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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허진 기자입니다.
다양한 신념과 이해관계를 가진 이들이 모여 각종 주장을 쏟아내는 광화문광장 일대는 표현의 자유가 실현되는 ‘용광로’다. 굵직한 사회 이슈들이 연달아 일어나며 광화문광장 일대는 연일 집회·시위로 시끌벅적하지만 신고만 하고 나타나지 않는 이른바 ‘뻥 시위’도 함께 늘고 있어 행정력을 낭비시키는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25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리기로 예정된 집회는 총 896건이었다. 이 가운데 신고만 하고 실제 일어나지 않은 시위는 420건으로 전체의 47%에 달했다. 물론 이는 실제보다 과
5개월을 이어온 경찰의 버닝썬 수사가 일단락됐다. 경찰은 사건의 핵심인 가수 승리와 이른바 ‘승리 단톡방’ 멤버 윤모 총경 등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와 광역수사대는 25일 성 접대와 횡령 등 7개 혐의를 받는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를 포함 총 40명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버닝썬 초기 투자자로 알려진 대만인 투자자 ‘린사모’에 대해서는 기소중지 의견을 달아 검찰에 넘겼다. 경찰이 승리에게 적용한 혐의는 성매매알선, 성매매, 변호사비 업무상횡령, 버닝썬 자금 특경법상
이낙연 국무총리는 25일 서울시의 대한애국당(현 우리공화당) 천막 철거와 관련해 “누구도 법 이에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5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 이 총리는 “광화문 광장에 기습설치 됐던 특정세력의 농성천막을 오늘 아침 서울시가 강제철거했다”며 “서울시는 그 천막을 불법시설물로 규정해 자진철거를 여러 차례 요구했으나, 당사자들은 서울시의 요구를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총리는 “누구도 법 위에 있을 수 없다. 법은 모두가 지켜야 한다”며 “그 점을 당사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대한애국당 천막 철거에 나섰다. 이는 애국당 천막이 설치된 지 47일 만이다. 서울시와 대한애국당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25일 오전 5시20분께 공무원 500여명과 용역업체 400여명을 투입해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대한애국당 농성 천막 2동과 그늘막 등을 철거하는 ‘행정대집행’, 즉 강제철거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철거를 밀어붙이는 측과 이에 반대하는 애국당원 사이에서 충돌이 일어나며 대치 중이다. 애국당은 지난달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에서 숨진 이들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
경찰이 수사 5개월 만에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와 ‘승리 단톡방’에 포함된 인물인 이른바 ‘윤 총경’ 등을 검찰에 송치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4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승리와 윤 총경을 포함한 피의자들을 25일 검찰에 송치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클럽 ‘버닝썬’ 사태의 핵심 인물인 이 씨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상 횡령 혐의,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등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함께 지난 2015년 12월 서울 강남
가짜 도박사이트로 사람들을 유인해 총 4억5,000여만 원을 갈취한 20대 9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혜화경찰서(총경 김원태)는 가짜 도박사이트를 개설한 문모(23) 씨 등 9명을 사기 혐의로 검거해 이중 5명을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 중순부터 4월까지 가짜 도박사이트를 만들어 여기에 가입하면 18만 포인트 등 일정 포인트를 지급한다며 불특정 다수에게 홍보문자를 발송했다. 하지만 이들이 만든 사이트에는 도박 기능은 없었다. 대신 이들은 사람들이 가입할 때마다 가입자들에 전화해 일정 금액을 입
주한미군 군산기지에서 8년간 순찰업무를 수행해온 군견이 최고의 찬사와 예우를 받으며 세상을 떠나 눈길을 끈다. 22일 미 군사전문지 성조지 등에 따르면, 미군 군산기지는 지난 18일 페이스북 공식 계정을 통해 군견 ‘오이비’가 병사했다고 밝히며 장례식 소식을 알렸다. 또 참석자 전원은 정복을 착용하라고 당부했다. 지난 19일 오후 기지 내 극장에서 열린 장례식에는 많은 대원이 참석해 오이비의 마지막 길을 함께 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미 텍사스주 랙랜드 공군기지에서 첫 임무를 맡았던 오이비는 지난 2011년 군산기지에 배치돼 8년
전국 24개 동물단체가 전남 담양 전통시장의 동물 매매행위 중단을 촉구했다. 광주광역시캣맘협의회, 광주동물보호협회위드, 담양동물학대방지시민연합 등 동물단체는 22일 담양읍 5일 시장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단체들은 “막 젖을 뗀 강아지와 고양이, 토끼들이 밥도 물도 없는 비좁은 철장에 짐짝처럼 갇혀 한낮 뙤약볕 아래서 고통당하고 있다”며 “다 죽어가는 새끼들은 행인에게 공짜로 나눠 주기까지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관단체, 개인 활동가 등과 연대해 시장이 종식될 때까지 거리 캠페인, 온·오프라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앞에서 30대 남성을 깨물고 걷어차는 등 폭행한 피트니스 모델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류모(30) 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류 씨는 이날 오전 4시께 강남구 논현동의 한 클럽 앞에서 피해자 A 씨의 목을 깨물고 정강이를 걷어차는 등 폭행하고, 이를 말리던 B 씨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류 씨는 만취한 상태로, 클럽에서도 난동을 부려 보안요원에 의해 퇴장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클럽 밖으로 나온 류 씨는 A 씨에게 담배를 달라고 했다가 갑자
북한 황해북도 송림 인근에서 22일 새벽 지진이 2차례 잇달아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9분께 송림 북동쪽 10㎞ 지점(북위 38.81도, 동경 125.70도)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났다. 6분 전인 오전 5시 43분에도 거의 비슷한 지점(북위 38.81도, 동경 125.71도)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두 차례 모두 자연지진으로,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차례의 지진의 계기 진도는 Ⅰ로 관측됐다. 계기 진도 Ⅰ은 대부분의 사람이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수준의 진동
가수 승리의 횡령 혐의를 보강 수사한 경찰이 횡령액을 기존 보다 높은 11억원으로 조정했지만 “증거 인멸 위험이 높아진 건 아니다”며 영장 재신청에 대해선 조심스런 태도를 취했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총경 곽정기)는 승리(본명 이승현·사진)와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버닝썬으로부터 횡령한 금액을 애초보다 높은 11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기존의 경찰 발표에 따르면 횡령 일당이 버닝썬으로부터 빼돌린 금액은 모두 18억원이다. 이 가운데 유 전 대표와 이씨의 몫은 모두 5억3,000만
가수 승리의 횡령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보강 수사 결과 횡령액을 기존 파악치보다 높게 조정했지만 영장 재신청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총경 곽정기)는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와 유인석(34)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버닝썬으로부터 횡령한 총액을 애초보다 높은 11억원으로 상향 조정했지만 영장 재신청은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존 경찰 발표에 따르면 횡령 일당이 버닝썬으로부터 빼돌린 금액은 모두 18억원이다. 이 가운데 유 전 대표와 이 씨 몫은 모두 5억3
고위공직자 및 주요 고객의 자녀·친인척을 특혜 채용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은 이광구 전 우리은행장이 2심 재판에서 징역 8개월로 감형됐다. 서울북부지방법원 형사항소1부(박우종 부장판사)는 20일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이 전 행장에 대해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이 전 행장은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불합격권에 속했던 지원자 37명을 부정 채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한다는 의사표시가 없고 규범적으로는 정당하지 않을지 모르나 은행을 위한 일이라는 주장도
50억대 규모의 불법 도박사이트를 불법 운영한 20대 3명과 이 사이트에서 도박을 한 행위자들이 대거 검거됐다. 서울 마포경찰서(서장 최현석)은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20대 세 명을 국민체육진흥법 및 개인정보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이들 중 주동자 김모(27) 씨를 구속 입건, 나머지 둘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이들이 만든 도박사이트에 참여한 정모(25) 씨 등 59명을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검거해 이 중 범정이 무거운 7명을 입건했다. 피의자 김씨 등 세 명은 지난 1월 5일부터 3월 19일까지 경기 일산
고위 공직자 및 주요 고객의 자녀·친인척을 특혜 채용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은 이광구 전 우리은행장이 2심 재판에서 징역 8개월로 감형받았다. 서울북부지방법원 형사항소1부(박우종 부장판사)는 20일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이 전 행장에 대해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앞서 이 전 행장은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바 있다. 이 전 행장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불합격권에 속했던 지원자 37명을 부정한 방법으로 채용해 은행 인사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