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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연 기자

마켓시그널부

기사 7,128개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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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변수연 기자입니다.

  • 코스피 배당 35조 첫 돌파…주주환원 ‘사상 최대’

    코스피 배당 35조 첫 돌파…주주환원 ‘사상 최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이 지난해 주주들에게 지급한 배당금이 35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배당성향도 40%에 근접하며 주주환원 확대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상장사 566곳의 총 배당금은 35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5% 증가했다. 1년 새 약 5조원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보통주와 우선주의 평균 시가배당률은 각각 2.63%, 3.06%로 집계됐다. 주가 상승 영향으로 시가배당률은 전년보다 소폭 낮아졌지만, 국고채 수익률(2.43%)은 웃돌았다. 실제로 배당을 실시한 상장사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32.9%로 전년(-5.09%)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 업종별로는 최근 5년 평균 기준 금융(3.70%), 전기가스(3.67%), 건설(3.36%) 순으로 시가배당률이 높았다. 배당성향 역시 상승했다. 지난해 배당을 실시한 상장사의 평균 배당성향은 39.83%로 전년보다 5.09%포인트 높아졌다. 특히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공시에 참여한 기업들의 배당 확대가 두드러졌다. 해당 기업 304곳 중 96.8%가 배당을 실시했으며, 총 배당금은 30조8000

  • “환희에 팔았다”…상위 1%, SK하닉 신고가에 팔고 대한전선 담아 [주식 초고수는 지금]

    주식 초고수는 지금

    영상“환희에 팔았다”…상위 1%, SK하닉 신고가에 팔고 대한전선 담아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0일 오전 대한전선(001440)과 두산에너빌리티(034020) 등 에너지·전력 관련 종목을 집중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고가를 경신 중인 SK하이닉스(000660)는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순매도 1위에 올랐다. 20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최근 1개월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은 이날 오전 11시 기준 대한전선을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대한전선은 이날 장중 4만 2775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오전 11시 58분 기준 주가는 3만9950원으로 전일 대비 1.65% 상승 중이다. 이 같은 흐름은 초고압 케이블 중심의 고부가 프로젝트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유안타증권은 대한전선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8% 증가한 1조204억원, 영업이익은 64% 늘어난 44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발전원 다변화, 노후 전력망 교체 등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며 수요가 강해지고

  • 상폐 위기 모면한 삼천리자전거, 3개월만 거래 재개되며 상한가[이런국장 저런주식]

    이런국장 저런주식

    상폐 위기 모면한 삼천리자전거, 3개월만 거래 재개되며 상한가

    상장폐지 위기를 넘기고 거래가 재개된 삼천리자전거(024950) 주가가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 기준 삼천리자전거는 전 거래일 대비 29.94% 오른 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약 3개월 만에 거래가 재개되자 투자심리가 집중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 17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삼천리자전거의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주권 매매가 재개됐다. 삼천리자전거는 지난 1월12일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가 발생하면서 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김석환 회장이 13억원 규모의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것이 배경이다. 이후 거래소는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검토한 뒤 2월26일 회사를 심사 대상으로 지정했다. 삼천리자전거는 거래 재개를 위해 3월20일 경영개선계획서를 제출했으며, 김 회장은 배임 혐의액을 회사에 변제했다. 기업심사위원회는 이러한 개선 조치를 반영해 상장 적격성을 인정했고, 거래 재개를 최종 결정했다.

  • 트럼프 ‘이란 선박 나포’ 소식에 ‘이란 분쟁 수혜주’ 조선·방산주 급등 [마켓시그널]

    마켓시그널

    영상트럼프 ‘이란 선박 나포’ 소식에 ‘이란 분쟁 수혜주’ 조선·방산주 급등

    이란발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조선·방산 등 이른바 ‘이란 분쟁 수혜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확전 가능성을 경계하는 가운데 강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1분 기준 STX엔진(077970)은 전일 대비 2.27% 오른 4만5000원에 거래됐다. 오리엔탈정공(014940)은 11.60% 오른 808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방산주도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0.56% 오른 143만1000원, 현대로템(064350)은 1.85%, LIG넥스원은 3.42%, 한화시스템(272210)은 0.15% 상승했다. 이 같은 흐름은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란이 협상 타결 전까지 해협 통행권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에너지 수송과 해상 물류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긴장이 장기화될 경우 해상 운송 리스크와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조선·방산 업종의 단기 수혜 기대가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협상 재개 여부에 따라 변동성은 확대될 가

  • SK하이닉스 강세 기대에...SK스퀘어 70만 원 돌파 ‘신고가’ [이런국장 저런주식]

    이런국장 저런주식

    SK하이닉스 강세 기대에...SK스퀘어 70만 원 돌파 ‘신고가’

    SK스퀘어 주가가 20일 장 초반 70만원선을 돌파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확대 기대 속에 SK하이닉스의 실적 추정치가 빠르게 상향되자, 최대주주인 SK스퀘어로 투자 관심이 확산되는 흐름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7분 기준 SK스퀘어는 전일 대비 1만8000원(2.64%) 오른 70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 역시 2만3000원(2.04%) 상승한 115만1000원으로 신고가 경신을 시도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의 이익 증가가 SK스퀘어의 자산 가치 상승으로 직결된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 지분 약 20%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반도체 업황 호조에 따른 수혜가 고스란히 반영되는 구조다.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업황 호황 국면에서 SK하이닉스를 직접 투자하기보다 지주사인 SK스퀘어를 통한 간접 투자 전략이 부각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K스퀘어는 올해도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이익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연초 77조원에서 최근 165조원까지 상향됐고, AI

  • 원전·SMR 기대 반영…증권가, 건설주 목표가 일제히 상향”[줍줍리포트]

    줍줍리포트

    영상원전·SMR 기대 반영…증권가, 건설주 목표가 일제히 상향”

    증권가가 원전 사업 확대 기대를 반영해 건설주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하고 있다.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를 중심으로 중장기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진행되는 모습이다. 키움증권은 20일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원전 수주 모멘텀과 수익성 개선 기대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3만9000원에서 21만4000원으로 54%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원전 수주가 예상되며 제한적인 수준의 착공도 시작될 것”이라며 “SMR과 대형 원전 모두에서 원청 수행 역량을 갖춘 만큼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73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하며 컨센서스(1668억 원)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됐다. 별도 기준에서는 착공 세대수 감소로 건축 매출이 줄어들겠지만, 고원가 현장 준공에 따른 주택 매출총이익률 개선이 일부 상쇄할 것으로 분석됐다. 플랜트 부문에서는 설계 변경(VO)에 따른 일회성 이익 반영이 예상된다.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은 매출 감소에도

  • ADR 이벤트 전 HBM 효과 부각… LS증권 ‘150만원 닉스’ 제시 [코주부]

    코주부

    영상ADR 이벤트 전 HBM 효과 부각… LS증권 ‘150만원 닉스’ 제시

    LS증권은 20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 확대에 힘입어 고대역폭메모리(HBM)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45만원에서 150만원으로 3.4% 상향 조정했다. 현재 주가는 112만8000원 수준이다. 정우성 LS증권 연구원은 “HBM을 중심으로 한 이익 성장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ADR 상장 등 주요 수급 이벤트를 앞두고 2027년 이익 성장성이 선반영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1분기 실적은 큰 폭의 성장세가 예상된다. 매출액은 55조 8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0.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5조 6000억 원으로 410.6% 늘어날 전망이다. 다만 성과급 비용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약 10% 하회할 것으로 추정됐다. 핵심 동력은 HBM이다. AI 서버 확산으로 HBM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2026년 전체 매출에서 HBM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8.8%까지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 메모리 가격 상승 흐름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 D램 낸드의 평균판매가격(ASP)이 동반 상승

  • 교보증권, WM·IB 수익 다각화…2029년 종투사 도약 속도[스타즈IR]

    교보증권, WM·IB 수익 다각화…2029년 종투사 도약 속도

    교보증권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디지털 기반 신사업 확대를 통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9년 종투사 진입과 2031년 초대형 투자은행(IB) 도약을 목표로 중장기 성장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교보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1904억 원, 당기순이익 1429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67.2%, 21.4% 증가한 수치다. 채권 운용 및 트레이딩 부문 실적 개선과 브로커리지 수익 확대, 우량 프로젝트파이낸싱(PF) 딜 발굴이 더해지며 수익 기반이 강화됐다. 사업 부문 간 균형을 맞춘 전략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경영 체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박봉권·이석기 각자대표 체제 아래 박 대표는 자산관리(WM)와 기업금융(IB)을, 이 대표는 세일즈앤트레이딩(S&T)과 기업경영 부문을 맡고 있다. 2021년 이후 6년째 역할 분담 체제가 이어지며 사업 운영의 효율성과 실행력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박 대표는 올해 4연임이 확정됐고, 이 대표도 지난해 3연임을 확정했다. 실적 개선에 따른 자본 확충도 이어지고

  • 교보증권 ‘PBR 0.7배’ 상승여력 충분…배당성향 3년 연속 40% 넘어 [스타즈IR]

    교보증권 ‘PBR 0.7배’ 상승여력 충분…배당성향 3년 연속 40% 넘어

    증권가에서는 교보증권의 주가가 경쟁사 대비 저평가된 상태로 보고 있다. 실제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7배로 1배를 밑돌고 있다. 다만 실적 개선과 자본 확충이 이어지면서 수익성 회복에 따른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안정적인 주주환원 정책까지 더해지며 기업가치 상승 기대도 커지고 있다. 19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교보증권은 2021년부터 차등배당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최대주주가 4년 연속 무배당을 결정하면서 배당 재원을 소액주주 환원과 미래 성장 투자에 집중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대주주 몫을 줄이는 대신 소액주주와 기업 성장에 재원을 재배분하는 방식으로, 자본 배분 전략 차원에서 주주환원을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장영임 SK증권 연구원은 “2010년대 이후 증권주들이 오랜 기간 PBR 1배 미만이었지만 올해는 증권주가 코스피와 함께 PBR 1배 그 이상으로 리레이팅이 될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배당의 안정성도 유지되고 있다. 최근 3개년 배당성향은 2023년 41.8%, 2024년 48.0%, 지난해 43.3%로 3년 연속 40%를 상회했다. 업황

  • “빚투족 잡자” 이자 낮췄더니…신용융자 사상 최대

    전쟁 쇼크 덮친 韓증시

    “빚투족 잡자” 이자 낮췄더니…신용융자 사상 최대

    이란 전쟁 긴장 완화 기대 속에 코스피가 6000선을 회복하며 사상 최고치 재도전에 나서자 ‘빚투(빚내서 투자)’를 의미하는 신용거래 잔액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되고 변동성까지 줄어들자 레버리지를 활용한 자금이 다시 증시로 유입되는 모습이다. 특히 대형 증권사들은 중단했던 신용거래를 재개하고 중소형 증권사들은 신용융자 금리를 인하하며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선 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해석된다. 시장 환경과 증권사 영업 전략이 맞물리면서 레버리지 투자 규모는 추가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6일 기준 신용융자 잔액은 33조 8723억 원으로 지난달 5일 기록한 33조 6945억 원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 23조 4259억 원, 코스닥 10조 4464억 원으로 두 시장에서 고르게 증가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3조 4388억 원), SK하이닉스(2조 2305억 원), 현대차(8537억 원), 두산에너빌리티(8432억 원) 순으로 신용 잔액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 잔액이 다시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이번 주 들어 미국과 이란

  • 중복상장, 주주 보호 엄격 심사…획일 규제에 “벤처생태계 위축될 것”

    중복상장, 주주 보호 엄격 심사…획일 규제에 “벤처생태계 위축될 것”

    정부가 ‘중복상장 원칙 금지’를 기조로 제도 개선에 속도를 높이면서 산업 경쟁력과 혁신 기업 성장이 약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인수합병(M&A)과 기업공개(IPO)를 통한 자금 조달 경로,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 등 국내 자본시장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자회사 상장을 막을 경우 오히려 일반 주주 보호라는 제도 취지를 달성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16일 중복상장 제도개선 의견수렴을 위한 공개 세미나를 개최하고 중복상장 심사 대상과 기준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거래소는 이달 중 규정안 개정예고를 실시하고 상반기 중 개정 절차를 완료해 이르면 7월부터 중복상장 규제를 시작하겠다는 계획이다. 중복상장 심사 대상은 크게 세 가지다. 상장사가 물적 분할해 설립한 회사가 신규 상장하는 경우, 상장사가 지주회사 전환을 목적으로 인적 분할한 회사를 재상장하는 경우, 상장사가 신설 또는 인수한 회사를 상장하는 경우 등이다. 사실상 상장사의 모든 비상장 자회사를 심사 대상으로 삼은 셈이다. 심사 기준은 영업 독립성, 경영 독립성, 투자자 보호 등 세 가지다. 영업 독립성은 자회사의 주된 영업이

  • 전쟁 이전으로 돌아온 코스피…이달중 7000 낙관론도

    전쟁 쇼크 덮친 韓증시

    전쟁 이전으로 돌아온 코스피…이달중 7000 낙관론도

    코스피가 미국과 이란 전쟁 이후 32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종가 기준 6000선을 회복했다. 시장에서는 반도체 대장주 실적 모멘텀에 힘입어 이달 중 7000선 돌파 가능성도 제기된다. 미국 증시 역시 다시 사상 최고치 경신을 시도하면서 글로벌 시장은 전쟁 리스크를 차츰 덜어내는 모습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123.64포인트(2.07%) 오른 6091.39에 거래를 마쳤다. 전쟁 직전인 2월 26일 기록한 전고점(6307.27)까지 불과 215.88포인트만을 남겨두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30.55포인트(2.72%) 상승한 1152.43으로 장을 마감했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상승 속도를 감안할 때 이달 내 7000선 진입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이진우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종전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시장은 이미 전쟁의 큰 고비를 넘겼다고 보고 있다”며 “코스피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낮고 반도체 실적 개선이 이어지고 있어 이달 중 7000선 달성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 상승을 주도한 건 역시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18%

  • 종전 기대에 실적 모멘텀까지…코스피, 전쟁 후 첫 6000선 터치

    전쟁 쇼크 덮친 韓증시

    종전 기대에 실적 모멘텀까지…코스피, 전쟁 후 첫 6000선 터치

    코스피가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약 1개월 반 만에 처음으로 장중 6000선을 터치했다. 미국과 이란 간 물밑 협상 기대감과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기업 실적 개선 기대가 맞물리며 외국인이 3개월 만에 ‘사자’로 돌아선 영향이 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159.75포인트(2.74%) 오른 5967.75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6026.52까지 오르며 6000선을 넘어섰지만 이후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코스피가 장중 6000선을 회복한 것은 이란 전쟁 발발 후인 지난달 3일 이후 처음이다. 수급 측면에서는 개인이 2조 3926억 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317억 원, 1조 2517억 원씩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외국인은 이달 들어 이날까지 5조 3770억 원을 순매수하며 3개월 만에 매수 우위로 전환했다. 앞서 2월 21조 730억 원, 3월 35조 8810억 원을 팔아치웠던 흐름과 대비된다. 이달 들어 이날까지 외국인이 코스피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SK하이닉스(000660)(2조 8730억 원)와 삼성전자(005930)(1조 9610억 원)로 전체

  • “6000피 올라타자” 한양증권, 창사 이래 첫 신용융자 금리 인하

    “6000피 올라타자” 한양증권, 창사 이래 첫 신용융자 금리 인하

    한양증권이 오는 6월 말까지 비대면 신용공여 금리를 연 3.65%로 한시적 인하한다고 14일 밝혔다. 창사 이래 첫 신용공여 금리 인하로 업계 최저 수준에 맞췄다. 한양증권은 해당 기간 비대면 다이렉트센터를 통해 신청한 고객에게 연 3.65%의 신용공여 우대금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대금리는 신청일부터 180일간 적용된다.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 구분 없이 모든 비대면 고객에게 제공되며, 신용융자와 예탁주식 담보대출 모두 동일한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우대금리는 신용융자 및 예탁주식 담보대출 이용 고객의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고 한양증권은 전했다. 이를 통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리테일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고객의 이자 부담을 경감하고자 한시적 금리 인하를 결정했다”며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은 줄이고, 투자 편의성은 높일 수 있도록 리테일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주식 결제주기 단축 속도…거래소·예결원·금투협 임원들, 뉴욕·런던 실사

    주식 결제주기 단축 속도…거래소·예결원·금투협 임원들, 뉴욕·런던 실사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금융투자협회가 주식시장 결제 주기 단축을 위한 해외 현지 실사에 나선다. 이재명 대통령이 결제 주기를 기존 T+2에서 T+1로 단축할 것을 주문한 지 약 한 달 만에 국내 자본시장 인프라 점검과 제도 개선을 본격화하는 움직임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예결원·금투협의 임원급 실무진들은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뉴욕 및 런던에서 주식시장 결제 주기 단축을 위한 현지 실사를 진행한다. 이번 방문은 미국(2024년 5월 시행)과 영국(2027년 10월 시행 예정) 등 주요 시장이 이미 T+1 체제로 전환했거나 전환을 추진 중인 가운데 국내시장의 대응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이 반영됐다. 이번 실사를 통해 미국의 성공적인 T+1 전환 경험과 노하우를 직접 확인하고 유럽의 추진 전략을 분석해 향후 국내 주식시장에도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결제 주기 단축 추진 방향을 검토하겠다는 판단이다. 실사 프로그램은 미국과 유럽의 감독 당국, 핵심 인프라 기관 및 시장 참가자 협회 방문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뉴욕에서 미국의 결제 주기 단축에 핵심 역할을 수행한 미국연방예탁결제원(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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