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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kim@sedaily.com
안녕하세요. 서울경제 김태영 기자입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제품 및 연구 기업 딥엘(DeepL)은 자사의 언어 AI 솔루션이 아마존 웹서비스(AWS) 마켓플레이스에 진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딥엘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활용해 업계 최고 수준의 AI 번역 및 글쓰기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 보다 간편하게 딥엘의 언어 AI 플랫폼 전반을 구매·도입·운영할 수 있게 된다. 실제로 대표 고객사인 게임 스튜디오 ‘댓게임컴퍼니’는 이미 AWS에서 딥엘 API를 활용해 전 세계 게임 플레이어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지원하고 있다. 개빈 미 딥엘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딥엘은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조직의 언어 장벽을 낮추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며 “AWS와 함께 핵심 운영 업무를 위한 최첨단 AI를 기업에 제공해 속도와 확장성의 한계를 넘어서겠다”고 말했다. 미겔 알라바 AWS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소프트웨어 및 기술 기업 부문 총괄은 “AWS 마켓플레이스는 AI 시대 고객이 필요한 AI 솔루션을 발견·평가·도입하도록 돕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입점으로 고객들은 세계적 수준의
국내 3대 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CSP)인 NHN·네이버·KT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의 영향으로 지난해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17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NHN는 12일 진행한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클라우드 사업을 포함한 기술 부문 매출이 지난해 460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4143억 원)보다 11.3% 늘어난 액수다. 기술 부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39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했다. NHN 기술 부문의 실적 호조는 핵심 사업인 NHN클라우드가 각종 GPU 서비스와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서 선전한 영향이 크다. NHN클라우드는 2023년부터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에서 GPU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정부의 ‘GPU 확보·구축·운용지원 사업’의 최대 구축 사업자로 선정돼 현재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의 데이터센터에 엔비디아의 B200 GPU 7656장을 구축하고 있다. 광주 데이터센터 GPU 서비스 매출이 증가한 데다가 여러 성과도 뒤따르면서 NHN클라우드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7% 늘어났다.
지난해 오픈AI와 손을 잡은 카카오가 구글과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핵심 서비스 카카오톡을 ‘슈퍼 앱’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독자 개발을 고수하기보단 글로벌 선도기업과 함께하며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구체적으로 카카오는 오픈AI와는 거대언어모델(LLM) 활용, 구글과는 디바이스 경험 측면에서 협력하는 ‘투 트랙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 지난해 카카오가 카카오톡 관련 매출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도 이런 움직임의 동력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정신아 대표는 지난 12일 진행한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카카오와 구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정 대표는 “디바이스 측면에서 차세대 AI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글로벌 협업을 본격 시작하기로 합의했다”며 “모든 영역을 직접 수행하기보다 각 분야에서 가장 앞서 있는 글로벌 파트너와 협업함으로써 AI 전 레이어를 효율적으로 커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해 10월 오픈AI의 LLM 서비스인 챗GPT를 카카오톡 내에서 이용하는 ‘챗GPT 포 카카오’를 출시한 바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에 여러 서비스
낡은 주택가와 아파트를 새 집으로 변모시키는 작업을 흔히들 재건축·재개발로 일컫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비교적 작은 규모의 재개발·재건축을 위해서는 도시재생사업·가로주택정비사업·소규모 재개발·소규모 재건축 사업을 활용할 수 있다. 1기 신도시를 비롯한 100만㎡ 이상 노후계획도시 재건축에는 노후계획도시특별법의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따로 적용된다. 이 사업들은 얼핏 비슷해 보이지만 정비계획 수립 필요성 여부, 주민 동의율 요건 등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차이가 적지 않다. 단적으로 사업 시행 주체에 따라 조합, 신탁, 공공 시행 방식으로 나눠지기도 한다. 이처럼 정비사업은 각 개인의 재산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한 데 비해 그 내용은 대중들이 이해하기에는 지나치게 복잡하고 방대하다. 전연규 법무사법인 ‘기린’ 대표가 ‘재개발·재건축 30년사: 기성시가지를 바꾼 5가지 법’을 펴낸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조합원과 대의원들이 해당 지역과 관련한 정비사업 제도의 특성과 쟁점을 정확히 이해해야 추진 과정에서 속도를 높이고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다. 저자는 법무사 법인 대표로서 1999년부터 27년간 서울 강남·서초·송파 등의
카카오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얻은 데이터를 디지털 서비스와 연계하기 위해 오케이포스와 협력한다. 카카오는 주식회사 오케이포스와 오프라인 매장 데이터 기반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각 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양사는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서비스 협력 방안과 역할 범위 등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오프라인 매장 운영 과정에서 축적되는 정보와 디지털 서비스 간의 연계를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협력 모델의 방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오프라인 매장 운영 환경과 디지털 서비스 간의 연결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향후 다양한 오프라인 사업자 및 솔루션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 기반 서비스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오케이포스 역시 기존에 추진해 온 온라인 서비스 확장 전략을 바탕으로 외부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 활용 범위와 서비스 접점을 점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김정윤 오케이포스 대표는 “그동안 오프라인 매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서비스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협약은 그 흐름을 한 단계 더 발전시
크래프톤이 판타지 소설 거장 이영도 작가의 ‘눈물을 마시는 새’ 세계관을 배경으로 개발 중인 게임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크래프톤은 ‘프로젝트 윈드리스’의 공식 트레일러를 플레이스테이션 온라인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프로젝트 윈드리스는 크래프톤의 캐나다 소재 자회사인 크래프톤 몬트리올 스튜디오가 제작 중인 신작이다. 이날 공개된 3분 가량의 트레일러는 원작 소설 시점으로부터 약 1500년 전을 배경으로 대륙의 웅장한 풍경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 장면을 담아냈다. 주인공은 레콘 종족의 신화적 존재 ‘영웅왕’이다. 트레일러에서 영웅왕은 별철로 벼린 두 자루의 검을 들고 계명성(鷄鳴聲)을 내지르며 전장을 압도한다. 또 동양과 서양의 미학이 융합된 방대한 오픈월드와 하늘을 유영하는 거대 생물 ‘하늘치’ 같은 신비로운 존재의 모습이 어우러져 시각적 경이로움을 선사한다. 패트릭 메테 크래프톤 몬트리올 스튜디오 대표는 “소설 속 문장으로만 존재했던 환상적인 세계가 비로소 게이머들과 만나는 뜻깊은 순간”이라며 “20년 이상 사랑받아온 IP의 깊이를 온전히 계승하는 동시에 원작 팬들이 기대하는 깊이와
넥슨이 설 명절을 맞아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협동 전투 콘텐츠인 타바르타스 레이드의 난이도를 ‘매우 어려움’까지 확장한다. 이 난이도에서는 보스의 신규 버프와 스킬 변경, 주요 패턴 조정 등 강화된 공략 요소가 적용돼 긴장감 넘치는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매우 어려움’ 난이도는 16일 오전 6시부터 오픈될 예정이다. 다른 서버의 이용자들과 파티를 맺고 던전에 도전할 수 있는 ‘크로스서버 파티 매칭’ 기능도 도입한다. 이외에도 2주간 특별 보상을 주는 요일 전리품 던전 ‘도굴꾼 물자 은닉처’, ‘약탈자 마차 보관소’, ‘마족 비밀 제단’, ‘방치된 룬 유적’을 통해 골드, 보석 프리즘, 룬의 파편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 간 유대감을 키울 수 있는 ‘관계 시스템’도 추가한다. 이용자들은 친구와의 관계를 직접 지정할 수 있으며, 특별 관계가 되었을 경우 전용 효과와 ‘이동하기’ 등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더불어, ‘공주님 안기’, ‘커플 댄스’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규 2인 행동도 도입한다. 넥슨은 설 명절과 밸
카카오가 구글까지 파트너십 저변을 넓히는 것은 무한 경쟁의 인공지능(AI) 시대에서 주도권을 빠르게 가져가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혼자서는 격변하는 환경을 따라잡기 힘들지만, 각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과 함께하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오픈AI와는 거대언어모델(LLM) 활용, 구글과는 디바이스 경험 측면에서 협력하는 ‘투 트랙 전략’을 통해 카카오톡의 영향력을 키워나가겠다는 것이 카카오의 복안이다. 지난해 카카오가 카카오톡 관련 매출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도 이런 움직임의 동력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12일 지난해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모든 영역을 직접 수행하기보다 각 분야에서 가장 앞서 있는 글로벌 파트너와 협업함으로써 AI 전 레이어를 효율적으로 커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해 10월 오픈AI의 챗GPT를 카카오톡 내에서 이용하는 서비스인 ‘챗GPT 포 카카오’를 출시한 바 있다. 현재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은 800만 명에 달한다. 정 대표는 “올해부터는 카카오톡 내 챗GPT 기반의 다양한 AI 기능을 선보이면서 오픈AI 협업도 확
카카오가 인공지능(AI) 서비스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오픈AI에 이어 구글과도 손을 잡았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12일 지난해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이 자리에서 처음으로 카카오와 구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한다”며 “디바이스 측면에서 차세대 AI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글로벌 협업을 본격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파트너십의 출발점으로 지난해 ‘카나나 인 카카오톡’으로 시작한 온디바이스 AI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구글 안드로이드와의 협업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카나나 인 카카오톡은 카카오톡 내 이용자의 대화를 파악해 일정·정보 안내, 상품 추천 등을 해주는 서비스다. 지금은 아이폰 운영체제(iOS) 내 일부 기기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구글과 안드로이드 최적화 작업을 진행해 정식 출시 때는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에서도 카나나 인 카카오톡을 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구글의 차세대 기기인 ‘AI 글라스’에 적합한 인터페이스도 구축하기로 했다. 카카오는 AI 인프라 강화를 위해 ‘텐서처리장치(TPU·구글이 개발한 AI 특화 반도체 칩)’ 이용도 넓혀나가기로 했다. 정 대표는 “구글 클라우드와
카카오가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구글과 협력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이날 진행한 지난해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부터 카카오가 집중하고자 하는 디바이스 측면에서 차세대 AI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글로벌 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로 합의했다”며 “이 자리에서 처음으로 카카오와 구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의 출발점으로 지난해 ‘카나나 인 카카오톡’으로 시작한 온 디바이스(On device) AI 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하기 위해 구글 안드로이드와의 협업을 시작한다”며 “안드로이드 개발팀과 직접 협업하고 있는 만큼 향후 카카오 생태계 내 데이터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 서비스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카카오는 AI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구글 클라우드와도 협력한다. 정 대표는 “카카오가 국내에서 텐서처리장치(TPU)를 잘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회사인 만큼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유의미한 규모의 클라우드 운영에 대한 논의 역시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출시될 구글 AI 글래스에서의
엔에이치엔(NHN)이 지난해 2조 516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324억 원으로 흑자 전환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연간 최대치를 달성했다. NHN은 이같은 내용의 경영실적을 11일 공시했다고 12일 밝혔다. NHN의 연결기준 2025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685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0.5% 증가한 551억원으로 집계됐다. 분기 기준으로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다. NHN의 호실적은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구조 효율화와 체질개선의 성과로 분석된다. 앞서 2024년 NHN은 티메프 미수금 발생 사태로 300억원 대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한 바 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게임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6.0%, 전 분기 대비 6.7% 증가한 1261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하며 게임 부문의 성장을 이끌었으며 ‘한게임 로얄홀덤’의 신규 오프라인 대회 ‘HPT(Hangame Poker Tour)’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모바일 웹보드게임의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일본 모바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확산으로 보안 리스크도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며 조직 내에서 AI 에이전트 활동 반경과 데이터 보호 규칙을 명확히 규정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MS는 AI 보안 보고서 ‘사이버 펄스’를 공개하며 포춘 500대 기업 가운데 80% 이상이 노 코드, 로우 코드 도구로 활성 에이전트를 만들어 운용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MS 에이전트 빌더와 MS 코파일럿 스튜디오를 활용해 구축된 에이전트를 대상으로 집계한 수치다. 노 코드, 로우 코드 도구는 코딩을 전혀 하지 않거나 조금만 사용해 프로그래밍을 하는 것을 일컫는다. MS는 보고서에서 올해를 ‘AI 에이전트의 해’로 전망했다. 로우코드·노코드 도구의 확산으로 개발자가 아니어도 직접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면서 AI 기반 자동화가 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보안 리스크도 커지고 있다. 누군가 에이전트의 접근 권한과 권한 범위를 악용할 경우 에이전트가 의도치 않은 이중 에이전트(double agents), 즉 스파이로 전락할 수 있다. 실제로 MS는 여러 공격자가 AI 어시스턴트의 메모
2027년 레벨4 자율주행 상용화 목표를 내건 한국이 미국과 중국의 기술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데이터 확보와 엣지 케이스(예외적인 위험 상황) 수집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도시 전체를 자율주행 실증 무대로 만드는 사업이 국내 최초로 광주에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상용화가 속도를 내려면 자율주행 운영·서비스 모델을 미리 구축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제언도 제기됐다. 최준원 서울대 전기정보학부 교수는 11일 정진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카카오모빌리티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AI 자율주행 실증도시, 기술을 넘어 서비스로’ 정책 토론회에 발표자로 참석해 “평소에는 예측하기 힘든 어려운 상황을 ‘엣지 케이스’라고 부른다”라며 “결국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은 엣지 케이스에 얼마나 잘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광주 자율주행 실증도시 사업 참여 기업 공모가 진행 중인 것에 발맞춰 학계와 기업의 의견을 듣기 위해 열렸다. 카카오모빌리티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사업 담당자도 토론자로 참석해 실증도시 사업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엣지 케이스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것은 결국 ‘최대한 많은
올해 3월 임기가 끝나는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연임해 카카오를 2년 더 이끌 전망이다. 카카오는 11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정신아 대표에 대한 2년 임기의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이 안건은 내달 26일 개최될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4년 3월 취임한 정 대표 임기는 다음 달 말까지다. 이번 재선임 안건은 지난해 카카오 실적이 역대 최고치로 예측되면서 주주총회를 어려움 없이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 대표는 창업자 사법리스크 등 그룹 위기 상황 속에서 취임해 내실과 성장을 모두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대표는 취임 직후 무분별한 확장을 지양하고 핵심 역량에 집중하기 위해 거버넌스 재편을 진행했다. 그 결과 취임 당시 132개였던 계열사가 94개로 30% 가까이 줄었다. 또 정 대표는 책임 경영 차원에서 2024년부터 현재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4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 매입했다. 재직 기간 내 매도하지 않겠다는 약속도 지키고 있다. 카카오 창사 이래 최초로 CEO가 직접 해외 투자자들을 만나는 ‘해외 IR(기업설명회)’을 열기도 했다. 정 대표 재임 기간 이뤄진 양적 성장도
엔에이치엔(NHN)이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Abyssdia)’를 이달 중 출시한다. NHN은 경기도 판교 NHN 사옥에서 10일 어비스디아 공개 미디어 간담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어비스디아는 국내 개발사 링게임즈가 제작하고 NHN이 퍼블리싱하는 게임으로 지난해 8월 일본에 먼저 출시됐다. 이달 말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어비스디아는 세계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특별한 능력을 지닌 ‘조율사’가 최대 4명의 ‘뱅가드’를 출전시켜 전투를 펼치는 액션 RPG다. 제작진은 게임 속 캐릭터마다 자신의 서사를 지니도록 스토리를 짰으며, 플레이어가 캐릭터들과 교감할 수 있는 요소를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정중재 NHN 게임사업실장은 “게임 자체의 재미와 캐릭터·스토리의 매력으로 경쟁하겠다”며 “자본 규모나 캐릭터 모델 퀄리티로 중국 게임사와의 경쟁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본다. 결국에는 재미가 있어야 하고, 플레이어에게 매력을 주는 스토리와 캐릭터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게임 캐릭터와 식사 데이트를 할 수 있는 ‘같이 먹자’ 콘텐츠를 도입한 것도 플레이어가 캐릭터에 유대감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