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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허진 기자입니다.
“천재지변이 발생해 학교는 휴교해도 비정규직은 출근해야 하는 차별” “전부 일일이 늘어놓기도 힘든 수많은 차별을 지금 당장 철폐하라”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2만 2천여 명이 3일 총파업에 돌입했다.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이날부터 사흘간 정규직과의 차별 해소를 요구하며 총파업을 벌인다. 이들은 “최저임금이 올랐지만 기본급은 그대로였다”며 공무원 최하위 직급 60~70%인 임금 수준을 80%까지 올려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근속수당 지급 등 수당에서도 정규직과의 차별을 없애달라는 요구다. 이날 전국 1만 585개의 유치원, 초&midd
급식조리원과 초등 돌봄전담사 등 학교 비정규직들이 파업에 나선 3일 오전. 서울 한 초등학교의 급식대에는 따뜻한 밥과 국 대신 소보루빵과 젤리, 포도주스가 올랐다. 급식소 벽에 붙은 이날 식단표에는 밥과 각종 반찬 대신 ‘간편식 제공’이 쓰여 있었다. 오전 8시30분께 3학년 자녀 손을 잡고 등굣길에 오른 학부모 하모(38)씨는 “첫째가 요즘 한창 많이 먹을 나이”라면서 “급식이 이뤄지지 않아 아무래도 불안하다”고 말했다. 2학년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아침을 든든하게 먹였다”면서 “걱정은 되지만 단축수업으로 오후 1시면 하교하기
조리종사원 등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파업 첫날인 3일 오전 서울 한 초등학교 정문. 밥과 국 대신 대체급식이 제공되는 이날 아이 손을 잡고 학교를 찾은 학부모들은 다소 걱정된 표정으로 아이들 등교를 도왔다.3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하모(38) 씨는 “첫째가 요새 한창 많이 먹는다”며 “급식을 안한다해서 애가 배고플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2학년 자녀를 둔 A씨도 “걱정은 되지만 오늘은 오후 1시면 수업이 끝나기 때문에 안그래도 하교하자마자 밥을 따로 먹일 생각이다”며 “아침이라도 최대한 든든하게 먹이려고 했다”고 말했다. 등교하는 아
‘세계 비닐봉투 없는 날’을 하루 앞둔 2일 환경단체들이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례문화 만들자며 대 시민 홍보활동에 나섰다. 자훤순환사회연대, 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들은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일회용품 안쓰는 장례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울시 쓰레기함께줄이기 시민운동본부도 힘을 보탰다. 이들 단체들은 “한해 전국 장례식장에서만 연간 2억1,600만개 1회용 접시가 사용되고 있다”며 “이는 전체 합성수지 접시 사용량의 20%에 육박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나라들이 다회용기에 음식을 제공하거나 간단한 다과
도시공원일몰제 만기를 1년 앞두고 환경계 단체들이 도시공원과 도시 숲을 시키기 위해 정부와 국회가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도시공원일몰제에 따라 오는 2020년 7월 1일부터 전국 1만9,000여개 도시공원들이 도시공원으로서의 효력이 해제된다. 이는 전체 도시공원 중 53%에 해당한다. ‘2020도시공원일몰제대응전국시민행동’ 등 환경계 시민단체들은 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와 정부가 도시공원을 지키기 위해 하루 빨리 입법활동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도시공원은 도시자연경
서울 광화문광장 내 천막 설치를 둘러싸고 서울시와 우리공화당의 갈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공화당이 광화문으로 반드시 천막 이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는 1일 서울 청계광장에 열린 최고위원회 겸 기자회견에서 “오전에 사전지도부 회의를 열고 광화문으로 천막 이동은 반드시 하겠다고 결정했다”면서 “다만 그 시기는 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조 공동대표는 “우리공화당의 천막당사는 정당법으로 보장되는 정당활동”이라며 “이를 서울시 조례로 막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날 중 경찰에 정당천막
지난 29일 전북 전주의 한 호텔 객실에서 숨진채 발견된 배우 전미선씨의 빈소가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전씨의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는 빈소가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차려졌으며 30일부터 조문을 받는다고 밝혔다. 발인은 7월 2일 오전이다. 전씨는 평소 우울증을 앓아 이에 대한 치료를 받아 온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전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방송·영화·연극계를 활발하게 누비던 중견배우 전씨는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공연차 전주에 내려갔다 팬들에게 비보를 알리게 됐다
구치소에서 감독자가 순시할 때 수감자들이 구령에 맞춰 단체로 인사하게 하는 관행이 인권침해라는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이 나왔다. 30일 인권위에 따르면 A 구치소에서는 구치소 계장이 매일 일과 시작과 종료 시점에 구치소 소장이나 과장 등 간부들은 비정기적으로 순시한다. 이때 수감자들은 구치소 거실에서 대열에 맞춰 정렬하고 있어야 한다. 일부 거실에서는 봉사원이나 선임자가 “차렷, 경례” 구호를 외치고는 단체로 “안녕하십니까”라고 인사하는 경우도 있다. 인권위는 “교정시설에서 정기적으로 점호하면서 정확하고 신속한 인원 점검을 위해 수용자
회삿돈으로 자녀 유학자금을 댄 의혹을 받는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를 받는 윤 회장을 지난 26일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윤 회장은 6년 동안 17억여원의 회삿돈을 횡령해 자녀의 유학비를 부담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입건됐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2월18일 서울 송파구 제너시스BBQ 본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를 통해 윤 회장이 직접 결재한 서류 등을 확보했고 압수물 분석 결과 횡령에 대
경찰이 회삿돈으로 자녀 유학자금을 댄 의혹을 받는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를 받는 윤 회장을 지난 26일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윤 회장은 6년 동안 17억여원의 회삿돈을 횡령해 자녀의 유학비를 부담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입건됐다. 윤 회장의 아들 윤모씨는 미국 현지 법인에 연봉 6만달러를 받는 상근 이사로 등록돼 회사로부터 급여를 받았지만 실제로는 전혀 일을 하지 않은 것으로
“삼청동이나 서촌에서 점심을 먹고 커피 한잔 사 들고 직장동료들과 천천히 걷고는 합니다. 청와대가 국민들과 좀 더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인근 직장인) “문을 열고 살아야 하는 여름이 되면 소음 때문에 힘듭니다. 자신들의 권리만 주장할 뿐 주민들이 겪는 고통에는 둔감한 것 같아 씁쓸하네요.” (청운동 주민) 26일은 청와대 앞길이 전면 개방된 지 꼭 2년이 되는 날이다. 당초 청와대가 앞길을 개방하기로 하면서 내건 명분은 국민과의 소통 강화다. 청와대의 의도대로 앞길 개방의 취지는 상당 부분 달성됐다. 청와대 앞길은 국내외 관광객
다양한 신념과 이해관계를 가진 이들이 모여 각종 주장을 쏟아내는 광화문광장 일대는 표현의 자유가 실현되는 ‘용광로’다. 굵직한 사회 이슈들이 연달아 일어나며 광화문광장 일대는 연일 집회·시위로 시끌벅적하지만 신고만 하고 나타나지 않는 이른바 ‘뻥 시위’도 함께 늘고 있어 행정력을 낭비시키는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25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리기로 예정된 집회는 총 896건이었다. 이 가운데 신고만 하고 실제 일어나지 않은 시위는 420건으로 전체의 47%에 달했다. 물론 이는 실제보다 과
5개월을 이어온 경찰의 버닝썬 수사가 일단락됐다. 경찰은 사건의 핵심인 가수 승리와 이른바 ‘승리 단톡방’ 멤버 윤모 총경 등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와 광역수사대는 25일 성 접대와 횡령 등 7개 혐의를 받는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를 포함 총 40명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버닝썬 초기 투자자로 알려진 대만인 투자자 ‘린사모’에 대해서는 기소중지 의견을 달아 검찰에 넘겼다. 경찰이 승리에게 적용한 혐의는 성매매알선, 성매매, 변호사비 업무상횡령, 버닝썬 자금 특경법상
이낙연 국무총리는 25일 서울시의 대한애국당(현 우리공화당) 천막 철거와 관련해 “누구도 법 이에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5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 이 총리는 “광화문 광장에 기습설치 됐던 특정세력의 농성천막을 오늘 아침 서울시가 강제철거했다”며 “서울시는 그 천막을 불법시설물로 규정해 자진철거를 여러 차례 요구했으나, 당사자들은 서울시의 요구를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총리는 “누구도 법 위에 있을 수 없다. 법은 모두가 지켜야 한다”며 “그 점을 당사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대한애국당 천막 철거에 나섰다. 이는 애국당 천막이 설치된 지 47일 만이다. 서울시와 대한애국당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25일 오전 5시20분께 공무원 500여명과 용역업체 400여명을 투입해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대한애국당 농성 천막 2동과 그늘막 등을 철거하는 ‘행정대집행’, 즉 강제철거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철거를 밀어붙이는 측과 이에 반대하는 애국당원 사이에서 충돌이 일어나며 대치 중이다. 애국당은 지난달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에서 숨진 이들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