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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김태영 기자입니다.
인공지능(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가 한국에 정식 오피스를 개소하며 더 적극적으로 국내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1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오피스 확장 이전을 기념해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기영 스노우플레이크 한국지사장은 “한국 비즈니스가 성장하고 커지면서 사무실을 확장했다”라며 “고객의 디지털 전환(DX)과 AI 전환(AX)을 돕는 전략적 파트너로서 한국 시장 내 입지를 더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2012년 미국에서 설립돼 전세계 45개 이상 지사를 두고 있는 스노우플레이크는 1월 말 종료된 2026 회계연도 제품 매출이 약 44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9% 상승했다. 한국에 2011년 11월 지사를 설립했으며 국내 10대 대기업 그룹의 약 80%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현재 한국 지사 임직원은 약 85명이며 한국 비즈니스가 커지고 있는 것에 대비해 신규 오피스는 약 150명이 일할 수 있는 규모로 이전했다. 최 지사장은 “비즈니스 성장과 함께 조직이 커진 만큼, 고객과 파트너가 지속적으로 교육 및 지원받을 공간을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일상의 모든 이동을 책임지는 ‘피지컬 AI 시대를 선도하는 기술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류 대표가 12일 전사 임직원에게 CEO 레터를 보내 ‘피지컬 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도약’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류 대표는 “기술 주권을 확보하고 글로벌 플레이어들과 대등하게 경쟁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피지컬 AI 전략은 회사의 지향점인 동시에 기존 비즈니스와 강력한 시너지를 낼 로드맵”이라고 강조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모빌리티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DX) 과정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기술 인프라가 피지컬 AI 완성을 위한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는 게 류 대표의 판단이다. 류 대표는 특히 방대한 이동 정보를 AI 학습 가능한 수준으로 정제해 온 데이터 자산 및 품질 체계, 매일 바뀌는 현실 도로의 변화를 반영해 온 지도 및 도로 네트워크 데이터, 호출부터 정산까지 복잡한 운영 변수를 규격화한 오퍼레이션 표준화 역량, 향후 서비스의 경제성과 확장성을 결정짓는 거점 및 운영 인프라를 카카오모빌리티만의 압도적 자산으로 꼽
김동관(사진) 한화그룹 부회장이 이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게임 업계의 전설’로 불리는 장병규(사진) 의장의 크래프톤이 방산·우주항공 분야의 피지컬 인공지능(AI)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AI 기술 없이는 현대전을 논할 수 없는 상황에서 게임 기업의 강점인 시뮬레이션 기술로 피지컬 AI 기술을 빠르게 발전시켜 사업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본지 3월 13일자 1·14면 참조) 크래프톤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3일 피지컬 AI 기술 공동 개발과 합작법인(JV)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보유한 방산·제조 인프라와 크래프톤의 AI 연구 및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이 합쳐지면 피지컬 AI 분야에서 막대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고 판단해 이번 협력에 나섰다. 실제로 크래프톤은 지난해 AI 본부 산하에 ‘피지컬 AI 팀’을 신설하고 미국에 로보틱스 연구법인 루도로보틱스를 설립하는 등 최근 이 분야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같은 게임을 개발하며 축적한 데이터 운영 경험과 가상환경 기반 시뮬레이션 기술이 피지컬 AI를 빠르게 학습시키고
네이버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와 국방·제조 특화 거대언어모델(LLM) 및 피지컬 AI 분야에서 협력한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코난테크놀로지와 ‘국방·제조 특화 LLM 및 피지컬 AI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보안과 전문성이 필수적인 국방·제조 도메인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설계하고, 산업 현장의 지능화를 이끄는 피지컬 AI 시대의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고자 마련됐다. 양사는 네이버클라우드의 독보적인 ‘풀스택 AI’ 역량과 코난테크놀로지의 ‘에이전틱 AI 혁신’ 전략을 결합해 국가 핵심 산업의 AI 전환을 이끌 계획이다. 앞으로 양사는 AI 핵심 분야에서 기술 협력을 구체화한다. 먼저 국방·제조 도메인에 특화된 데이터와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나아가 LLM과 피지컬 AI 기술을 결합한 현장 지능화 솔루션을 구현해 실질적인 산업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또 네이버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첨단 클라우드 인프라 속에서 코난테크놀로지의 AI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기술적 접점을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동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가 씨티(Citi)와 손잡고 여행 산업의 결제 패러다임 전환에 나선다. 야놀자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남부 광둥성 선전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린 ‘씨티 아시아 디지털 리더스 서밋 2026’에서 씨티와 여행 산업 결제 혁신을 위한 글로벌 협력 강화를 공식화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2021년부터 이어온 야놀자와 한국씨티은행과의 파트너십을 씨티의 전 세계 네트워크로 확장한 것이 핵심이다. 양 사는 글로벌 여행 산업에 최적화된 ‘차세대 통합 결제 및 정산 체계’ 구축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야놀자가 보유한 트래블 인프라와 솔루션 기술력을 씨티의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와 결합한다. 특히 △글로벌 B2B 정산의 효율성 및 투명성 제고 △API 기반 자동 정산·결제 시스템 연동 △AI 기반 금융 리스크 관리 △글로벌 자금 관리 및 결제 인프라 확대 등을 중심으로 차세대 결제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여행 사업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운영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잔 칼라 씨티 일본·북아시아·호주(JANA) 및 남아시아
크래프톤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피지컬 AI(Physical AI)’ 분야의 전략적 동맹을 구축하고, 방위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영역에서 기술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한다. (★본지 13일자 1·14면 참조) 양사는 13일 피지컬 AI 기술 공동 개발과 합작법인(JV)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크래프톤의 AI 연구 역량과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에 더해 한화그룹이 보유한 방위산업 및 제조업 분야의 산업 인프라를 결합해 추진된다. 크래프톤이 축적해 온 데이터 운영 경험과 가상환경 기반 시뮬레이션 기술은 피지컬 AI의 학습과 검증 과정을 고도화하는 핵심 자원이 된다. 이를 토대로 실제 환경에서 작동하는 피지컬 AI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현장 적용을 위한 실증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피지컬 AI 핵심 기술 공동 연구개발 △실증 및 적용 시나리오 검토 △기술 및 운영 체계 구축 등의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JV 설립을 추진해 공동 개발 성과의 현장 적용과 사업화로 신속히 연결하고, 중장기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크래프톤은 한화자산운용이
쏘카가 유가 급등 상황 속에서도 주행요금 무료 혜택을 이어간다. 4월 말까지 대대적인 할인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쏘카는 이용자가 평소와 다름없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주행요금 무료 혜택을 유지하는 한편, 4월까지 내연기관 차량 대여 시 30㎞ 이상 주행하면 부담해야 하던 주행 요금을 동결한다고 13일 밝혔다. 주행요금은 카셰어링 이용자가 대여료와 보험료 외에 이동한 거리만큼 지불하는 요금으로, 차종별로 ㎞당 240~320원 수준으로 책정돼 있다. 쏘카는 지난해 하반기 대대적인 요금제 개편을 통해 이동거리에 따른 비용 부담을 없앴다. 개편된 요금제에 따라 내연기관 차량은 30㎞까지 주행하는 비용이 대여료에 포함된다. 특히 전기차는 주행거리와 상관없이 예약 시 결제한 대여료만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쏘카 관계자는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이용 건의 21%는 30㎞ 이내 단거리 주행인 한편, 전기차 이용 건의 84%는 주행거리 100㎞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개편된 주행요금 면제 혜택을 많은 분들이 이용해주시는 만큼, 유가 급등 상황에도 기존 요금제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쏘카는 4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선도기업 레드햇이 ‘레드햇 테크데이’ 행사를 열고 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AI) 구현 방안을 소개했다. 1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레드햇은 11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레드햇 테크데이 2026(Red Hat Tech Day 2026)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테크데이는 ‘AI-레디(ready)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단순한 운영 가능한 플랫폼과 안전한 보안 구조, 그리고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를 아우르는 현실적인 엔터프라이즈 AI 구현 방안이 소개됐다. 최원영 한국레드햇 전무는 기조연설자로 나서 엔터프라이즈급 AI를 위한 레드햇의 AI 통합 운영 플랫폼을 소개했다. 최 전무는 “기업의 AI 운영환경은 기존 IT 환경과 같은 기술과 운영 방식을 기반으로 해야 비용 및 거버넌스 측면에서 유리하다”며 “레드햇 오픈 시프트는 기존 환경과 새로운 AI 환경을 단일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제는 AI 추론에 집중할 때”라며 GPU의 성능을 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추론 아키텍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고객
NHN클라우드가 일본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2026 재팬 IT 위크’에 참여해 일본 기업과의 비즈니스 접점을 넓힌다. NHN클라우드는 재팬 IT 위크에 참여해 일본 시장에 특화된 클라우드 인프라와 산업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개최되는 재팬 IT 위크는 일본 내 IT기업뿐만 아니라 다수 해외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ICT 비즈니스 행사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행사에서 한국에서 활발히 전개 중인 GPU 기반 AI 인프라 서비스(GPUaaS)를 중심으로 산업별 맞춤형 클라우드 솔루션과 AI 기술을 소개한다. NHN클라우드는 GPU 클러스터 운영, 성능 모니터링, 장애 대응, 리소스 최적화 등을 포함한 24시간 365일 운영 관리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 가능한 클라우드 활용 사례 공유를 통해 일본 기업 및 파트너와의 비즈니스 접점 기회를 넓히는 한편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 대상으로 협력 모델과 기술 지원 방안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NHN클라우드는 2019년부터 일본
위메이드맥스가 글로벌 게임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게임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 체제를 재정비한다. 위메이드맥스는 인공지능(AI) 기반 개발·업무 환경 도입을 확대하는 등 차세대 게임 개발 환경을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미르5’는 핵심 개발 역량을 중심으로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이고, 오랜 기간 축적된 미르 IP를 글로벌 시장 환경에 맞게 발전시키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발 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신작 ‘프로젝트 T’ 역시 개발 전략을 점검하고 프로젝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향으로 개발 역량을 재정비하고 있다. 글로벌 PC·콘솔 프로젝트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발 및 운영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현재 스팀에서 서비스 중인 ‘미드나잇 워커스’는 신규 인력 충원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서비스 안정화와 콘텐츠 고도화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글로벌 기대작으로 꼽히는 트리플A급 ‘프로젝트 탈(TAL)’과 모바일 MMORPG ‘나이트 크로우2(가제)’, 서브컬처 장르의 ‘MO TF’ 등 신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개발 인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재편은 개발 인력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음악 플랫폼 멜론이 팬을 위한 무료 오프라인 행사 ‘스테이지 99’를 개최한다. 첫 행사로 데이식스 원필의 리스닝 파티가 진행된다. 멜론은 멜론에서 특정 가수와 친밀도 99도를 달성한 팬들을 위한 오프라인 행사 스테이지 99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친밀도란 가수의 음악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0도부터 99도까지 온도로 나타낸 지표다. 스트리밍, 다운로드, 좋아요, 투표 등 멜론 내 활동을 통해 숫자가 부여된다. 친밀도를 최고치인 99도까지 만들었다는 것은 이용자가 그 가수의 ‘찐팬’(진짜 팬)임을 보여준다고 여겨진다. 멜론은 스테이지 99의 첫 번째 행사로 원필의 프리 리스닝 파티를 마련했다. 행사는 27일 서울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개최된다. 팬들은 이 자리에서 오는 30일 발표하는 원필의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에 수록된 신곡을 미리 들을 수 있다. 원필과 친밀도 99도를 달성한 멜론 이용자는 응모할 수 있다. 멜론은 스테이지 99를 통해 언더스테이지를 비롯한 바이닐앤플라스틱, 뮤직라이브러리 등 현대카드 뮤직스페이스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멜론 관계자는 “팬들은 멜론 내에서 가수를 향
미국·이란 전쟁 리스크가 커지면서 중동으로 사업을 확장하려뎐 국내 테크 기업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중동은 해외 빅테크의 영향력이 비교적 덜한 데다가 국가 차원에서 각종 첨단 산업을 육성해 국내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문을 두드려 온 곳이다. 당장 사업이 타격을 입은 것은 아니지만 전쟁이 장기화하면 사업 전략에 영향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1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여행 플랫폼·솔루션 기업인 야놀자의 이스라엘·아랍에미리트(UAE) 현지 오피스 직원들은 현재 방공호, 개인 벙커로 대피를 하며 외부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야놀자는 B2B(기업 간 거래) 기반의 호텔 경영 솔루션 공급 기업으로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수년 전부터 해외기업들을 인수해 현지에서 사업을 펼쳐 왔다. 그 결과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 매출이 빠르게 올라 지난해 1~3분기 기준 2617억 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7690억 4600만 원)의 34%를 넘겼다. 이 과정에서 중동·유럽에서 다수의 호텔 고객을 보유한 중동 기반 자회사 MST트래블 등이 큰 역할을 했는데, 비즈니스 주요 거점이 이번에 전쟁 영향권에 들게 된 것이다. 특히 야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불법유통대응팀 '피콕'(P.CoK)을 출범한 후 4년 1개월간 글로벌 불법 유통 콘텐츠를 10억 건 삭제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피콕의 지난해 하반기(7~12월) 성과가 담긴 제8차 불법유통 대응백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백서에는 피콕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불법 유통 대응 프로토콜 세부 전략과 글로벌 저작권 단체 전문가 인터뷰 등이 수록됐다. 피콕이 공식 출범한 2021년 1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4년 1개월간 삭제한 웹툰, 웹소설 등 글로벌 불법 콘텐츠 숫자는 총 10억 건을 넘어섰다. 하루 1만건씩 삭제한다고 가정했을 때 약 274년이 걸리는 수치이자 현재까지 국내 콘텐츠 업계 불법유통 대응 성과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독자적 불법유통 대응 프로토콜인 ‘TTT’(Targeting, Tracing, Takedown)를 한 단계 발전시킨 세부 전략도 처음 공개했다. 전략은 패스트 트랙과 딥 리서치로 구성된다. 패스트 트랙은 소규모 불법유통 그룹을 대상으로 경고장을 발송해 최소 2시간에서 최대 하루 내 신속 차단을 목표로 한다. 딥 리서치는 대규모 집단을 1주에서 2개월 동안 추적하며,
엔씨소프트가 글로벌 모바일 캐주얼 게임 사업 확장을 위해 유럽의 모바일 게임 플랫폼 기업 ‘저스트플레이(JustPlay)’ 인수를 결정했다. 엔씨는 1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2억 200만 달러를 투자해 독일 소재 저스트플레이의 지분 70%를 확보하기로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수는 4월 말 완료할 계획이다. 저스트플레이는 글로벌 애드테크 기업 ‘앱러빈(AppLovin)’ 출신 경영진이 2020년 설립한 광고기술 기반의 모바일 캐주얼 게임 개발 및 리워드 플랫폼 기업이다. 본사는 독일 베를린에 있다. 자사 플랫폼을 통해 40여 종의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모바일 캐주얼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2025년 연간 매출 1억 7280만 달러(2480억 원), 영업이익 1910만 달러(274억 원)를 기록했다. 전체 매출의 70%가 북미에서 발생하는 등 북미∙유럽 지역에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저스트플레이는 엔씨가 추진 중인 글로벌 모바일 캐주얼 생태계 구축 전략에서 핵심 플랫폼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는 “저스트플레이는 올해 전년 대비 88%의 매출 신장이 기대될 만큼 뛰어난 성장성과 잠재력
노키아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에이전틱 인공지능(AI) 기반의 5G-어드밴스드 네트워크 슬라이싱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하나의 물리적 네트워크 인프라를 여러 개의 독립된 가상 네트워크로 분리하는 기술이다. 하지만 실제 운용 과정에서는 여러 환경 변화에 자동으로 대응하기 힘들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노키아와 AWS는 에이전틱 AI를 이번 솔루션에 적용해 에이전틱 AI를 활용해 위치, 이벤트, 교통, 사고, 지도 등 실제 인터넷 데이터를 분석해 통신사가 적응형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통신사가 이를 활용하면 트래픽 급증, 긴급 상황, 대규모 집회 등의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고품질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다. 실제로 아랍에미리트(UAE) 2대 통신사 중 하나인 두(du)와 프랑스의 글로벌 통신사 오렌지는 이 기술을 자사 서비스에 도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통신 업계에서 에이전틱 AI 기반 5G-어드밴스드 네트워크 슬라이싱 솔루션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팔라비 마하잔 노키아 최고기술·AI책임자(CTAIO)는 “이번 혁신은 AI 네이티브 네트워크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