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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우영탁 기자입니다.
폴 크루그먼의 지리경제학(폴 크루그먼 지음, 창해 펴냄)= 한국의 IMF 외환위기를 예견한 폴 크루그먼은 국내에서도 친숙한 경제학자지만, 어떤 연구를 했는지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이 책은 폴 크루그먼이 벨기에 루벵가톨릭 대학에서 ‘지리경제학’에 대해 강의한 내용을 엮었다. 2008년 그에게 노벨 경제학상의 영예를 안겨준 ’지리경제학’은 ‘공간에서의 생산입지’에 다룬 새로운 무역이론으로 수송비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동일 산업 내 무역도 도입했다.1만6,000원
나인:더 빨라진 미래의 생존원칙(조이 이토, 제프 하우 지음, 민음사 펴냄)= 미국 메사추세츠공대(MIT)의 미디어융합연구소인 MIT 미디어랩의 조이 이토 소장과 연구원이자 저널리스트인 제프 하우가 네트워크 시대 혁신을 위한 9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전화기, 영화, 컴퓨터 등 신기술의 중요성을 알아보지 못했던 사람들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원칙이다. 기술은 아이디어로 생명을 불어넣기 전까지는 쓸모 없는 물건일 뿐이다. 1만5,800원
건축부터 가구, 도예, 조각까지 다방면에 걸쳐 자신의 재능을 뽐내는 이헌정(50) 작가가 서울 송파구 롯데갤러리 애비뉴엘 아트홀에서 ‘여행 2017(The Journey 2017 전(展))’으로 50여점의 작품과 함께 관객들을 맞이한다. 전시 주제인 ‘여행’은 시공간적인 여행이 아니라 건축에서 설치작업으로, 또 미술에서 건축으로의 장르 전환을 의미한다. 이 작가는 “건축은 작가 혼자서 만들어내는 작품이 아니라, 음악에서의 심포니처럼 거대한 시스템에 구현되는 예술”이라며 “이렇듯 건축과 미술은 사고하는 방식 자체가 거대하게 바뀌기 때
세상에 완벽한 감정은 없다 서툰 감정(일자 샌드 지음, 다산북스 펴냄)= 우리는 완벽을 요구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하지만 감정만은 예외다. 우리는 원하는 감정을 ‘선택’할 수 없다. 그저 모든 감정에는 이유가 있으며 있는 그대로를 느끼며 받아들이고 표현할 수 있을 뿐이다. 민감함에 대한 새로운 정의로 찬사를 받은 ‘센서티브’의 저자 일자 샌드가 이번에는 사람의 내밀한 감정을 들여다보고 어루만진다. 저자는 세상에 완벽한 감정은 없다고 강조한다. 1만3,800원
본격적인 출판 성수기인 여름을 맞아 소설의 강세가 뚜렷하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기사단장 죽이기’는 출간과 함께 압도적인 판매량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김영하, 김애란, 김진명 등 국내 인기작가들뿐 아니라, 베르나르 베르베르, 무라카미 하루키, 히가시노 게이고와 같은 외국의 인기작가까지 신간을 내놓고 있어 소설 분야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나라별 대표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신작이 상위권에 오르며 애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지만,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기사단장 죽이기’와 히가시노 게이고의 ‘위험한
J.K. 롤링의 새로운 마법세계 신비한 동물사전(J.K. 롤링 지음, 문학수첩 펴냄)=전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 J.K. 롤링이 새로운 마법세계를 열었다. 해리포터 이야기가 시작하기 50년 전, 즉 192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은 지난해 개봉해 국내에서 470만명의 관객을 맞이한 바 있다. 이 책에서는 영화에서 차마 포착하지 못했던 저자 특유의 은밀한 암시와 복선, 등장인물 사이에 흐르는 따스한 기운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1만5,000원
4차산업혁명, 미래를 바꿀 IT트렌드(사이토 마사노리 지음, 정보문화사 펴냄)= IT의 발전으로 정보를 우리가 평소에 사용하는 ‘언어’처럼 이용하게 됐다. 특히 4차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디바이스와 빅데이터의 진화로 언제 어디서 어떤 디바이스를 사용하든지 ‘나를 위해 정리된 정보’를 볼 수 있다. 이 책은 IT트렌드와 4차 산업혁명이 어떻게 비즈니스에서 성과의 원동력이 되는지 보여준다. 1만5,000원
칼퇴근 4.0:일하는 방식의 혁명적 접근(최명화 지음, 스노우폭스북스 펴냄)= 맥캔지, 두산그룹, 현대자동차의 최연소 여성 상무를 지낸 저자가 조직에서 독보적 효율성을 지닌 일꾼들의 노하우를 담았다. 프로젝트 기획부터 상사에게 보고하는 방식까지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바꿔 업무 효율성을 한단계 이상 끌어올린다. 저자는 총 6가지 주제로 당당하게 칼퇴근 할 수 있는 인재로의 성장법을 제시한다. 1만4,500원
고(故) 천경자 화백의 차녀인 김정희(왼쪽) 메릴랜드 몽고메리대 교수와 김 교수의 공동변호인단인 배금자 변호사가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천경자 코드’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미인도’가 위작인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우영탁기자 고(故) 천경자 화백의 차녀인 김정희 메릴랜드 몽고메리대 교수가 20일 다섯 가지 근거를 제시하며 ‘미인도’가 위작임을 주장했다. 김 교수는 이날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천경자 코드’ 출간 기자간담회를 열고 “어머니가 훗날 음산한 여인(‘미인도’)이 나타날 것을 예상했는지 작품 곳곳에 보석과 같은
‘말을 어찌 그리 조리 있게 잘하느냐’는 칭찬을 듣던 어린이는 자신의 장점을 살려 법률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굉장한 시험을 치러야 자격을 갖출 수 있음을 알았기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는 헌법 전문을 외우기로 했다. 하지만 어린이는 불과 며칠 지나지 않아 그런 노력이 시험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임을 알아채고 말았다. 매시 정각에는 공영방송, 30분에는 교인이 아니면서도 뉴스를 찾아 기독교방송에 채널을 맞춘 아버지의 트랜지스터라디오 덕분이었다. ‘헌법 개정’의 의미를 이해한 그날 이후 어린이의 장래희망
17일 US 여자오픈 대회장을 찾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경기 후 백악관으로 돌아가며 우승자 박성현을 축하하는 글을 트위터에 남겼다. 경기 중에는 “아마추어 선수(최혜진)가 수십 년 만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매우 흥미롭다”고 적기도 했다. /사진=트럼프 트위터
걸그룹 소녀시대가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지난 10년간 최고의 K팝 걸그룹’에 선정됐다. 소녀시대는 빌보드가 지난 12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발표한 ‘지난 10년간 최고의 K팝 걸그룹 10: 평론가의 선택’(10 Best K-Pop Girl Groups of the Past Decade: Critic‘s Picks)에서 1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소녀시대에 대해 “지난 10년 동안 강력한 커리어를 보여준 반박의 여지 없는 K팝의 제왕으로 탄탄하게 제작된 노래와 활기 넘치는 여성스러운 매력으로 한국을 사로잡고 있다”고 칭찬했다.
제로원:무에서 유를 만드는 힘(하야시 가나메 지음, 교보문고 펴냄)= 1에서 10을 만드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하지만 0에서 1을 만드는 것은 진짜 실력이 없으면 어렵다. 어렵게 취직했지만, 매일 같은 일을 반복하다 보면 거대한 조직의 부품이 돼, 아이디어를 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넘어 시도조차 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책은 소프트뱅크와 도요타에서 ‘제로원’을 성공시킨 저자가 무에서 유를 만드는 ‘제로원’의 실행 비법을 알려준다. 1만4,000원
좋아하는 일 하면서 돈 걱정 없이:YOLO 라이프를 위한 퇴사 연습(이슬기 지음, 시공사 펴냄)= 올해 최고의 핫키워드 YOLO. 한번뿐인 인생 즐기며 살자는 뜻을 담고 있다. 이른바 욜로족이라는 사람들을 TV로 보고 있자면 ‘나도 한번?’이란 생각을 하지만 현실을 돌아보면 한숨만 나온다. 입사한지 5일만에 퇴사를 결심하고 1,824번의 탈출시도를 끝에 퇴사해 ‘좋아하는 일을 하며 돈 걱정 없이’ 살고 있는 저자는 ‘대책 있는 사표를 날리되, 회사가 주는 꿀을 거부하진 말자’고 강조한다. 1만3,000원
챗봇혁명(킨조 신이치로 지음, e비즈북스 펴냄)= 챗봇은 자동화된 대화를 통해 목적을 이루도록 돕는 기술이다. 미리 준비된 질문에만 답변이 가능했던 이 기술은 인공지능의 발전과 함께 큰 변화가 예상된다. 이 책은 챗봇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곧 다가올 비즈니스에 파급될 영향을 예측한다. 저자는 장차 고객과 능숙하게 소통하는 브랜드 봇이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