전자(005930)(4.92%), SK하이닉스(000660)(5.72%) 등 반도체주가 주도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대부분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투매 양상이 진정되면서 코스피가 반등했다”며 “AI 인프라 투자가 과도하지 않다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최근 변동성 장세에서 개인투자자들이 번번이 유리한 위치를 점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선 급락 국면에서
아모레퍼시픽 홀딩스=496만 원 규모 자기 주식 처분 결정 아주스틸(139990)=29억 원 규모 자기주식 처분 결정 대한조선(439260)=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에 2597억 원 규모 원유운반선 2척 공급 계약 한국수출포장(002200)공업=오산공장 화재 발생으로 골판지 원지 생산중단 조비(001550)=농협경제지주에 1222억 원 규모 무기질 비료 구매납품 계약 메리츠금융지주(138040)=7034억 원 규모 자기주식 소각 결정 현대리바트(079430)=33억 원 규모 자기주식 소각 결정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63억 원 규모 자기주식 소각 결정 크래프톤(259960)=2000억 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 결정 케이지에이(455180)=탑머티리얼과 49억 원 규모 2차전지 전극공정 장비 공급 계약 아이에스티이(212710)=SK하이닉스에 23억 원 규모의 풉 클린 장비 판매 계약 체결 유니트론텍(142210)=18억 원 규모 자기주식 소각 결정 부스타(008470)=7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 결정 씨앤지하이테크(264660)=SK하이닉스에 19억 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 판매
이런국장 저런주식
국내 페인트 업체들의 주가가 돌연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주총회를 앞두고 경영권 분쟁의 불씨가 있거나 선박과 군수 장비에 사용되는 특수 도료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 등에 힘입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페인트 업계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화페인트(000390)는 오후 들어 돌연 상한가를 기록했다. 오후 3시 10분 기준 삼화페인트는 전 거래일 대비 29.96% 급등한 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루페인트(090350)도 8.7% 오른 9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화페인트의 주가가 급등해 상한가를 기록한 데 대해 뚜렷한 배경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경영권 변동 가능성이 주가를 자극했을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고 김장연 회장이 갑작스럽게 별세한 이후, 삼화페인트의 지배구조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부각돼 왔다. 회사는 지난 5일 오너가 3세인 김현정 삼화페인트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대표는 고 김장연 회장의 장녀로, 최근 김 회장이 보유하던 지분 전량을 상속받아 현재 최대주주에 올라 있다. 시장에서는 과거 경영권을 두고 갈등을 겪었던 공동 창업주 고 윤희중
한화솔루션(009830)이 증권가의 잇따른 목표주가 상향에 힘입어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급등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태양광 산업의 성장성을 재차 강조한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7분 기준 한화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6350원(15.12%) 오른 4만 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에는 4만 965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거래량은 5653만 주, 거래대금은 2조 6226억 원에 달했다. 시가총액은 8조 3110억 원으로 불어났다. 주가 급등 배경으로는 태양광 산업에 대한 글로벌 기대감 확대와 실적 개선 전망이 꼽힌다. 올해 들어 머스크 CEO가 태양광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데 이어, 관련 사업 환경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투자 수요가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테슬라와 스페이스X 대표단은 최근 중국 내 여러 태양광 기업을 비공개로 방문했다. 앞서 머스크는 1월 22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태양광 기회는 과소평가되고 있다”며 향후 3
주식 초고수는 지금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9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현대차(005380), 두산에너빌리티(034020), 대한조선(439260)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동안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현대차다. 오전 11시 52분 현재 현대는 전 거래일 대비 2.67% 상승한 48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6일(현지시간)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빅테크들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에 대한 우려를 일축하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AI·반도체주 전반이 급등했고, 이 같은 투자 심리가 현대차에도 확산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증권가에서는 현대차를 단순 완성차 기업이 아닌 AI 플랫폼 사업자로 재평가하는 움직임이 뚜렷하다. 최근 증권사들은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현재 주가 대비 60% 이상 높은 80만 원 수준으로 잇따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는 AI 플랫폼 사업자로의 전환이 점차 명확해지고 있으며, 하드웨어 양산 역량과 글로벌 톱티어 소프
SK스퀘어(402340)가 3차 상법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주목받으며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9분 SK스퀘어는 전 거래일보다 10.51% 오른 56만 8000원에 거래 중이다. SK스퀘어의 주가 상승은 자사주 소각을 골자로 한 3차 상법개정안 기대감 지주사주들을 중심으로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이날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며 자회사인 SK하이닉스(000660)가 5.24% 오르며 88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점도 SK스퀘어의 주가 강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의 지분을 약 20% 보유 중인 최대주주다. 앞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임시국회에서 3차 상법개정안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경우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를 주주환원을 위해 소각하거나 배당 재원으로 활용하는 등 주주환원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자사주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업종으로 꼽히는 지주사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삼성물산(028260)(6.74%), 두산(000150)(7.13%), HS효성(487570
9일 코스피가 미국 증시 훈풍에 힘입어 4% 넘게 급등하며 5300선을 되찾았다. 이날 오전 9시 49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215.36포인트(4.43%) 오른 5314.50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209.96포인트(4.13%) 상승한 5299.10으로 출발한 뒤 한때 5317.63까지 오르며 상승 폭을 키웠다. 장중 5300선을 회복한 것은 5일 이후 2거래일만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4.0원 내린 1465.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20억 원, 7840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1조 842억 원 규모로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국내 증시 강세는 미국 증시 훈풍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2.47% 급등하며 사상 처음 5만 선을 돌파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1.97%, 2.18% 올랐다. 특히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인터뷰를 통해 미국 빅테크들의 AI 인프라 투
HD현대일렉트릭(267260)이 북미 시장의 견조한 전력기기 수요와 고마진 제품 비중 확대에 힘입어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개장 초기 주가가 9%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사들은 초고압 변압기의 장기 호황을 넘어 배전기기 시장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하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6분 현재 HD일렉트릭은 8.93% 오른 91만 5000원에 거래 중이다. 증권가에서는 HD현대일렉트릭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올려잡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HD현대일렉트릭에 대해 북미 고마진 전력기기 납품 확대에 힘입어 분기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6만 원에서 105만 원으로 87.5%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2.6%, 93.0% 증가한 1조 1632억 원, 3209억 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고수익 북미향 전력기기 납품이 확대되며 분기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하나증권도 이날 HD현대일렉트릭에 대해 빅테크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