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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연 기자

마켓시그널부

기사 7,062개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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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변수연 기자입니다.

  • [글로벌 핫스톡] 메타, AI로 광고 효율 가장 잘 높인 기업

    글로벌 핫스톡

    메타, AI로 광고 효율 가장 잘 높인 기업

    메타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기대 이상이었다. 매출액은 59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47억 달러로 6%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41%에 달했다. 주당순이익(EPS)은 8.88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8.21달러를 상회했다. 성장의 중심은 여전히 패밀리 오브 앱스(Family of Apps) 부문이다. 페이스북·인스타그램·스레드·왓츠앱 등을 포함하는 이 부문 매출이 25% 성장했다. 반면 증강현실·가상현실 사업을 담당하는 리얼리티 랩스(Reality Labs)는 여전히 메타의 ‘아픈 손가락’이다. 매출은 12%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57억 달러로 전 분기(44억 달러 손실)보다 확대됐다. 혼합현실(MR) 헤드셋인 ‘퀘스트 3(Quest 3)’ 출시 효과가 약해지며 하드웨어 판매 모멘텀이 둔화된 영향이 컸다. 실적 발표 직후 메타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6.8% 상승했다. 직전 분기에는 광고 부문 실적이 견조했음에도 예상 밖의 투자 확대가 부담으로 작용해 주가가 하락했던 것과 정반대의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핵심은 가이던스(실적 전망치)였다. 메타가 제시한 올해 1분기 매출 가이던스 중간값은

  • 삼성전자 시총 1조 달러 돌파…월마트 제치고 글로벌 12위로 ‘점프’

    영상삼성전자 시총 1조 달러 돌파…월마트 제치고 글로벌 12위로 ‘점프’

    삼성전자가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하며 글로벌 기업 시총 순위 12위에 올랐다. 미국의 일라이릴리와 월마트를 차례로 제치며 글로벌 증시에서 초대형 기업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시총 1조 달러 클럽’에 가입했다. 26일 미국 시가총액 집계 사이트 컴퍼니스마켓캡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이 1조 240억 달러(약 1460조 4288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삼성전자 주가가 전일 대비 7.13% 급등하며 종가 21만 8000원을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삼성전자는 미국 유통업체 월마트(1조 20억 달러)와 미국 바이오제약사 일라이릴리(9706억 달러)를 제치고 세계 시총 기업 12위로 두 단계 점프했다. 11위인 버크셔해서웨이(1조 650억 달러)와는 시총 격차가 단 400억 달러밖에 나지 않는다. 다만 10위권에 진입하려면 현재 10위인 테슬라(1조 5660억 달러)를 꺾어야 하는데 삼성전자의 시총이 지금보다 52.8% 늘어야 꺾을 수 있다. SK하이닉스도 이날 전일 대비 7.96% 오른 109만 9000원으로 거래를 마치면서 시가총액이 5322억 달러(약 759조 원)를 기록해 처음으로

  • 3차 상법 개정안 통과…압박 커진 기업들 자사주 소각 시계 빨라진다

    3차 상법 개정안 통과…압박 커진 기업들 자사주 소각 시계 빨라진다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한 ‘3차 상법 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상장사들의 자사주 소각 움직임이 급격히 빨라지고 있다. 두산(000150)이 보유중인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하면서 다른 기업들도 자사주 소각을 적극 추진할 전망이다. 두산은 26일 이사회를 열어 보유 중인 자기주식 320만 1028주(발행주식 총수의 15.2%) 중 임직원 보상 목적의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물량인 보통주 63만 2500주(발행주식 총수의 약 3%)를 제외한 256만 8528주를 올해 안에 전량 소각하기로 결의했다. 소각 목적은 ‘주주 환원 강화 및 기업 가치 제고’다. 두산은 당초 지난해 기준 16%대였던 자사주를 2027년까지 3년간 6% 이상 소각해 10% 안팎을 남기는 방안을 추진해 왔으나 사실상 전량 소각으로 계획을 틀었다. 다른 기업들의 자사주 처리 움직임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DS투자증권은 “두산이 자사주 소각을 우회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음에도 RSU 3%를 제외한 12.2%를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 면서 “전략적 제휴나 재무구조 등을 핑계로 우회하려는 다른 기업들에는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짚었다.

  • 3차 상법개정 하루만에…두산, 3조 자사주 연내 소각

    3차 상법개정 하루만에…두산, 3조 자사주 연내 소각

    두산(000150)그룹이 26일 3조 원이 넘는 자사주 전량을 연내 소각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전날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는 상법 3차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지 하루 만이다. 주요 상장사들의 조속한 자사주 소각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은 이날 “보유 중인 자사주는 총발행주식의 15.2%인 320만 1028주”라며 “임직원 보상 목적 63만 2500주(발행주식의 약 3%)를 제외한 잔여 주식(256만 8528주) 전량을 연내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산의 자사주 소각 규모는 이날 종가인 121만 5000원을 고려하면 약 3조 1225억 원에 달한다. 두산은 자사주 전량 소각 결정에 대해 “주주 환원 강화 및 기업 가치 제고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당초 자사주 소각 규모나 계획을 크게 넘는 파격적 조치여서 상법 개정에 따른 후속 대응으로 재계는 해석했다. 두산은 자사주 소각 등을 다음 달 주주총회에 상정해 의결할 예정이며 연내 소각 시기 등은 향후 이사회 등을 거쳐 분기별로 안분하는 등 세부 계획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한 ‘3차 상법 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

  • 코스닥협회, 수석부회장에 이동현 오상헬스케어 회장 선임

    코스닥협회, 수석부회장에 이동현 오상헬스케어 회장 선임

    코스닥협회는 26일 ‘제27기(2026년) 정기회원총회’를 개최해 올해 사업계획 등을 확정하고 신임 수석부회장 등 임원을 선임했다. 협회는 ‘미래를 선도하는 성장의 나침반, 코스닥!’이라는 비전 아래, 주요 경영목표로 △코스닥 규제 환경 완화 및 기업가치 제고 기반 확립 △경영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회원지원 서비스 강화 △대내외 네트워크 확장과 소통 활성화를 바탕으로 협력 기반 강화 △코스닥 브랜드 가치 제고 및 대외 신뢰도 강화 △사무국 업무 효율성 제고 등을 선정했다. 이동현 오상헬스케어 회장이 코스닥협회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됐다. 박상순 지앤비에스 에코 대표, 김창균 아이지넷 대표 등 총 2명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또 강재구 오에스피 대표,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 등 총 2명을 감사로 선임했으며 김선중 브이원텍 대표, 김인규 아이티켐 대표, 윤호영 큐리오시스 대표, 임대근 심플랫폼 대표, 정봉진 케이엔에스 대표, 정우철 에브리봇 대표, 조호경 엠디바이스 대표, 최근식 링크솔루션 대표 등 총 8명을 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동훈 코스닥협회 회장은 “협회는 새로운 천스닥 시대를 맞이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정책건의 및

  • 증권사 CEO들 “국내 증시로 머니무브 빨라질 것”

    전쟁 쇼크 덮친 韓증시

    증권사 CEO들 “국내 증시로 머니무브 빨라질 것”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6000선을 돌파한 가운데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은 시중 자금이 국내 증시로 쏠리는 ‘머니무브(자금 이동)’가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25일 증권사 CEO들은 서울경제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예적금과 부동산에서 주식시장으로의 머니무브가 이어질 것이라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한 부동산 규제를 강화하면서 ‘활황’을 보이는 국내 주식시장으로 시중 자금이 빠르게 옮겨 갈 것이라는 관측이다. 주식시장이 부동산 대체투자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게 CEO들의 공통된 판단이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정부에서 일관된 (주가부양) 정책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국내 증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상단 밴드를 최고 7250까지 보고 있다”면서 “반도체 이익 전망치 상향은 물론 기업들이 배당성향을 높여가는 점을 반영하면 (주가가) 좀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국내 증시로의 머니무브 활성화를 위해서는 퇴직연금 위험자산 투자 비중(70%)을 완화해야 한다는 입장도 내놨다. 김 사장은 “미국이나 호주처럼 퇴직연금의 위험자산 투자 비중을 100%까지 완화해주면 주식시장 자금 유동

  • KB금융지주, KB증권에 7000억 유상증자...“시장 경쟁력 제고”

    KB금융지주, KB증권에 7000억 유상증자...“시장 경쟁력 제고”

    KB금융은 자회사 KB증권이 운영자금 등 약 7000억 원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은행 예금에서 증권사로의 머니무브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증권업계 자본확충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KB금융은 유상증자 방식으로 신주(보통주) 3333만 3333주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1주당 액면가는 5000원, 확정발행가는 2만 1000원이다. 자금 조달 규모는 6999억9999만3000원이다. 이번 증자 전 발행주식 총수는 2억 9862만 424주였다. KB증권은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자본시장 환경과 금융투자업 내 경쟁 심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장지배력과 경쟁력 제고를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유상증자 이유를 설명했다. KB증권은 이를 통해 자본 효율성이 높은 영역을 중심으로 자본을 전략적으로 배분하고, 실질적인 자기자본이익률(ROE) 등을 개선해 수익성과 건전성을 균형 있게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디지털 기반 서비스 고도화 등 미래 사업 대응력을 높이는 데 자본을 활용하고, 발행어음 등 기존 인가 사업은 리스크 관리 원칙 내에서 운용 범위를 합리적으

  • ETF의 힘…한달만에 6000도 뚫었다

    전쟁 쇼크 덮친 韓증시

    ETF의 힘…한달만에 6000도 뚫었다

    코스피가 5000을 돌파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6000 고지도 넘어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투톱’이 시장을 이끌자 부동산과 예금에 묶여 있던 자금이 본격적으로 증시로 몰리는 ‘머니무브’가 본격화된 효과로 풀이된다. 특히 ‘포모(FOMO)’ 분위기 속에 뒤늦게 주식시장으로 뛰어든 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이 몰린 것도 코스피 급등의 주 요인으로 해석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4.22포인트(1.91%) 오른 6083.86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6144.71까지 치솟으며 6100선을 넘기도 했다. 6000선 돌파는 지난달 27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000선을 넘은 후 29일 만이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75% 오른 20만 3500원에,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29% 상승한 101만 8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파죽지세를 이어갔다. 코스피의 올해 누적 상승률은 44.37%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압도적인 1위다. 이날 일본의 닛케이225도 2.2% 오른 5만 8583.12엔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연초 대비 수익률은 16.39%

  • 이러다 ‘40만 전자’도 나오겠네…맥쿼리 “삼성전자 34만·SK하이닉스 170만 원 간다”[줍줍리포트]

    줍줍리포트

    영상이러다 ‘40만 전자’도 나오겠네…맥쿼리 “삼성전자 34만·SK하이닉스 170만 원 간다”

    맥쿼리증권이 메모리 반도체 업황에 대해 한층 더 공격적인 전망을 25일 내놓았다. 전날 SK증권이 삼성전자(005930) 목표주가를 30만원, SK하이닉스(000660)를 160만원으로 제시한 데 이어, 맥쿼리는 이를 각각 34만원, 170만원으로 추가 상향 조정했다. 하루 만에 상단이 다시 높아지며 메모리 업황에 대한 기대감이 빠르게 확산되는 모습이다. 맥쿼리는 보고서에서 “과거 중립적이었던 시각에서 메모리 공급 부족 심화에 따른 강한 긍정론으로 선회한다”고 밝혔다. 맥쿼리는 인공지능(AI) ‘추론(Inference) 시대’ 본격화를 핵심 배경으로 꼽았다. 대규모 AI 서비스 확산으로 메모리 반도체가 시스템의 병목 지점으로 부상했고, 이에 따라 D램과 낸드 가격이 올해까지 유례없는 급등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올 1분기 기준 D램과 낸드 계약 가격이 전분기 대비 100%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급 측면에서는 신규 팹 증설의 긴 리드타임과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집중으로 범용 메모리 공급 부족이 심화될 것으로 봤다. 수요 급증과 제한적 공급이 맞물리며 업황의 기울기가 가팔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맥

  • “AI 여전히 순풍…적용 서둘러야” 시장 버블론에 선 그은 글로벌IB

    “AI 여전히 순풍…적용 서둘러야” 시장 버블론에 선 그은 글로벌IB

    인공지능(AI)을 둘러싼 비관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오히려 “AI는 여전히 경제의 순풍(tailwind)”이라며 버블론에 선을 그었다. 시장의 초점이 AI를 ‘만드는 기업(Enablers)’에서 ‘적용하는 기업(Adopters)’으로 이동하는 구조적 재편이 진행 중이라는 분석을 제시했다. 단기 변동성은 불가피하지만 이는 버블 붕괴의 위험을 막아주는 자정작용이며 수혜가 확산되는 과정이라는 설명이다. 24일 모건스탠리의 AI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AI는 여전히 초기 단계에 있으며 경제와 노동시장을 근본적으로 바꿀 기술”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의 약 3분의 1이 AI 관련 지출에서 비롯됐다고 추정하면서 올해 글로벌 AI 지출은 2조 달러(약 2888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가운데 약 6000억 달러는 미국 상위 5개 빅테크 기업이 차지할 것으로 봤다. 모건스탠리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기업의 올해 이익 증가율을 12%로 내다봤다. 지난해 17%에 비해 낮은 수치지만 올해는 이익 증가의 과실이 특정 업종에 편중되기보다 시장 전반으로 고르게 분산될 것으

  • 우리투자증권, 발행어음 기반 예금⋅CMA 금리 0.3%p 인상

    우리투자증권, 발행어음 기반 예금⋅CMA 금리 0.3%p 인상

    우리투자증권이 고객에 경쟁력 있는 수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발행어음 기반 수신상품 금리를 인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적용된 이번 금리 인상은 정기예금, 회전(복리)정기예금, CMA Note 등 주요 상품을 대상으로 180일 이상 예치구간의 금리를 0.3%p 상향 조정했으며, 예치 기간에 따른 추가 금리 혜택도 제공한다. 정기예금과 회전(복리)정기예금은 개인, 세전 기준 적용 금리가 △180일에서 364일 예치 시 기존 연 2.8%에서 연 3.1% △365일 예치 시 기존 연 2.9%에서 연 3.2%로 인상됐다. 여기에 두 상품 모두 비대면 채널 가입 시 0.1%p의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최고 연 3.3%의 금리가 적용된다.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CMA Note도 개인, 세전 기준 △180일 이상 269일 예치 시 2.65%(기존 2.35%) △270일 이상 364일 예치 시 2.75%(기존 2.45%) △365일 예치 시 2.85%(기존 2.55%)로 인상된 금리가 적용되며, 비대면 채널 가입 시 0.1%p의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최고 연 2.95%의 금리가 적용된다. 우리투자증권의

  • 달리는 증권주…미래·한투 시총 격차는 더 벌어졌다

    달리는 증권주…미래·한투 시총 격차는 더 벌어졌다

    국내 증권주가 동반 급등하는 가운데 대형사 간 시가총액 격차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과 한국금융지주의 시총 차이는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6배 수준으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가는 전일 대비 0.57% 오른 7만 900원에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40조 2064억 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시총 40조 원을 돌파했다. 같은 날 한국금융지주는 3.17% 상승한 29만 250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시총 16조 2999억 원을 기록했다. 두 회사 간 시총 차이는 23조 9632억 원에 달한다. 지난해 12월 30일 기준 미래에셋증권 시총은 13조 2415억 원, 한국금융지주는 9조 109억 원으로 시총 격차는 약 4조 2306억 원이었다. 두 회사 모두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지만 상승 속도의 차이로 불과 두 달도 안 돼 시총 격차가 5.7배 확대된 것이다. 주가 상승률을 보면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1년간 718.7% 올랐고 올해 들어서만 204% 급등했다. 한국금융지주도 1년간 258.5%, 올해 들어 81% 상승하며 강한 흐름을 보였지만 상승 탄력에서는 미래에셋증권에 크게 못 미

  • [글로벌 핫스톡] 아리스타 네트웍스, AI 네트워크 강자로 탄탄한 실적

    글로벌 핫스톡

    아리스타 네트웍스, AI 네트워크 강자로 탄탄한 실적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이더넷 네트워크 장비 선두 기업인 아리스타 네트웍스(ANET)가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며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AI 고도화에 따른 인프라 수요가 강력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차세대 대역폭 전환을 통한 기술적 우위까지 확보하며 장기 성장 로드맵을 공고히 하는 모습이다. 아리스타 네트웍스는 12일(현지시간) 발표한 회계연도 기준 2025년 4분기 실적에서 매출액 24억 9000만 달러(약 3조 6132억 원)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8.9% 성장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4.3%포인트 상회하는 수치다. 주당순이익(EPS) 역시 0.82달러로 전망치 대비 8.8% 높게 나타났으며, 순이익은 사상 처음으로 분기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외형적 성장의 이정표를 세웠다. 실적의 질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포착된다. 특히 향후 수익 가시성을 가늠할 수 있는 구매 약정 금액이 3분기 말 48억 달러에서 4분기 말 68억 달러로 한 분기 만에 급증했다. 누적 이연수익 또한 53억 8000만 달러에 달해 향후 6~18개월 내 매출 전환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아리스

  • 3차 상법개정안 처리 임박에…자사주 소각 2주새 50건

    전쟁 쇼크 덮친 韓증시

    3차 상법개정안 처리 임박에…자사주 소각 2주새 50건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3차 상법 개정안’의 국회 처리가 임박하면서 코스피 상장사들의 자사주 소각·처분이 잇따르고 있다. 일부 유예기간이 주어지더라도 기존에 보유한 자사주까지 소각해야 하는 까닭에 자사주 비중이 높은 기업들의 보폭도 빨라지는 추세다. 18일 한국거래소 기업공시 채널 카인드에 따르면 이달 들어 자사주 소각 결정 공시 건수는 50건으로 지난달(23건) 대비 폭증했다. 2주간 공시가 1월 전체 공시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이다. 시장별로 보면 지난달 자사주 소각 공시는 코스피 9건, 코스닥 14건이었으나 이달 들어서는 코스피 28건, 코스닥 22건으로 코스피 상장사의 소각 결정이 더 많았다. 대형사들이 자사주 소각에 속도를 내며 소각 규모도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피 상장사들의 소각 사례를 보면 이날 한솔테크닉스(004710)는 보유 중인 자사주 69만 2361주 전량을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소각 대상 보통주 32만 주의 예정 금액은 장부가 기준 약 126억 원이다. 대신증권(003540)은 12일 1535만 주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고 최대 4000억 원 규모의 비과세 배당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ETF·조각투자 진출 넥스트레이드, 출범 후 첫 대규모 공채 ‘승부수’

    ETF·조각투자 진출 넥스트레이드, 출범 후 첫 대규모 공채 ‘승부수’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가 창립 후 첫 대규모 공개 채용에 나섰다. 연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개설과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출범 등 신규 사업 확장을 앞둔 가운데 한국거래소와의 경쟁 구도가 본격화되기 전 인력 확충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8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넥스트레이드는 공개 채용 공고를 내고 22일까지 신입·경력직 채용을 진행 중이다. 일부 직무는 다음 달 2일까지 지원을 받는다. 채용 규모는 10명 안팎이다. 지난해 3월 출범 당시 63명으로 출발한 넥스트레이드는 1년간 13명을 추가 채용해 현재 약 76명이 근무 중이다. 그간 경력직을 수시로 충원해왔지만 올해 예정된 사업이 늘어나면서 처음으로 정식 공개 채용에 나섰다. 직군별로는 IT 5명, 경영 관리 3명, 시장 운영 2명 등을 선발할 예정이다.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 IT 직군에서는 인프라 엔지니어, 정보 분배 담당자, 매매 체결 담당자, 사내 전산 시스템 운영 총괄 등을 채용한다. 시장 운영 직군에서는 주식·ETF 관련 제도 기획 및 설계, 해외 금융투자상품시장(ATS·거래소 등) 제도 및 현황 조사, 거래 상황 모니터링 등을 맡을 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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