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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부서(퇴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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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허진 기자입니다.
주말마다 동호인들과 함께 축구를 즐기는 서초구 주민 박해성(31)씨는 지난 달 황당한 일을 겪어야 했다. 집 근처 반포종합운동장을 예약하기 위해 공지된 시간에 맞춰 알람을 설정하고 기다렸지만 원하는 시간대는 애초에 예약이 막혀 있었기 때문이다. 반포종합운동장 등 구청에서 운영하는 운동장을 예약하기 위해서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통합 예약사이트를 통해 정해진 시간에 예약을 해야 한다. 접근성과 시설이 좋은 운동장은 황금시간대의 경우 불과 수 초 만에 예약이 마감된다. 문제는 기초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체육시설이 일부 동호회에게 우선 할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단체 등이 ‘막말 논란’을 빚은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을 검찰에 고소하고 엄벌을 촉구했다. 4·16연대와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공익인권위 변론센터는 2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 전 의원을 모욕죄로 처벌해달라는 취지의 고소장을 중앙지검에 제출했다. 이들은 “차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상대로 차마 사람으로서 입에 담기조차 어려운 패륜적이고 모욕적인 글을 게시했다”며 “세월호 참사 5주기
경기 의정부시 재개발구역 두 곳에서 특정 업체에 용역을 몰아주고 소송 비용을 이중청구하는 등으로 자금을 빼돌린 재개발조합 사무장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기업·노동범죄전담부(부장검사 박현철)는 의정부시 장암4구역과 가능2구역 재개발조합 사무장, 변호사, 업체 관계자 등 11명을 입찰방해와 업무상 횡령,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장암4구역 재개발조합 사무장 박모(52) 씨와 그의 동서 홍모(54) 씨는 재개발 과정에서 들러리 업체를 세워 이들에게 대가성 금품을 받았다.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중인 황하나 씨를 과거 부실 수사했다는 의혹을 받는 경찰 두 명이 입건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015년 황 씨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수사 받던 당시 종로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에서 사건을 담당한 경찰 2명을 18일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입건된 A 경위와 B 경위는 2015년 황 씨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입건됐을 때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두 경찰은 황 씨의 수사를 담당했던 서울 종로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소속이었다. 현재 A 경위와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 정책이 선언에 머물 뿐 에너지 전환의 실질적인 토대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특히 ‘탈(脫) 원전’으로 대표되는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른 각계의 이익과 손해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고 논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박진희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사장은 개혁 진보성향 지식인들의 모임인 지식인선언네트워크가 19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좌표는 있는가’라는 주제로 연 토론회에 참석해 “전환이란 사회문화적 요소의 총체적 변화”라며 “정부의 에너지정책이 전
경찰은 ‘FT아일랜드’의 전 멤버 최종훈(29)씨가 음주운전 사건을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8일 “당시 사건 관계자들 계좌와 통화내역 일체를 확인했고 지휘보고선 상에 있는 인물들 통화내역까지 살펴봤다”며 “보도 자체를 무마하려 했다는 증거는 없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최 씨가 경찰과 유착했다는 의혹에 관해 “당시 유착이 있었다면 팀장에게 전달이 됐을 것이다”며 “팀장에게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해봤지만 진실 반응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도 무마 시도가 있었다면 대상
서울 강남 클럽 탈세 의혹 등 굵직한 사건이 잇달아 강남을 강타하며 이들과 유착한 강남 경찰들의 어두운 민낯도 드러나고 있다. ‘승리 단톡방’의 윤 총경, 골프 향응을 받은 현직 경찰 등 혐의가 확인돼 입건된 경찰이 올해에만 수명에 이르지만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비리에 연루된 ‘강남 경찰’들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지수대)는 17일 강남경찰서 경제팀 직원 A씨가 사업가인 피의자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는 등 뇌물수수 혐의를 포착해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전날에는 A씨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
차량 결함을 은폐했다는 의혹을 받는 수입차 브랜드 BMW를 수사 중인 경찰이 BMW코리아를 또 압수수색했다. BMW코리아에 대한 경찰의 압수수색은 이번이 세 번째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6일 수사관 12명을 투입해 오전 10시20분부터 9시간 넘게 BMW코리아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들이 수색한 곳은 서울 중구 회현동 BMW코리아 본사와 서버가 보관된 통신업체 두 곳이다.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으로 흡기 다기관 수리 내역과 작업 지시서, 화재 관련 보상 서류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흡기 다기관은 엔진실린더에 공급되
“미로가 출구를 감추고 있을 뿐 그 출구로 나올 수 없다면 우리는 또 다른 출구를 찾아 미로를 벗어날 것입니다.” 세월호 참사 5주기인 16일 국내외에서 추모행사가 연이어 열렸다.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단원고가 위치한 안산에서는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가족협의회)와 4.16재단이 주관하고 교육부, 행정안전부, 안산시 등이 지원한 ‘기억식’이 열렸다.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행사에는 장훈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유가족과 생존자들이 자리했다. 정부와 정치권에서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클럽 ‘버닝썬’ 자금 수억원이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와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가 함께 차린 주점 ‘몽키뮤지엄’의 브랜드 사용료로 지출된 정황을 포착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버닝썬이 몽키뮤지엄과 계약을 맺고 브랜드 사용료 명목으로 2억여원을 지출한 사실을 확인하고 승리를 횡령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승리와 유 대표 등이 버닝썬 자금을 빼돌리기 위해 이 같은 계약을 맺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경찰은 몽키뮤지엄 브랜드 사용료 집행 과정에 버닝썬 사내이사였던 승리가 개입한
동장을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최재성(40) 전 서울 강북구의회 더불어민주당 구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고경순 부장검사)는 최 전 의원을 상해 혐의로 지난 11일 불구속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최 전 의원은 지난 2월22일 강북구 한 식당 앞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동장 A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때 언쟁을 벌였는데 이를 풀려고 마련된 자리였다”며 “식당 앞에서 담배를 피우다 다시 언쟁이 벌어지자 갑자기 최 의원이 폭행해 우측 눈 위를 3바늘 꿰매는 등 피해를 입었다”고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가 세월호 참사 전면 재수사를 위한 대통령 직속 특별수사단 설치를 요구했다. 장훈(사진)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12일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만 세월호 선체 앞에서 열린 ‘기억과 약속’ 음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장 위원장은 “세월호 참사 책임자를 모두 찾아내 처벌하는 것만이 진상규명”이라며 “304명 희생자들의 명예를 회복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정치적 논리에 휘말리지 않으려면 대통령 직속 수사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국회에서 특별검사 등을 하려면 야당의 반대가 예상되
낙태죄 도입 66년 만에 헌법재판소가 사실상 위헌 판결을 내리면서 이제 공이 국회와 정부로 넘어갔다. 낙태죄 폐지를 찬성해온 시민사회단체들은 “국회와 정부의 법적, 제도적 책임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앞으로의 국가 역할을 강조했다. ‘모두를위한낙태죄폐지공동행동(공동행동)’과 위헌 소원을 이끈 변호인단은 1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문서희 공동행동 집행위원장은 “우리 사회는 그동안 경제개발, 인구관리 등 국가 차원의 목적에 따라 여성의 몸을 통제해왔다”며 “앞으로 우리의 요구는 더욱 커질 것이
남양그룹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씨가 연예인으로부터 마약 투약을 권유받았다고 주장하는 상황에서 황씨의 전 공개연애 상대인 가수 박유천(32)이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박씨는 10일 오후6시께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자리에 오기까지 많은 생각과 고민이 있었다”며 “제가 모든 걸 직접 솔직히 말씀드리는 게 낫다고 생각해서 이 자리에 오게 됐다”고 입을 뗐다. 박씨는 결별 후에도 황씨와 종종 만나왔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마약 혐의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그는 “황씨와는 지난해
경찰이 황하나씨의 마약 사건이 불거졌을 2015년 황씨가 남양유업 외손자임을 알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황씨 사건을 담당한 경찰이 황씨 배경을 염두에 두고 ‘봐주기 수사’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관련 사건기록을 검토해 본 결과 당시 황씨와 함께 구속된 공범 조모씨로부터 ‘황씨가 남양유업 회장 손녀(외손녀)다’라는 진술을 확보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황씨는 앞서 2015년 공범인 조씨로부터 필로폰 0.5g을 받고 판매한 후 함께 흡입한 혐의를 받았다. 이에 경찰은 황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