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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탁 기자

건설부동산부

기사 6,553개

ta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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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우영탁 기자입니다.

  • 한국 돌아온 '이선제 묘지' 전시 후 보물 등재한다

    한국 돌아온 '이선제 묘지' 전시 후 보물 등재한다

    어이없게 일본에 밀반출됐던 ‘이선제 묘지’가 한국으로 돌아와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된다. 묘지(墓誌)는 죽은 사람의 행적 등을 적어 무덤에 묻은 돌이나 도판)을 말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9일 도도로키 구니에 여사와 ‘이선제 묘지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어 20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상설전시관 1층 조선실에서 환수받은 ‘이선제 묘지’를 전시한다. ‘이선제 묘지’는 1454년에 상감기법으로 만들어진 분청사기로 병조참의, 예문관제학에 오른 이선제(1390~1453)의 삶을 적은 248자가 새겨져 있다. 이선제는 ‘고려사’의 내용을

  • 직선제 무산된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親자승' 설정 vs '反자승' 수불

    직선제 무산된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親자승' 설정 vs '反자승' 수불

    금품공여, 학력위조, 파벌 간 갈등, 선거법 위반, 적폐청산, 탄핵. 정치판 이야기가 아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선거와 관련해 등장한 단어들이다. 종단 비판 발언으로 제적 징계를 받은 명진스님이 18일간 단식하다 쓰러지고, 룸살롱, 도박, 은처, 폭행, 돈 선거 등 종단 내부의 적폐청산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는 10월12일 진행되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선거 후보등록이 18일부터 시작됐다. 총무원장 직선제 무산으로 선거는 간선제로 치러진다. 이날 오전 자승 현 총무원장이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설정스님(수덕

  • "韓불교 현대화 이끈 용성스님 가르침 잇자"

    3·1운동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한 사람이자, 경전의 한글화를 추진해 한국 불교의 현대화를 이끈 용성스님(1864~1940)을 기념하는 문화제가 우면산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어산작법보존회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대성사에서 ‘용성문화제’를 개최한다. 용성스님의 가르침인 불교의 생활화·대중화·지성화를 바탕으로 오늘날 한국 불교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불교계 대표로 만해 한용운 스님과 함께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고승 중 한사람인 용성스님은 대각사상(大覺思想)을 주창한 불교 사상가이

  • [책꽂이-새책200자] 암호해독자 解密

    암호해독자 解密

    암호해독자 解密(마이자 지음, 글항아리 펴냄)=17년간 군인 생활을 한 저자가 냉전의 한복판에서 적국 X국(소련으로 추정되지만 중국 당국의 검열로 이니셜 처리를 당함)의 고급 암호인 블랙코드의 해독에만 매달리다 정신적 파멸을 당하는 ‘룽진전’에 대해 서술한 전기형 소설이다. 소설의 주인공 룽진전은 1950년대 중국 수학계의 총아였지만, 특수기관 701의 암호해독가로 발탁되며 ‘인류의 복지를 지향’하는 과학자의 소임을 버리고 ‘인류를 더 간교하게 만드는’ 암호 업무에 매달리며 인생 전체가 송두리째 바뀌게 된다. 1만4,000원

  • [책꽂이-새책200자] 예술이라는 은하에서

    예술이라는 은하에서

    예술이라는 은하에서:우리 시대 예술가들과의 대화(김나희 지음, 교유서가 펴냄)=파리에 거주하는 저자가 칸, 엑상프로방스, 브뤼헤, 베를린, 런던 등 유럽의 여러 도시들을 만나며 정명훈, 박찬욱, 조성진, 마렉 야놉스키 등 26인의 인터뷰이를 만나 들은 이야기를 엮었다. 음악부터 문학, 철학, 영화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인터뷰이의 발언을 통해 예술가들의 본업에 대한 자세, 열린 태도 등 내면의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예술가들의 목소리를 따라가는 여정을 마치면, 독자의 예술적 경험은 이전과 달라질 것이다. 1만5,000원

  • [책꽂이-새책200자] 뉴알파:리더를 깨우는 리더

    뉴알파:리더를 깨우는 리더

    뉴알파:리더를 깨우는 리더(대니엘 할런 지음, 비즈페이퍼 펴냄)=‘리더십 및 잠재력 향상 센터’의 대표인 저자가 선한 영향력으로 압도적 리더십을 발휘하는 뉴알파에 대해 서술했다. 저자는 전통적 리더 ‘올드알파’가 ‘성취’라는 한가지 목표에 집중했다면 새로운 리더인 ‘뉴알파’는 ‘자기 충족감’과 ‘세상에 대한 선한 영향력’이라는 두가지 목표를 더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들에게 성공과 영향력은 숭고한 목적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과정에서 긍정적으로 생긴 부수적 결과일 뿐이다. 1만6,000원

  • [책꽂이-새책200자] 더 어글리

    더 어글리

    더 어글리(그리첸 E.헨더슨 지음, 새터 펴냄)=현대인들은 온갖 괴물에 둘러싸여 살고 있다. 그 괴물들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에일리언’, ‘프레데터’, ‘좀비’, ‘슈렉’을 비롯해 이 책에 등장하는 ‘어글리돌스’에 이르기까지 이 괴물들은 우리를 두려워하게 만들기는커녕 우리를 끌어당겨 지갑을 열게 만든다. 괴물의 동의어로 떠오르는 ‘추’라는 관념은 이제 대중화됐다. 이 책은 ‘추’의 문화사에 집중한다. 어떤 문화적 실천이 이들을 추하게 만들고, 이런 사회적 질서를 당연한 것으로 만드는지 통시적으로 살펴본다. 1만9,000원

  • [책꽂이-데모크라티아] 고대 그리스서 민주주의 본질을 찾다

    고대 그리스서 민주주의 본질을 찾다

    우리가 쓰는 ‘민주주의’라는 말의 기원은 그리스어 데모크라티아다. 데모크라티아는 인민, 민중을 뜻하는 ‘데모스’와 정치를 뜻하는 ‘크라티아’가 합쳐진 말이다. 저자는 ‘데모크라티아’를 ‘민주주의’로 번역한 것에 문제를 제기한다. 아리스토크라티아는 귀족정치, 테크노크라티아는 기술관료정치라고 번역하면서 데모크라티아는 ‘민중정치’가 아니라 ‘민주주의’라고 번역한 것이 자연스럽지 않다는 것이다. 저자는 “구체적인 정치체계인 데모크라티아를 학설, 이론 등을 뜻하는 ‘주의’로 번역하며 추상적인 사상처럼 느껴지게 만들었다”고 강조한다. 대한민국

  • [책꽂이-새책200자] 아픔이 길이 되려면

    아픔이 길이 되려면

    아픔이 길이 되려면(김승섭 지음, 동아시아 펴냄)= 사회역학자인 그는 사회 속에서 받는 차별, 증오 등이 어떻게 우리 몸에 스미고 병이 되는지 추적한다. 저자는 “차별이나 폭력을 겪고도 말조차 하지 못할 때, 혹은 애써 괜찮다고 생각할 때 실은 우리 몸이 더 아프다”고 강조한다. 우리의 몸은 정직하고, 사회적 환경과 완전히 단절돼 진행되는 병은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이다. 소방공무원, 쌍용차 해고노동자, 세월호 생존학생, 동성애자 등 사회가 보듬지 못한 사람들의 사례를 들며 사회의 책임 있는 행동을 요구한다. 1만8,000원

  • [책꽂이-헤드스페이스] 영혼을 뒤흔드는 회색빛 도시공간

    영혼을 뒤흔드는 회색빛 도시공간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도시에서 살고 있다. 자연에서 삶을 시작한 인간의 본능은 회색빛 도시의 인공적인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채 스트레스를 호소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도시공간이 우리의 일상과 행복에 어떤 심리학적 영향을 주는지 말한다. 집에서부터 시작하는 이 책의 여정은 이웃환경과 지역, 학교, 직장, 휴식 공간과 병원 등 도시 전역을 훑으며 나아간다. 도시는 홀연히 성장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삶과 시대의 변화와 함께 모습을 바꿔왔다. 도시생활자인 우리는 일상의 문제를 감당하는 것만으로도 벅차기에, 이렇게 바뀐 도시 공간에

  • 교도소에서 스님이 직접 만든 ‘짜장면 법회' 열린다

    교도소에서 스님이 직접 만든 ‘짜장면 법회' 열린다

    “스님과 짜장면이라니 참 이색적이죠? 사찰 음식으로 진행하니 아이들 입맛에 안 맞아서 고기도 넣었어요” 한때 120kg까지 나갔다는 스님의 웃음이 호탕하다. 오는 19일부터 화성직업훈련교도소를 시작으로 교도소의 재소자들에게 직접 짜장면을 만들어 노래 공연, 강연과 함께 전달하는 ‘짜장면 법회’를 진행하는 사단법인 자비명상 대표 마가스님(왼쪽)과 전북 남원 선원사 주지 운천스님(오른쪽)이다. 2015년 4월 발생한 네팔 대지진 봉사활동에서 서로 인연을 맺었다는 두 사람은 화성직업훈련교도소를 시작으로 전국 교도소를 찾아가 짜장면과 함께

  • 남산에서 펼쳐지는 판소리 '춘향가'

    남산에서 펼쳐지는 판소리 '춘향가'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2017년 하반기 첫 공연 ‘유수정의 춘향가’가 오는 23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린다. 가야금 명인 유대봉의 딸이자 국립창극단 수석 단원인 유수정 명창은 만정제 ‘춘향가’를 완성한 만정 김소희의 대표적인 제자다. 만정제 춘향가는 만정 김소희(1917~1995)명창의 호 ‘만정’에서 명명한 춘향가의 한 유파로 문화재 제도가 시행된 해인 1964년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로 지정됐다. 유 명창은 16세 김경희 명창에게 소리를 배우다 그의 언니 만정 김소희 명창의 눈에 띄어 만정제 ‘춘향가’를 전수받았다. 1987

  • 긴 추석연휴 산 속 사찰에서 달빛과 함께

    긴 추석연휴 산 속 사찰에서 달빛과 함께

    길고 긴 추석연휴,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전국 31개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에서 추석맞이 특별 템플스테이를 준비했다. 추석을 맞아 송편 빚기, 차례 지내기, 명상하기, 연등 만들기, 가을 트레킹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신라 천년의 역사와 함께한 석굴사원 골굴사에서는 10월3일부터 6일까지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명한 달빛 아래 불교의 전통수행법 중 하나인 선무도와 명상을 배울 수 있다. 외국인도 참여 가능한 송편빚기, 차례지내기 등은 다양한 경험을 원하는 참가자들의 입맛에

  • 클래식 홀에서 듣는 황병기 '침향무'

    클래식 홀에서 듣는 황병기 '침향무'

    황병기(81) 가야금 명인이 가곡에 이어 이번에는 클래식 전용홀에서 대표곡 ‘침향무’를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다. 롯데문화재단은 14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국악시리즈Ⅱ-국립국악관현악단’ 무대를 마련한다. 지난 5월 선보인 안숙선 명창의 공연에 이은 롯데문화재단의 두번째 국악 시리즈다. 이번 시리즈에는 가야금의 명인 황병기와 더불어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임재원 예술감독과 함께 참여했다. 이번 공연에서 가장 기대되는 순서는 황병기 가야금 명인의 가야금 독주곡 ‘침향무’다. 고귀한 향료인 ‘침향(沈香)’이 타면서 피어오르는 연기

  • "멕시코 위해 기도합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지난 8일 진도 8.1의 지진이 강타한 멕시코 남부 지역에 위로 서한과 함께 긴급 구호자금 5만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염 추기경은 11일 멕시코 안테케라 오악사카 대교구장인 호세 루이스 차베스 보테라 대주교에게 위로 서한을 보냈다. 염 추기경은 서한에서 “이번 지진으로 수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고 소중한 보금자리를 잃게 된 것에 깊은 슬픔을 느끼며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저와 서울대교구 신자들은 깊은 실의에 빠져 있을 오악사카 지역의 신자들과 영적인 유대로 아픔을 나누고 이번 강진으로 희생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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