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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원 기자

금융부

기사 5,08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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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경제 조지원 기자입니다.

  • ‘이지머니’ 끝낼 수 있나…결코 쉽지 않은 연준 대차대조표 축소

    ‘이지머니’ 끝낼 수 있나…결코 쉽지 않은 연준 대차대조표 축소

    2023년 6월 국내 번역 출판된 ‘돈을 찍어내는 제왕, 연준(The lords of easy money)’은 2010년 연방준비제도(Feb·연준)의 의사결정 과정을 다룬 책이다. 당시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추진했던 2차 양적완화(QE·Quantitative easing)를 반대한 토마스 호니그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장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양적완화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같은 경제 위기 상황에서 정책금리를 조절하는 것만으로는 통화량을 조절할 수 없기 때문에 중앙은행이 직접 국채를 매입해 돈을 공급하는 방식을 말한다. 1차 QE는 2008년 11월부터 2010년 3월까지 1조 7500억 달러 규모로 진행됐고 2차 QE는 2010년 1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6000억 달러로 이뤄졌다. 최근 국제금융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인물인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지명자도 2차 QE를 반대했던 인물로 꼽힌다. 그는 연준 의장으로 지명되기 전부터 연준의 QE와 대차대조표 확대, 풍부한 지급준비금 체제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워시 지명자가 대차대조표를 축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금과 은을 비롯한 각종 자산 가격

  • 또 다주택자 겨눈 李 “대출 연장, 공정한가”

    영상또 다주택자 겨눈 李 “대출 연장, 공정한가”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다주택자들에게만 대출 연장 혜택을 주는 것이 공정하냐”며 규제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주택자 매물을 끌어내기 위해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를 종료한 데 이어 금융 압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다주택자들의 기존 대출은 만기가 되면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 글에서 이 대통령은 “집값 안정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자가 주거용이 아닌 투자·투기용의 다주택 취득에 금융 혜택까지 주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다주택자들을 가리켜 “양도세까지 깎아주며 수년간 기회를 줬는데도 다주택을 해소하지 않고 버틴 것”이라며 “아직도 ‘버티면 해결되겠지’라고 생각하나”라고 꼬집었다. 이 대통령의 발언은 다주택자들의 대출이 만기가 됐을 때 기한 연장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정부는 이와 관련해 ‘여신 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이 발표된 2015년 이전 다주택자 대출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임대사업자로 등록해 대출을 손쉽게 연장하는 경우도 조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

  • 임대업자 대출 잔액만 15조…양도세 이어 ‘매물 풀기’ 2중 압박 [李대통령 부동산 드라이브]

    임대업자 대출 잔액만 15조…양도세 이어 ‘매물 풀기’ 2중 압박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다주택자에게 대출 연장 혜택을 추가로 주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만기 연장 제한을 시사한 것은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와 함께 금융 카드까지 동원해 압박함으로써 매물을 시장으로 끌어내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매물이 늘어나고 가격 상승세도 한풀 꺾였지만 시장 상황을 관망하거나 버티기에 들어간 다주택자를 겨냥해 더 이상 금융 혜택을 기대하지 말고 집을 팔라는 경고다. 다주택자에 대한 압박이 가중되면서 매물이 늘고 거래도 증가할 수 있지만 임대 물량이 줄어들면서 전월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금융권에서는 금융 혜택이 축소될 경우 개인 명의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다주택자보다 임대사업자들이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부동산 임대업으로 개인사업자를 낼 경우 대출을 받아 부동산을 매입할 수 있는데 주기적으로 대출을 연장해야 하기 때문이다. 시설자금은 통상 만기가 5년 이상이지만 운영자금은 만기가 1년마다 돌아온다. 남혁우 우리은행 WM영업전략부 부동산연구원은 “1년마다 만기가 올 때 다주택 여부는 심사하지 않고 담보 내에서만 연장을 해줬는데 앞으로

  • 롯데손보, 경영개선권고 취소 소송 취하

    롯데손보, 경영개선권고 취소 소송 취하

    롯데손해보험이 금융 당국으로부터 받은 적기시정조치를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취하하기로 결정했다. 롯데손해보험은 경영개선권고 취소 소송을 취하한다고 13일 공시했다.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적기시정조치인 경영개선권고를 받은 이후 이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본안소송 제기 안건을 의결했다. 적기시정조치 집행정치 가처분 신청은 지난해 말 기각됐다. 이후 본안 소송을 진행하기 위해 법적 절차를 준비했으나 결국 소송도 취하하기로 한 것이다. 이후 금융당국에 경영개선계획을 제출했으나 당국은 계획의 구체성, 실현 가능성, 근거 등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불승인한 상태다. 이에 롯데손해보험은 처분 사전통지 절차를 거쳐 경영개선요구 단계로 이해할 예정이다. 지난해 롯데손해보험의 연간 당기순이익이 513억 원으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여력비율(K-ICS)은 3개 분기 만에 40%포인트 가까이 오르면서 159%로 개선됐다.

  • NH농협은행 홍콩지점, 글로벌 채권 5000만 달러 발행

    NH농협은행 홍콩지점, 글로벌 채권 5000만 달러 발행

    NH농협은행은 홍콩지점이 5000만 달러 규모의 글로벌 채권을 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채권 발행은 농협은행 국외영업점이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진출국 자본시장에서 독자적으로 채권을 발행한 첫 사례다. 이번 글로벌 채권은 1년 만기 변동금리 조건으로 무위험 지표금리인 ‘SOFR(미국 무담보 익일물 금리)’+42bp(1bp는 0.01%포인트)로 발행했다. 조달 자금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과 해외 인프라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채권 발행 주관사는 프랑스 크레디 아그리콜이다. 전상욱 농협은행 홍콩지점장은 “홍콩지점이 현지 자본시장에서 직접 투자자를 유치해 기존 본점 중심의 외화 조달 모델을 글로벌 시장으로 다변화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 글로벌 자금의 허브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 롯데손보, 지난해 당기순이익 513억 원…지급여력비율 159.3%로 개선

    롯데손보, 지난해 당기순이익 513억 원…지급여력비율 159.3%로 개선

    지난해 롯데손해보험의 연간 당기순이익이 513억 원으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여력비율(K-ICS)은 3개 분기 만에 40%포인트 가까이 오르면서 159%로 개선됐다. 롯데손해보험은 지난해 연간 순이익이 51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1.9%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647억 원으로 전년보다 108.4% 증가했다. 연간 보험계약마진(CSM) 상각 이익은 2139억 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CSM은 4749억 원이고, 연간 새롭게 유입된 신계약 CSM은 4122억 원이다. 롯데손해보험은 지난해 1분기부터 적용된 ‘도달 연령별 손해율 가정’ 등 제도 변화의 일시적 영향을 반영했으나 2분기부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회복하면서 보험 영업이익 270억 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투자영업이익은 377억 원으로 2024년(-1468억 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 투자영업부문이 흑자 전환한 것은 안전자산 중심으로 ‘투자 자산 리밸런싱’을 통해 체질을 개선했기 때문이다. 2019년 10월 이후 수익증권 선제적 매각, 채권 등 안전자산 확보, 요구자본 감

  • 김성주 부산은행장, HSG성동조선 방문…생산적 금융 본격 가동

    김성주 부산은행장, HSG성동조선 방문…생산적 금융 본격 가동

    김성주 부산은행장이 HSG성동조선을 직접 방문해 조선·해양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부산은행은 자금 공급을 넘어 산업을 살리는 생산적 금융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BNK부산은행은 11일 김 은행장이 HSG성동조선 등 조선·해양산업 현장을 살폈다. 부산은행은 최근 HSG성동조선에 대해 외화지급보증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올해 2월 출범한 ‘생산적 금융 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 산업 전반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생산적 금융·특화금융·포용금융 등 영역마다 각 부문장을 선임해 맞춤형 전략을 수립했다. 이번 현장 방문도 특화금융 분야인 해양산업 지원 연장 차원에서 추진됐다. 먼저 2조 원 규모의 ‘2026 뉴스타트 특별대출’을 출시해 지역기업의 경영안정과 시설투자, 사업 확장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별대출은 정부 생산적 금융 확대 기조에 부응하면서 지역기업의 조기 회복과 성장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연계한 400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대출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담보 여력이 부족한 기업은 물론이고 기술·성장 기업까지 금융 지원 범위를 넓혀 생산적 금융의

  • NH농협은행, 런던·뉴욕 등 해외점포 사업전략 회의

    NH농협은행, 런던·뉴욕 등 해외점포 사업전략 회의

    NH농협은행이 글로벌 수익 확보를 위해 권역 7개 해외점포장들과 화상 회의를 열고 사업전략을 논의했다. 올해를 손익 중심의 글로벌 경영 정착의 원년으로 삼아 현장 중심 영업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NH농협은행은 GIB부문이 11일 런던·뉴욕·하노이 등 기업·투자금융 권역 7개 해외점포장들과 글로벌 사업전략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GIB부문은 투자금융부문과 글로벌사업부문을 통합해 신설된 조직이다. 강태영 은행장은 1월 해외점포장 화상회의를 통해 올해를 손익 중심 글로벌 사업의 원년으로 삼아 수익성 강화와 AX기반 경영 관리, 원리원칙에 입각한 업무 수행 등 3개 전략을 공유한 바 있다. 이번 회의를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기업금융(IB)과 프로젝트금융 부서장들도 참여했다. 농협은행은 권역별 특성에 따른 차별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뉴욕·홍콩·런던·시드니 등 CIB권역에선 우량 IB 여신 딜 소싱과 아시아지역 역외금융 등 투자 금융을 추진한다. 하노이·북경·노이다 등 기업금융권역에선 국내외 연계영업 강화와 인프라 개발 기회를 찾는 방식이다. 국제금융 중심지인 홍콩·런던 등에선 외화자

  • NH농협금융, 지난해 당기순이익 2조 5112억 원…비이자이익 26.4% 증가

    NH농협금융, 지난해 당기순이익 2조 5112억 원…비이자이익 26.4% 증가

    NH농협금융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2조 5112억 원을 달성했다. 비은행 부문 성장 전략으로 비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늘면서 수익 포트폴리오가 개선됐다. NH농협금융은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2조 5112억 원으로 전년 대비 575억 원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농협은행 1조 8140억 원, NH투자증권 1조 316억 원, 농협생명 2155억 원 등 고른 성장세가 나타났다. NH농협금융은 이자이익이 8조 411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 감소했다. 시장금리 하락과 우량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은행·카드 순이자마진(NIM)이 지난해 6월 1.70%에서 지난해 말 1.67%로 다소 낮아진 영향이다. 다만 비이자이익은 2조 274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수료가 2조 72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2% 증가하고, 유가증권·외환파생이 1조 556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7% 늘어난 결과다. NH투자증권이 리테일·기업금융(IB) 등 모든 사업 부문에서 균형 있는 성장세를 보이며 당기순이익 1조 원을 돌파해 비이자이익 성장을 견인했다. NH농협금융은 전략적 리

  • 메리츠금융그룹, 지난해 당기순이익 2조 3501억 원 ‘사상 최대’

    메리츠금융그룹, 지난해 당기순이익 2조 3501억 원 ‘사상 최대’

    메리츠금융지주가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2조 3501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메리츠화재 이익이 다소 줄었으나 메리츠증권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이 이뤄진 영향이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해 말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조 3501억 원으로 전년 대비 0.7% 증가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11일 공시했다. 2023년 이후 3년 연속 ‘2조 클럽’에 안착했다. 매출은 35조 2574억 원으로 전년 대비 24.3% 줄었고, 영업이익은 2조 8727억 원으로 9.9% 감소했다. 먼저 메리츠화재는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 68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 감소했다. 매출은 12조 26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6.1%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조 2878억 원으로 전년 대비 0.3% 줄었다. 투자손익은 862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2% 증가해 자산운용 투자이익률 3.7%를 기록했다. 잠정 지급여력비율(K-ICS)은 237.4%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대내외 영업환경 악화에도 탄탄한 이익 체력을 증명했다”며 “수익성 중심 전략과 안정적인 자산운용 성과를 통해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

  • 삼성생명 ‘더 퍼스트 건강보험’ 출시

    삼성생명 ‘더 퍼스트 건강보험’ 출시

    삼성생명이 암과 주요 순환계 질환 치료에 대비할 수 있도록 보장을 강화한 ‘삼성 더퍼스트 건강보험S’가 10일 출시됐다. 지난해 출시한 이 상품은 가족이 함께 가입하고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가족결합 할인과 고객의 건강 상태가 개선되면 보험료가 낮아지는 무사고 고객계약전환 제도가 특정이다. 이 상품은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치료비를 연간 가입 금액 한도 내에서 보장하는 특약을 신설해 영상과 정밀 검사, 수술, 항암 약물 치료, 방사선 치료, 재활 치료 등을 대비할 수 있다. 로봇 수술과 표적 항암 치료 등 비급여도 보장이 가능하다.

  • 우리銀 “경쟁은행과 격차 줄일 방안 마련하라”

    우리銀 “경쟁은행과 격차 줄일 방안 마련하라”

    우리은행이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경쟁 은행들과의 격차를 좁힐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10일 금융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달 6일 실적 발표 이후 부서별로 11일까지 격차 축소 방안을 제출하라고 내부 지침을 내렸다. 우리은행의 한 관계자는 “올해 경영전략회의에서 다른 은행과 격차를 축소하겠다고 한 것을 구체화하는 단계”라며 “그동안 자본 관리를 위해 속도를 조절했는데 앞으로는 생산적 금융이나 제휴 확대 등을 통해 실력을 보이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우리은행이 가계대출보다는 기업금융에 주력하기로 한 것도 이의 연장선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자본비율이 상대적으로 낮다 보니 기업대출을 많이 늘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기준 우리금융의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2.9%로 KB금융(13.8%)과 신한(13.3%), 하나(13.4%) 등과 비교해 낮다. 우리금융은 올해 CET1을 13%대로 끌어올리고 전통적으로 강점이 있는 기업대출과 생산적 금융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다른 은행과의 격차를 빠른 속도로 좁혀나갈 방안을 찾는 셈이다. 금융권의 관계자는 “우리는 자본 비율 때문에 예정돼

  • 차기 보험연구원장에 김헌수 전 순천향대 교수 최종 추천

    차기 보험연구원장에 김헌수 전 순천향대 교수 최종 추천

    보험연구원 원장후보추천위원회가 김헌수(사진) 전 순천향대 IT금융경영학과 교수를 7대 원장 후보자로 단독 추천했다. 보험연구원은 10일 면접전형을 거쳐 김 전 교수를 최종 후보자로 총회에 단수 추천했다고 밝혔다. 원추위는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10곳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달 진행된 보험연구원 차기 원장 공개 모집엔 김 전 교수와 오영수 김앤장 고문, 이민환 인하대 교수 등이 지원했다. 보험연구원은 정책 산업 싱크탱크로 주로 학계 인사들이 원장을 맡았다. 보험연구원 사원총회는 오는 24일 보험연구원 제7대 원장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사원사는 생명보험사 21개사, 손해보험사 17개사 등이다. 김 전 교수는 조지아주립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금융발전심의위원회 위원, 한국리스크관리학회장, 아시아태평양보험학회장(APRIA), 한국보험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 삼성금융의 저력…불장 업고 순익 6조 넘었다

    삼성금융의 저력…불장 업고 순익 6조 넘었다

    삼성그룹 금융 계열사들의 합산 당기순이익이 6조 원을 넘기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4대 금융그룹을 넘어섰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각각 업계 1위를 지키는 가운데 국내 증시 호황으로 삼성증권이 ‘1조 클럽’에 가입하면서 은행 없이도 금융지주를 앞질렀다. 10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증권·삼성카드 등 주요 금융 계열사의 합산 당기순이익은 5조 9808억 원으로 전년보다 4.1% 증가했다. 2024년 당기순이익 1219억 원을 달성한 삼성자산운용까지 더하면 6조 원을 안정적으로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 금융 계열사 4곳은 2024년부터 2년 연속으로 은행 없이 금융지주들을 제쳤다. KB금융(5조 8430억 원), 신한금융(4조 9716억 원), 하나금융(4조 29억 원), 우리금융(3조 1413억 원) 등 금융지주 가운데 6조 원을 넘긴 곳은 없다. 보험과 증권·카드 등 비은행 부문만으로 일궈낸 성과가 꾸준히 이어지는 것이다. 다만 별도 실적으로 보면 KB금융보다 순익이 낮을 수 있다. 삼성카드(71.9%)와 삼성증권(29.4%), 삼성화재(15%) 등 주요 계열사 지분을 보유 중인 삼성생명은

  • 지방에서 번 돈 서울서 쓴다…수도권에 예금·대출 집중 심화

    지방에서 번 돈 서울서 쓴다…수도권에 예금·대출 집중 심화

    최근 1년간 서울 지역의 은행 예금이 8% 넘게 늘어날 때 국내 두 번째 도시인 부산은 3%대 증가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은 지역내총생산(GRDP)이 22%에 불과하지만 수신(54.6%)과 여신(41.7%) 비중이 크게 높아 금융의 쏠림 현상이 극심하다. 돈이 수도권으로 빨려 들어가는 구조를 개선하지 못하면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5극 3특’ 전략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1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최근 1년(2024년 11월~2025년 11월)간 서울의 예금은행 수신 잔액은 1101조 원에서 1193조 원으로 8.35% 증가했다. 전국 평균(4.95%)보다 3%포인트 이상 높고 부산(3.78%)의 두 배를 넘는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으로 범위를 넓혀 보면 이들 지역이 GR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2.8%지만 전체 여수신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수신이 71.6%, 여신이 68.2%에 달한다. 경제 규모 대비 금융 점유율이 높은 셈이다. 반면 부산·울산·경남 등 동남권은 GRDP(13.9%)에 비해 수신(9.5%)과 여신(12%) 비중이 낮다. 서울경제신문이 BNK경영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충청, 동남, 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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