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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탁 기자

건설부동산부

기사 6,567개

ta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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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우영탁 기자입니다.

  • 미술한류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미술한류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이탈리아 중서부 해안도시 피에트라산타는 소도시지만 ‘조각가의 성지’로 명성이 높다. 대리석 산지가 가까운 덕인지 르네상스 시대부터 미켈란젤로를 비롯한 호안미로, 헨리 무어 등의 거장, 최근에는 베니스에서 거대한 조각 신작을 선보인 데미안 허스트까지 이곳에서 작업했다. 지난 11일 도시의 중심부 산타고스티노 교회와 두오모 광장에 대규모 조각전이 개막했다. 전시의 주인공은 경희대 조소과를 졸업한 뒤 이탈리아 카라라 국립미술원에서 유학하고 이곳에 정착해 25년째 작업중인 조각가 박은선(52). 한국 문화 홍보대사처럼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 “소설은 시간낭비에요. 하지만 바쁜 현대인에게는 시간낭비가 필요해요”

    “소설은 시간낭비에요. 하지만 바쁜 현대인에게는 시간낭비가 필요해요”

    손보미, 김금희, 임현, 젊은 소설가 셋이 독자들과 만나 소설에 대해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 작가는 각각 2012년, 2016년, 2017년에 젊은 작가상 대상을 수상한 소위 ‘유망주’ 작가들이다. 지난 22일 저녁 서울 동교동 CY씨어터에서 진행됐던 예스24 여름문학학교에서 이들은 ‘지금, 소설을 읽는 이유’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소설을 읽는 이유’에 대해 손 작가는 “사실 나조차도 지하철에 타면 스마트폰부터 본다”며 “복잡한 것을 싫어하는 요즘 사람들에게 소설은 시간낭비”라고 답해 독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손 작

  • 국악 기 받는 LG트윈스

    국악 기 받는 LG트윈스

    앞으로 잠실야구장에서 국악 응원가를 들을 수 있게 됐다. 국립국악원은 23일 잠실야구장에서 프로야구단 LG트윈스와 함께 국악으로 만든 팀 응원가 2종과 홈런 상황곡 1종 증정식을 갖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김해숙 국립국악원장이 직접 시구에 나선다. 공연 전 함께 부르는 애국가도 김병오 국립국악원 정악단 단원이 국악 반주에 부른다. 이번 국악 응원가는 지난 3월 LG의 요청으로 국립국악원이 제작, 기증했다. 작곡을 맡은 함현상 작곡가는 “경기장의 응원 분위기를 고조시킬 수 있도록 태평소의 선율과 타악기의 빠르고 반복적인 장단을 입혔다”

  • "미당, 순진해서 친일 독재 부역...공은 공대로 알아줬으면"

    ‘친일’, ‘군사독재 옹호’ 문학인으로 비판받아온 미당 서정주 시인(1915~2000)의 전집이 20권으로 완간됐다. 은행나무 출판사는 21일 서울 광화문 인근 한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당 서정주 전집’이 20권으로 완간됐다고 밝혔다. 2012년 말 작업을 시작, 2015년 미당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1권인 ‘화사집·귀촉도·서정주 시선’으로 출간이 시작된 미당 서정주 전집은 이날 18권 ‘석사 장이소의 산책·영원의 미소’, 19권 ‘김좌진 장군전·우남 이승만전’, 20권

  • 시인 신경림·이근배 심훈문학대상 공동수상

    시인 신경림·이근배 심훈문학대상 공동수상

    신경림 시인과 이근배 시인이 제4회 심훈문학대상 공동 수상자로 결정됐다. 신인 작가를 대상으로 한 심훈문학상은 이이후·김강·최성문이 공동으로 수상했다. 신경림 시인은 ‘농무(1963)’를 통해 모더니즘과 서정주의로 양분된 기성 시단에 농민의 언어로 농민의 생활을 생생하게 재현한 ‘이야기시’를 개척했다. 그가 개척한 이야기시는 이후 민중시의 전개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심사위원장인 고은 시인은 신경림 시인에 대해 “신경림의 시 세계는 민중적 차원의 일상을 깊은 통찰의 지혜로 승화시킨다”고 찬사를

  • 쿵더쿵 더덩실…남산서 '젊은 춤판'

    쿵더쿵 더덩실…남산서 '젊은 춤판'

    청년국악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작품들이 늦여름 남산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중구 필동 남산한옥마을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오래된 미래, 젊은 춤판’ 기획공연의 주인공은 35세 미만의 젊은 국악인들이다. 22일에는 움직임팩토리가 ‘물속:속물’ 공연을 선보인다. ‘물속에서 일어난 속물적인 이야기’라는 가제를 가진 이 공연은 수궁가를 바탕으로 강자와 약자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움직임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무용과 판소리, 타악 그리고 신디와 드럼을 통해 한국의 전통적 소재를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했다. 23

  • ‘살충제 계란’ 사용한 식품업체 2곳 확인

    ‘살충제 계란’ 사용한 식품업체 2곳 확인

    유통할 수 없는 ‘살충제 계란’이 식품제조업체 2곳에 납품됐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살충제 계란’을 납품받은 업체는 ‘유일식품’(모닝빵 등 32개 제품 203㎏, 부산)과 ‘행복담기 주식회사’(동의훈제란 2만1,060개, 충북) 등 2곳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부적합 농장의 계란을 원료로 가공한 이들 업체의 제품 전량을 모두 압류·폐기했다. 농식품부와 식약처는 현재 부적합 판정을 받은 49개 농장에서 출하된 계란을 유통한 판매업체 1,031개소를 대상으로 추적조사를 하고 있으며, 이 중 1,026개소에서

  • [책꽂이-로컬 지향의 시대]일은 인터넷·여가는 자연서...워라밸 시대, 시골의 부활

    일은 인터넷·여가는 자연서...워라밸 시대, 시골의 부활

    캐나다의 문화평론가 데이비드 색스는 최근 일어나는 LP(Long Play Record), 연필 등의 아날로그 열풍에 대해 “자신들의 부모 세대가 아이팟과 페이스북을 이용하자, 아이들 역시 뭔가 다른 것을 찾기 시작했다”며 “부모가 사용하는 것은 쿨하지 않기 때문”라고 평했다. 닷컴 열풍이 일어난지 20여년이 지난 지금, 세대가 바뀌며 첨단이 구시대의 유물로, 유물이 유행의 선두주자로 나서는 이른바 ‘반문화(Counter Culture)’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산업화, 젊음의 상징과도 같았던 도시 또한 마찬가지다. ‘정보와

  • '덕종어보' 알고 보니 가짜

    '덕종어보' 알고 보니 가짜

    문화재청이 미국에서 환수했다고 발표한 ‘덕종어보’가 일제강점기인 1924년, 이완용의 아들 이항구에 의해 분실돼 다시 제작한 모조품으로 밝혀졌다. 국립고궁박물관이 보관하고 있던 ‘예종어보’ 역시 함께 제작된 재제작품으로 드러났다. 종묘의 어보 관련 공식 기록인 ‘종묘지초교’ ‘책보록’에는 재제작한 사실은 물론 분실됐던 사실조차 기재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어보의 진위를 증명할 두 서적의 신뢰성에 손상을 입은 만큼 막바지 절차에 있던 ‘조선왕실어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자체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전수 정밀조사를 시행해야

  • [책꽂이-아직 우리에겐 시간이 있으니까]  SF작가 4인방이 그린 불편한 현주소

    SF작가 4인방이 그린 불편한 현주소

    SF작가 네명이 힘을 합쳤다. 듀나, 김보영, 배명훈, 장강명 작가가 태양계 속 ‘금성’, ‘화성’, ‘토성’, ‘해왕성’이란 배경으로 쓴 SF소설이다. 하지만 그 기반에는 현재의 우리 사회가 있다. 개개인을 통제하는 거대시스템, 소수자를 배제하는 정치권력, 비이성적인 이유로 차별과 폭력을 행사하는 집단, 그리고 이런 세상을 만나 분열하는 사람들은 현재 우리의 현실을 그대로 반영해 더 섬뜩하다. 수록된 4개의 이야기는 각각 다른 배경에서 다른 형태로 진행되지만, ‘시스템’, ‘거대권력’ ‘다수에 맞서는 소수자’, ‘사회적 약자’라는

  • [베스트셀러]'살인자의 기억법' 11계단 껑충

    '살인자의 기억법' 11계단 껑충

    문재인 대통령이 휴가지에서 읽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추천한 ‘명견만리: 정치, 생애, 직업, 탐구 편’은 전주에 비해 15계단 상승한 종합 11위에 올라, 높은 문 대통령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 당선 직후에도 그의 자서전 ‘문재인의 운명’을 종합 베스트셀러 1위로 올려놓은 바 있다. ‘명견만리: 윤리, 기술, 중국, 교육 편’은 43계단 오른 종합 23위, ‘기술, 중국, 교육 편’은 46계단 오른 종합 26위에 올랐다. 김영하의 ‘살인자의 기억법’이 영화 개봉 소식과 함께 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11

  • 정명훈

    정명훈 "젊은이와 음악가들 통일의 꿈 잃지 않길"

    정명훈(64) 지휘자는 16일 “북한과의 교류가 언제 어떻게 뚫릴지 막힐지는 우리가 컨트롤할 수 없다. 다만 이 같은 프로젝트를 통해 젊은 사람과 음악가들이 (남북통일의) 꿈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 지휘자는 이날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원코리아’는 외국에서 생활하는 제가 저 자신도 모르게 늘 지니고 있는 꿈이다. 음악가로 음악을 통해 어떤 역할을 할 기회를 준다면 언제든 ‘오케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지휘자는 오는 18~19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롯데콘서트홀 개관

  • 유홍준

    유홍준 "서울, 5개의 궁궐도시...세계유산 등재해야"

    햇수로 25년, 편수로는 12편에 달하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가 이번에는 그의 고향이자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을 찾았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9권과 10권을 통해서다. “새 정부에 입각하지 않아 무난하게 서울 답사기를 펴낼 수 있었다”고 농을 친 그는 16일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열린 출판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은 5개의 궁궐을 가진 궁궐의 도시”이며 “세계 어느 왕도에 가도 궁궐 5개를 가진 곳은 서울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14개의 사찰을 가진 교토는 ‘사찰의 도시’로 9개의 정원

  • '82년생 김지영' 펴낸 조남주 '韓문학 미래 될 젊은 작가' 1위

    '82년생 김지영' 펴낸 조남주 '韓문학 미래 될 젊은 작가' 1위

    ‘82년생 김지영’의 조남주 작가가 독자가 선정한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로 꼽혔다. 예스24가 지난 7월10일부터 8월15일까지 진행한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서 ‘82년생 김지영’의 조 작가는 6.1%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투표에는 27만5,807명이 참여했으며 2위와 3위에는 안희연·김금희 작가가 각각 선정됐다. ‘82년생 김지영’은 30대를 살고 있는 한국 여성들의 보편적인 삶을 담은 책으로 ‘맘충’ 등 ‘여성혐오’가 논란이 되고 있는 요즘 보이지 않는 차별들이 어떻게 한

  • 궁중음악부터 국악관현악까지...국악이 귀에 '쏙'

    궁중음악부터 국악관현악까지...국악이 귀에 '쏙'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국악 초심자’를 위한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세종 대극장에서 제333회 정기연주회 ‘청소년음악회-상생’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청소년음악회-상생’에서는 ‘상생’을 주제로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궁중음악부터 현대 국악관현악까지 세대와 시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우리 전통음악을 이해하기 위해 꼭 들어야 할 다양한 종류의 국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정악, 향악, 판소리, 무용으로 구성된 1부와 협주곡으로 이루어진 2부로 나뉜다. 1부는 인간문화재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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